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대한 일본 설비투자 및 반도체 관련주 동향
□ 중국 내 자동차 판매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산업용 로봇 및 공작 기계의 주요 종목 매수가 강세를 보이는 반면, 美 트럼프 정권이 對中 반도체 규 제를 발표한 이후 반도체장비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이는 등 일본 주식시장 에 영향이 노정됨.
ㅇ 日 로봇∙공작기계업체인 화낙(FANUC)이나 오쿠마는 10%의 주가상승폭 을 보인 반면 반도체 장치업체인 도쿄일렉트론·디스코는 하락, 다이후쿠 도 보합세를 보임.
ㅇ 중국의 자동차 및 반도체 동향에 따라, 2020.7월 이후 日 주식시장은 도쿄 일렉트론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이면 아마다가 상승하는 ‘반도 체 장비주 매도-공작기계 매수’ 상황을 보이고 있음.
[참고] 중국관련 장비 관련주 등락률
종목명 8월말 대비 등락률
(▲은 하락)
화낙(FANUC) 11.7%
오쿠마 9.6
아마다 7.9
야스카와전기 4.6
다이후쿠 0
디스코 ▲2
도쿄일렉트론 ▲2.1
(닛케이평균) 0.6
□ (中 공작기계, 설비투자 수요 증가) 중국은 코로나19에서 빠르게 회복, 자 동차 수요가 늘면서* 對日 공작기계 수입이 2020.7월 기준 전년 동월대비 50% 증가함.
* 中 신차 판매대수는 2020.7월까지 3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
ㅇ 일본 공작기계공업회가 발표한 2020.7월의 對中 수주액은 2019.3월 이후 최고수준을 보였으며, 전체 수주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5%(2019.3월)에
서 26%(2020.7월)로 상승
ㅇ 중국의 제조업구매관리지수(PMI)도 일반적으로 호황과 불황의 분기점으로 알려진 50을 상회, 시장에서는 ‘경기 전망은 견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생 산 거점에서 설비투자가 계속될 것이라는 안정감이 있다’는 분석이 존재
□ (美 제재로 반도체 하락세) 단, 최근 미국 정부가 반도체 수탁 생산 기업 인 中 SMIC을 수출대상 금지 목록에 추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 도쿄일렉트론 및 디스코 주가가 9.7 급락하는 등 반도체에 한정하여 불안 감이 확산되고 있음.
ㅇ SMIC는 국산 반도체 개발을 위한 설비투자를 늘릴 방침이었던 만큼 장비 관련주에는 수익성을 우려한 매도세가 노정, 전문가는 ‘美中 대립 위험 에 노출된 반도체 장비 관련주 매수는 일단 유보하자는 움직임이 존재한 다’고 언급
ㅇ 단, 반도체 관련주라도 자동차 전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산켄전기 및 롬 (ローム)등에는 자금 대피용 거래가 노정, 9.8 산켄전기는 7%, 롬은 5% 상 승
□ (향후 전망) 앞으로 美 대통령 선거가 예정되어 있으나 트럼프 정권의 對 中 강경자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美中 대립이 첨단기술 분야 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향후 일본 기업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
ㅇ 수요 상승에 힘입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주식시장을 견인해온 반도체 관련 주 매수가 유보될 경우, 일본 주식시장에 영향 파급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