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대내외 주요 정세 동향 (9.4-9.10)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1. 국내 주요 동향
가. 토카예프 대통령, 전자정부 사무소 시찰(9.6)/ 대통령실 웹사이트
o 대통령실은 웹사이트를 통해 토카예프 대통령이 9.6(월) 국가 싱크탱크, 디지털 변 환 센터, 국가 프로젝트 사무소 등으로 구성된 전자정부 사무소개소식에 참석하였 다고 밝힘.
※ 동 행사에서는 전략계획 및 개혁청 청장, AIFC(Astana International Financial Center) 이사, 재무부 장관, 보건부 장관 등이 보고함.
o 바그닷 무신 디지털 개발·혁신·우주항공산업부 장관은 전자정부 사무소의 주요 과제 및 프로젝트 관련 아래내용 보고함.
- 동 사무소는 기초 분석 자동화, 예측 및 발전 시나리오 준비, 목표 지표 달성을 위한 실패 위험 모니터링 및 식별 업무 등을 수행할 것임.
- 디지털 변환 센터는 정부 기관의 업무 과정을 재설계하고, 이것을 디지털 형식으 로 변환하는 작업을 이행할 것임.
- 백신 접종률에 관한 디지털 모니터링 프로젝트를 시행하고자함.
o 무역통합부 장관은 토카예프 대통령에게 국내 거래 및 대외 무역 관련 분석 플랫폼 에 대해 설명하며, 동 플랫폼이 식료품 가격 온라인 모니터링 및 가격 예측도 가능케 할 것이라 부연함.
나. 주재국 에너지부 장관 교체(9.7-9)/ 대통령실 웹사이트
o 대통령실은 9.7(화) 웹사이트를 통해 누를란 노가예프 에너지부 장관을 망기스타우 주 주지사로 임명하고,
- 9.9(목) 미르자갈리예프 마그줌 전 생태지질천연자원부 장관을 신임 에너지부 장관으 로 임명함.
다. 세계 전통종교지도자 대회 개최 예정(9.7)
o 예르잔 누케자노프 정보사회개발부 종교 위원회 위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10.6(수) 제7차 세계 전통종교 지도자 대회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힘.
※ 세계 전통종교 지도자 대회(Congress of Leaders of World and Traditional Religion):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초대대통령의 제안으로 시작된 종교 지도자 회의체로, 3년마다 누르술탄에서 회의를 개최함. 2003년 제1차 회의에 23개국 17명의 종교 지도자가 참석 했으며, 2018년 6차 회의가 개최됨.
2. 대외 주요 동향
가. 나자르바예프 초대대통령, 핵군축 관련 UN 총회 고위급 전체회의(UN General Assembly high-level plenary meeting) 연설/ 초대대통령 웹사이트(9.8)
o 초대대통령실은 웹사이트를 통해 9.8(수) 세계 핵실험 반대의 날 기념 및 홍보를 위한 UN 총회 고위급 전체회의가 개최되었으며, 나자르바예프 초대대통령의 개회사로 본 회 의가 시작되었다고 밝힘.
o 나자르바예프 초대대통령은 “30년 전 본인은 세계에서 가장 큰 핵 실험장 중 하나인 세미팔라친스크 핵 실험장을 폐쇄하는 법령에 서명함. 이는 인류 역사상 법적 구속력 이 있는 첫 번째 핵 실험 금지 조치였음. 세미팔라친스크 핵 실험장 폐쇄에 이어 전세 계 여러 실험장이 폐쇄되거나 활동을 멈춤. 핵 실험 금지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효 과를 보게 되었다”고 언급함.
나. 아프간 내 카자흐인 등 41명 귀국(9.9)/ 외교부 웹사이트
o 외교부는 웹사이트를 통해 9.9(목) 토카예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아프가니스탄에 거주하던 카자흐인 등 41명이 알마티에 도착하였다고 전함.
- 카자흐 재외동포 39명(카자흐 민족 35명, 국적자 4명), 키르기스 국적자 1명, 아프 간인(카자흐 영주권 보유) 1명을 태운 카자흐 국방부 공군 특별수송기가 카불에서 알마티로 도착함.
- 이들은 도착 직후 격리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별도의 지역에서 대기 중임.
- 동 귀국편은 탈레반과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음.
- 현재 주카불 카자흐대사관은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아프간 내 교민과의 연락을 지 속하고, 이들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한 국적 및 민족 확인 업무를 지속하고 있음.
※ 8.18(수) 아프간 국적자 25명, 키르기스/러시아/리투아니아 등 국적자 16명이 카자흐측 항공기로 소개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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