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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와 바이오디젤 원료사업

38,308 kl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오디젤 생산의 주요 원료로는 대 두유와 폐식용유가 사용된다. 이 중 대두는 92%를 수입에 의존하며 국내 생산은 8%에 불과하다. 반면 폐식용유는 67%가 국산이다. 그러 나 향후 국산 원료를 수입연료로 점차 대체한다고 가정하면, 국산 대 두보다 유채를 원료로 이용할 가능성이 더욱 높다. 대두는 재배지역 제약이 적어서 바이오디젤의 원료로서 유리한 점이 있으나, 유채에 비 하여 기름의 함량이 적어 바이오디젤 수율이 낮다. 또한 수익성이 낮 아 농가가 생산에 열의를 보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유채는 국내 바이오디젤 원료 작물로 가장 각광받고 있다. 기름 함 량이 높고 유지에 올레인산이 다량 함유되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EU, 캐나다, 중국, 인도, 호주 등에서도 바이오디젤 원료용으로 재배가 활성화 되고 있다.

국내의 유채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2007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그 주요 원인은 1992년 이후 정부의 유채 수매가격이 동결 되어 유채 생산의 기회비용이 커졌기 때문이다.

유채 재배면적은 1980년에 14,685 ha 수준에서 급격한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2000년에 1,787 ha로 약간 증가하였으나, 2007년에는 약 3분의 1

수준인 622 ha에 머무르고 있다. 공식집계 결과에 의하면 2007년 유채

생산량은 719 톤이다(통계청).

년도 (유채) 재배면적(ha) 10a당 수량(kg) 생산량()

1980 14,685 180 26,476

~ ~ ~ ~

1990 3,804 180 6,847

1991 2,872 178 5,113

1992 1,603 190 3,046

1993 1,491 186 2,773

1994 1,608 188 3,024

1995 1,981 196 3,883

1996 934 198 1,849

1997 738 144 1,065

1998 954 121 1,152

1999 1,293 150 1,945

2000 1,787 153 2,737

2001 1,419 143 2,030

2002 648 94 612

2003 1,127 77 868

2004 1,148 121 1,392

2005 979 165 1,616

<표 3-8> 국내 유채 재배 면적

최근 자료는 아니지만 통계청에서 조사한 유채 가구 농가의 분포를 살펴보면 1975년에는 11만 가구가 유채 재배를 했지만 1985년에는 1 만6천 가구로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표 3-9>).

시도별 유채 농가 (가구)

1975 1985

전국 113,763 16,830

서울특별시 - 0

부산광역시 - 0

대구광역시   0

인천광역시   9

경기도 - 298

강원도 - 181

충청북도 - 154

충청남도 3,785 699

전라북도 12,859 729

전라남도 62,149 3,412

경상북도 - 439

경상남도 2,351 742

제주도 32,619 10,167

<표 3-9> 유채 재배 농가 현황

자료: 통계청

유채재배 가구의 경작 규모별 비율을 살펴보면 대부분 2 ha 미만으 로 소규모로 경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경작면적이 3 ha 이상인 가 구는 전체 유채재배 농가의 5%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림 3-4] 유채 재배 농가의 농지 보유 현황

그동안 유채의 주된 용도는 가축사료, 식용 또는 공업용 기름, 깻묵 을 이용한 유기질 비료, 밀원 및 관광자원이었다. 즉 수익을 목적으로 유채의 대량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조직적인 유채재배의 필요성이 크지 않았다. 그러나 유채가 바이오디젤의 연료로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과 함께 FTA로 인한 농업의 위기에 대비하기 위하여, 정 부가 주도적으로 유채 재배 사업을 실시하는 등 유채 생산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2007년 정부는 바이오디젤 원료용 유채의 국내 재배 기반 확보 및 새로운 농가 소득 작물과 신에너지원 개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하여 바이오디젤 원료용 유채재배 시험사업을 실시하였다. 사업의 기대효과는 보리재배 감축에 따른 새로운 농업 소득 작물 확보와 CO2 감축이다.

가능성을 시험해 보는 것이다. 예산 내역 가운데 ha당 170만 원을 농 민에게 직접 지급하는 보조금이 가장 큰 몫을 차지한다.

내용별 사업량

사업비(백만 원)

사업비계 예산액

지방비 자부담

국고 융자

2,600 2,600 1,835 765

직접지불금 1,500ha 2,550 2,550 1,785 765

행정 경비 50 50 50

<표 3-10> 바이오디젤 원료 시험 사업 사업비

유채생산에 필요한 종자는 전남 영광에서 생산된 선망이라는 품종 을 이용하였다. 선망은 바이오디젤의 생산에 적합하도록 수율이 매우 높은 종자로서 ha당 4톤의 유채 씨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일반 유 채가 ha당 약 2톤의 씨를 생산할 수 있는 데 반하여 선망은 2배나 높 은 생산력을 가지고 있다. 생산된 유채는 농협에서 kg당 350원에 일괄 수매하는 조건으로 사업이 진행되었다.

2007년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유채를 파종하였으나 2008 년 수확된 유채 생산량은 매우 저조했다. 사업 초기 4,500톤의 유채 씨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수확량은 725톤으로 ha 당 0.5톤 수준이었다. 생산량이 낮은 이유로는 날씨와 토지의 염분 문 제, 재배 기술의 취약성 등이 지적되고 있다(농림부).

실제 유채를 재배한 농가의 수입은 ha당 농가 보조금 170만 원과

수매가 400원/kg(350원 정부, 50원 BD업체)에 실제 유채 생산량 0.5톤

/ha 합하여 190만 원의 수익을 볼 수 있었다. 반면 보리를 재배한 농

가는 300만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농민의 유채 재 배 유인은 부족한 실정이다. 즉 유채의 생산력을 충분히 높여야 한다 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2008년에는 전북 부안 500 ha, 전남 장흥, 보성 지역에 500 ha, 제주도

500 ha를 확보하여 가을에 파종을 하였고 2009년에 수매할 예정이다.

제4장 국산 바이오디젤 선행 연구

바이오디젤에 대한 국내 연구는 2006년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 되었으며, 연구의 초점은 두 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 첫째는 바이오디 젤 도입을 통한 사회 경제적인 변화를 분석하는 데 초점을 둔 연구들 이다. 둘째는 바이오디젤 원료사업 즉 유채 재배에 관한 것으로 유채 재배의 경제성과 타당성에 관한 연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