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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사우디 정세
(2017.2.3 – 2.9)
2017.2.9.(목), 주사우디대사관
1. 정치·외교·안보
가. 각료회의(2.6, 리야드) 주요결과
ㅇ 각료회의, 살만 국왕의 후원과 관심으로 제31회 자나드리아 축제(2.1-2.17)가 개막했다고 언급하며, 자나드리아 축제를 통해 사우디 각 지방의 특색 있는 문화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 함.
ㅇ 각료회의, 예멘 후티 반군이 보트를 이용 Al-Hodeida 항 근처를 순회중이던 프리깃함에 자살테러공격을 가한 사건(1.30)은 홍해상의 국제항해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난하며, 이러한 공격이 예멘 합법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아랍 연합 군의 의지를 꺾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함.
ㅇ 각료회의, 바레인 마나마 폭탄테러(2.5), 캐나다 퀘벡 이슬람 사원 총격 테러
(1.29),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흉기테러(1.3)를 비난하며, 테러 척결과 극 단주의 배격에 대한 사우디의 확고한 의지를 재강조함.
ㅇ 주요 승인 사항
- 사우디-미국 해외금융계좌납세협력법(FATCA) 이행 및 납세협력강화 협정 승인
- 사우디-멕시코 항공서비스협정 승인
나. 국왕 및 왕위계승자 주요 동정
ㅇ 살만 국왕, Rustam Minnikhanov 타타르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 공동관심사 및 양자협력전망 논의(2.7)
ㅇ 무함마드 븐 나이프 제1왕위계승자, 해외에서 귀국(2.6)
ㅇ 무함마드 븐 나이프 제1왕위계승자, J. Rees 벨기에 국가안보원장(State Security Service)과 공동관심사 및 안보협력 증대 등 논의(2.8)
ㅇ 무함마드 븐 나이프 제1왕위계승자, Rebecca Kitteridge 뉴질랜드 안보정보청 (NZSIS) 청장과 안보협력 강화 방안 등 논의(2.8)
ㅇ 무함마드 븐 살만 제2왕위계승자, Khawaja Mohammed Asif 파키스탄 국방장 관과 양자 간 국방협력 강화 방안, 대테러 노력 등 논의(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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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무함마드 븐 살만 제2왕위계승자, Abdo Rabbo Mansour Hadi 예멘 대통령과 예멘 상황 논의(2.6)
ㅇ 무함마드 븐 살만 제2왕위계승자, Hafiz Mohammed Tahir Al-Ashrafi 파키스 탄울레마평의회(이슬람 성직자 단체) 의장과 양국관계 논의(2.6)
ㅇ 무함마드 븐 살만 제2왕위계승자, Fikri Isik 터키 국방장관과 방산협력 논의 (2.9)
다. 기타
ㅇ 2.5(일) 후티 반군이 리야드 서부 Al-Muzahimiyah 군사기지를 표적으로 장거 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였다는 예멘 Saba 통신(후티 반군 측)의 보도에 대해, 사우디측의 발표나 논평은 거의 없음.
- 2.7(화) 한 사우디의 인터넷매체(Sabq)는 익명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후티 반군의 미사일 발사 사실을 부인함.
- 사우디 인터넷상에는 상기 후티측 주장을 예멘 정부군과 아랍주도 연합군의 공세로 수세에 몰린 후티 반군 세력이 꾸며낸 거짓말로 치부하고 있으며, 트 위터 등 SNS상에도 이를 희화화하는 게시물이 주를 이루고 있음.
- 한편, 2.5(일) 무함마드 븐 살만 사우디 제2왕위계승자는 Abdo Rabbo Mansour Hadi 예멘 대통령과 예멘 상황 논의를 위해 리야드에서 회동한 바 있음.
ㅇ 2.6(월) Okaz지는 최근 젯다 테러은신처 습격작전 등으로 다수의 파키스탄인 들이 ISIL 연루 혐의로 체포되면서, 국민들 사이에 사우디에 거주하는 파키스 탄인들에 대한 불안감이 퍼져나가고 있다고 보도함.
- 테러를 제외하고도 마약, 절도, 폭력 등 범죄에 연루된 파키스탄인의 수가 상당하며, 사우디 당국은 지난 4개월 동안 무려 3만9천명의 파키스탄인을 거주법 혹은 노동법 관련 위반으로 추방함.
