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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웹기반 교육․훈련의 현황 및 발전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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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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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웹기반 교육․훈련의

현황 및 발전 방향

◆일시 : 2001년 10월 26일(금) 14:00

◆장소 : 한국프레스센터 19층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

행 사 일 정

13:30

~ 14:00 등 록 14:00

~ 14:10 개회사 : 강무섭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 14:10

~ 14:30

기조 강연 : 인적자원개발과 웹기반 교육․훈련 발표 : 허운나 (새천년 민주당 국회의원)

14:30

~ 15:00

주제 1 : 웹기반 교육․훈련 현황 및 운영 실태

사회 : 이용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교육훈련과정개발실장) 발표 : 이수경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

15:00

~ 15:45

주제 2 : 사이버 대학의 발전 과제

사회 : 강경종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 발표 : 이인숙 (세종대학교 교수)

토론 : 서명범 (교육인적자원부 평생학습정책과장) 15:45

~ 16:00 휴 식

16:00

~ 16:45

주제 3 : 기업체 및 공무원 연수 기관의 발전 과제 사회 : 강경종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 발표 : 권성호 (한양대학교 교수)

토론 : 원준서 (UNEXT KOREA 부사장)

16:45

~ 17:30

주제 4 : 정부, 산업체, 교육․훈련기관, 학계의 효율적 연계 방안 사회 : 강경종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

발표 : 임철일 (숭실대학교 교수)

토론 : 곽덕훈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17:35 폐 회

(3)

목 차

■ 기조 강연 : 인적자원개발과 웹기반 교육 ․․․․․․․․․․․․․․․․․․․․․․․․․․․ 1 발표 : 허운나 (새천년 민주당 국회의원)

■ 제 1 주제 : 웹기반 교육․훈련 현황 및 운영 실태 ․․․․․․․․․․․․․․․․․․․ 9 발표 : 이수경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

■ 제 2 주제 : 사이버 대학의 발전 과제 ․․․․․․․․․․․․․․․․․․․․․․․․․․․․․․45 발표 : 이인숙 (세종대학교 교수)

토론 : 서명범 (교육인적자원부 평생학습정책과장)

■ 제 3 주제 : 기업체 및 공무원 연수 기관의 발전 과제 ․․․․․․․․․․․․․․․․65 발표 : 권성호 (한양대학교 교수)

토론 : 원준서 (UNEXT KOREA 부사장)

■ 제 4 주제 : 정부, 산업체, 교육․훈련기관, 학계의 효율적 연계 방안 ․․․95 발표 : 임철일 (숭실대학교 교수)

토론 : 곽덕훈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4)

기 조 강 연

인적자원개발과 웹기반 교육:

디지털 지식기반사회의 새로운 대응전략

(5)

인적자원개발과 웹기반 교육:

디지털 지식기반사회의 새로운 대응전략

허 운 나 (민주당 국회의원)

1. 문제의 제기

□ 과거와는 판이하게 다른 변화의 물결이 사회전반은 물론 교육분야의 혁명적 인 변화의 파급효과를 일으키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실상을 대변하는 말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중에서 4대 Key Words를 중심으로 변화의 실상과 본질을 파악해보고, 이러한 변화의 물결이 향후 인적자원개발과 웹기 반 교육에 어떤 시사점을 주고 있는지를 논의하고자 함.

□ 여기서 말하는 4대 Key Words는 디지털 경제(Digital Economy), 경험경제 (Experience Economy), 주목 또는 주의집중경제(Attention Economy), 그리고 지식경제(Knowledge Economy)이며, 이러한 Key Words는 단순히 경제현상 을 설명하기보다는 사회전반의 변화상을 설명하는데 적합함.

□ 사회전반의 거시적인 변화의 물결(Mega Trends)이 인적자원개발분야에 미치 는 시사점(Macro Trends)을 논의하고, 마지막으로 이러한 Macro Trends가 웹기반 교육에 미치는 변화의 모습(Micro Trends)에 대한 논의를 하는 것으 로 기조강연의 논리를 정리하고자 함.

□ 인적자원개발은 특히 경영환경 변화와 무관할 수 없으며, 웹기반 교육도 결 국 넓은 의미에서 인적자원의 능력을 개발하는 디지털 시대의 중요한 전달전 략중의 한 가지 대안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각 분야의 변화의 실상과 본질이 하위 분야에 어떠한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도 나름대로의 의의와 가치가 있을 것으로 사료됨.

기 조 강 연

(6)

2. 판(板)과 장(場)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거시적인 변화 (Mega Trends)

□ 디지털 경제(사회변화의 추동력)

◦ 디지털 경제가 도래하면서 신속성, 투명성, 가상성을 기반으로 기업의비즈니스 방식은물론일상생활의패턴과 삶의 방식까 지 획기적으로 전환시키고 있음.

◦ 특히 시간과 공간개념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으며, 거리가 소멸됨으로써 과 거와는 판이하게 다르게 디지털화된 정보를 정보의 종류와 형태에 관계없이 빛의 속도로 공유가능

□ 경험경제(경험이 부가가치 창출의 새로운 자산)

◦ 이제 기업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해서 얻을 수 있는 수익에서 차별화된서비스를부가하고도경쟁력있는기업으로성장하 는데에는많은한계가노정되면서, 상품-서비스이외에특정 상품과결부된 경험을부가시켜고객으로 하여금상품과결 부된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경험의 상품화․자산 화 여하에 따라 기업경쟁력의 차이가 좌우되는 세상으로 탈 바꿈되고 있음.

(7)

◦ 그림에서 보여주는 바와 같이 미래의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자산은 경험자산임.

Extract Commodities

Make Goods

Deliver Service

Irrelevant

Market Premium

Pricing

Differentiated

Undifferentiated

Competitive

Position Needs of

Customers

Relevant Customization

Customization

Commoditization

Commoditization Stage Experience

Market Premium

Pricing

Differentiated

Undifferentiated

Competitive

Position Needs of

Customers

Relevant Customization

Customization

Commoditization

Commoditization Stage Experience

□ 주목경제(정보화 사회의 새로운 관심주제)

◦ 정보의 종류와 형태에 관계없이 디지털화된 정보가 동일한 형태로 저장, 인 출, 공유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정보폭증 현상이 발생하면서 이제는 정보가 없어서 어떻게 정보를 수집할 것인지를 고민하기보다는 정보가 너무 많아서 어떤 정보를 수집하고 가공할 것인지가 새로운 고민거리로 등장함에 따라 특 정 정보에 고객으로 하여금 주의를 집중시켜, 관심을 유발할 것인지, 즉 주의 집중경제가 새로운 관심으로 부각

◦ 단순히 관심을 유도하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유도된 고객들의 관심을 지속 적으로 유지하고 고착화시킬 수 있는 전략이 중요한 의미를 갖게되며, 기업 차원에는 임직원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나 영역에 어떻게 하면 그들의 관 심을 유도해서 집중시킬 것인지가 중요한 관심사로 부각

(8)

“The First World Information War (1954-1998) was fought over how to bring vast amounts of knowledge and information to the desktop. The new information war, which has already begun, is over getting individuals and organizations to use that information effectively. Time, or the attention we are willing to devote to each task, is the issue here.“ -Tom Davenport-

□ 지식경제(지식은 부가가치 창출의 원동력)

◦ 지식은 전통적인 경제활동의 3요소인 토지, 노동, 자본과는 비교가안될정도로중요한새로운자산으로부각되면서이 러한지식을창출,축적,공유하는독특한방법을소유한개 인과 기업이 신흥 강자로 인정되는 시대로 바뀌고 있음.

