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사우디 정세
(2017.10.20 – 10.26)
2017.10.26.(목), 주사우디대사관 1. 정치·외교·안보
가. 각료회의(10.24, 리야드) 주요결과
ㅇ 살만 국왕, 각료회의 서두에서 Haider Al-Abbadi 이라크 총리와의 면담 및 제 1차 사우디-이라크 조정위원회 회의(10.22)에 대해 언급하며, 이라크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강조하고 이라크의 통합과 안정을 지지한다고 함.
- 이어, 살만 국왕은 △Abdelaziz Bouteflika 알제리 대통령(10.18), △Fuad Masum 이라크 대통령(10.21)에게 보낸 서한과 △Rex Tillerson 미국 국무장 관(10.22)과의 면담에 대해 언급함.
ㅇ 각료회의, 살만 국왕이 메디나에 예언자언행록(Hadith) 연구단지를 설립하도록 명령한데 대해 감사를 표함.
ㅇ 각료회의, 10.24(화) 개막한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 Future Investment Initiative) 포럼에 대해 언급하며, 사우디 공공투자기금(PIF)이 리야드에서 주 최한 이 포럼에 60개국 이상에서 2천5백 명이 넘는 세계 비즈니스·금융 전 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세계 경제와 투자의 미래 등에 논의할 것이라고 함.
ㅇ 각료회의, 무함마드 왕세자가 미래형 산업·주거 특구 프로젝트인 NEOM을 발 표했다고 언급하며, NEOM은 약 5천억 달러가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사우디 북서부 홍해 연안 2만6천5백 km2 넓이에 조성될 예정이라고 함.
ㅇ 각료회의,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제29차 아랍환경장관회의에 대해 언급하 며, 이스라엘군이 조직적으로 점령지의 환경 파괴에 나서고 있음을 규탄하고 아랍이슈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촉구함.
ㅇ 각료회의, △무장단체의 이집트 경찰 공격, △파키스탄 남서부 폭탄테러, △아 프가니스탄 자살폭탄테러 등 최근에 발생한 테러 공격을 규탄하고, 테러 척결 을 위해 피해국들과 함께 연대할 것이라고 강조함.
ㅇ 주요 승인 사항 - 국가훈장법 개정
※ 킹살만 훈장을 추가하였으며, 킹살만 훈장은 △역사, △도서관학, △고문서학, △언론·문화,
△국가관광개발, △자선·구호 부문 우수자에게 수여됨.
- 돈세탁방지법 승인
나. 국왕 및 왕위계승자 주요 동정
ㅇ 살만 국왕, Haider Al-Abbadi 이라크 총리 영접(10.21)
ㅇ 살만 국왕, Rex Tillerson 미국 국무장관 면담, △양자관계, △협력 전망, △중 동 정세 등 논의(10.22)
- 사우디를 시작으로 카타르, 파키스탄, 인도 등 중동․남아시아 순방에 나선 Tillerson 장관은 동일 무함마드 왕세자와도 회동하여, △양자관계, △최근 중동 상황, △대테러 노력 등 논의
ㅇ 살만 국왕, Haider Al-Abbadi 이라크 총리와 제1차 사우디-이라크 조정위원 회 회의 개최(10.22)
- 동일 Al-Abbadi 총리는 사우디 무함마드 왕세자와도 면담하여 △양자관계,
△최근 중동 상황, △대테러 노력 등 논의.
ㅇ 살만 국왕, Omer Hassan Al-Bashir 수단 대통령 면담(10.24) ㅇ 무함마드 왕세자, Hail주 자선단체들에 5백만 리얄 기부(10.19)
ㅇ 무함마드 왕세자, Christine Lagarde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면담(10.24) ㅇ 무함마드 왕세자, Pier Carlo Padoan 이탈리아 경제재무장관 면담(10.25) ㅇ 무함마드 왕세자, Steven Mnuchin 미국 재무장관 면담(10.25)
ㅇ 무함마드 왕세자, Kirill Dmitriev 러시아직접투자기금(RDIF) 대표 면담(10.25) ㅇ 무함마드 왕세자, Ken Costa 사우디 비젼 2030 협력 담당 영국특사 면담
(10.25)
ㅇ 무함마드 왕세자,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 포럼 계기 △Phillips, △Mitsubishi, △ BlackRock, △Virgin Group, △BOCI, △ArcelorMittal, △Dow Chemical 등의 기업 대표 면담(10.25, 26)
다. 기타
ㅇ 10.22(일) 리야드에서 제1차 사우디-이라크 조정위원회 회의가 개최되었으며, 살만 국왕을 비롯해 Haider Al-Abadi 이라크 총리, Rex Tillerson 미국 국무 장관 등이 참석함.
