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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북부준주 육상 비전통가스 개발가능성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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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북부준주 육상 비전통가스 개발가능성 부각

(2017.7.21 주호주대사관)

1. 핵심요지

ㅇ 북부준주 정부가 지하수 자원과 환경훼손에 대한 상세 조사를 위해 일시 정지시 킨 육상가스 개발을 다시 허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옴. 개발 재허용 여부는 2017년말 결정되며 환경훼손을 예방하는 조치를 마련하여 개발을 허용할 가능성 이 있음.

2. 상세내용

ㅇ 호주 북부준주 노동당 정부는 2016.9월 집권과 동시에 선거공약으로 내걸은 육상 비전통가스 개발행위 일시정지(moratorium, 2016.9.14부터) 조치를 취하고 육상 가스 채굴기술인 유압파쇄기술(hydraulic fracturing)의 환경유해성을 정밀 분 석하는 과학청문회를 가동해옴.

※ 유압파쇄기술에 관한 과학청문회(The Scientific Inquiry into Hydraulic Fracturing In the Northern Territory): 2016.12.3.일 출범한 독립 과학청문회로 육상가스 채굴 기술이 미치는 환경, 사회, 경제적 영향을 분석. 수자원, 지질, 환경, 건강, 공학 등 10개 분야 전문가를 패널로 참여시키고, 청문회 의장은 레이첼 페퍼 판사가 맡음.

ㅇ 2017.7.14일 발표된 중간보고에서 조사위원회는 방대한 자료들의 검토를 통해 모 든 환경위험을 완벽하게 점검할 예정이며, 사용된 폐수의 지하폐기 금지 등의 오 염개선 대책도 함께 제시하고 있어 철저한 환경오염 예방조치를 전제로 육상 가 스개발을 다시 허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ㅇ 북부준주 정부조사에 따르면 북부준주 육상가스 매장량은 200Tcf(호주 200년간 국내소비량)이며 이중 70%는 비탈루 가스전(Beetaloo, Tennant Creek 인근)에 부 존되어 있음. 주정부의 모라토리엄이 해제될 경우 비탈루 가스전은 미국 셰일가 스에 버금가는 육상가스 생산기지로 급부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음.

- 비탈루 지역은 호주 북부 다윈항까지 잇는 가스관이 이미 존재하며, 최근 착공 된 800km 가스관(Tennant Creek~Mount Isa, 북부준주 가스를 호주 동부지역에 공급하는 가스관)의 출발점이어서 가스판매 인프라가 잘 갖춰진 장점을 보유.

3. 관련업계 동향 및 평가

ㅇ 북부준주 비탈루 유전지대에 17천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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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의 셰일가스 탐사권을 가지고 있는 Origin Energy社는 2018년 초 모라토리엄 해제를 대비하여 5개 유정 탐사예산 1.2억 호불을 확보하고 개발을 준비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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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북부준주 셰일가스는 매장심도가 깊어(지하 2.4km) 생산성이 낮을 수 있다는 지질전문가들의 평가도 있음. 또한 우드 메켄지, 시티그룹 등 분석에 의하면 가스관 수송비용 등 높은 물류비용과 대형 가스전개발에 필요한 인프 라 부족으로 실제 개발착수까지는 10년 이상 소요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음.

끝.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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