◦ 선진국과의 격차는 결국 분야별 지식격차에 기인하며, 이러 한 지식격차를 극복하는 방안이 기업은 물론 국가전체의 새로운 과제로 등장

3. 인적자원개발의 새로운 Trends와 Issues

□ 디지털 경제(인적자원개발 방식의 변화)

◦ 인터넷과 웹의 특성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필요한 지식을 필요 한 시기에 습득할 수 있는 적기교육(JIT; Just-In-Time 교육)이 가능한 시기로 의 전환

◦ 디지털 시대와 새롭게 탄생한 N세대의 직업관, 가치관, 업무방식 및 학습방 식에 부응하는 새로운 신입사원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들의 특성에 적합 한 다양한 교육방법의 개발

(9)

□ 경험경제(차별화된 학습경험 제공으로 학습효과 극대화)

◦ 단순히 직무 전문성을 신장하는 교육이 아니라 교육과 함께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줌으로써 학습자로 하여금 잊을 수 없는 추억을 간 직할 수 있는 특이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

◦ 개개인의 특수한 요구와 직종/직급별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차 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함으로써 교육효과의 극대화 추구

□ 주목경제(임직원의 관심을 유도하는 HRD)

◦ 지식 근로자의 주목을 집중시켜 자신의 전문성을 스스로 신장하고 지속적으 로 개발할 수 있는 프로젝트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업무 몰입도와 생산성을 제고시키는 새로운 경력개발 프로그램 마련

◦ 특A급 인재의 육성 및 개발활동을 지원하고 촉진할 수 있는 독창적인 인적 자원개발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 분야별 전문가의 역량개발 활동을 지원하여 그들의 업무 몰입도 제고

□ 지식경제(창조적 학습인, 지식인으로의 변화 도모)

◦ 공식적인 교육 또는 교육기관을 통해서 제공하는 제도교육의 한계를 뛰어넘 어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평생동안 학습하여 자기 분야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는 시대로 전환

◦ 전문가가 사전에 가공한 정보를 일방적으로 흡수하는 他律的 敎育/訓練 (Training)에서 자기 스스로 전문성을 신장하는 自律的인 學習(Learning) 패 러다임으로 전환

(10)

4. HRD 변화가 웹기반 교육에 시사하는 점

□ 디지털 경제(학습무대의 변화)

◦ 선형적 Learning by Reading Textbook에서 디지털화된 정보가 Hyperlink되 어 있는 다양한 정보를 Learning by Networking Information의 형태로 이루 어지는『비선형적 학습 패러다임』으로 전환

◦ 디지털화된 정보를 검색, 감식, 편집, 가공, 활용하는 능력인『디지털 리터러 시』는 웹상에서 효과적으로 학습하기 위한 필수적인 전제조건으로 자리매김

□ 경험경제(학습경험 양식의 변화)

◦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없는 온라인 특유의 독특한 학습체험을 유도할 수 있는 학습무대를 디자인함으로써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웹기반 교육

◦ 탐색(Search)과 발견(Discovery)을 통한 학습, 인터넷과 웹의 강점을 활용하여 재미와 학습효과가 동시에 충족될 수 있는 학습무대와 환경을 설계함으로써 학습효과의 극대화 추구

□ 주목경제(정보가공 및 제공 방식의 변화)

◦ 정보폭증의 시대에 대비하는 새로운 학습자 주목을 유도, 유지, 집중할 수 있 는 정보설계(Information Design)전략을 수립하여 학습자의 주의력 분산을 방 지하는 학습전략 수립(관심유도: 소극적 유도→만족제공: 적극적 유지→고착 형성: 습관화)

◦ 단순히 Attention as Events에서 Attention as Flow로 전환하여 학습자의 지

(11)

□ 지식경제(지식창출 방식의 변화)

◦ 온라인상의 웹기반 교육을 통해 『情報를 效率的으로 共有』하고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知識을 效果的으로 創出 및 共有』하는 교육을 통합하는

『Blending 전략』을 활용

◦ 정보를 일방적으로 제공하고 제공된 정보가 학습자의 인지속에 달라붙기를 기도하는 소위『Spray & Pray방식』에서 학습자간, 학습자와 학습자원간 상 호작용을 유도하고 다양한 학습자원을 활용, 상상력을 촉발하는

『Interaction & Imagination』방식으로 전환

(12)

제1주제 발표

웹기반 교육․훈련 현황 및 운영 실태

(13)

웹기반 교육․훈련 현황 및 운영 실태

이 수 경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

1. 웹기반 교육․훈련 인식 수준

우리나라 성인의 웹기반 교육․훈련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기 위하여, 20대에 서 50대까지의 전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전화 조사를 실시하였다. 응답자 선 정은 인구 비례에 따른 층별 임의 표집을 하였으며, 총 응답자는 1,005명으로 집 계되었다(응답자의 특성은 붙임 자료 참조).

가. 웹기반 교육․훈련 인지도

1) 웹기반 교육․훈련에 대한 인지도

국내에서 웹을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교육․훈련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에 대해 물어본 결과, 전체의 93.2%에 해당하는 937명이 ‘알고 있다’

고 응답하여 우리나라 성인 일반인들의 웹기반 교육․훈련에 대한 인지도가 매 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1> 참조).