- 살만 국왕은 회의 서두에서 사우디와 이라크는 단순한 이웃 국가가 아닌 형 제이자 피와 역사, 하나의 운명을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사우디는 이라 크의 통일과 안정을 지지하고 있으며 이라크의 내부 갈등이 대화를 통해 헌 법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함.
- Al-Abadi 총리는 양자간 △안보, △경제, △무역, △문화 협력 확대를 바란
다고 언급하며, 특히 대테러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함.
- Tillerson 미 국무장관은, 사우디-이라크 조정위원회의 설립이 △개혁, △민 간 투자 촉진, △이라크 재건 노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환영하며, 미국 정부 는 사우디와 이라크간의 지속적 협력을 지원한다고 함.
- 회의 공동성명에서 사우디-이라크 양국은 OPEC 감산합의로 인해 석유시장 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기쁘다고 언급하였으며, 또한, △민간파트너십 육 성, △사우디-이라크 전력망 연결 사업의 타당성 조사 실시, △양국간 교역 애로사항 해결, △국경 개방 및 항만․도로 개발, △양국간 항공운항 재개, △ 관세협력협정 재검토 및 교역특구 도입 검토, △주 이라크 사우디 영사관 개 관 및 SABIC 사무소 재개관, △농업투자 강화 등에 합의했다고 함.
ㅇ Adel Al-Jubeir 사우디 외교장관은 10.22(일) Rex Tillerson 미국 국무장관과 회동하고 기자회견을 개최함.
- 기자회견에서 Al-Jubeir 장관은 사우디와 미국은 대부분의 지역․국제 현안에 있어 동일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Tillerson 장관과 △중동평화프 로세스, △시리아 상황, △이란의 중동내 위험성, △예멘 상황, △카타르 사 태, △테러․극단주의 등 여러 주제를 논의했다고 밝힘.
- Al-Jubeir 장관은 Tillerson 장관과 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히 며, 사우디는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한다고 강조함.
- 사우디-이라크 조정위원회에 대해서는, 양국간의 관계 강화를 위한 중요한 첫 발걸음으로 제반 분야의 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 언급함.
ㅇ 10.23(월) Al-Riyadh, Okaz지 등 사우디 국내 언론은 익명의 외교부 소식통 을 인용하여, 최근 한 사우디 인사가 이스라엘을 비밀리에 방문했다는 일부 외신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함.
※ 10.21(토) Middle East Monitor 등 외신은 무함마드 왕세자가 지난 9월 비밀리에 Tel Aviv를 방문하여 이스라엘 고위 관계자들과 회동했다고 보도함.
ㅇ Okaz지는 10.23(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2월 쿠웨이트에서 개최될 예 정인 GCC 정상회의가 6개월 정도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함.
- Okaz지는 GCC 정상회의에 대해 아직 쿠웨이트 정부가 공식적 입장을 내놓 지는 않았다고 언급하며, 카타르 단교사태 해결에 진전이 없기 때문에 Rex Tillerson 미 국무장관의 이번 사우디·카타르 방문이 사태 해결의 돌파구를 찾아내지 못하는 한 정상회의가 연기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보도함.
ㅇ 10.25(수) 사우디 국가안보국은 테러자금추적센터(TFTC, Terrorist Financing Targeting Center)와 함께 예멘 단체 2개와 예멘 국적자 11명으로 구성된 알 카에다 및 ISIS 조력자 명단을 공개했다고 보도함.
- 명단에 포함된 단체 및 개인은 예멘에서 활동하는 알카에다 혹은 ISIS 조직의 지도자거나 자금조달자 등의 조력자로, 사우디 국내법과 안보리 결의 1373호
에 따라 자산 동결 등의 법적 조치가 취해지며 사우디 국민 및 사우디에 거 주하는 외국인은 명단에 등재된 단체 및 개인과 거래하는 것이 금지됨.
- 이번 명단 발표는 TFTC의 첫 활동 결과물로, TFTC는 2017.5월 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을 계기로 미국과 사우디를 비롯한 GCC 회원국간에 체결된 MOU에 따라 설립되었음.
