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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검도 선수의 신장 차이와 득점 기술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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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석사학위 논문

중·고 검도 선수의 신장 차이와 득점 기술의 관계

The Relations Between Kumdo Players' Height and The Techniques of Scoring in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Player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전공

박 근 호

2002

(2)

중·고 검도 선수의 신장 차이와 득점 기술의 관계

The Relations Between Kumdo Players' Height and The Techniques of Scoring in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Player

지도교수 박 성 순

이 논문을 석사학위 청구논문으로 제출함

2001년 12월 일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전공

박 근 호

2002

(3)

박 근 호 의

석사학위 청구논문을 인준함

2001년 12월 일

심 사위원장 (인)

심 사 위 원 (인)

심 사 위 원 (인)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

(4)

목 차

Ⅰ. 서 론 ···1

1. 연구의 필요성 ···1

2. 연구의 목적 ···3

3. 연구 문제 ···3

4. 연구의 제한점 ···4

Ⅱ. 이론적 배경 ···5

1. 검도의 역사 ···5

2. 검도의 용구 ···7

3. 검도의 기술 ···9

4. 검도의 경기 방법 ···22

5. 선행 연구 ···26

Ⅲ. 연구방법 ···29

1. 연구 대상 ···29

2. 측정 도구 ···29

3. 측정 방법 ···29

4. 자료 처리 ···30

Ⅳ. 결과 및 논의 ···31

1. 중학교 남자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공격 부위별 득점수 ···31

2. 고등학교 남자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공격 부위별 득점수 ···36

3. 중학교 남자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물러나며치기에 의한 득점수 ···41

4. 고등학교 남자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물러나며치기에 의한 득점수 ···44

(5)

5. 중학교 남자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응용 기술에 의한 득점수 ···46

6. 고등학교 남자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응용 기술에 의한 득점수 ···49

Ⅴ. 결론 및 제언 ···53

1. 결론 ···53

2. 제언 ···55

참고문헌 ···56

ABSTRACT ···59

부 록 ···62

(6)

표 목 차

표 1. 중학교 남자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공격 부위별 득점수와 득점율 31 표 2. 고등학교 남자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공격 부위별 득점수와 득점율

···37 표 3. 중학교 남자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물러나며치기에 의한 공격 부위 별 득점수와 득점율 ···42 표 4. 고등학교 남자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물러나며치기에 의한 공격 부 위별 득점수와 득점율 ···44 표 5. 중학교 남자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응용 기술에 의한 공격 부위별 득점수와 득점율 ···47 표 6. 고등학교 남자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응용 기술에 의한 공격 부위별 득점수와 득점율 ···50

(7)

그 림 목 차

그림 1. 도복(단련복) ···7

그림 2. 죽도(竹刀), 목도(木刀), 도(刀) ···8

그림 3. 호구 ···9

그림 4. 머리치기 ···17

그림 5. 손목치기 ···17

그림 6. 허리치기 ···18

그림 7. 찌르기 ···19

그림 8. 비디오 촬영 방법 ···30

그림 9. 중학교 남자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공격 부위별 득점율 ···33

그림 10. 고등학교 남자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공격 부위별 득점율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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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검도란 말하자면 칼싸움이다. 요즘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자취를 감추어 버렸지만 동네 아이들이 모여 나무막대기로 싸움 놀이를 하던 것, 그것이 바로 검 도의 원형이다(이종림, 1995).

그 역사는 수천 년 또는 수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는 신라의 화랑도에게 있어 격검이 필수적인 수련 과목이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 실이며, 그 근거가 바로 본국검법이다. 이 본국검법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것으로 또 다른 놀라움이자 자랑스러운 우리의 유산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중국의 모원의 에 의해 전해진, 조선세법 또한 고대 검법의 정수로 현대 검도의 모태가 되는 것이 다. 칼(나무·돌·쇠 등의 재질에 관계없이)은 동물 사냥에서부터 쓰이기 시작하여 전쟁에서 살상용으로 혹은 호신용으로 수만 년 동안 사용되어 왔으며, 시대와 나라 에 따라 형태와 기법도 다양하게 발전되어 왔다(김재일, 1994).

그러나 어린 시절의 순수했던 칼싸움 놀이는 물론 그것이 본능적이고 모방적 행 동의 표출일지라도 그 자체의 즐거움과 그리움 그리고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순치 능력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칼싸움을 살상 목적이 아닌 심신의 수련을 위한 교 육적 무희로, 다시 체육 경기로 자리를 잡아 오늘에 이른 것이다(이종림, 1995).

검도는 정신 단련, 신체 연마, 기술 숙달의 세 가지 목적 하에 정신 단련과 신체 연 마를 으뜸으로 하여 검술이 아닌 정신 수양의 무도로서의 성격을 갖는 운동 종목이 다(김영달, 1978).

그리고 검도는 개인경기로서 격기 스포츠이지만(김응문, 1969), 인간 형성을 기 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면보다는 정신면에 치중하여 기합, 기력, 정신력의 스 포츠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자기보다 강한 상대편을 이기기 위해서는 신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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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기술을 숨기고, 정신력으로 이를 극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기력이 온몸에 꽉 찼을 때는 상대를 압도하게 되며, 상대를 찔끔하게 하는 째는 듯한 기합소리는 상대로 하여금 오금을 못 쓰게 하는 하나의 방법이기 때문이다(양병규, 1985). 그러므로 검도는 시합에 있어서나 훈련 시에도 항상 기 합과 기력, 정신력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 하겠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자유중국, 미국 등 41개 국가가 국제검도연맹에 가입되어 있으며, 2000년 제11회 미국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서는 41개국 523명의 남·녀 선수가 출전하여 명실공히 세계적인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검도는 스 포츠로서는 물론 호신술과 정신 단련의 무도로서뿐만 아니라 체육 교육적 입장에서 도 그 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학교 체육 및 평생 체육의 일 환으로 스포츠 및 화랑도 정신의 무도로서 교육되고 있다. 현재 검도 인구는 약 40 만 명, 대한검도회에 등록된 유단자만 10만 명을 넘을 정도로 대중화되어 가고 있 다.

현대의 검도는 스포츠 종목으로서 경기화되고 있다. 이것은 주어진 경기 시간과 한정된 경기장에서 상대자와 접근하여 극히 짧은 시간에 공격과 방어로써 승부를 결정해야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 변화와 숙련이 요구될 뿐만 아니라 빠 른 판단과 민첩성, 과감성이 필요하다(김재일, 1994).

모든 운동 경기의 승패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크게 신체적 특징과 연습 및 훈련 요인, 생리적 요인, 역학적 요인, 심리적 요인 등으로 볼 수 있는데 특히 검도는 격 기 스포츠로서 상대와 직접적인 신체 접촉을 통하여 진행되는 경기이므로 신체적 특징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인간의 신체적 특징은 여러 가지 면에서 분류하여 볼 수 있으나, 무체급 경기인 검도에서는 신장 차이가 가장 큰 특징으로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신장 차 이는 선수의 기술 습득 및 사용이 경기의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대부분의 검도 선수들의 기술 훈련 접근 방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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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의 신장 차이를 고려한 훈련이 부족한 실정이며, 또한 지도자에 따라 많은 차 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자는 시합의 실제에 있어서 선수가 상대선수와 의 신장 차이에 따라 어떤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경기의 운영 및 승패를 결정 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는지 분석하고 평가하여, 검도 경기의 경기력을 신장시키는 데 그 목적을 두고 본 연구에 착수 하였다.

2. 연구의 목적

본 연구는 검도 선수 각 개인이 상대선수와 신장 차이에 따른 득점 기술을 분석 하여 선수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고, 선수들이 경기에 임했을 때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자신과 상대선수의 신장 차이 에 따라서, 즉 자신의 신장이 상대선수 보다 클 경우와 비슷한 경우, 작을 경우에 있어서 어떠한 종류의 기술 사용이 용이하고 적절하며 그 기술을 시도하였을 때 다 른 기술의 사용보다 득점의 효과를 어떻게 높일 수 있는가에 대한 연구로서 검도 선수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의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을 두 고 있다.

3. 연구 문제

본 연구는 검도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득점 기술 분석에 관한 연구를 구명(究 明)하기 위하여 중·고등학교 남자 검도선수를 대상으로 연구 문제를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1) 중학교 남자 선수에 있어 자신의 신장이 상대선수 보다 클 경우에 주로 사용 되고 있는 득점 기술은 무엇인가?

2) 고등학교 남자 선수에 있어 자신의 신장이 상대선수 보다 클 경우에 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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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되고 있는 득점 기술은 무엇인가?

3) 중학교 남자 선수에 있어 자신과 상대의 신장이 비슷한 경우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득점 기술은 무엇인가?

4) 고등학교 남자 선수에 있어 자신과 상대의 신장이 비슷한 경우에 주로 사용되 고 있는 득점 기술은 무엇인가?