<표 1> 웹기반 교육․훈련에 대한 인지도 (단위: 명, %)

구 분 응답자수 백분율

알고 있다 937 93.2

잘 모른다 68 6.8

1,005 100.0

제1주제 발표

(14)

알고있다 93.2%

잘 모른다 6.8%

알고있다 잘 모른다

[그림 1] 웹기반 교육에 대한 인지도

2) 원격대학에 대한 인지도

원격대학을 통해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에 대해 묻는 질 문에, ‘알고 있다’가 전체의 절반이 넘는 57.9%로 나타나 원격대학 제도에 대한 일반인의 인지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반면, 원격대학에 대해 모른 다고 답한 경우도 42.1%나 차지하여 원격대학에 대한 좀 더 적극적인 홍보가 필 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2> 원격대학을 통한 학위 취득에 대한 인지도 (단위: 명, %)

구 분 응답자수 백분율

알고 있다 582 57.9

잘 모른다 423 42.1

1,005 100.0

잘모른다 42.1%

알고있다 57%

알고있다 잘모른다

(15)

3) 기업체 사이버 교육에 대한 인지도

직장인 대상 웹기반 교육․훈련에 대한 교육훈련비 지원 제도(인터넷 통신훈 련)에 대해 알고 있는지 물어본 결과, 들어 본 적이 없다는 응답이 70.0%로 나 타난 반면 들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0%에 불과했다. 이는 원격대학 에 비해 고용보험환급제도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낮아, 재직 근로자에 대한 웹기반 교육․훈련 지원 정책에 대한 대국민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 으로 보인다.

<표 3> 직장인 웹기반 교육․훈련 지원 제도에 대한 인지도 (단위: 명, %)

구 분 응답자수 백분율

들어본 적이 있다 302 30.0

들어본 적이 없다 703 70.0

1,005 100.0

들어본적 있다 30%

들어본적 없다 70%

들어본적 있다 들어본적 없다

[그림 3] 직장인 웹기반 교육․훈련 지원 제도에 대한 인지도

(16)

나. 웹기반 교육훈련 vs 집체 교육훈련

1) 교육 효과성 비교

우리나라 성인들은 집체형태(교실/강의실 등)의 교육이 웹을 통해서 이루어지 는 교육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효과성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 정도인 50.5%가 ‘교실/강의실 교육이 더 효과적일 것이다’라고 응답하였다. 28.8%에 해당하는 응답자가 ‘별 차이가 없을 것이다’라 고 응답하였고, 21.3%의 응답자만이 ‘인터넷을 통한 교육이 효과적일 것이다’라 고 응답하였다(<표 4> 참조).

이를 통해, 현재까지 일반인들의 인식은 웹을 기반으로 한 교육훈련에는 한계 가 있으며, 교실/강의실 수업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는 경향이 있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웹을 통해 제공되는 교육훈련이 교실/강의실 교육과 동 일한 또는 차별화된 교육 효과성을 거둘 수 있는 개선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표 4> 교육 효과성 비교 (단위: 명, %)

구 분 응답자수 백분율

교실/강의실 교육 우위 502 50.5

별 차이 없음 289 28.8

웹기반 교육․훈련 우위 214 21.3

1,005 100.0

교실/강의실 50.5%

같아야함 28.8%

인터넷교육 21.3%

교실/강의실 같아야함 인터넷교육

(17)

2) 수강료 비교

강의실에서 이루어지는 수업과 웹을 통해 이루어지는 수업의 수강료를 비교하 는 질문에 많은 응답자들이 웹기반 교육․훈련이 더 저렴해야 한다고 보았다.

‘웹기반이 저렴해야 한다’는 반응은 85.1%로 집계된 반면, ‘교실/강의실 수업이 더 저렴해야 한다’와 ‘서로 비슷해야 한다’는 응답은 각각 7.2%와 7.8%에 그쳤다 (<표 5> 참조). 즉, 웹을 통해 이루어지는 교육․훈련이 교실/강의실 수업보다 저렴해야 한다고 일반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인식은 자칫 인터넷을 통해 유통되는 교육훈련 컨텐츠와 정보수준으로 유통되는 일반 컨텐츠와의 구분을 모호하게 할 수 있다. 따라서, 교육컨텐츠의 고급화, 차별화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웹기반 교육․훈련의 질관리 방안이 동시 에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표 5> 수강료 비교 (단위: 명, %)

구 분 응답자수 백분율

교실/강의실 교육이 더 저렴해야 함 72 7.2

서로 비슷해야 함 78 7.8

웹기반 교육․훈련이 더 저렴해야 함 855 85.1

1,005 100.0

웹기반 교육 85.1%

같아야함 7.8%

교실/강의실 7.2%

교실/강의실 같아야함 웹기반 교육

[그림 5] 수강료 비교

(18)

3) 대학 졸업자 대우 비교

원격대학 졸업자에 대한 사회적 대우 측면에서, 전체의 2/3에 해당하는 66.1%

의 응답자가 일반 대학과 동등한 대우를 해주어야 한다고 응답하였다(<표 6> 참 조). 이와 같이, 대부분의 응답자가 사회에서 원격대학 졸업자와 일반대학 졸업 자를 동등하게 취급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일반인들의 원격 대학에 대한 기대와 인식이 높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표 6> 원격대학 졸업자에 대한 대우 (단위: 명, %)

구 분 응답자수 백분율

동등한 대우를 해 주어야 함 664 66.1

동등한 대우를 해줄 필요가 없음 341 33.9

1,005 100.0

비동등해야함 33.9%

동등해야함 66.1%

동등해야함 비동등해야함

[그림 6] 원격대학 학위의 자격에 대한 인식

(19)

다. 웹기반 교육․훈련 참여도

1) 참여 의사

향후 웹기반 교육․훈련에 참여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부분의 응답자 (90.8%)들이 웹을 통해 이루어지는 교육․훈련에 참여하고 싶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체의 9.2%만이 웹을 통해 교육을 받고 싶지 않다고 응답하여, 웹기반 교육․훈련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다(<표 7> 참조).

이와 같이, 웹을 통해 교육․훈련을 받기 원하는 응답자의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 웹기반 방식이 앞으로 계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며, 향후 웹기반 교육․훈련이 집체 형태와 함께 보편적인 교육 방식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

<표 7> 향후 수강 여부 (단위: 명, %)

구 분 응답자수 백분율

받고 싶다 913 90.8

받고 싶지 않다 92 9.2

1,005 100.0

받고싶지않다 9.2%

받고싶다 90.8%

받고싶다 받고싶지않다

[그림 7] 향후 수강여부

(20)

2) 참여 동기

웹기반 교육․훈련을 받고자하는 이유에 대해, 원하는 시간에 학습이 가능하 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69.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원하는 장소에 서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에가 응답이 22.3%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수강료가 저 렴하다 와 호기심 때문이라는 응답은 각각 5.3%와 3.0%에 머물렀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학습할 수 있다라고 하는 웹의 기능적 편리성 이 웹기반 교육․훈련을 선호하는 가장 커다란 이유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수강료의 문제는 웹기반 교육․훈련을 선택하는데 있어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표 8> 참여 동기 (단위: 명, %)

