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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사우디 정세
(2016.11.11 – 11.17)
2016.11.17.(목), 주사우디대사관
1. 정치·외교·안보
가. 각료회의(2016.11.14, 리야드) 주요결과
ㅇ 살만 국왕, 각료회의 서두에서 Donald Trump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의 전화통 화(11.9) 및 Joseph F. Dunford 미국 합참의장(11.8)과의 면담 결과 언급.
- 살만 국왕은, 전화로 Trump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하며 사우디와 미국의 역 사적 우방관계를 강조하였고, 양국관계 강화 및 중동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위한 협력을 희망한다고 함.
ㅇ 각료회의, 제1차 GCC 경제개발위원회(Commission of Economic and Development Affair) 회의에서 무함마드 븐 살만 제2왕세자가 GCC 경제블 록을 형성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고 언급하며, GCC 국가들간의 경제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변덕스러운 세계 경제 변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 함.
ㅇ 각료회의, 사우디는 팔레스타인 난민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하며, 팔 레스타인을 대상으로 한 이스라엘의 폭력 행위 고조에 우려를 표명하고 프랑 스 주도의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협상 계획안에 대한 환영 의사를 재차 강조함.
ㅇ 주요 승인사항
- 사우디․가봉 소득에 대한 조세의 이중과세회피와 탈세방지를 위한 협정 승인 - 사우디․방글라데시 가사노동자 파견 합의 승인
-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 지질연구소(SGS), 중소기업청, 수출진흥 위원회, 표준청(SASO), 전력․열병합규제당국(ECRA) 6개 기관의 운영위 개편 승인
나. 국왕 및 왕위계승자 주요 동정
ㅇ 살만 국왕, Turki bin Abdulaziz Al Saud 왕자(국왕 친형제) 빈소에서 조문객 영접(11.12-13)
- 국가 정상으로는 바레인 국왕, 카타르 국왕, 예멘 대통령이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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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살만 국왕, Ahmed Aboul-Gheit 아랍연맹(AL) 사무총장 면담(11.15)
ㅇ 살만 국왕, Abdelmalek Sellal 알제리 총리 면담 및 Abdelaziz Bouteflika 알 제리 대통령 서한 접수(11.15)
ㅇ 무함마드 븐 나이프 제1왕위계승자, 미국 씽크탱크 Atlantic Council 대표단 면담(11.15)
ㅇ 무함마드 븐 나이프 제1왕위계승자, 온라인 아동성착취 예방을 위한 국가포럼 후원 및 참석(11.15)
ㅇ 무함마드 븐 나이프 제1왕위계승자, GCC 공동군사훈련 Arabian Gulf Security 1 마지막 훈련 참관차 바레인 방문(11.16)
ㅇ 무함마드 븐 살만 제2왕위계승자, Hishammuddin Tun Hussein 말레이시아 국방장관과 국방협력 논의(11.13)
ㅇ 무함마드 븐 살만 제2왕위계승자, Joe Kaeser Siemens CEO와 비전 2030에 따른 협력 기회 논의(11.15)
ㅇ 무함마드 븐 살만 제2왕위계승자, GCC 국방장관회의 주재(11.15)
ㅇ 무함마드 븐 살만 제2왕위계승자, John Chambers Cisco Systems 회장과 비 전 2030에 따른 협력 기회 논의(11.15)
ㅇ 무함마드 븐 살만 제2왕위계승자, 프랑스의 Thales France Co. CEO인 Patrick Kane 및 Dassault Aviation CEO인 Eric Trappier와 비전 2030에 따 른 국방산업의 국산화 방안 논의(11.17)
다. 기타
ㅇ 예멘 후티 반군의 메카 공격 시도 논의를 위한 이슬람협력기구(OIC) 긴급 외 교장관회의가 11.17(목) 메카에서 개최되나, 이란은 불참의사를 밝힘.
- 사우디 주도 아랍연합군은 10.27(목) 예멘 후티 반군이 메카를 향해 발사한 미사일을 격추했다고 발표하였으며,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는 배후에 이란이 있다고 지목함.
ㅇ 무함마드 븐 나이프 제1왕위계승자의 후원 하에 내무부 산하 경찰국 주최로 온라인 아동성착취 예방을 위한 국가포럼이 11.15-17일 3일간 개최되며, 첫 날 제1왕위계승자가 포럼을 방문해 현장을 돌아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함.
- 제1왕위계승자는 동 포럼의 개최는 아동 인권을 포함한 인권 문제에 사우디 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하며, 아동 성착취 방지를 위한 관련 국제 협약이 충분히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함.
- 동 포럼을 주최한 경찰국은, 생활 전반에 깊숙이 침투한 인터넷이 많은 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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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을 낳고 있고 그 중에는 인터넷을 통한 아동 성착취 문제가 있다고 언급하 며, 사우디는 UN, INTERPOL 등과 협력하여 아동의 성착취 근절을 위해 노 력하고 있다고 강조함.
- 포럼 개최에 앞서 내무부는 아동성착취 방지 전담부서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발표하며 1436년(2014.10-2015.10)부터 지난달까지 총 314명의 아동포르노 배포범을 체포했다고 함.
2. 경제·사회
ㅇ 11.14(월) 사우디 중앙은행(SAMA)이 2015년 경제·금융지표를 수록한 제52차 연간보고서를 발표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Ahmed A. Al-Kholifey 사우디 중 앙은행(SAMA) 총재는 별도 기자회견을 갖고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을 진행함.
