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Ⅵ.자연요소의 활용2]
1. 물의 활용
- 물의 이용과 순환이 환경친화적으로 이루어지려면
: 자연적인 물의 순환 – 물의 사용량 줄이기, 빗물이나 지하수 등의 물공급원 다양화, 투수성 포장으로 지하수 유출을 최소화, 중수도 설치
: 수변환경과 인간의 공존 – 원래 모습의 보존, 유입수에 대한 정화시설– : 지역단위별 물 관리능력 보유 – 소규모 지역단위 하수처리장 설치 1) 물의 사용량 줄이기
- 절수형 변기, 대소변에 따라 수량을 조절할 수 있는 변기 - 자연발효식 화장실 : 발효조 설치, 퇴비 사용
- 빗물처리 시스템
< 출처 : 주거학연구회, 친환경주거, 발언, 2003. 71p >
- 독일 베를린의 팡코 하인리히 뵐 주거단지 : 손 씻은 물을 변기용 물탱크로 유입
: 욕조의 크기 축소
: 샤워기나 수도꼭지에서 일정량 이하의 물이 흐르도록 조절 : 현관입구에 자동계기판 설치
2) 빗물이 땅으로 스며들게 하기
- 불투수성 재료로 포장된 도로와 주차장 - 불투수성 재료로 포장된 도로와 주차장
: 빗물이 지하로 스며들지 못함
: 유속이 빨라지고 흙 등을 쓸어내려 강바닥에 침전물이 쌓이게 됨 - 투수성 포장, 도로폭의 축소, 포장 블록이나 벽돌에 틈을 주고 포장 - 독일 베를린의 팡코 하인리히 뵐 주거단지
: 단지 오픈 스페이스를 흙, 자갈, 물, 잔디, 나무 등으로 조성 : 주차장을 도로에 면한 단지 입구에 위치시킴
: 빗물 → 수직홈통 → 작은 도랑 → 큰 도랑 → 연못(갈대에 의한 정화작용)
< 출처 : 주거학연구회, 친환경주거, 발언, 2003. 73p >
3) 빗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 독일겔젠키르헨의 쾨퍼스부쉬 주거단지 : 265가구의 공공임대주택
: 이전에는 루르 지방의 공업중심지 → 자원고갈, 환경오염 : 다양한 층수, 가구당 별도의 현관
: 태양열을 이용하기 위한 썬룸, 잘가꾸어진 정원, 넝쿨식물로 덮인 외벽 - 잔디광장
- 잔디광장
: 단지의 중심에 볼록렌즈 모양으로 형성
: 빗물 집수관 - 5m 높이로 모노레일처럼 공중에 떠있게 설치함 : 75cm 자갈층 + 30cm 흙 위에 잔디 (우수의 80%를 활용함) : 중심으로 깊어지게 하여 물웅덩이 역할을 함
: 잔디지붕 → 수직홈통 → 수평집수관 → 잔디광장
: 비용 - 집수관 설치 80만 DM, 잔디광장조성 58만 5천DM, 유지관리비용
< 출처 : 주거학연구회, 친환경주거, 발언, 2003. 75p >
4) 생활하수 정화하기 - 자연친화형 하수처리
: 생활하수 → 하수관 → 모래자갈, 숯이 담긴 통을 통과 → 연못 (미나리, 갈대, 바닥자갈층) → 강
: 기계식 처리장에 비해 특별한 동력이 필요 없음 : 하수처리장 주변을 습지 식물원으로 활용
: 중수로 이용(농업용수, 조경수) : 중수로 이용(농업용수, 조경수)
< 출처 : 주거학연구회, 친환경주거, 발언, 2003. 77p >
2. 폐기물의 활용
1) 건축폐자재 - 활용방안
: 재이용 - 전통 목구조 이건(移建)가능
: 재생이용 – 목재의 제지화, 유리 및 병의 재자원화 등 → 비용 발생 : 소각 및 흙으로 분해
- 폐목재, 폐신문지 : 압축하여 보온패널로 전환, 투수성 포장재로 이용 - 폐타이어: 분쇄 후 압축가공하여 바닫재로 이용
- 폐콘크리트 : 잘게 부수어 자갈대용으로, 일정한 규격으로 잘라서 벽돌 대용 으로 사용< 출처 : 주거학연구회, 친환경주거, 발언, 2003. 82p >
2) 생활쓰레기
- 일반적 처리방식
: 가정(분리수집) → 수집장소로 사람이 이동 → 청소공장으로 청소차가 이동 (소각처리, 잔사는 매립처분)
- 자동화된 처리방식
: 가정 → 전용슈트, 엘리베이터 → 저장탱크 → 파이프라인(진공식) → 총괄처리소 → 쓰레기차 파이프라인(진공식) → 총괄처리소 → 쓰레기차