5) 중학교 남자 선수에 있어 자신의 신장이 상대선수보다 작을 경우에 주로 사용 되고 있는 득점 기술은 무엇인가?

6) 고등학교 남자 선수에 있어 자신의 신장이 상대선수보다 작을 경우에 주로 사 용되고 있는 득점 기술은 무엇인가?

4. 연구의 제한점

1) 득점 부위는 정면머리, 우측머리, 좌측머리를 머리로, 우측손목, 좌측손목을 손목으로, 우측허리, 좌측허리를 허리로 하였으며, 목, 가슴 찌름을 찌름으로 명칭 을 통일하였으며 찌름은 조사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2) 본 연구의 대상은 ‘제43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검도대회’에 출전한 남 자 선수들의 경기로 제한하였다.

3) 각 선수의 심리적인 상태, 체력적인 면과 체중을 고려하지 않았다.

4) 연구 대상인 선수의 신장은 대한검도회 선수등록부의 기록에 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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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이론적 배경

1. 검도의 역사

검도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된 때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중국의 한서, 예문지, 병기고에 나오는 『검도삼십팔편』이라는 기록이 최초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 고 그 책의 ‘신·염·인·용(信廉仁勇)이 없이는 검을 논하지 말라’ 라는 기록을 참 고해 보면 중국에서는 지금부터 약 2,500년 전인 춘추전국시대에 이미 검도가 독 특한 정신세계를 이룩하고 있었음을 보여 준다(班固, 漢書).

중국 고대의 책인 『산해경』에는 우리나라를 지칭하는 군자국에 관한 기록에서, 군자국 사람들은 의관을 갖추고 칼을 차고 다니며(중략) 서로간에 양보하기를 좋아 하고 다투지 않는다. 라고 하여 이때 이미 칼의 문화가 일반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최형주, 1996).

또한, 칼의 우리 옛말은 ‘ ’ 인데 이는 ‘갈다’라는 동사가 명사화된 것으로 석기시 대에 연원을 둔 매우 오래된 단어이다. 일본에서는 검(劍)을 ‘쯔루기’라고 하는데 이 는 우리말 ‘찌르기’가 변한 것으로 보인다(이종림, 1995).

고고학적 보고나 자료에 따르면 BC 900년경에는 요령지방에 비파형도검으로 대 표되는 독립된 청동기 문화가 형성되었는데, 이는 후에 세형동검으로 발전된 우리 들의 조상인 고조선 문화권이며, 이러한 내용은 『산해경』의 기록과도 일치되어 사실로 증명되는 것이다(小笠原信夫, 1969).

오늘날의 검도경기의 원형은 격검이다. 중국의 『사기』나 『한서』에는 격검이 상대와 일 대 일로 겨루는 무술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군자국의 예로 보아 일찍부터 이 격검이 행하여졌을 것이나 그에 관한 기록은 없다. 그러나 우리가 세계에 자랑스럽게 내세울 수 있는 것이 바로 신 라 화랑들이 격검을 수련하였다는 사실이다(일연, 삼국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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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의 「김유신」조에 보이는 “검술을 연마하여 국선이 되었다”라는 내용에서 격검을 잘하지 못하면 최고의 화랑인 ‘국선’이나 ‘풍월주’에 오를 수 없었다 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삼국사기나 화랑세기에는 화랑들이 월정(月庭)과 같은 일정 한 수련 장소에 모여 체계적으로 격검을 수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는 깊 은 산악이나 동굴에 들어가 극기 훈련과 심령 훈련까지 받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일연, 삼국유사).

당시의 검기(劍器) 역시 치열한 전쟁을 치르면서 삼국 모두가 동양 최고의 수준 에 올라 있었다. 이러한 칼의 기능과 기기(技器)가 후대에 일본으로 전파되어 오늘 날 검도의 모태가 된 것이니, 이는 누구도 부인 못할 역사적 사실이다.

비록 근대 수백 년 간 우리 것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채 무(武)를 경원하고 칼에 관해 소홀히 하면서 자괴에 빠져들었으나, 중국의 무비지(武備志)에 소개된 유일한 검법인 조선세법과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검법인 본국검법은 세계검도사에 큰 빛이 되고 있는 것이다(이종림, 1995).

혹자는 검도가 일본 것이라고 생각해서 백안시하거나 기피하려 드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일본이 검도를 스포츠로 개발한 것은 그들의 자랑이요, 그 뿌리가 우리에 게 있음은 우리의 긍지이다. 『무예도보통지』의 24반 무예 중에 왜검(倭劍)을 특 히 상세하게 수록한 우리 선조들의 참뜻을 잊어서는 안 된다(이덕삼, 1996).

돌이켜 보면 현대의 검도경기가 시작된 것은 불과 100여 년, 처음에는 명칭도 격 검이었다. 대한제국은 일본이 개발한 경기 방식을 바로 받아들여 군과 경찰에서 교 과목으로 채택하고 군사훈련에 적용시켰으며 당시의 사립학교에서도 청소년들에게 보급·권장하였다. 우리의 선각자들은 어렵던 시절 일제치하에서도 그 맥을 이어 오늘에 이르게 한 것이다.

1953년 대한검도회가 대한체육회에 가맹단체가 되면서 전국체육대회 등을 통하 여 검도를 적극적으로 활성화시켰으며, 현재 검도 인구는 약 40만 명, 대한검도회 에 등록된 유단자만 10만 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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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검도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크게 인정받는 경기단체로 국제검도 연맹의 부회장·이사국이며, 국제연맹내에서도 지도적 위치에 있다.

2. 검도의 용구

검도를 할 때 필요한 옷이나 기구로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이종림, 1995).

1) 도복(단련복)

상의(上衣)·하의(下衣) 둘로 나뉘어 있으며, 이를 통틀어 검도복 혹은 도복, 단 련복이라고 부른다. 상의는 저고리, 하의는 바지라 한다.

상의는 대개 누빈 것으로 땀의 흡수를 위해 겹으로 만든다. 하의는 폭이 넓은 바 지를 주로 입는다. <그림 1>

그림 1. 도복(단련복)

2) 죽도(竹刀)

죽도는 대나무 칼이라는 뜻이다. 조선 초기에는 통대로 된 봉으로 사용하였고, 일 본에서도 초기에는 가죽 주머니를 씌워서 대신 하였다. <그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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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목도(木刀)

긴 칼(大刀)과 짧은 칼(小刀)로 구분한다. <그림 2>

4) 도(刀)

그림 상단은 칼이고 바로 밑은 칼집이다. 칼은 고단자에 한해서 검법이나 본에만 사용한다. 요즘 베기가 유행해서 하단자 심지어는 다른 무술에서도 짚단이나 대나 무를 칼로 베는 것이 진짜 검도라고 잘못 알려지고 있다.

베기란 칼의 역학적 원리를 아는 것이지 실제 겨루기(대련 공부)에는 아무 도움 이 되지 못한다. 헛된 재미에 빠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그림 2>

그림 2. 죽도(竹刀), 목도(木刀), 도(刀)

5) 호 구

호면 : <그림 3①> 목 윗부분을 보호한다.

갑 : <그림 3②> 허리와 몸통 부분을 보호한다.

갑상 : <그림 3③> 허리 아래에서 허벅지 부분까지 보호한다.

호완 : <그림 3④>] 손에서 팔목 윗부분까지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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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호구

3. 검도의 기술

1) 격법(格法, 대적세)

겨눔은 어떠한 스포츠의 경우라도 그러하듯이 충실감, 안정감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행동성을 갖추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

동시에 격투기인 검도는 상대로부터 오는 공격에 대해서 가장 효과적으로 자기를 막을 수 있고 상대에 대해서 언제라도 공격할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하며, 상대, 장소, 때에 따라 가장 좋은 겨눔을 연구해야 한다. 옛날부터 오행 겨눔이라고 일컬 어진 것은 중단·상단·하단·팔상·우협세의 다섯 가지 겨눔인데, 이 가운데 팔상 의 겨눔과 우협의 겨눔은 현재 단련이나 경기에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1) 자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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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마음가짐에서 올바른 자세가 나온다. 자연체란 보기에 아름답고 안정되어, 언제 어느 상황에서나 여러 방향으로 몸의 자세를 바꿀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서는 자세를 말한다. 자연체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턱을 의식적으로 조금 앞으로 당기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등뼈까지 꼿꼿해지고 머리가 바로 자리 잡힌다. 양손을 양어깨 에 붙일 때 축 늘어지는 자세가 되기 쉽다. 이것은 보기에도 야무지지 못하게 보일 뿐만 아니라 자연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죽도를 가졌을 때 죽도는 상대와 인사를 하기 전에는 오른손에 쥐고 조용히 든 다. 죽도에는 등줄이 달려있는데 그 줄을 아래로 향하게 하고 자루를 앞쪽에 죽도 코등이에서 조금 떨어진 부분을 가볍게 쥔다. 상대와 마주 섰을 경우에는 죽도를 왼손에 바꿔 쥔다. 쥐는 법은 오른손인 때와 같다.