구 분 응답자수 백분율

원하는 시간에 학습가능 634 69.4

원하는 장소에서 학습가능 204 22.3

수강료 저렴 48 5.3

호기심 27 3.0

913 100.0

호기심 3%

원하는시간 69.4%

원하는장소 22.3%

수강료 5.3%

원하는시간 원하는장소 수강료 호기심

[그림 8] 참여 동기

(21)

3) 참여하지 않는 이유

웹기반 교육․훈련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수업방법이 익숙하지 않다’라는 반응이 각각 40.2%와 37%로 높 게 나타났다. 또한 컴퓨터 사용법이 미숙한 점과 수강방법을 잘 모르는 점도 웹 기반 교육․훈련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웹기반 교육․훈련의 활성화를 위해서 웹을 통 한 교육의 효과성 제고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 및 인터넷 리터러시 교육이 강조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표 9> 참여하지 않는 이유 (단위: 명, %)

구 분 응답자수 백분율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음 37 40.2

컴퓨터 사용 미숙 11 12.0

수강방법 모름 10 10.9

수업방법 미숙 34 37.0

92 100.0

수업방법 미숙

37%

공부에 도움안됨

40.2%

컴퓨터 사용미숙

12%

수강방법 모름 10.9%

공부에 도움안됨 컴퓨터 사용미숙 수강방법 모름 수업방법 미숙

[그림 9] 참여하지 않는 이유

(22)

라. 교육훈련 니즈 및 향후 전망

1) 교육훈련 니즈

웹을 통해 교육․훈련을 받고 싶은 분야에 대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분야는 외국어와 IT 과정으로 각각 28.3%와 27.3%로 집계되었다. 그 외에 직무교육과정, 시사교양, 학위취득과정 순으로 응답하였다(<표 10> 참조). 이 들 분야에 교육훈련과정의 개발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표 10> 교육훈련 니즈 (단위: 명, %)

구 분 응답자수 백분율

시사교양 98 9.8

IT과정 274 27.3

외국어 과정 284 28.3

자격취득 과정 172 17.1

학위취득 과정 71 7.1

직무교육 과정 106 10.5

1,005 100.0

직무교육 10.5%

학위취득 7.1%

자격취득 17.1%

시사교양 9.8%

IT과정 27.3%

외국어 28.3%

시사교양 IT과정 외국어 자격취득 학위취득 직무교육

[그림 10] 교육훈련 니즈

(23)

2) 향후 전망

향후 웹기반 교육․훈련 전망에 대해, 현재 보다 더 확대될 것으로 생각한다 는 긍정적 응답이 전체의 대부분인 95%를 차지한 반면, 현재보다 축소될 것이라 는 응답은 1%에 그쳤다.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은 4%로 나타났다.

즉, 일반인들은 웹기반 교육․훈련에 대하여 매우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 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전망이 현실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웹기반 교육․훈련의 내실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웹기반 교육․훈련에 대한 높은 관심,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질 관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적절한 제도적 지원 과 정책적 도움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표 11> 향후 전망 (단위: 명, %)

구 분 응답자수 백분율

확대될 것이다 955 95.0

유지될 것이다 44 4.4

축소될 것이다 6 0.6

1,005 100

확대 95%

유지 4.4%

축소 0.6%

확대 유지 축소

[그림 11] 향후 전망

(24)

2. 원격대학에서의 웹기반 교육 현황

가. 전반적 현황

교육인적자원부는 가상대학 시범․실험 운영 기간이 2000년 2월에 종료된 후, 원격대학 설치 신청을 한 대학들 가운데 심사를 거쳐 2000년 12월 1일에 원격대 학 9개교에 대하여 설치를 인가하였다.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설치 인가를 받은 원격대학은 2001년 3월에 개교하였으며, 원격대학 현황은 다음의 <표 12>에 제 시한 바와 같다. 원격대학의 개교로 인하여 우리 나라도 사이버대학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림과 동시에 교육소외계층에게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 회를 대폭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

<표 12> 원격대학 현황

구성 형태 원격

대학 설치학과 입학

정원 비 고

재단 법인 (컨소 시엄)

열린 사이버

대학 (OCU)

(14개 대학)

․인터넷컨텐트학과

․인터넷경영학과

․컴퓨터디자인학과

․인터넷어학과

(4개학과) 800

재단법인 열린사이버교육연합 이사장 성균관대 총장

성균관대, 강릉대, 공주대, 동덕여대, 부경대, 부산외대, 성신여대, 순천향대, 용인대, 인제 대, 인하대, 제주대, 중앙대, 충북대, 및 영산 정보통신(주), 중앙일보

한국 싸이버

대학 (KCU)

(36개 대학)

․온라인실용영어학과

․벤처경영학과

․법학과

․정보통신학과

․디지털미디어디자인 학과

(5개학과) 900

재단법인 한국대학가상교육연합 이사장 연세대 총장

연세대, 강원대, 경남대, 건국대, 경기대, 경상 대, 경주대, 계명대, 관동대, 광운대, 대구가톨 릭대, 대전산업대, 대진대, 동덕여대, 동양대, 명지대, 목원대, 배재대, 부산대, 삼육대, 상명 대, 세종대, 아주대, 연세대, 영남대, 우석대, 울산대, 원광대, 인하대, 전북대, 전주대, 조선 대, 창원대, 한남대, 한양대, 호남대 및 보령 제약(SK텔레콤), 디지틀조선일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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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형태

원격

대학 설치학과 입학

정원 비 고

재단 법인 (컨소 시엄)

한국 디지털

대학 (KDU)

(7개 대학)

․디지털경영학과

․디지털정보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

․문화예술학과

․디지털교육학과

․사회복지학과

․실용어학과 (7개학과)

900

재단법인 한국디지탈교육재단 이사장 동아일보사 사장

고려대, 숭실대, 홍익대, 덕성여대, 광주대, 한 림대, 안동대학과 동아일보사, 삼성SDS. 한국I BM 등

서울 디지털

대학 (SDU)

․법학과

․경영학과

․정보학과

․국제지역학과

(4개학과) 800

재단법인 디지털스쿨 이사장 동아대 총장

동아대, 대구대, 대전산업대, 덕성여대, 동서 대, 동의대, 밀양대, 부산가톨릭대, 부산교육 대, 삼척대, 선문대, 신라대, 영산대, 울산대, 원광대, 제주교육대, 제주대학, 창원대, 한국산 업기술대, 한국해양대학, 한동대, 한라대, (주) 매경휴스닥

학교 법인

경희 사이버

대학

․미디어문예창작

․e-비지니스학과

․사이버NGO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 (4개학과)