< 출처 : 주거학연구회, 친환경주거, 발언, 2003. 85p >
3) 음식물쓰레기
- 처리방식 : 바이오분해방식, 분쇄건조방식(부피를 줄임) - 호주 크리스탈 워터스 생태마을의 복합화장실
: 생활하수, 종이, 음식물쓰레기를 파이프를 통해 복합화장실(DOWMUS, composite toilet, 내부가 3중으로 이루어진 커다란 탱크)로 보내서 처리 : 버름으로 1차분해 → 박테리아로 2차 분해 → 모래를 거침
: 최종 물은 농업용수로, 썩은 쓰레기는 퇴비로 활용 : 최종 물은 농업용수로, 썩은 쓰레기는 퇴비로 활용 - 일본 오사카 넥스트21의 Aqua Loop System
: 주방 씽크대 밑에 설치된 파쇄압송장치로 잘게 부수어 지하로 보냄 → 농축 → 습식산화공정 → 분리수는 활성탄으로 처리하여 재생수로 이용
: 음식물쓰레기의 완전 처리, 하수도의 부하 줄이기,
상수 사용량의 절감, 열 회수 < 출처 : 주거학연구회, 친환경주거, 발언, 2003. 87p >
4) 배설물
- 한국의 뒷간
: 사람의 배설물을 퇴비화하여 작물 재배에 사용함 : 지역과 생활여건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남
(잿간 변소, 수거식 뒷간, 똥돼지간)
- 전통적 뒷간 만드는 법 (서유구의 임원경제지) : 세개 설치 - 안채, 바깥채, 담장 밖의 밭두둑 곁 : 세개 설치 - 안채, 바깥채, 담장 밖의 밭두둑 곁 : 2층누각 구조 - 통풍, 지상에서의 분뇨처리 용이성 : 나무상자에 모래와 흙을 담아 변을 받음 - 발효 촉진 - 잿간
: 아궁이에서 나오는 재를 쌓아두는 장소
: 서민 가정의 경우 잿간 한 켠에다 뒷간을 겸함 : 디딤돌(부춧돌) 사용
: 냄새방지, 벌레의 접근 막음, 희석재(쌀겨, 낙엽, 한약찌끼, 톱밥 등)
- 절의 해우소(解憂所)
: 산중 깊숙히 자리잡은 산사의 지형에 맞는 구조
: 비탈에 위치하여 전면은 1층, 후면은 2층인 누각구조
: 전면은 사찰건축의 끝부분이며, 후면은 채마밭의 시작부분임 : 통풍과 채광, 인분은 거름으로 사용
- 수거식 항아리 뒷간
: 소변과 대변의 분리(별도의 소변통 설치)
< 출처 : 주거학연구회, 친환경주거, 발언, 2003. 92p >
3. 환경친화적인 건축재료
- 진흙 : 진흙의 구멍 안에서 일정한 습도가 유지됨 (이상적 실내습도 45~55%)
- 짚 : 앞축한 짚의 내외부에 점토반죽 - 목재 : 이축가능
< 출처 : 주거학연구회, 친환경주거, 발언, 2003. 45p >
- 억새, 갈대 지붕 - 잔디 지붕
- 돌
: 내구성, 고가의 재료
: 기단부에 사용(한국전통건축) : 외부마감재료로 사용(현대)
: 산악이 많아서 돌이 흔한 레바논의 전통주택 : 산악이 많아서 돌이 흔한 레바논의 전통주택
< 출처 : 주거학연구회, 친환경주거, 발언, 2003. 47p >
- 독일 Kassel대학의 건축과 교수 Gernot Minke의 집
: 잔디지붕 (asphalt roofing + 20cm 보온재 + 방수재 + 15cm 잔디와 허브) : 실내외 온도차 13℃ 유지
(겨울:외부 0℃, 내부13℃ 여름:외부 29℃, 내부16℃) : 마주보는 창과 문을 통한 환기에 의한 냉방
: 천창에 의한 채광
: 흙벽돌 마감(화장실도 방수형 흙벽돌 시공) : 흙벽돌 마감(화장실도 방수형 흙벽돌 시공) : 온실에는 coiling으로 빚은 진흙으로 벽 마감
< 출처 : 주거학연구회, 친환경주거, 발언, 2003. 40p >
< 출처 : 주거학연구회, 친환경주거, 발언, 2003. 39p >
4. 녹화
1) 녹화의 효과
- 스트레스 해소 : 계절마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어, 인간에게 심리 적인 안도감과 활력을 부여함 (건물외관 및 도시경관 향상)