- 기자회견에서 Al-Kholifey 총재는 미국에 대한 사우디의 투자는 면책특권을 누리므로 미국 9.11 소송법(JASTA)의 의회 통과 및 Donald Trump의 미 대 통령 당선 등을 우려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으며, 달러 페그제를 중단하거나 현재의 고시 환율을 조정할 계획이 없다고 밝힘.
※ 1986년 이래 1 달러당 3.75 리얄 유지
- 또한, 유동성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SAMA의 유동성 공급이 물가압박을 가져올 것이라는 지적에는 동감할 수 없으며 현재 유동성은 충분한 수준으 로 관련 지표들도 양호한 상태라고 밝히며, 비전 2030에 따라 SAMA는 경제 기반을 다양화하고, 더 많은 수의 청년 일자리를 공급하는 한편, 현명한 에 너지 소비를 유도하고, 주택 부문을 지원할 것이라고 함.
- SAMA가 발표한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추정인구는 3,152만 명, 경상가격 GDP는 2조4,225억 리얄, 불변가격 GDP(기준년도=2010)는 2조 5208억 리얄(전년 대비 3.5% 상승)이며, 재정적자는 3,622억 리얄(GDP 대 비 14.95%), 경상수지 적자는 2,005억 리얄(GDP 대비 8.23%),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18%에 달함.
- 또한 SAMA는 동 보고서에서 2016년 경제성장률을 1.8%(불변가격 기준)으 로 예상하고 석유부문․비석유부문 성장률은 각각 1.2%, 2.5%로 전망하였으 며, 경상수지 적자규모는 GDP 대비 9.4%, 물가상승률은 3.8-4.3% 사이 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함.
※ 2016.4월 IMF 전망치: 불변가격 GDP 성장률 1.2%, GDP 대비 경상수지 적자 비중 10.2%, 물가상승률 3.8%
ㅇ 11.16(수) Al-Riyadh지는 아랍철강협회가 각국 철강산업에 대한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가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 의했으며, 반덤핑 이슈를 협회의 정규 의제에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함.
- Al-Riyadh지는 이를 세계 유수의 철강 기업들이 저가 제품의 시장 잠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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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반덤핑 문제에 개입하여 WTO 원칙에 따 라 이를 해결해야 할 필요성이 증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최근 일본에 서 개최된 G7 정상회담에서도 반덤핑 문제가 관심 있게 다루어졌으며 철강 시장의 과잉생산 문제를 해결할 필요성에 대해 합의했다고 함.
- 아랍철강협회는 사우디 역시 불공정한 덤핑 행위로 인해 철강 산업이 타격을 입었다고 지적하며, GCC 불공정 무역행위 조사국이 평판압연철강에 대한 세 이프가드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최근 GCC 기업, 정부, 수출국 대사관 관계 자, 외국 수출기업, 수입업자 등이 참석한 공청회를 실시했다고 언급함.
ㅇ 무함마드 븐 살만 제2왕위계승자에 후원 하에 제2왕위계승자가 이사장으로 있 는 MISK 재단 주최로 청년역량 개발 및 창의증진을 목표로 하는 MISK Global Forum(MGF)이 11.15-16 양일간 개최됨.
- UAE Shamma Al-Mazrui 청년장관, 한국 박용호 청년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65개국에서 다양한 청년 리더들이 연사로 참가했으며, MISK 재단은 포럼 계기에 Siemens, Bloomberg, STC사와 청년지원을 위한 MOU 를 체결함.
- MISK 재단측은 MGF 행사가 세계 청년들이 자유롭게 지식과 성공사례를 공 유할 수 있는 국제적 행사로 자리 잡기 바란다고 밝혔으며, 국내 언론들은 동 행사가 사우디 청년에 대한 부정적 고정관념을 깼다고 긍정적으로 평가.
- 본 행사에 참가한 킹살만청년센터 관계자들은 최초로 ‘2016년 사우디 청년 지수(15-35세 이하 대상, 1,538명 참여)’를 공개하며, 사우디 청년의 80%가 행복 하고 82%가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발표함.
ㅇ 11.17(목) Okaz지는 사우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가로막는 가장 큰 두 장 애물은 교통편 확보와 육아문제라고 지적하며, 여성의 장시간 노동을 금하는 등 여성의 육아를 보장하고자 하는 노동법 조항이 있지만 여전히 실질적 문제 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함.
- 시각장애인을 위한 Ebsar 재단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Aisha Abbas 박사 는 Okaz지와의 인터뷰에서 출퇴근에 필요한 교통편을 확보하는 것이 여성들 이 직업을 구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문제이며, 여성을 위한 적절한 교통편이 없기 때문에 여전히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율이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
- Abbas 박사는 노동부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 기는 하지만 대상으로 삼은 분야가 옷이나 화장품 판매점 등에 국한되어 있 음을 비판적으로 지적하며, 여성 대학졸업자 실업률이 무려 50% 이상(전체 실업률 11.6%, 여성 실업률 33%)이라고 함.
- Olfat Qabbani 메카 생산가족센터장은 고용주 혹은 노동부의 승인을 받은 안전한 통근 수단이 마련된다면 여성의 경제참여율이 눈에 띄게 증가할 것 이라고 제안하였으며, 사회운동가인 Jehan Ashmawi는 고용주가 자녀가 있 는 여성피고용인에게 육아도우미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