800 학교법인 고황재단

(경희대학교)

세종 사이버

대학

․호텔관광경영학과

․e-비지니스학과

․게임PD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인터넷학과 (5개 학과)

500

학교법인 대양학원 (세종대학교)

재단 법인

서울 사이버

대학

․정책학과

․통상학과 (2개 학과)

900 재단법인 동오

이사장 김선화(웅진개발대표이사)

학교 법인

세민 디지털

대학

․영어통번역과

․호텔관광경영과

․디지털미디어과 (3개 학과)

120 학교법인 경북학원

(경북외국어테크노대학)

세계 사이버

대학

․사회복지과

․실용음악과

․인터넷비지니스과

․약용건강식품과

․관광호텔외식과 (5개학과)

500 학교법인 성령학원

(한성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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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원격대학 가운데 총 7개 대학이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개 대학이 전문학사 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구성 형태 측면에서 볼 때 4개 대학이 컨소시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외의 대학들은 학교법인이나 재 단법인 단독으로 설립되었다.

원격대학 운영의 구성 형태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각 대학들이 단독 운영보다 는 공동 운영을 선호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대학별 특성화된 학문 분야를 살 려 타 대학과 활발한 교류를 추진한다는 측면과 가상교육 강좌를 개발하는데 따 르는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현실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한, 일부 대학은 가상교육 시스템 및 인터넷 교육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회사가 참여하여 원격 대학과 협조하여 운영하기도 하며, 언론사가 함께 참여하 기도 한다.

여러 대학과 컨소시엄의 형태로 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은 참여 대학과 상 호 학점 인정 협정을 체결하여 재학생 소속 대학에서 취득한 학점을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회원대학 전문 교수들이 공동 개발한 강좌를 회원대학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다.

나. 학교 일반 현황

학교 일반 현황은 학생선발 기준, 등록금, 교원수를 중심으로 분석하였으며, 이를 정리하여 다음의 <표 13>에 제시하였다.

1) 학생 선발 기준 및 학생 현황

먼저 학생선발 기준 측면에서 살펴볼 때, 일반전형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 으며, 고교성적 반영률이 높은 실정이다. 반면, 산업체 근무경력을 중심으로 한 특별전형의 비중은 적은 편이다.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여지를 넓 히기 위해서는 특별 전형의 비율을 높이고, 산업체 경력을 우대하는 선발 기준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실제로, 2001년도 원격대학 신입생 현황을 살펴보면, 학생 선발 기준 측면에서 기존의 집체형태 대학과 크게 차별화되어 있지 못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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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원격대학 신입생들의 연령별 분포를 살펴보면, 20대가 46.3%로 전체 연 령대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20대를 20대 초반과 후반으 로 분류하게 되면, 30대가 32.0%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20대 후반이 27.2%, 20대 초반이 19.1%임을 알 수 있다(<표 14> 참조).

원격대학 신입생의 학력별 분포 현황을 살펴보면, <표 14>에 나타난 바와 같 이 고졸이 81.5%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전문대 졸 8.9%, 대학졸 5.0%, 검정고시 3.8%이며 대학원졸도 0.9%를 차지하고 있다.

신입생 직업별 분포의 경우, 사무직에 종사자가 전체 신입생의 28.6%를 차지 하고 있고 다음으로 무직이 24.5%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직업에 해당하는 사 람이 20.8%임을 알 수 있다(<표 14> 참조).

이와 같이 원격대학의 연령별 분포가 20대와 30대에 집중되어 있으며, 대부분 고졸 학력을 가지고 있으며, 직장인 중 다수가 사무직 종사자로 나타났다. 원격 대학의 신입생들의 특성을 살펴볼 때, 기존의 일반 대학과 크게 차별화되어 있 지 못한 실정이다. 앞으로, 원격대학이 평생교육 시설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는 좀 더 다양한 연령, 학력, 계층, 직업의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는 제도적 방 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표 13> 원격대학 운영 실태 원격

대학 학생 선발 기준 등록금 및 등록금 책정 방식 교원수

A

∙대학수학능력시험(변환표준 점수)로 40% 선발

∙생활기록부의 성적과 출석 사항으로 60% 선발

∙가산점: 산업체 근무자, 자 격증 소지자, 하사관, 장애 인 등

∙15학점을 기준으로 할 때 1,500,000원

∙학점당 수강료를 책정함(학점당 80,000원)

∙전임강사 학과 별 1명씩 4명 으로 구성되 어 있음.

∙겸임교원:21명

∙시간강사:20명

B

∙일반전형(200명)

: 고교 성적 기준(3학년)

∙특별전형(560명) : 산업체 근무 경력

∙장애인전형(40명)

∙15학점을 기준으로 할 때 900,000원

∙학점당 수강료를 책정함 ∙전임교원 :8명/2001년 3학기강의

:전임 4명, 외부 34명

C

∙정시모집(414명/46%) :고교 3학년 성적

∙특차모집(486명/54%)

∙15학점을 기준으로 할 때 1,185,000원

∙학점당 수강료를 책정함

∙29(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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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대학 학생 선발 기준 등록금 및 등록금 책정 방식 교원수

D

∙일반전형: 고교성적(50%), 수능성적(50%)

∙특별전형: 고교성적(100%)

∙특별전형: 전문대, 대학 성 적, 군위탁생, 농어촌, 기타 (주부, 국가유공자)

∙학점당 55,000원 20학점을 기준으로

∙각 과마다 실습비 포함해서 등록금 최종 결정함

∙전임교수:5명

∙겸임교수:5명

∙시간강사:10명

E

∙일반전형:학생부성적(100%)

∙특별전형:학생부성적(100%) - 실업계, 산업체경력자, 자

격증 소지자, 전문대학 이 상 졸업(예정)자, 재외 국 민, 군인, 장애자

∙우리대학은 학점등록이 아닌 학기 등록을 하고 있으므로 15학점이상 22 학점까지 등록금이 동일 함

∙사회실무계열 : 1,050,000원 공업계열 1,200,000원

∙전임강사:3명 겸임교수:3명 시간강사:13명

F

∙고교성적: 50점

∙면접: 50점

∙가산점: 20점

∙실기(만화 애니메이션학과, 게임PD학과): 50점

∙학점당 수강료를 책정함 입학금: 300,000원 수업료(1학점당)

- 호텔관광 경영학과: 80,000원 - E-비즈니스학과/인터넷학과

: 90,000원

- 게임PD/만화애니메이션 학과 : 100,000원

∙전임교원5명 (조교6명(행정 조교포함))

∙겸임교원8명/

시간강사19명

G

∙고교(검정고시) 성적 : 450점(90%)

∙자기소개서 평가 : 50점(10%)

∙15학점을 기준으로 할 때 인문계: 660,000원, 자연계: 765,000원

∙학점당 수강료를 책정함

∙전임교원:4명

∙시간강사 :207명

H

∙자기소개: 20%

∙지원동기: 20%

∙학업계획: 20%

∙장래계획: 20%

∙최종학력계획: 24%

∙경력사항: 3%

∙특기사항: 3%

∙15학점을 기준으로 할 때 960,000원(입학금 포함)

∙학점당 수강료를 책정함 (학점당 60,000원)

∙전임교원:10명

∙시간강사 :1학기 39명 2학기 32명 예정

I

∙고교교과성적: 240점

∙고교출석: 60점

∙학교생활: 40점

∙가산점: 자격증 소지자, 영어 성적우수자, 산업체 경력자

∙15학점을 기준으로 할 때 1,000,000원

∙입학금은 200,000원임(다만 직장 취 업자인 경우에는 150,000원).