- 공기오염물질 흡수와 산소 방출로 대기 정화 : 가장 친환경적인 대기오염 여과법은 토양과 물, 식물을 이용한 바이오 필터법임
- 일사반사와 증발작용 : 도시의 열섬현상 완화 - 빗물에 섞인 미세먼지 여과로 수질 정화
- 일사차단과 단열 기능 : 냉난방 에너지 절약
: 식재와 벽면 사이의 공기층 형성, 지붕녹화로 단열층 형성
: 지름 15cm 느티나무 한 그루의 8월 증산량은 사무실 24평의 냉방능력을 가진 냉방기 3대를 12시간 가동하는 효과와 같음
- 건물내구성 향상 : 녹화로 외부에 노출되는 면적이 줄게 됨 (콘크리트 중성화에 의한 부식방지 효과)
- 소리 흡수로 소음 경감 - 도시홍수 예방
- 비오톱 조성
- 이웃 공동체 삶 실현
2) 녹화의 방법
① 단지녹화
- 서향창 밑과 벽면 가까이에 수목을 밀식하여 여름철 오후의 일사를 차단 - 동향에는 잎이 넓은 활엽수를 식재하여 여름철 오전의 광선을 차단하고
겨울철 오전의 일사를 끌어드림
- 남향에는 태양친화적인 수목(봄에 잎이 늦게 돋고 가을에 잎이 일찍 떨어짐) 을 식재함
- 북향에는 수직의 상록수를 군식하여 겨울철 찬 북서풍을 차단함
② 지붕녹화
- 대지 위에 확보하기 어려운 토양 생태계를 지붕 위에 복원할 수 있음 - 옥상정원 이용으로 공간 효율성 증대
- 구조안전진단 (인공경량토양 고려) - 방수, 방근, 배수, 살수처리
< 출처 : 주거학연구회, 친환경주거, 발언, 2003. 104p >
< 출처 : 주거학연구회, 친환경주거, 발언, 2003. 103p >
③ 벽면녹화 - 서측 벽면
- 넝쿨식물 + 철망 및 나무지지대
< 출처 : 주거학연구회, 친환경주거, 발언, 2003. 107p >
④ 베란다 및 복도녹화
- 베란다 단부에 화단조성, 이동이 가능한 화분설치
< 출처 : 주거학연구회, 친환경주거,
< 출처 : 주거학연구회, 친환경주거, 발언, 2003. 111p >
3) 비오톱
- 독일어 biotop (영어 biotope)
- bio (살아있는, 생물) + top (영역, 지역)
= 생물의 서식공간
- 수생 비오톱과 육생 비오톱
- 자연형 비오톱과 인공형 비오톱
< 출처 : 주거학연구회, 친환경주거, 발언, 2003. 115p >
① 생물종의 다양성과 비오톱
- 생물종이 다양할수록 생태계는 안정되고 평형상태를 이룸
- 우리나라는 1992년 UN환경개발회의(리우 선언)에서 채택한 생물종의 다양성 협약에 1994년 가입함
- 일본 환경공생주택의 생태계를 배려한 4대 환경형성목표 : 흙, 물, 수목 + 소동물
< 출처 : 주거학연구회, 친환경주거, 발언, 2003. 113p >
② 비오톱 지도(도시생태현황도)
- 1974년 독일 연방환경법을 개정하면서 세계 최초로 제도화됨 - 우리나라는 서울특별시가 2000년 작성함(2005년 개정)
- 6가지 주제도 : 비오톱유형현황도, 현존식생현황도, 토지이용현황도, 토양포장현황도, 비오톱유형평가도, 개별비오톱평가도
<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 비오톱유형현황도
: 9가지 유형으로 분류, 60가지로 세분
: 주거지 비오톱(17.95%), 상업 및 업무지 비오톱(19.34%), 공업지 및 도시 기반시설지 비오톱(11.53%), 교통시설 비오톱(10.43%), 조경녹지 비오톱 (3.10%), 하천 및 습지 비오톱(6.99%), 경작지 비오톱(5.34%), 산림지 비오 톱(25.27%), 유휴지 비오톱(0.05%)
- 비오톱유형평가도 : 각 비오톱 유형의 서식기능과 지형기능, 비오톱 유형가치 - 비오톱유형평가도 : 각 비오톱 유형의 서식기능과 지형기능, 비오톱 유형가치
, 비오톱 유형면적, 비오톱 유형회귀도를 평가하여 5등급으로 분류 - 도시계획 및 관리에 활용됨
: 비오톱 보존구역 선정, 용도지역지구의 적합성 평가, 그린벨트 평가, 지구상세계획 수립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