(2) 중단세(가운데칼)

가운데칼은 공격과 방어는 물론 어떠한 변화에 대응하는 데 있어서도 가장 좋은 자세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자세를 기초의 겨눔, 또한 정안의 겨눔이라고도 한 다. 왼손은 손잡이의 아래쪽을 잡으며 왼 주먹은 배꼽부터 대략 한 주먹 앞이 되게 끔 두 팔을 뻗는다. 팔꿈치를 지나치게 구부리거나 배의 앞에 죽도 손잡이를 붙이 지 않도록 하고 죽도의 끝은 상대방의 목구멍 높이 그대로 선을 따라가면서 상대의 두 눈 사이까지 미치는 각도와 거리가 되도록 겨눈다.

발의 위치는 양발의 발끝을 앞으로 향하게 하고 양발의 좌·우 간격은 주먹이 하 나 들어갈 정도로 벌리고 발의 전후는 오른발이 앞으로, 왼발이 뒤로 가게 한다. 또 한 오른발의 발꿈치의 선에 왼발의 발끝이 오도록 하고, 왼발의 발꿈치를 약간 바 닥에서 뜨게 한다. 체중은 양발에 똑같이 주고, 전후 좌우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 도록 양 무릎은 굽히지도 펴지도 않은 자연 상태를 유지한다.

(3) 상단세(위의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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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단세를 취하는 선수가 많아졌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역시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과거 10년 간 7명의 선수가 상단세로 우승하고 있다는 사실이 원 인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더욱이 그 선수들이 각종 세계 대회에서 상단세를 취해 눈부신 활약을 하기 때문 에 한층 상단세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우양손상단은 중단에서부 터 오른발을 약간 크게 내딛고 높이 쳐든 자세이며, 좌양손상단은 중단에서부터 왼 발을 앞으로 내딛으면서 크게 올린 자세이다.

이미 죽도를 들어올리고 있기 때문에 상대에게 틈이 생기면 단숨에 공격을 가할 겨눔이다. 양손 상단인 경우 좌우의 주먹이 머리 위로 오지만 여덟 팔자가 된 양 주먹의 아래로 상대의 전신이 보인다. 상단의 겨눔은 크고 당당하여 겨눔만이라도 상대를 겁먹게 할 만한 적극적 공격의 겨눔이다.

(4) 하단세(아래칼)

상단은 공격 전문의 자세인데 비해 하단은 방어의 자세이다. 먼저 중단으로 겨누 고 조용히 칼끝을 상대의 허리 언저리(자기의 눈과 상대의 발을 연결하는 선)로 내 린다. 이것은 상대가 나오지 못하도록 발 아래를 위협하면서 자기를 지키고 상대에 게 틈이 생기면 재빨리 공격의 자세로 옮기는 자세이다.

(5) 팔상세(어깨칼)

팔상세는 중단의 세에서부터 왼발을 내딛어 가며 몸을 왼쪽으로 비스듬히 하고 오른 주먹은 입의 높이로 오른 어깨에 끌어당기며 죽도를 45°가량 어깨 위로 들어 상대방을 향하여 자세를 취한다.

(6) 우협세(허리칼)

중단세에서 오른발을 뒤로 빼며 칼을 들어 허리에 대며 몸은 상대방을 향하여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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른 자세로서 바라보며 대적한다.

2) 발 움직임

(1) 보통 걷기

보통 걸을 때처럼 좌우의 발을 움직이면서 가볍게 발을 옮긴다. 발끝이 마루에 살짝 닿게 하고 걷는다. 가볍고 재빠르게 앞뒤로 걷는 것이 중요하며 먼 거리에서 공격할 때 필요하다. 또한 몸의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발 움직임을 부드럽게 연습한다.

(2) 밀어 걷기

자세를 갖춘 발에서 움직이는 방향의 발을 한 발 내딛고 재빨리 나머지 발을 끌 어 당겨 자세를 갖추는 자세이다. 앞뒤로 움직일 때와 좌우 비스듬히 움직일 때 자 주 사용된다.

연습이나 시합에서 특히 많이 사용되는 일족 일도(一足 一刀) 간격의 발움직임이 다. 주의 사항으로 발의 이동 방법은 움직이는 발의 방향이 제일보이다. 즉 앞으로 나아갈 때는 오른발을 내딛고 왼발을 끌어당기고 뒤로 물러날 때는 먼저 왼발을 물 리고 오른발을 끌어 당겨 자세를 갖춘다.

(3) 이어 걷기

공격 대상자가 멀리 있어서 타격이 닿지 않을 때와 한 발 들어가서 공격할 때 사 용한다. 이 발의 동작은 앞 방향으로만 움직인다. 이어 걷기 할 때에 치는 데만 흥 미를 가지면 거기에 정신을 빼앗겨 발 움직임을 소홀히 하기 쉽다. 처음에는 발 걷 기를 몸에 익힌 단계에서 왼발을 끌어당기면서 동시에 재빠르게 오른발을 내딛도록 하는 동작을 점점 빠르게 연습한다. 단, 왼발을 끌어당겼을 때 종종 오른발을 멈추 기 쉬우므로 상대에게 기회를 주지 않도록 왼발을 끌어당기는 동시에 오른발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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딛도록 주의한다.

(4) 벌려 걷기

상대방 움직임에 대해 늘 정면으로 대응하거나 몸의 자세를 바꾸고 공격(방어)할 때 몸을 좌우로 이동시키기 위한 발의 움직임이다. 상대방의 공격을 좌우로 치고 받을 때 사용하는 자세로 실전에서 매우 중요하다.

사방 팔방 어떠한 자세로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떠한 방향에서도 자세는 항상 처음에 내딛는 일보(一步) 발톱 끝이 정면(자세를 갖춘 발의 방향)을 보며 나 머지 발을 끌어당기는 동시에 발의 방향을 상대방으로 향하게 한다.

3) 기본 동작

(1) 후리기

후리기란 죽도를 잡고 하는 가장 기초적인 것이다. 뒤로 넘기는 것은 그 각도를 가감해서 조절할 수 있다. 이것은 타격보다는 검선(劍線)의 방향 감각을 알게 하는 동시에 준비·정리 운동을 겸할 수 있다.

몸을 전후 좌우로 이동하면서 후리기를 할 때는 반드시 죽도를 들어 넘기고 다시 앞으로 크게 되돌려 후릴 때 발이 움직여야 하며, 왼손은 필히 정중선을 따라 상하 운동을 한다. 검선은 되도록 크게 호(弧)를 그릴 수 있도록 한다.

① 정면 후리기

죽도를 뽑아칼하여 중단으로 한 후 발의 모양을 앞으로, 뒤로 하면서 후리기를 한다. 후리기를 할 때는 칼을 크게 뒤로 넘긴다.

② 좌우면 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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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의 모양은 앞으로, 뒤로, 혹은 우로, 좌로 하면서 후리기는 좌우로 한다. 뒤로 넘기는 각도는 정면 후리기와 같다. 일본에서는 후리기를 후리 또는 쓰부리라고 하 는데 우리말에서 유래된 것 같다.

(2) 머리치기

정면과 좌우면이 있다. 요령은 후리기와 비슷하다. 다만 칼끝의 높이와 이에 따라 양손의 위치가 다를 뿐이다.

① 3동작 머리치기

죽도를 뽑아 중단으로 한 후, 하나의 구령에 죽도를 위로 올리고 둘의 구령에 죽 도를 가상의 상대 머리 높이로 내린다. 셋의 구령에 원위치로 돌아온다. 발의 모양 은 구령 하나일 때는 그대로 있고 둘에 앞으로 나가며 셋에 뒤로 돌아온다.

뒤로 할 때도 마찬가지 요령으로 한다. 구령 하나에 죽도만 들어올리고 둘에 뒤 로 물러나며 셋에 원위치로 돌아온다. 다만 앞으로 갈 때는 오른발이 먼저 나가고 왼발이 따라 가며, 뒤로 갈 때는 왼발이 먼저 뒤로 나가고 오른발이 따라 붙는 게 다를 뿐이다.

② 2동작 머리치기

3동작 머리치기에서 구분된 동작을 한 동작으로 하는 것이다. 구령 하나에 올리 고 내리는 것을 함께 하고 둘에 뒤로(원위치) 돌아온다.

유단자라도 이 2동작 머리치기를 소홀히 하지말고 늘 대련하기 전에 수십 번씩 하여 자세를 바르게 하고 칼끝에 힘을 넣는 연습을 해야 한다.