∙등록금은 기본 등록금(온라인실용영 어학과, 법학과, 벤처경영학과는 250,000원,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정보통신학과는 350,000원)에 수강하 는 학점당 35,000씩 추가하여 계산

∙전임교수:5명

∙겸임교수: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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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4> 원격대학 신입생의 연령별, 학력별, 직업별 분포 현황 (단위: %)

구 분 백분율

연 령 별

10대 5.8

20대 46.3 (20대 초반 : 19.1) (20대 후반 : 27.2)

30대 32.0

40대 13.5

50대 2.3

60대 0.1

100.0

학 력 별

고등학교졸 81.5

전문대학졸 8.9

대학졸 5.0

대학원졸 0.9

검정고시 3.8

100.0

직 업 별

공공기관 5.3

사무직 28.6

제조업 6.6

유통업 2.3

서비스업 7.6

금융보험 3.2

군인 1.1

기타 20.8

무직 24.5

100.0

자료 : 교육인적자원부 평생학습정책과(2001). 원격대학 관련 통계자료. 교육인적자원부

2) 등록률 및 등록금

한편, 9개 원격대학의 입학정원은 6,220명이나 등록한 학생 수는 5,217명으로 총평균 등록률은 83.9%이었다. 등록률을 대학별로 살펴보면, 일부 대학은 90%

이상을 상회하는 반면, 일부대학은 50%에 그치고 있는 대학도 있어 편차가 매우 큰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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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등록금을 살펴보면, 15학점을 기준으로 할 때 83만원~150만원대로, 학교별로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등록금 책정은 주로 학점 당 수강료를 책정하 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3) 교수 임용․업적평가 기준 및 교원 현황

원격대학의 교수 임용 기준과 교수 업적 평가 기준은 아직까지 일반대학과 큰 차별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직까지 시행 초기이다 보니 여기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원격대학의 경우 일반 대학에 비해 강의에 대한 비중이 높고 원격 매체와 관련된 능력에 대한 검증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기준 없이 현재 일반 대학에서 교수 임용 시 적용하고 있는 연구 업적물 위주의 평가 방식이 교수 임용 시 그대로 적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교수 업적 평가 기준의 경우, 학교마다 아직까지 명확한 기준이 제시되지 못하 고 있으며 대부분 현재 기준을 마련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일반대학 교 수 업적 평가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는 대학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 로 교수 임용 또는 업적 평가 시 연구물 위주의 평가보다는 원격대학의 특성에 적합한 평가 항목 및 기준이 독립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교수 연수 실시에 대한 분석 결과, 대부분 매 학기 시작 전이나 초기에 1회 이상 교수설계와 매체제작과 관련하여 연수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 가운데 일부 대학에서는 교수자 희망에 따라 수 차례에 걸쳐 연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 현황을 살펴보면, 전임교수는 한 학교당 대체로 5명 내외이며, 겸임교수 와 시간강사에 대한 의존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학사 운영

가) 수업 운영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출석 확인 방법으로 로그인할 때 자동체크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으며, 일부 대학에서는 로그인 방법 과 학습 진도율 확인법을 병행하고 있다. 학습 진도율 확인법이란 학생이 학습 한 분량을 확인하여 100% 수업을 완료하였을 때 출석으로 인정하는 방법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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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대체로 총 출석일수의 ⅔이하인 학생은 낙제 점수를 부과하고 있다. 대부 분의 학교에서 학생과 교수의 수업 활동에 대하여 학교로부터 지속적인 모니터 링이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의 수업 참여와 관련해서는 학생들의 개인 메일을 통해 수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메일을 통한 수업 독려 이외에도 교수가 직접 학생에게 전화를 하여 수업 참여를 독려하거나 상담을 실시하고 있 다. 아울러, 교수의 경우도, 담당 교수가 학생이 올린 질문에 답변을 늦게 할 경 우에도 답변을 독촉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방과 질문방의 운영과 관련해서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토론방과 질문방을 모두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방의 운영은 교수가 주도적으로 주제 를 제시하여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토의 과정을 독려하고 있다. 질문방은 담당 교수가 모든 질문에 직접 답변을 하거나, 조교가 답변을 하되 답변이 어려 운 경우에만 교수가 답변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한편, 절반 정도의 원격대학에서는 온라인 수업 이외에 출석 수업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 달에 한번이나 한 학기에 한번 정도 오프 라인에서 특강이나 한 주차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는 과제물 발표나 기말 고사의 실시를 위해 출석 수업을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이 공식적으로 출석 수업을 운영하지 않는 대학이라고 할지라도 일부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다 양한 요구 충족을 위해 필요시 교수자의 재량으로 오프라인에서 특강을 진행하 고, 부득이하게 세미나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배려하여 동영상으로 촬영한 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출석 수업 이외에 실기가 필요한 과목에 한해서는 학 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실습을 하는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교수가 학생 들의 공식적․비공식적 지역 정기모임을 활성화시켜 학생들간에 연대의식을 강 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마지막으로 원활한 수업 운영을 위하여 대부분의 대학에서 조교 등 보조 인력 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교는 교수의 강의진행 보조, 학과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자료 정리, 학습 애로사항에 대한 답변 및 안내, 학과 공지사항 관 리 및 게시판 관리, 기타 학과 운영에 필요한 제반 부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나) 성적 평가

대부분의 대학에서 성적 평가에 대한 학교 차원의 방침은 마련해 놓고 있지 않으며, 평가에 대한 기준 설정 권한을 담당 교수에게 부여하고 있다. 다만,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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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상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임을 감안하여 학교 차원에서는 토론방이나 질문방 의 참여도와 과제물에 비중을 두도록 권유하고 있는 정도이다.

