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대내외 주요 정세 동향 (10.2-10.8)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1. 국내 주요 동향
가. 토카예프 대통령, 마민 총리 보고 청취(10.7)/ 대통령실 웹사이트
o 대통령실은 웹사이트를 통해 토카예프 대통령이 마민 총리로부터 국내 위생 및 감염 상황, 추수 캠페인 현황, 생활필수재 가격 안정화 조치, 투자 유치 및 기타 주요 사 회·경제 이슈에 관한 보고를 청취하였다고 밝힘.
o 마민 총리는 국내 코로나19 상황 관련 아래 내용 보고함.
- (국내 감염 상황) 점차 안정되고 있음. 전월 대비 감염자 발생률이 1.7배 감소하였 고, 감염재생산지수는 0.94이며, 감염병원 병상 점유율은 34%, 중환자실은 32%임.
-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 백신 접종 캠페인이 체계적으로 진행 중이며, 770만 명 이 상이 1차 접종을, 670만 명 이상이 2차 접종을 마침.
- (코로나 백신 수급) 올해 4분기 400만 도즈 Pfizer 백신을 공급받을 예정임.
- (코로나 백신 접종 계획) 올해 말까지 1,330만 명 이상이 QazVac, Sputnik V, Shinopharm, Hayat-Vax, SinoVac, Pfizer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독감 백신 접종 계획) 현재 694,000명이 독감 백신을 접종하였으며, 전체 250만 명 대상 접종을 계획 중임.
o 이외 마민 총리는 추수 캠페인 진행 현황, 생필품 가격 안정화 조치, 인플레이션 대책 시행, 경제 주요 분야에 대한 양질의 투자 유치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함.
- 국가 경제 다변화 및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정부는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를 매년 300억불 규모로 늘리고, 고정자산 투자 수준을 GDP의 30%까지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부언함.
나. 주재국, 2023년부터 신분증 발급시 지문 채취 시스템 도입 예정(10.7)
o 주재국 언론 Kazinform社는 아르만 바이무하멧 누르술탄시 경찰 이민 서비스국 국장이 2023년부터 신분증 발급 및 재발급시 지문 채취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임을 밝혔다고 하고, 아래 내용 보도함.
- 내무부 통합 정보 시스템을 통해 문서 조작 가능성과 행정적 장벽을 제거하고자 함.
- 경찰은 이름, 생년월일, 출생지, 민족성 등이 적힌 문서를 요구하지 않게 됨.
- 신분증 등록 방식이 개선되고 있음. 올해 9개월 간 143,000개 여권과 신분증이 발급됨.
2. 대외 주요 동향
가. 토카예프 대통령, 세계 관세기구 사무총장과 면담(10.6)/ 대통령실 웹사이트
o 대통령실은 웹사이트를 통해 토카예프 대통령이 쿠니오 미쿠리야(Kunio Mikuriya) 세계관세기구(World Customs Organization, 이하 WCO) 사무총장과 면담을 진행하였 다고 하고, 아래 내용 게재함.
o 토카예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이 WCO와의 협력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카자흐스 탄에게 보여준 사무총장의 개인적 지원에 사의를 표한다고 하고, 카자흐스탄에서 팬데믹 기간 동안 국가 경제 및 국제 무역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계획이 추진되어 왔다고 설명함.
o 쿠니오 미쿠리야 사무총장은 토카예프 대통령에게 투르케스탄주 방문 결과를 아래와 같이 공유함.
- 상기 지역 신공항의 통관절차 시스템을 높이 평가하며, 이 지역의 수송 잠재력 및 동서 교통로로서의 가능성에 주목하고자 함.
- 카자흐스탄은 WCO와의 협력 기간 동안 관세 행정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룸.
- 전자 신고 도입 및 단일 창구 원칙은 많은 회원국에게 모범 사례가 될 것임.
o 양측은 동 회담을 통해 관세 분야에서의 전면적 협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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