③ 1동작 머리치기(연속동작 머리치기)

2동작에서 머리 치고 제자리로 오면서 가운데 칼(중단세)하는 동작을 빼고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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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나가며 하나에 머리를 치고 같은 요령으로 둘에 뒤로 물러나며 또 머리를 친다.

다시 말해서, 앞뒤로 계속해서 움직이며 머리를 치는 것이 바로 1동작 머리치기, 곧 연속동작 머리치기가 되는 것이다.

④ 빠른 동작 머리치기

보통 빠른머리치기라고 하는 것이다. 앞뒤로 뛰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발의 모양 이 달라진다. 죽도를 치는 것은 1동작 머리치기와 같다. 단 빠른 머리치기는 먼저 죽도를 들고 몸이 앞으로 나갈 때 치고 뒤로 들어올 때 들어올리는 운동을 반복해 야 한다. 앞으로 뛰어나가며 치는 것이기 때문에 뒤로 올 때는 들어올려 다시 앞으 로 나가는 준비 동작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죽도가 위의칼(상단)의 형태로 되는 것이다. 발의 모양이 밀어걷기와 다르기 때문에 시작할 때 주의해야 한다. 특히 머 리치기 때에는 칼을 들어올릴 때 양팔꿈치가 상대를 향하고 있다고 느끼도록 한다.

(3) 손목치기

손목치기는 그 동작이 머리치기와 거의 같다. 다만 칼끝의 높이가 상대의 손목 정도로 내려가게 되는 것이 다르다. 머리치기가 숙달되면 손목치기는 자연히 터득 할 수 있으므로 특별히 손목치기를 강조할 필요는 없다. 기초를 지도할 때는 2동작 치기를 반복시키면서 손목의 높이를 조절하게 하고 양손의 손목(회목)이 부드럽게 조이며 손목을 칠 수 있게 유의하면 된다.

(4) 허리치기

허리치기는 정면에서 아래로 내려치는 것이 아니고 비스듬히(약15∼45°) 비껴 치는 것이므로 시작할 때 잘 배워야 한다. 원칙은 사선을 그리며 칼을 내리면서 상 대의 허리를 치는 것이다. 이 때 발은 비껴 옆으로 나가게 된다.

그러나 초보자는 흔히 칼끝의 모양이 사선을 긋지 못하고 돌려 치는 경우가 많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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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조심해야 한다.

허리치기 역시 3동작, 2동작, 1동작을 반복 연습할 수 있다. 고단자라도 각도를 가늠하기 위해 자주 연습을 하여야 한다.

(5) 찌르기

찌르기는 양손찌름을 원칙으로 하며 찌름은 2동작과 1동작만 한다. 찌름도 바른 찌름, 안찌름, 바깥찌름(혹은 오른찌름, 왼찌름), 내려찌름, 올려찌름 등으로 구분 할 수 있고 찌름의 부위는 목과 가슴으로 나뉘어 있으나 바른찌름이 그 기본이니 이것만 숙달되면 다른 기술은 차차 발전의 도에 따라 자연 터득하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 고대의 검법은 비벼찌름이 대종을 이루고 있으나 현대 검도는 스포츠이 므로 무리하게 비벼찌름이나 송곳찌름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고단자가 되면 그 묘 미를 알게 되고 적절히 사용할 수 있다.

4) 응용 기술

(1) 치기(머리·손목·허리)

검도의 득점 부위는 관자놀이 위쪽의 정면·좌면·우면의 머리, 양손목, 그리고 왼쪽·오른쪽의 허리부위가 된다. 그 중에서도 정면머리와 오른손목, 오른쪽 허리가 주된 대상이며, 특수한 경우에는 왼손목 또는 왼쪽 허리 그리고 좌·우면을 칠때도 있으나 삼가는 것이 좋다. 칠 때는 언제나 가운데 칼겨눔(中段對敵勢)에서 찌르듯 이 한 발짝(약 30∼40㎝)쯤 빠르게 들어가 오른발을 구르며 즉시 치도록 하는 습 관을 들이도록 한다.

① 머리치기

머리치기는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큰머리, 작은머리, 밀어치기는 양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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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을 빠르게 짜면서 찌르듯이 밀어나가며 치는 것과 메어치기로 어깨에 메었다가 치기가 있다. <그림 4>

그림 4. 머리치기

그림 5. 손목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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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손목치기

손목치기는 큰손목, 작은손목, 밑손목이라 하여 죽도를 상대의 죽도 밑으로 내렸 다가 올려서 치는 기술과 메어치기로 어깨에 메었다가 치는 기술이 있다. <그림 5>

③ 허리치기

허리치기는 구조상으로 보아 친다기보다는 베는 의미가 강하지만 일반적으로 친 다고 표현하고 있다. 그래서 밀어치기와 당겨치기가 비교적 구분되는 점이 머리치 기나 손목치기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대개 두 가지로 구분하는데 들어치기와 메 어치기가 있으며, 메어치기를 주로 한다.<그림 6>

그림 6. 허리치기

④ 찌르기(목·가슴)

양손으로 찌름을 원칙으로 한다. (한 손 찌름은 왼손으로만 찔러야 하며 오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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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왼발이 나가며 찌를 수도 있다.) 찌름 역시 물러가는 상대에게는 효과가 없으 며 멈칫대거나 나오려는 순간을 이용해야 한다.

목·가슴찌르기 방법은 바른찌름목, 안찌름(반오른쪽으로 나가며 왼쪽으로 찌른 다), 바깥찌름(반왼쪽으로 나가며 오른쪽으로 찌른다), 올려찌름(칼을 내렸다가 올 려 찌른다), 내려찌름(칼을 올렸다가 내려찌른다)이 있다. <그림 7>

그림 7. 찌르기

(2) 선(先)의 선(先)

먼저 공격해서 이기는 것을 말한다. 앞의 선은 먼저 공격한다는 뜻이고 뒤의 선 은 먼저 얻는다. 즉 이긴다는 뜻이다. 상대가 기(氣)와 힘, 기능에 눌려 꼼짝 못한 다거나 일순 동작이 얼어붙듯 멈추어졌을 때, 혹은 멈칫대고 흔들릴 때(다만 뒤나 옆으로 물러설 때는 예외이다) 기회를 타서 공격해 들어가면 선의 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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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들어가며치기 : 상대를 기와 힘으로 압도하면서 들어가며 공격하는 것이다. 주 로 머리를 치거나 때에 따라 양손 찌름을 한다. 상대의 죽도를 누르는 기분으로 칼 끝을 명치에서 목을 겨누며 빨려드는 것처럼 빠르게 들어가 친다.

② 눌러치기 : 상대가 기술을 일으키려고 나오는 순간에 마주 나가며 치는 기술로 주로 손목을 칠 기회가 많고 경우에 따라 머리를 치거나 찌를 때도 있다.

③ 감아치기 : 틈이 없는 상대의 죽도를 감아 그 빈틈을 이용해서 머리·손목·허 리를 치거나 찌름을 한다.

④ 제쳐치기 : 별다른 틈은 없으나 상대의 칼끝이 높을 때 죽도를 제치고 손목을 치거나 머리를 치거나 또는 찌름을 하는 기술이다.

⑤ 떨쳐치기 : 상대의 칼끝이 비교적 낮을 때 죽도를 떨쳐 버리고 격자를 하는 기 술이다. 주로 머리와 찌름을 한다.

⑥ 물러나며치기 : 코등이싸움에서 물러나며 먼저 상대의 머리·손목·허리 등을 치는 기술이다. 상대의 미는 힘을 역이용하며 치는 것, 몸받음을 하며 치는 것, 상 대의 코등이를 누르거나 들어올리거나 혹은 돌려서 그 반동을 이용해 치는 것 등 다양한 기술이 있다.

⑦ 연달아치기 : 연속치기란 첫 번째 칼이 실패했을 때 두 번째, 세 번째…. 하는 순으로 연달아 공격하는 기술을 말한다. 흔히 손목·머리, 손목·허리, 찌름·머리 등으로 구분하여 연습을 하는데 조심할 것은 2단, 3단으로 연속 공격을 지도할 때 는 반드시 첫 번째 칼부터 정확하게 가르쳐야지 첫 번째는 헛쳐도 좋으니 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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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을 잘 치면 된다는 식으로 하면 연속 공격이 속임수 공격이 되니 조심하고 경계 하여야 한다.

(3) 대(對)의 선(先)

상대와 동시에 공격을 일으켜서 이기는 것이다. 이 기술은 오랜 수련을 통해 얻 어지는 훈련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니 머리로 하는 싸움이 아니다. 본능적 느낌과 훈련으로만 가능한 것이다.

(4) 후(後)의 선(先)

상대보다 나중에 기술을 일으켜 선취하는 것이다. 상대의 공격을 피하거나 막고 즉시 반격을 가해서 이기는 것이다.