- 이에 대해, 국정자문회의(Shura Council) 위원이자 산하 안보위원회 위원장 인 Abdullah Al-Sadoun은 취업비자로 사우디에 오는 파키스탄인들의 심사 를 더욱 엄중하게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함.
- 작년 라마단 기간에 젯다 미국 총영사관 근처에서 발생한 자살폭탄테러의 주 범도 운전기사로 사우디에 입국해 12년간을 근무한 파키스탄인이었으며, 미 수로 끝난 젯다 축구경기장 테러 모의범 중에도 파키스탄인 2명이 포함되어 있는 등 사우디를 대상으로 한 테러 공격에 ISIL이 파키스탄인들을 본격적으 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Okaz지는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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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제·사회
ㅇ 2.6(월) 사우디 상무투자부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회의에서 아랍국가간 서비스무역자유화 협정 최종안이 결정되었다고 발표하 며, 2.12-16 카이로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99회 아랍연맹(AL) 경제사회이사회 에 동 안을 제출하여 승인을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함.
- 베이루트에서 열린 회의에는 협정 추진국인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 모로코, 이집트, 레바논, 수단, 예멘 9개 국가 대표가 참석하였으며, 합의된 최종안은 아랍국가들 간의 서비스무역자유화를 단계적으로 실시하며 저성장아랍국가의 사정을 감안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음.
※ 2005년 범아랍자유무역지대(GAFTA)가 본격적으로 발효되었지만 서비스부문은 자유화 대 상에서 제외되어 있었으며, 2003년부터 별도로 자유화 추진 합의를 시작함.
- 이와 관련하여, Malik Asi 레바논경제상무부 무역국장은 서비스부문이 아랍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레바논의 경우 GDP의 73%, 알제리의 경우 GDP의 30%, 사우디의 경우 GDP의 40%를 차 지하고 있다고 설명함.
ㅇ 사우디중앙은행(SAMA)는 2017년 1/4분기에도 인플레이션이 하락세를 보일 것이며, 2016년 4/4분기 수준과 비슷하거나 더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함.
- SAMA는 유류가격 인상으로 인해 발생한 인플레이션 압력 감소가 인플레이 션율 하락세의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정부의 올바른 소비 유도․전세계 식량 가격 하락․수입비용 등 요인이 유류가격 인상의 영향을 제한할 것이라고 함.
- 이에 대해 금융전문가인 Usama Fallali는 지난 몇 해 동안 사우디는 높은 인 플레이션율을 겪었지만 세계 경기침체로 작년부터 인플레이션율이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하며, 인플레이션율 하락은 소비자들에 있어 희소식이지만 경기 둔화로 인한 실업 유발의 가능성도 함께 가지고 있다고 지적함.
ㅇ 2.8(수) Bloombergs 통신 등 주요 외신은 사우디 Aramco가 IPO 자문사로 미 국의 소형 투자은행인 Moelis & Co.를 선정했다고 보도함.
- Aramco는 2018년 지분의 5%를 상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Aramco의 추정 기업가치가 약 2조 달러인 만큼 시장에서 1천억 달러 정도를 조달할 수 있 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IPO 사상 최대 액수.
- Moelis & Co.는 일부 영역에 특화된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소형 투자은행(IB) 인 ‘부티크’로 분류되는 회사로, Aramco는 IPO 자문사로 Moelis & Co.를 선정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상장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보임.
ㅇ 사우디통계청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기준 사우디인의 평균월 급은 10,462리얄(약 2,789달러)로 외국인 평균월급 3,604리얄(약 960 달러) 의 약 3배에 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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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 여성의 평균월급은 9,579 리얄(약 2,553 달러)로 사우디 남성의 평균 월급인 10,656 리얄(약 2,841 달러)의 약 90% 수준.
- 부문별로 보면(사우디인 기준), 공공부문의 평균월급이 15,155만 리얄(약 4,040 달러)로 가장 높으며, 민간부문의 경우 7,925 리얄(약 2,112 달러)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간의 격차가 큼.
- 2014년-2016년 사이 사우디인 평균월급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의 경우 2015년 하반기 이후 하락세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