이와 같이 실제적인 평가 기준은 교수의 재량에 따라 설정되는데, 출석, 정규 (중간 및 기말시험) 시험 및 수시 테스트, 과제물 평가, 토론방이나 질문방의 참 여도 등을 중심으로 성적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시험은 온라인상 에서 시행되고 있으나, 일부 대학의 경우는 온라인 시험 뿐 아니라 출석시험을 병행하고 있다.

다) 학기 운영

원격대학의 학기 운영은 크게 1년 2학기제, 1년 3학기제, 하계 및 동계 계절학 기로 크게 구분된다. 9개 원격대학의 학기 운영 실태는 다음의 <표 15>에 제시 된 바와 같으며, 정규 학기제와 계절학기를 병행하는 대학도 절반 가량 됨을 알 수 있다. 1년 3학기제의 경우, 1학기는 3~6월, 2학기는 7월~10월, 3학기는 11 월~2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한 1년 3학기제의 경우 1, 3 학기에는 20학점까지 신청하며 2학기는 10학점까지 신청하도록 하고 있다.

<표 15> 원격대학의 학기 운영 실태 학기 운영

대학명 1년 2학기제 1년 3학기제 계절학기

경희사이버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

세계사이버대학교

세민디지털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

열린사이버대학교

한국디지털대학교

한국싸이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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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기본 시설 및 플랫폼

기본 시설의 경우, 설립 인가 심사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심사가 중 점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원격 대학간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수준 또한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정이다.

플랫폼의 기능에서 교수자 모듈, 학습자 모듈, 관리자 모듈은 비교적 양호한 반면, 운영 인력 측면에서 볼 때는 전담 운영 인력의 수가 부족하거나 자체 요 원이 부족한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자 모듈, 학습자 모듈, 관리자 모듈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교수자 모듈은 교수소개, 강의계획서, 시범강의, 본 강의, 과목 공지, 과목게시판, 리포트, 퀴즈, 시험, 토론, 출석, 성적, 과목 학생정보, 조교 관리, 수강생들의 성적 관리, 정보 광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학습자 모듈에는 과목 공지, 교수 소개, 강의 계획서, 본 강의, 리포트, 퀴즈, 시험, 토론, 과목게시판, 정보광장, 과목 학생정보 모듈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관리자 모듈은 입학 정보관리, 학사서비스 관리, 과목관리, 수강관리, 게시판 관리, 사이버강의실 관리, 시스템 관리 등 대학 운영 에 필요한 학사관리를 할 수 있는 메뉴 위주의 기능들로 구성되어 있다.

라. 홍보 방법 및 질 관리 방법

원격대학의 경우, 인터넷, 언론 매체, 학교나 기업체를 투어하며 홍보를 하기 도 하고 제휴사의 웹사이트에 온라인 배너 광고를 통해 홍보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 질 관리 방법

교육의 질 관리는 사이버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교수 의 수업 운영 질 관리를 위해서 대부분의 원격대학에서는 학기중이나 학기가 종 료된 후에 학생들에 의한 강의 평가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강의 평가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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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들의 희망사항이나 개선사항 등을 수렴하는 방안으로 활용되기도 하며, 교수 업적 평가와도 연계되어 연봉 책정에 반영되기도 한다. 질 관리를 위한 또 다른 방법으로 9개 원격대학의 ⅓ 정도가 우수과목 인센티브제를 시행하고 있다.

바. 컨텐츠 개발

컨텐츠 개발과 관련해서는 교수설계팀 운영 여부, 컨텐츠 개발 및 운영, 강의 형태, 상호작용의 활성화 측면에서의 게시판 운영, 과제물에 대한 피드백 시스템 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교수 설계 전담팀 운영 여부에 대한 분석 결과, 대부분 의 대학에서 현재는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지 않으나 앞으로 구성할 계획을 가지 고 있었다.

원격대학 수업을 위하여, 내용집필, 교수설계, 매체제작, 코스운영 등으로 구분 하여 실시되고 있다. 내용집필은 각 교과목 교수가 담당하고 교수설계는 교수설 계팀이나 컨텐츠 개발팀에서 담당하고 있다. 교수설계 단계에서는 대부분의 대 학에서 교수가 집필한 내용을 교수설계 전문가와의 협의를 거쳐 수정하는 방법 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 그리고 코스 운영에서 내용은 강의 교수가 담당하고 있 으며, 행정은 각 과의 행정 조교가 담당하고 있다. 이 외에 매체 제작은 매체제 작실에서 직접 담당하기도 하고, 외주업체에 제작을 의뢰하기도 한다.

한편, 대부분의 대학에서 Q&A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어 상호작용이 활성화되 어 있다고 판단된다. 또한 과제물에 대한 피드백 시스템 분석 결과, ⅓ 정도의 대학에서 피드백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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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업체의 웹기반 훈련 현황 1)

노동부는 웹을 기반으로 한 훈련 체제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필요성에 부응하 기 위하여 1998년도에 ‘인터넷 통신훈련’ 시범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이에 대한 정 책적, 제도적 지원을 시작하였다. 노동부는 시범 사업을 거쳐, 1999년 “인터넷 통신훈련”을 새로운 직업교육훈련의 하나로 ‘근로자직업훈련촉진법’에 명시하기 에 이르렀으며, 고용보험법상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본 과정을 이수토록 한 사 업주에게 위탁 교육훈련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대기업: 80%, 중소기업:

90%). 1999년 이후 현재까지 인터넷 통신훈련에 참여한 기업 및 재직 근로자의 숫자는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998년 7개 기관에서, 1999년에는 인터넷 통 신훈련 지정 기관이 40개로 늘어났으며, 그 중 33개 기관이 실제로 과정을 개설 하여 운영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표 16> 참조). 2000년에는 133개 기관이 지정 승인을 받았으며, 45%에 해당하는 60개 기관이 웹기반 훈련을 실시하였다. 즉, 1999년에서 2000년으로 오면서 지정 승인 기관수는 3.3배가 늘어났으며, 실제 운 영 기관수는 1.8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표 16> 인터넷 통신훈련 기관 현황 (단위: 개)

구 분 지정 승인 훈련기관수 훈련 실시 기관 수

1998 7 7

1999 40 33

2000 133 60

자료: 1. 노동부(2001), 내부자료

2. 한국산업인력공단(2000), 직업능력개발 활성화를 위한 웹기반 훈련 발전 방안.

주: 1998년은 인터넷 통신훈련 시범 사업이 이루어졌던 해로, 지정 승인 훈련기관수 및 훈련 실시 기관수는 시범 사업에 참여한 기관수로 대신함.