① 빼어치기 : 빼어치는 기술은 상대의 공격을 감지하고 먼저 몸을 완전히 빼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의 헛친 기회를 이용해서 반격하는 기술이다.

·손목빼어 머리치기

·손목빼어 손목치기

·손목빼어 목찌르기

·머리빼어 머리치기

·머리빼어 허리치기

② 비켜치기 : 빼어치기와 비슷한 기술에 비켜치기가 있다. 상대가 공격해 들어오 는 순간 몸을 비키면서 반응하는 기술이다.

·머리비켜 머리치기 : 대개 오른쪽으로 비켜나며 정면이나 옆머리를 치게 된다.

발이 나가는 동시에 허리를 틀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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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스쳐올려치기 : 공격해 오는 상대의 칼을 스쳐 올려 스쳐 떨어뜨리고 치는 기 술이다.

·머리스쳐올려 머리치기

·손목스쳐올려 머리치기

·손목스쳐올려 손목치기

④ 제쳐치기 : 공격해 오는 상대의 칼을 제치고 즉시 공격하는 기술이다.

·머리제쳐 머리치기

·손목제쳐 손목치기

·손목제쳐 머리치기

·손목제쳐 찌르기

·머리제쳐 허리치기

·손목제쳐 허리치기

⑤ 받아치기 : 공격해 오는 상대의 칼을 받아 막고 즉시 치는 기술이다. 받고 치 는 것이 한 동작처럼 이루어져야 한다.

·머리받아 머리치기

·머리받아 허리치기

·손목받아 머리치기

·손목받아 손목치기

·손목받아 허리치기

·손목받아 찌르기

·허리받아 허리치기

·찌름받아 머리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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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검도의 경기 방법

1) 심판

심판은 주심 1명, 부심 2명으로 경기를 운영한다.

2) 경기

(1) 개인 경기

① 개인 경기는 세 판 승부를 원칙으로 한다.

② 세 판 승부는 경기 시간 내에 두 판을 먼저 이긴 사람을 승자로 한다. 단, 제 한 시간 내에 한 편이 한 번만 이겼을 경우에는 이를 이긴 것으로 한다.

③ 제한 시간 내에 승부가 결정되지 않을 경우에는 연장전을 해서 먼저 한 판을 이긴 사람을 승자로 한다. 그러나 판정, 추첨에 의해 승패를 결정하고 또는 무승부 로 결정할 수도 있다. 이때, 기능의 우열을 우선적으로 하고, 다음으로 경기 태도의 양부에 의해 판정한다.

(2) 단체 경기

① 정해진 순위에 의해서 각 개인 경기를 실시하여 단체의 승부를 결정한다.

② 경기는 승자수법, 승발법의 2종으로 한다. 승자수법은 승자의 수에 의해 단체 의 승패를 결정하는 방법이다. 단 승자가 동수인 경우에는 총 승수가 많은 편으로 한다. 승발법은 승자가 계속하여 경기를 하여 단체의 승패를 결정하는 방법이다.

(3) 경기장

① 경기장은 구획선을 포함하여 9∼11m의 정방형 또는 장방형으로 한다.

② 경기장 중심은 각 선이 30㎝ 길이의 ×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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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경기장의 외측에는 폭 1.5m 이상의 여지가 있어야 한다.

④ 각 선의 폭은 5∼10㎝로 하고 백색을 원칙으로 한다.

(4) 경기의 개시·중지 및 종료

① 경기는 주심의 ‘시작’의 선고로 시작하고, ‘중지’의 선고로 중지한다.

긴급한 경우에는 부심도 ‘중지’를 선고할 수 있다.

② 경기는 주심의 승부 또는 무승부의 선고로 끝난다.

③ 경기 시간은 5분을 기준으로 하되 주심의 ‘시작’의 선고로부터 경기 시간의 종료까지로 한다.

④ 연장전 시간은 3분을 기준으로 한다.

⑤ 주심이 유효의 선고를 하고 경기 재개 시까지에 소요된 시간, 사고 또는 심판 원의 합의 등에 소요된 시간 및 심판원이 ‘중지’를 명하고 경기의 재개시를 명하 기까지의 시간은 경기 시간으로 보지 않는다.

(5) 반칙

① 쫓기거나 불미스러운 행위를 하고 장외로 나가는 일

② 발을 거는 일

③ 불법적인 밀어내기

④ 검도구가 없는 부위를 고의적으로 공격했을 때

⑤ 상대를 불법으로 손으로 걸고 안는 일

⑥ 상대를 껴안거나 고의로 상대에게 손질을 하는 행위

⑦ 자신의 죽도를 떨어뜨리는 일, 단 떨어뜨린 직후 유효공격이 가해졌을 경우는 반칙으로 하지 않는다.

⑧ 죽도의 코등이보다 앞부분을 잡았을 경우

⑨ 공격 의사가 없는 코등이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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⑩ 정당한 이유 없이 경기의 중지를 요청하는 행위

⑪ 상대 또는 심판원의 인격을 무시하는 언동을 하는 것

⑫ 부정 죽도(검인을 받지 않은 죽도 및 이물질이 들어 있는 죽도)사용

⑬ 상대의 죽도를 잡거나 또는 자기 죽도의 칼날 부분을 잡는 행위

⑭ 고의로 경기 시간을 낭비하는 행위

⑮ 기타 경기의 공정을 해치는 행위

(6) 경기중 부상 또는 사고가 생겼을 경우

① 경기자 사고로 인하여 경기를 계속할 수 없을 경우는 중지를 요청할 수 있다.

② 경미한 부상으로 경기를 속행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경기 중지를 요청할 경 우에는 패자로 간주한다.

③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를 계속할 수 없을 때, 그 원인이 한쪽의 고의 및 과실 에 의한 경우는 그 원인을 야기시킨 자를 패자로 하고, 그 원인이 명백하지 않을 때는 경기 불능자를 패자로 한다.

④ 사고로 인해서 경기를 계속할 수 없는 자, 또는 경기의 중지를 요청한 자는 패자로 한다.

⑤ 단체 경기의 경우에는 전 3조에 있어서 일단 경기를 계속할 수 없는 자 및 경 기 중지를 요청한 자는 그 후의 경기에 출장할 수 없다.

⑥ ②,③,④에 의한 승자에 대해서는 두 판을 주고 경기 불능자의 한 판도 유효로 한다.

(7) 이의 신청

① 심판원의 판정에 대해서는 이의 신청을 인정하지 않는다.

② 판정에 대한 이의(異議)가 있을 경우는 곧(다음 경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책 임자를 통해서 심판장(심판주임)에게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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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경기 임원

① 심판장은 공정한 경기를 수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일체의 권한을 가진다.

② 심판주임은 두 경기장 이상의 경기장에 있어서 심판장을 보좌하고, 당해 경기 장에 있어서 심판상의 책임을 진다.

③ 심판원은 주심 1명, 부심 2명으로 하고, 유효 득점 및 반칙 판정에 대해서는 어느 것이나 동등의 권한을 가지고 그 판정에 임한다. 주심은 관계 임원과의 연락 에 의해 경기의 진행을 도모하고 승패를 선고한다.

④ 시간계는 원칙으로 주임 1명, 계원 2명 이상으로 하고 경기 시간의 계시에 임 하고 종료의 신호를 한다.

⑤ 계시계는 원칙으로 주임 1명, 계원 2명 이상으로 하고 심판의 판정을 정확히 게시한다.

⑥ 기록계는 원칙으로 주임 1명, 계원 2명으로 하고 유효 및 반칙의 종류와 횟수 및 경기의 시간 등을 기록한다.

⑦ 선수계는 원칙으로 주임 1명, 계원 2명 이상으로 하고, 선수의 소집 ·용구의 검사 등에 임하고, 경기가 지체없이 실시되도록 한다.

5. 선행 연구

오늘날의 검도는 우수한 지도자들의 연구와 노력으로 다양한 기술의 개발과 그 전문성이 과거와는 달리 크게 향상되었다. 그러므로 지도자들의 기술 지도와 습득 에 있어 보다 세심한 노력과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에 의한 사용 기 술 분석에 관한 연구 실태를 보면 다음과 같다.

검도 기술 분석은 1980년대 초반부터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기웅(1981)은 검도 경기에 있어서 공격 부위별 득점수를 순위별로 기술 사용 빈도에 따라 조사하였고, 그에 따른 성공률을 조사·발표하였다. 이 연구에 의하면 순위에 상관없이 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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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하는 기술은 머리, 손목, 허리 공격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득점도 머리, 손목, 허 리 득점 순으로 나타났다.

