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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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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8.9.28(금)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신화사와 베트남통신사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특별한 서신을 받았다고 밝히는 동시에 제2차 북미 정상회 담의 조속한 개최 가능성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를 보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은 다가올 양국 정상 간의 만남 및 한반도의 비핵화 문제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오는 10월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 밝힘. (Nhan Dan 인민, 8면)

o 지난 26일 유엔 총회에서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은 국제사회가 북한의 새로운 선택에 대해 긍정적인 화답으로 비핵화를 향한 북한의 진전을 격려할 것을 촉 구함. 또한 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반도 내 정세의 방향을 바꿨다고 밝힘. (Nhan Dan 인민, 8면)

o 9.26 강경화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은 남북 우호관계 구축 및 한반도 평화를 위 한 한국의 노력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고노다로 일본 외 무상과 회담을 가짐. 강 장관은 중국에 한반도 내 항구적인 비핵화 및 평화를 위한 노력에서 지속적인 역할을 해줄 것과 일본 역시 이 문제와 관련하여 협력 해줄 것을 촉구함. (Nhan Dan 인민, 4면)

o 고노다로 일본 외무상은 3년만에 처음으로 리영호 북한 외무상과 회담을 가짐.

고노다로 외무상은 유엔 총회 참석 계기로 리 외무상과 약 20분간 회담을 가졌 다고 밝힘.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은 미사일 및 핵 프로그램 포기 약속을 이 행하기 위한 북한의 구체적인 행동이 있을시 경제적 원조가 집행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함. (Nhan Dan 인민, 4면)

o 지난 27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리영호 북한 외무상과 회담을 가짐. 본 회담 에서 북한은 한반도의 긴장상황 완화에 있어서 중국의 노력을 높이 평가함. 중 국은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다수의 긍정적인 해결 방안들을 제안했다고 밝힘. (Nhan Dan 인민, 4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응웬 쑤언 푹 총리는 28일(현지시간) 오전 뉴욕에서 열린 제73차 유엔총회의 일반토의에 참석하여 연설함. 베트남 고위 대표단은 이번 회의에 참석하면서 모든 사람을 위한 평화적이고 공평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의 세계를 위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임. 제73차 유엔 총회 계계로 팜 빙 밍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2020-2021년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 사국 입후보에 대한 각국의 지지를 얻기 위해 유엔 회원국들의 외교장관, 대표 부 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동을 주재함. 밍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베트남이 이번 선거에서 선출되면 갈등 방지, 국제적 분쟁의 평화적 해결, 갈 등 속에서의 일반인 보호, 전쟁피해 처리 등을 위해 대화와 협력을 촉진하겠다 고 약속함. (Lao Dong 노동, 7면)

o 지난 21일 별세한 쩐 다이 꽝 국가주석의 영결식은 27일 오전 하노이 국립장례 식장에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응우옌 티 낌 국회의장 등 장 례위원과 유족,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후 운구 행렬이 하노이 시내 를 통과하여 꽝 주석의 고향인 닝빙성 낌썬현으로 향함. 이날 오후 닝빙성 낌 썬현에서 꽝 주석의 안장식이 고향 주민들의 애도 속에서 진행됨. (Lao Dong 노동, 2면)

o 9.27 Atul Dswal 함장이 이끄는 인도 구축함 INS Rana호가 400여명의 해군과 함께 사이공항에 도착해 4일간의 호치민 일정을 시작함. 계획에 따르면, 구축 함의 장교 및 단원들은 베트남 해군의 문화, 스포츠, 국방 교류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며, Rana호는 베트남 해군함정과 해상합동 훈련도 진행할 예정임.

(Thanh Nien 청년, 3면)

4. 베트남 경제

o 하노이시의 2018년 9개월간의 경제-사회 현황 및 통계자료에 따르면, 하노이시 가 동 기간 약 63억불의 FDI를 유치하여 전년 동기 대비 5.4배 증가, 연초 계 획치의 64%를 초과달성하였으며 베트남 내 지방 중에서 투자유치 1위를 차지 함. 9개월간 하노이시는 신규투자 417건으로 51.73억불, 증자사업은 116건으로 6.61억불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됨. (Dau Tu 투자, 3면)

o 관세총국은 올 초부터 9.15까지 FDI 기업의 수출입 규모가 2,164.32억불을 기 록했으며, 그중 수입은 약 976.25억불, 수출은 약 1,188.07억불을 기록함. 현 재 FDI 기업의 수출은 베트남 전체 수출의 70-72%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입은 전체의 61-6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됨. (Dau Tu 투자, 2면)

o 9.27 호치민시에서 산업무역부 무역진흥국은 “중동-아프리카 시장 수출 강 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함. 부이 티 타잉 안 부국장은 현재 베트남의 전 통적인 수출시장은 포화상태에 접어들었고 잠재력 높은 신규 수출시장에 대한

(2)

수출을 강화하는 것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발언함. 금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들 은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수입제품에 적용하는 기준이나 소비자들의 소비 성향에 대해 파악할 수 있으며, 거래 시 결제 관련 리스크 등도 평가할 수 있 었음.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3면)

o 산업무역부 에너지연구원은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인프라 시스템 종합개발 연구 사업 수립을 위해 27일 남부 끼엔장성 인민위원회와 협의하였으며 끼엔장 성 끼엔하이(Kien Hai)현 남주(Nam Du)섬이 LNG 터미널 구축 후보지로 뽑힐 것 으로 전망됨. 에너지연구원은 현재 2020-2030년 목표 및 2050년 지향 국가전력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장기적으로 베트남의 1차 에너 지가 고갈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발전소 가동을 위한 석탄과 LNG 수입이 필수적 인 추세라고 말함. (Tien Phong 선봉, 2면)

o 필리핀 주재 베트남 무역관에 따르면, 필리핀 산업무역부(DTI)는 필리핀으로 수입된 외국산 시멘트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사를 개시했다고 함. 구체적으로 2013-2017년간 필리핀으로 수입된 시멘트 물량이 상당히 증가하였으며, 특히 2014년 70%, 2015년 4,390%, 2016년 549%, 2017년 72% 각각 증가한 가운데 베 트남이 이 기간 동안 필리핀의 최대 시멘트 수입대상국으로서 베트남의 수출업 체들이 DTI의 질문서에 회신해야 한다고 전함. (Tien Phong 선봉, 14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9.27 World Travel Awards는 베트남 관광분야가 2018년 말에 개최되는 시상식 에서 4개 분야에 후보로 선정되었다고 밝힘. 구체적으로 2018년 세계 최고의 문화 여행지, 2018년 최고의 여행지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으며, 베트남 관광총 국은 2018년 최고의 관광기관 상 후보에, 하노이시는 2018년 최고의 관광도시 후보에 오름. 특히 하노이는 처음으로 17개 후보지 중에 하나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대한 홍보가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 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3면) 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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