1) 2000년도에 실제로 인터넷 통신훈련 과정을 운영하였던 60개 기관을 대상으로 훈련 실태를 파 악하기 위하여 현황조사를 전수로 실시하였다. 현황 조사를 위하여 조사지와 지침서를 개발하 여 훈련 기관에 우편 또는 e-mail로 송부하였다. 60개 기관 중 총 51개 기관이 현황 조사에 참 여하여 총 85%의 응답률을 보였다. 2000년도 인터넷 통신훈련 실시 기관을 대상으로 현황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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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기업체 사이버 교육기관 현황

기업체 시이버 교육기관의 소재지 분포를 보면 서울에 44개 기관, 경기도에 8 개 기관이 위치하고 있어 총 52개 기관이 수도권에 집중해 있었다(<표 17> 참 조). 그 외에 충청도에 5개 기관, 경상도에 3개 기관이 분포하고 있었다.

<표 17> 소재지 분포 (단위: 개)

구 분 서울 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제주

실시 기관 44 8 0 5 3 0 0 60

기업체 사이버 교육기관을 대기업, 중소기업, 소규모기업의 규모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대기업이 36개 기관, 중소기업이 9개 기관, 소규모기업이 6개 기관으 로 집계되어, 기업체 사이버 교육기관의 약 71%가 대기업이 중심이 되어 웹기반 훈련이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18> 참조). 이를 통해, 집체 훈련과 마찬가지로 웹기반 훈련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활성화되고 있음을 볼 수 있으며 따라서, 중소기업 근로자, 생산직 근로자들에 대한 웹기반 훈련 확대 방안이 시 급히 요청된다.

<표 18> 기관 현황 (단위: 개)

구 분 대기업 중소기업 소규모기업

실시 기관 36 9 6 51

주: 대기업: 300인 초과/중소기업: 300인 이하/소규모 기업: 20인 이하의 사업장

나. 교육과정

교육과정 현황은 운영 과정수, 과정 개설 분야, 최다 과정 개설 분야 등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2000년에 운영된 과정 수는 총 2,696개 과정이었으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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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9> 운영 과정수 (단위: 개)

구 분 운영 과정수 기관당 운영 과정수

전 체 2,696 57.4

주: 총 47개 기관의 과정 개설 현황임.

과정 개설이 가장 많은 분야(대분류)는 정보․통신 분야로 전체의 52.3%를 차 지하였고, 그 다음으로는 사무관리 분야 35.9%, 금융․보험 분야 6.9%의 순으로 집계되었다. 그밖에 전기, 산업응용, 전자, 기계․장비 분야 등이 개설되었으나 그 빈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20> 참조).

가장 많은 과정을 개설하고 있는 정보․통신 분야의 경우 중분류를 살펴보면, 정보․통신응용, 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관련 과정 등이 주로 많았으며, 사무 관리분야의 경우, 재무 및 경영, 사무지원 과정들로 편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최다 개설 과정명(소분류)을 살펴본 결과, 경영관리종합 과정, 데이터베이스 과정, 인터넷 과정, 인터넷 전문가 과정, 엑셀 과정의 순위로 집계되었다(<표 21> 참조). 이들은 대부분 정보․통신, 사무관리 분야에 속한 과정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위 내의 과정들이 전체 개설된 과정수의 39.2%를 차지하고 있 어, 과정 개설의 편중 현상이 두드러진다.

이를 통해, 현재 개설된 과정이 정보․통신, 사무관리 등 특정 분야 및 영역에 한정되어 개발되고 있는 실정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들 과정들이 대부분 컨텐 츠 개발이 용이한 이론 위주의 과정들로 편중되어 있으며, 아울러 사무관리직 관련 과정들로 집중되어 있다. 회사별로 업무상의 특수성이 인정되어 자체적으 로 교육과정을 개발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현재의 과정 개설 현황은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다. 현시점에서 이와 같이 특정 직무 영역을 중심으로 지나치게 중복 투자되어 개발․운영되고 있는 교육과정에 대한 다양화 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개설된 과정들의 학습 수준을 살펴보면, 직무관련 기초 과정이 전체의 92.1%

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전문 과정이 7.9%를 차지하고 있었다(<표 22> 참조). 즉, 대부분의 과정들이 기초 소양 수준에 집중되어 개설되어 있는데 반해 전문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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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개설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 수준을 보더라도 여전히 과정 성격이 일반적이며 보편적인 직무 위주 과정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업체별 중복 투자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

<표 20> 훈련과정 개설 분야 (단위: %)

대 분 류 백 분 율

기계․장비분야 0.81

건설분야 0.48

전기분야 1.33

전자분야 0.85

정보․통신분야 52.33

산업응용분야 1.07

서비스분야 0.18

사무관리분야 35.86

금융․보험분야 6.86

의료분야 0.03

환경분야 0.14

100.0

<표 21> 최다 개설 과정 순위

순 위 과 정 명 대 분 류

1 경영관리종합 사무관리분야

2 데이터베이스 정보․통신분야

3 인터넷 정보․통신분야

4 인터넷전문가 정보․통신분야

5 엑셀 사무관리분야

6 네트워크 전문가 정보․통신분야

7 전자상거래 정보․통신분야

8 C언어 정보․통신분야

9 PC종합실무과정 사무관리분야

10 Office & 컴퓨터 활용 사무관리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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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2> 학습 수준별 과정 개설 현황 (단위: %)

구 분 일 반 전 문 전 체

92.1 7.9 100.0

다. 교육인원 및 수료율

교육인원을 살펴보면, 전체 개설 과정의 계획인원은 평균 204.5명이었고, 입학 인원은 평균 52.0명이었다(<표 23> 참조). 이를 백분율로 환산하면, 입학인원은 계획인원의 평균 25.4%로, 계획인원에 비해 실제 입학인원은 매우 저조한 것으 로 나타나, 기업체 사이버 교육기관들이 수강생 모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 수준에 따른 인원의 경우를 살펴보면, 일반 과정의 경우 평균 계획인원 208.5명, 입학인원 53.6명으로 계획인원 대비 입학인원은 25.7%이었으며, 전문 과 정의 경우 평균 계획인원 157.1명, 입학인원 32.7명으로, 계획인원 대비 입학인원 의 비율은 20.8%로, 일반 과정에 비해 전문 과정에서 수강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23> 교육인원 일반 현황 (단위: 명)

구 분 계획인원 평균 입학인원 평균

일 반 208.5 53.6

전 문 157.1 32.7

전 체 204.5 52.0

라. 수료율

학습 수준에 따른 수료율을 살펴보면, 전문과정이 83.4%로, 일반 과정 77.8%보 다 높게 나타났다. 일반 과정에 비해 전문 과정의 수료율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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