박현호(1984)는 검도 경기에서 타격 부위별 공격이 승패에 미치는 영향을 제13 회 체육부장관배 쟁탈 학생 검도대회에 출전한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 하였다. 이 연구에서 보면, 초등학교 선수의 공격은 머리공격이 가장 많았으며, 실 패율 또한 머리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이 손목공격, 허리공격 순이다. 이상에서 초 등학교 선수에게는 손목과 허리 공격이 사용하기에 어려운 기술로 나타났다. 중학 교선수에게서도 공격이 머리, 손목, 허리 순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공격의 다양화 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허리기술은 역시 사용하기 어려운 기술로 나타났고, 공격 횟 수에 비해 실패율이 높았다.

양병규(1985)는 제14회 체육부 장관배 쟁탈 학생 검도대회에 출전한 240명을 대상으로 검도경기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공격 기술을 분석하였는데 머리공격이 고 등부가 172회, 대학부가 103회 인데 비해 중등부가 112회로 높게 나타났다. 손목 득점은 거의 비슷하고, 허리공격이 중등부가 8회로 제일 낮아 이는 중등부 선수들 이 다양한 공격을 구사하지 못하는 결과를 보여준다. 기술 유형별 득점수에서는 공 격기가 296회, 응용기가 91회로 나타났으며, 공격기에서 나오는 손목이 45회, 2,3 단 연속기에서 손목, 머리가 41회, 나오는 머리가 39회로 제일 높은 득점을 하였 다.

강충식(1989)은 제32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검도대회에 출전한 266명을 대 상으로 승패 요인에 관한 연구에서 조사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공격 빈도가 가장 많은 부위는 머리이며, 다음이 손목, 허리 순이며 그 중 취약 부위도 머리로 나타났다. 순위별 득점율에 의한 순위는 중학교부는 3위, 5위, 주장, 중견, 부장, 2위, 선봉 순으로 나타났으며, 고등학교부는 5위, 주장, 중견, 부장, 3위, 2위, 선 봉 순으로 나타났다. 검도 경기 내용에서 득점은 응용 기술이 저조함으로 나타나 기술의 취약성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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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준(1996)은 검도 경기의 득점 기술 분석에 관한 연구에서 공격 부위별 득점 순위가 중등부는 머리, 손목, 허리의 순으로 나타난 것에 비하여, 고등부는 손목, 머리, 허리 순으로 나타났다.

선행 연구의 대부분은 중·고등학교간 전체 학생에 대한 득점 기술 분석을 통해 승패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것이나, 본 연구는 개인의 신장 차이에 따른 득점 기술 분석을 통해 득점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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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연구방법

1. 연구 대상

본 연구는 대한검도회에 등록된 선수 중에서 ‘제43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검 도대회’에 출전한 중학교 25팀, 167명의 206경기, 고등학교 30팀, 255명의 303경기 총 55학교 422명의 509경기를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연구 대상의 신장 구분은 자신의 신장이 상대 선수보다 클 경우 +5㎝이상, 자신 과 상대 선수의 신장 조건이 비슷한 경우 -4 ∼ +4㎝, 자신의 신장이 상대 선수 보다 작을 경우 -5㎝이하로 구분하였는데, 이와 같은 신장의 분류는 본 연구의 목 적에 알맞게 나타나는 데 있다.

2. 측정 도구

득점 기술 분석을 위하여 비디오 촬영기(ARTCAM LC-E835), 비디오 (DVR-1989), TV(CT-2094), 초시계, 검도기록표, 검도경기 분석표를 사용하였 다.

3. 측정 방법

‘제43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검도대회’경기를 개인전부터 단체전까지 전 경 기를 연구자와 3명의 검도 선수가 모든 경기에 대해 8㎜ 비디오 카메라를 경기장 전방에 설치하여, 중학교 4분, 고등학교 5분간의 경기를 <그림 8>과 같은 방법으로 촬영하였으며, 촬영한 후에는 중·고등학교 남자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공격 부 위별 득점수, 물러나며치기에 의한 공격 부위별 득점수, 응용 기술에 의한 공격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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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별 득점수 등의 경기 내용을 검도경기 분석표를 가지고 측정하였다.

그림 8. 비디오 촬영 방법

4. 자료 처리

조사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통계 프로그램인 SPSS Windows 10.0 Version 을 이용하여 신장 차이에 따른 공격 부위별 득점수와 비율은 빈도 분석을 하였다.

신장 차이에 따른 공격 부위별 득점차와 각 신장의 공격 부위별 득점차는 일원변량 분석(One-way ANOVA)을 사용하였고, 신장 차이에 따른 공격 부위별 득점차에 서 차이가 나는 것은 사후 검증 Scheffe'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각 통계 분석은 유 의수준 .05에서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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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결과 및 논의

‘제43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검도대회’에서 나타난 중·고등학생의 신장 차 이에 따른 득점 기술 분석을 알아보기 위하여 Video와 검도기록표, 검도경기 분석 표, 선수등록자료를 통해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중학교 남자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공격 부위별 득점수

다음 아래의 <표 1>은 중학교 남자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공격 부위별 득점수 와 득점율을 분석하여 나타낸 것이다.

표 1. 중학교 남자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공격 부위별 득점수와 득점율 득점부위

신장 경기수 머리 손목 허리 합계 F P

상대보다

클 경우 134 득점수 94 33 19 146

30.149 .000

% 64.4 22.6 13 100 비슷한

경우 72 득점수 71 41 31 143

9.098 .000

% 49.6 28.7 21.7 100 상대보다

작을 경우 134 득점수 58 41 29 128

5.265 .006

% 45.3 32 22.7 100 합계 득점수 223 115 79 417

- -

% 53.5 27.6 18.9 100 F 3.501 .463 1.188

- - -

P .031 .630 .306

Post - hoc 상 〉하 - - -

※ Post - hoc : 상 - 상대보다 클 경우, 하 - 상대보다 작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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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에 나타난 바와 같이 중학교 남자 검도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전체 공 격부위별 득점수와 득점율을 살펴보면, 머리공격 득점 223(53.5%), 손목공격 득 점 115(27.6%), 허리공격 득점 79(18.9%)로 나타났다.

자신의 신장이 상대보다 클 경우에 있어서는 머리공격 득점 94(64.4%), 손목공 격 득점 33(22.6%), 허리공격 득점 19(13%)이며, 자신의 신장이 상대선수와 비 슷한 경우에 있어서는 머리공격 득점 71(49.6%), 손목공격 득점 41(28.7%), 허 리공격 득점 31(21.7%)이고, 자신의 신장이 상대보다 작을 경우에 있어서는 머리 공격 득점 58(45.3%), 손목공격 득점 41(32%), 허리공격 득점 29(22.7%)로 분석 결과가 나타났다.

중학교 남자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공격 부위별 득점수는 유의수준 .05에서 머리공격 득점은 차이가 있었고, 사후 검증 결과 상대보다 클 경우와 상대보다 작 을 경우에서 차이가 났다. 손목, 허리공격 득점은 차이가 없었다.

중학교 남자 검도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전체 공격 부위별 득점 순위는 머리, 손목, 허리 순으로 박현호(1984), 박상덕(1990), 이기웅(1981), 이병준(1996), 양병규(1985)의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또한, 각 신장에서 상대보다 클 경우, 비슷 한 경우, 상대보다 작을 경우의 공격 부위별 득점수는 유의수준 .05에서 모두 차 이가 있었다.

1) 자신의 신장이 상대선수보다 클 경우

다음 장의 <그림 9>는 중학교 남자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공격 부위별 득점율 을 막대 그래프를 이용하여 비교한 것을 나타낸 그림이다.

<그림 9>가 나타내고 있는 것과 같이 머리공격 득점율은 자신의 신장이 상대선 수 보다 클 경우 64.4%(94득점)로, 비슷한 경우 49.6%(71득점)과 작을 경우 45.3%(58득점)보다 높은 공격 성공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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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9. 중학교 남자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공격 부위별 득점율