- TFTC는 테러자금차단을 위한 회원국간 △협력 강화, △협의 및 정보 교환의 용이화, △테러자금망 차단역량 구축 등을 목표로 함.
2. 경제·사회
ㅇ 10.23(월) 사우디 재무부는 리얄화표시 이슬람채권(Sukuk) 제4차 국내발행의 주문접수가 완료됐다고 발표하며, 발행규모의 3.2배에 달하는 약 320억 리얄 의 수요가 몰렸다고 함.
- 총 발행규모는 100억 리얄로 5년, 7년, 10년 만기로 각각 41억5천만 리얄, 13억5천만 리얄, 45억 리얄 어치의 채권이 발행됨.
ㅇ Amin Nasser Aramco사 CEO는 10.23(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예정대로 2018년 하반기에 Aramco사를 상장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중국을 포함해 어 느 국가와도 직접 매입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단언함.
- 이는 중국이 Aramco사 지분 5%를 직접 매입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보도한 일부 외신 보도를 부인한 것으로, Nasser CEO는 적절한 시기에 상장 장소 를 발표할 것이라고 함.
ㅇ 10.24(화) Okaz지는 노동사회개발부가 가계지원프로그램인 ‘Citizen’t Account’
에 약 17억 리얄을 승인해 비축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약 1,168만 명 을 대상으로 1차 지원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함.
- Okaz지는 10.23(월)일자로 수혜자들의 은행 계좌를 시스템에 연동하는 작업을 시작했으며, 개인 SMS 메시지를 통해 계좌연동 여부를 통지하고 있다고 부연 함.
ㅇ 10.24(화) Okaz지는 2018 QS세계대학순위 상위 1000개 대학 안에 사우디 대학은 고작 7개 밖에 진입하지 못했다고 보도함.
- 사우디 대학 중에서는 킹파흐드석유광물대학(KFUPM)의 순위가 세계 173위, 아랍 2위로 가장 높았으며, 2017년 기록했던 189위보다 상승함.
- 그 다음으로는 킹사우드대학(KSU), 킹압둘아지즈대학(KAU)이 차례로 각각 세계 221위 아랍 3위, 세계 267위 아랍 4위를 기록함.
ㅇ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 포럼(10.24-26, 리야드)에 참석한 Khalid Al-Falih 사우 디 에너지산업광물자원 장관은 10.24(화) 사우디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활용하여 세계적인 에너지 왕국이 되고자 하며, 원자력 에너지도 유
망한 에너지원 중 하나로 주목하고 있다고 발언함.
- Al-Falih 장관은 에너지 이용효율이 향상됐지만 △세계 인구 증가, △개발도 상국 수요 증가 등의 요인으로 인해 에너지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 라고 전망하며, 석유와 같은 전통적 에너지원에 대한 수요도 당분간은 현재 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부언함.
- 장관은 사우디의 에너지믹스(Energy Mix)는 석유와 가스, 재생에너지, 원자 력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원으로 다변화될 것이라고 함.
ㅇ 사우디 통계청은 10.25(수) 2017년 8월 수출입통계를 발표함.
-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사우디의 상품수출은 약 673억 리얄을 기록해 작년 동월 대비 11.4% 증가하였으며, 부문별로는 석유수출과 비석유 수출이 각각 약 503억 리얄(13.5% 증가), 약 170억 리얄(5.8% 증가)을 기 록함.
- 수입은 약 380억 리얄을 기록하여 작년 동월 대비 15.5% 하락하였으며, 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자기기 수입은 약 94억 리얄로 역시 작년 동 기보다 11.6% 감소함.
- 8월 사우디의 주요 5대 수입국은 중국, 미국, 아랍에미리트, 우리나라, 독일 로, 이 5개국에서 수입하는 수입량이 전체 수입량의 약 47.1%를 차지함.
ㅇ 사우디와 이라크간 항공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사우디 국영항공사인 SAUDIA는 오는 10.30(월)부터 바그다드행 정기노선의 운행을 개시한다고 발표함.
- Saleh Al-Jasser SAUDIA 사장은 젯다-바그다드 노선이 다음 주부터 매일 운항될 예정이며, 메디나-바그다드 간 직항 노선도 개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함.
- 한편, 지난주에 27년 만에 처음으로 이라크 직항 노선을 운항하였다고 발표 한 바 있는 사우디 저가항공사 Flynas는 10.27(금)부터 리야드-바그다드 노 선의 정기운행을 시작한다고 발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