이는 비슷한 경우와 작을 경우 보다 머리공격 시도를 많이 하며 머리공격 득점도 많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머리공격은 중단세에서 찌르듯이 팔을 그 대로 뻗는 자세로 한 발짝 들어가 오른발을 구르며 치는 기술로서 신장이 큰 사람 에게 유리하며, 중단세에서 상대와 칼을 겨누었을 때 상대의 머리득점 부분이 손목 이나 허리에 비해 완전히 노출되어 있고, 시선이 아래로 향하기 때문에 상대의 머 리득점 부분이 가깝게 보이므로, 공격시도가 많고 득점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손목공격 득점율은 자신의 신장이 상대선수보다 클 경우 22.6%(33득점)으로, 비슷한 경우 28.7%(41득점)과 작을 경우 32%(41득점)보다 낮은 공격 성공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비슷한 경우와 작을 경우 보다 손목공격 시도를 적게 하며, 득점 도 많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손목의 공격은 상대방의 죽도를 넘기거나, 치면서 또는 밑 으로 공격해야 하고, 짧은 순간의 기회를 포착해서 거리를 조절해서 공격해야 득점 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신장이 클 경우 공격시 어려움이 있어서 머리공격에 비해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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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격을 많이 하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허리공격 득점율은 자신의 신장이 상대보다 클 경우 13%(19득점)으로, 비슷한 경우 21.7%(31득점)과 작을 경우 22.7%(29득점)보다 낮은 공격 성공율을 보이 고 있다. 이는 비슷한 경우와 작을 경우 보다 허리공격 시도를 적게 하며, 득점도 많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허리공격시 칼이 몸의 중심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상대에게 되치기 공격을 당할 우려와 허리 타격 부분이 중단세에서 전혀 노 출되어 있지 않고 타격 부위 중 가장 낮은 부분에 있기 때문에 신장이 클 경우 공 격시 몸의 중심이 아래로 향해서 공격해야 성공할 수 있는 어려움 때문에 신장이 클 경우 허리공격 빈도가 적고 성공도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신장이 클 경우 머리공격 성공율이 높은 머리공격의 많은 시도와 함 께 적은 공격 성공율을 보인 손목과 허리공격의 단점을 보완하여, 공격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연습을 해야 득점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2) 자신의 신장이 상대선수와 비슷한 경우

<그림 9>이 나타내고 있는 것과 같이 머리공격 득점율은 자신과 상대선수의 신장 조건이 비슷한 경우 49.6%(71득점)으로, 클 경우 64.4%(94득점)보다 작고, 작 을 경우 45.3%(58득점)보다 약간 높은 공격 성공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클 경우보다는 머리공격 시도를 적게 하고, 작을 경우보다는 많은 머리공격 시도와 함께 높은 공격 성공율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자신과 상대선수의 신장조건이 비슷한 경우, 중단세에서 클 경우와 마찬가지로 상대의 머리 공격부분 이 손목, 허리에 비해 완전히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손목, 허리공격 보다 많은 공격 시도와 함께 공격 득점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손목공격 득점율은 자신과 상대선수의 신장 조건이 비슷한 경우 28.7%(41득점) 로, 클 경우 22.6%(33득점)보다 높고, 작을 경우 32%(41득점)보다 낮은 공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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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클 경우보다는 손목공격 시도를 많이 하고, 작을 경우보 다는 손목공격 시도를 적게 하며, 득점율도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클 경우와 같이 머리공격에만 치중하지 않고 손목공격 시 도를 많이 하고 또한 득점도 많음을 알 수 있어 공격의 다양성을 보이고 있다.

허리공격 득점율은 자신과 상대선수의 신장 조건이 비슷한 경우 21.7%(31득점) 로, 클 경우 13%(19득점)보다 높고, 작을 경우 22.7%(29득점)보다 낮은 공격성 공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클 경우보다는 허리공격 시도를 많이 하고, 작을 경우보 다는 적은 허리공격 시도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손목공격과 마찬가지로 허리공격 시도를 많이 하고 득점도 많음을 알 수 있어 공격의 다양성을 보이고 있다.

결과적으로 자신과 상대선수의 신장 조건이 비슷한 경우, 신장이 클 경우와 같이 머리공격 성공율이 높은 머리공격의 많은 시도와 클 경우보다 높은 공격 성공율을 보인 손목, 허리공격 시도를 많이 해서 공격의 균형을 이루어야 득점의 효과를 높 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자신의 신장이 상대선수보다 작을 경우

<그림 9>가 나타내고 있는 것과 같이 머리공격 득점율은 자신의 신장이 상대선수 보다 작을 경우 45.3%(58득점)으로 클 경우 64.4%(94득점)와 비슷한 경우 49.6%(71득점)보다 적은 공격 성공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클 경우와 비슷한 경 우 보다 머리공격 시도를 적게 하며 머리득점도 적게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신장이 작을 경우 중단세에서 시선이 위로 향하기 때문에 머리공격 부분이 상당히 멀게 느껴지고, 머리공격 특성상 신장이 작은 사람에게 객 관적으로 불리해서 신장이 클 경우와 비슷한 경우보다는 적은 공격 성공율을 보이 고 있으나 상대의 많은 머리공격에 따른 빈틈을 노려 머리득점을 높일 수 있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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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을 연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손목공격 득점율은 자신의 신장이 상대선수보다 작을 경우 32%(41득점)로, 클 경우 22.6%(33득점)과 비슷한 경우 28.7%(41득점)보다 높은 공격 성공율을 보 이고 있다. 이는 클 경우와 비슷한 경우보다는 손목공격 시도를 많이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중단세에서 머리공격 부분에 비해 손목공격 부분 이 가깝고, 손목공격은 상대의 공격 움직임이 있어야 빈틈이 생기며, 특히 상대의 머리공격시 공격해야 성공률이 높아지므로 상대보다 클 경우 머리공격 시도를 많이 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빈틈이 보이는 손목공격 시도를 많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허리공격 득점율은 자신의 신장이 상대선수보다 작을 경우22.7%(29득점)로, 클 경우 13%(19득점)과 비슷한 경우 21.7%(31득점)보다 높은 공격 성공율을 보이 고 있다. 이는 클 경우와 비슷한 경우보다는 허리공격 시도를 많이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허리득점 부위가 다른 득점 부위에 비해 가장 낮은 부분에 있기 때문에 신장이 작을 경우 몸의 중심을 아래로 향하지 않고 공격할 수 있어서 유리함이 있으며, 허리공격도 상대의 공격 움직임이 있어야 빈틈이 있고, 공 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므로 상대보다 클 경우 머리공격 시도를 많이 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빈틈이 보이는 허리공격 시도를 많이 하고 득점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자신의 신장이 상대선수 보다 작을 경우, 클 경우와 비슷한 경우 보 다 공격 득점율이 높은 손목, 허리공격의 많은 시도와 득점이 적은 머리공격 부분 에 대해서 신체적인 조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격기술 연마가 필요한 것으 로 보인다.

2. 고등학교 남자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공격 부위별 득점수

다음 장의 <표 2>는 고등학교 남자 선수의 신장차이에 따른 공격 부위별 득점수 와 득점율을 분석하여 나타낸 것이다.

(44)

표 2. 고등학교 남자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공격 부위별 득점수와 득점율 득점부위

신장 경기수 머리 손목 허리 합계 F P

상대보다

클 경우 174 득점수 118 41 27 186

44.725 .000

% 63.5 22 14.5 100 비슷한

경우 129 득점수 119 71 62 252

11.878 .000

% 47.2 28.2 24.6 100 상대보다

작을 경우 174 득점수 70 53 35 158

7.296 .001

% 44.3 33.5 22.2 100 합계 득점수 307 165 124 596

- -

% 51.5 27.7 20.8 100 F 8.773 .864 1.736

- - -

P .000 .422 .177

Post - hoc 상〉중,하 - - -

※ Post - hoc : 상 - 상대보다 클 경우, 중 - 비슷한 경우, 하 - 상대보다 작을 경우

<표 2>에 나타난 바와 같이 고등학교 남자 검도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전체 공격 부위별 득점수와 득점율을 살펴보면, 머리공격 득점 307(51.5%), 손목공격 득점 165(27.7%), 허리공격 득점 124(20.8%)로 나타났다.

자신의 신장이 상대보다 클 경우에 있어서는 머리공격 득점 118(63.5%), 손목 공격 득점 41(22%), 허리공격 득점 27(14.5%)이며, 자신의 신장이 상대선수와 비슷한 경우에 있어서는 머리공격 득점 119(47.2%), 손목공격 득점 71(28.2%), 허리공격 득점 62(24.6%)이고 자신의 신장이 상대보다 작을 경우에 있어서는 머 리공격 득점 70(44.3%), 손목공격 득점 53(33.5%), 허리공격 득점 35(22.2%) 로 분석 결과가 나타났다.

(45)

고등학교 남자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공격 부위별 득점수는 유의수준 .05에서 머리공격 득점은 차이가 있었고, 사후 검증 결과 상대보다 클 경우와 비슷한 경우, 상대보다 작을 경우에서 차이가 났다. 손목, 허리공격 득점은 차이가 없었다.

고등학교 남자 검도 선수의 전체 공격 부위별 득점 순위는 머리, 손목, 허리 순으 로박현호(1984), 박상덕(1990), 이기웅(1981), 양병규(1985)의 연구 결과와 일 치 하였다. 그러나 이병준(1996)의 연구 결과는 손목, 머리, 허리 순으로 일치하지 않았다. 또한 각 신장에서 상대보다 클 경우, 비슷한 경우, 상대보다 작을 경우의 공격 부위별 득점수는 유의수준 .05에서 모두 차이가 있었다.

다음의 그림은 고등학교 남자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공격 부위별 득점율을 막 대 그래프를 이용하여 비교한 것을 나타낸 그림이다.

그림 10. 고등학교 남자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공격 부위별 득점율

1) 자신의 신장이 상대선수보다 클 경우

<그림 10>이 나타내고 있는 것과 같이 머리공격 득점율은 자신의 신장이 상대선

(46)

수 보다 클 경우 63.5%(118득점)로, 비슷한 경우 47.2%(119득점)와 작을 경우 44.3%(70득점)보다 높은 공격 성공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비슷한 경우와 작을 경우 보다 머리공격 시도를 많이 하며 머리공격 득점도 많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중학교 남자 선수의 자신의 신장이 상대선수 보다 클 경우와 일치한 다.

손목공격 득점율은 자신의 신장이 상대선수보다 클 경우 22%(41득점)로, 비슷 한 경우 28.2%(71득점)와 작을 경우 33.5%(53득점)보다 낮은 공격 성공율을 보 이고 있다. 이는 비슷한 경우와 작을 경우 보다 손목공격 시도를 적게 하며, 득점도 많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중학교 남자선수의 자신의 신장이 상 대선수 보다 클 경우와 일치한다.

허리공격 득점율은 자신의 신장이 상대보다 클 경우 14.5%(27득점)로, 비슷한 경우 24.6%(62득점)과 작을 경우 22.2%(35득점)보다 낮은 공격 성공율을 보이 고 있다. 이는 비슷한 경우와 작을 경우 보다 허리공격 시도를 적게 하며, 득점도 많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중학교 남자선수의 자신의 신장이 상 대선수 보다 클 경우와 일치한다. 결과적으로 신장이 클 경우 머리공격 성공율이 높은 머리 공격의 많은 시도와 함께 적은 공격 성공율을 보인 손목과 허리공격의 단점을 보완하고, 고등학교에 알맞은 응용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마해서 어느 한 공 격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을 이루는 시합 운영을 해야 득점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 자신의 신장이 상대선수와 비슷한 경우

<그림 10>이 나타내고 있는 것과 같이 머리공격 득점율은 자신과 상대선수의 신 장조건이 비슷한 경우 47.2%(119득점)로, 클 경우 63.5%(118득점)보다 작고, 작을 경우 44.3%(70득점)보다 약간 높은 공격 성공율을 보이고 있다.

(47)

이는 클 경우보다는 머리공격 시도를 적게 하고, 작을 경우보다는 많은 머리공격 시도와 함께 높은 공격 성공율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중학교 남자 선수의 자신 과 상대선수의 신장 조건이 비슷한 경우와 일치한다.

손목공격 득점율은 자신과 상대선수의 신장 조건이 비슷한 경우 28.2%(71득점) 로, 클 경우 22%(41득점)보다 높고, 작을 경우 33.5%(53득점)보다 낮은 공격 성공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클 경우보다는 손목공격 시도를 많이 하고, 작을 경우 보다는 손목공격 시도를 적게 하며, 득점율도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중학교 남자 선수의 자신과 상대선수의 신장조건이 비슷한 경우와 일치한다.

허리공격 득점율은 자신과 상대선수의 신장 조건이 비슷한 경우 24.6%(62득점) 으로, 클 경우 14.5%(27득점)와 작을 경우 22.2%(35득점)보다 높은 공격 성공 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클 경우와 작을 경우 보다 허리공격 시도를 많이 하고, 득 점도 많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중학교 남자 선수의 자신과 상대선수 의 신장조건이 비슷한 경우와 일치하지 않았다. 이는 신장 조건이 비슷한 경우가 가장 기술사용의 빈도가 다양해지며, 균형을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결과적으로 신장이 클 경우와 같이 공격 성공율이 높은 머리공격을 많이 함과 동 시에 손목공격의 단점을 보완하고, 허리공격 득점이 높은 것을 더욱 집중적으로 연 마하여 기술 사용의 득점이 머리공격 득점과 같이 손목, 허리공격에서도 많은 득점 을 할 수 있도록 연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3) 자신의 신장이 상대선수보다 작을 경우

<그림 10>이 나타내고 있는 것과 같이 머리공격 득점율은 자신의 신장이 상대선 수보다 작을 경우 44.3%(70득점)으로 클 경우 63.5%(118득점)와 비슷한 경우 47.2%(119득점)보다 적은 공격 성공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클 경우와 비슷한 경 우 보다 머리공격 시도를 적게 하며 머리득점도 적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분석

(48)

결과는 중학교 남자 선수의 자신의 신장이 상대선수보다 작을 경우와 일치한다.

손목공격 득점율은 자신의 신장이 상대선수보다 작을 경우 33.5%(53득점)로, 클 경우 22%(41득점)와 비슷한 경우 28.2%(71득점)보다 높은 공격 성공율을 보 이고 있다. 이는 클 경우와 비슷한 경우보다는 손목공격 시도를 많이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중학교 남자 선수의 자신의 신장이 상대선수보다 작을 경우와 일치한다.

허리공격 득점율은 자신의 신장이 상대선수보다 작을 경우22.2%(35득점)로, 비 슷한 경우 24.6%(62득점)보다 적고, 클 경우 14.5%(27득점)보다 높은 공격 성 공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비슷한 경우보다는 허리공격 시도를 적게 하며, 클 경우 보다는 허리공격 시도를 많이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비슷한 경우보다는 적은 공격 득점율을 보였지만 클 경우 보다는 많은 득점율을 보인 이유는 상대적으로 클 경우의 많은 머리공격 시도가 있 었으며, 또한 이때 빈틈을 노려 많은 허리공격 시도를 한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 로 자신의 신장이 상대선수 보다 작을 경우, 클 경우와 비슷한 경우 보다 득점이 적은 머리공격 득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공격 연구와 함께 클 경우 보다 공격득 점이 높은 손목, 허리공격 시도를 많이 하고 자신의 신장에 맞은 기술 개발이 필요 한 것으로 보인다.

3. 중학교 남자선수의 신장차이에 따른 물러나며치기에 의한 득점수

다음 장의 <표 3>은 중학교 남자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물러나며치기에 의한 공격 부위별 득점수와 득점율을 나타낸 것이다.

<표 3>에 나타난 바와 같이 중학교 남자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물러나며치기에 의한 전체 공격 부위별 득점은 머리공격 득점 23(41.8%), 손목공격 득점 16(29.1%), 허리공격 득점 16(29.1%)으로 나타났다.

(49)

표 3. 중학교 남자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물러나며치기에 의한 공격 부위별 득점수 와 득점율

득점부위

신장 경기수 머리 손목 허리 합계 F P

상대보다

클 경우 134 득점수 7 4 4 15

.621 .538

% 46.6 26.7 26.7 100 비슷한

경우 72 득점수 7 6 7 20

.052 .949

% 35 30 35 100 상대보다

작을 경우 134 득점수 9 6 5 20

.545 .580

% 45 30 25 100

합계 득점수 23 16 16 55

- -

% 41.8 29.1 29.1 100 F .249 .423 .293

- - -

P .779 .656 .746

자신의 신장이 상대보다 클 경우 물러나며치기 머리공격 득점 7(46.6%), 손목 공격 득점 4(26.7%), 허리공격 득점 4(26.7%)이며, 자신의 신장이 상대선수와 비슷한 경우에 있어서 물러나며치기 머리공격 득점 7(35%), 손목공격 득점 6(30%), 허리공격 득점 7(35%)이고, 자신의 신장이 상대보다 작을 경우에 있어 서 물러나며치기 머리공격 득점 9(45%), 손목공격 득점 6(30%), 허리공격 득점 5(25%)로 분석결과가 나타났다.

중학교 남자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물러나며치기에 의한 공격 부위별 득점수 와 각 신장에서 상대보다 클 경우, 비슷한 경우, 상대보다 작을 경우의 물러나며 치기에 의 공격 부위별 득점수는 유의수준 .05에서 차이가 없었다.

신장 차이에 따른 물러나며치기에 의한 득점은 전체 417득점 중 55득점으로

수치

그림 3. 호구 3. 검도의 기술 1) 격법(格法, 대적세) 겨눔은 어떠한 스포츠의 경우라도 그러하듯이 충실감, 안정감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행동성을 갖추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림 4. 머리치기
그림 9. 중학교 남자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공격 부위별 득점율 이는 비슷한 경우와 작을 경우 보다 머리공격 시도를 많이 하며 머리공격 득점도 많음을 알 수 있다
표 2. 고등학교 남자 선수의 신장 차이에 따른 공격 부위별 득점수와 득점율 득점부위 신장 경기수 머리 손목 허리 합계 F P 상대보다 클 경우 174 득점수 118 41 27 186 44.725 .000 % 63.5 22 14.5 100 비슷한 경우 129 득점수 119 71 62 252 11.878 .000%47.228.224.6100 상대보다 작을 경우 174 득점수 70 53 35 158 7.296 .001 % 44.3 33.5 22.2 100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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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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