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의 고분문화
김세기 (대구한의대 관광레저학과교수)
삼국의 고분문화
1.머리말
2.고분과 고분문화.
1) 가야 사람들의 내세관과 고분 2) 고분과 고분문화의 이해
3. 신라 가야 고분 비교.
1) 가야 고분의 입지 및 분포 2) 가야식 고분(수혈식석실분) 3) 횡혈식석실분(고아리벽화고분) 4) 신라의 적석목곽분
4. 고분출토자료 1) 순장
2) 고분출토 음식물 자료와 제의 3) 위세품
4) 신라 토기와 가야 토기
2. 고분과 고분문화
1) 대가야 사람들의 내세관과 고분
(가) 고대인의 우주관
◎ 애니미즘(Animism) – 우주만물에 영혼.
→ 인간의 영혼 – 죽어도 멸하지 않는다.(영혼불멸사상) 인간의 죽음 → 저 세상에서 영원한 삶을 누리는 절차 ◎ 시신의 처리 → 엄숙, 신중한 절차= 장제(葬制), 장법.
수장(水葬) – 갠지스강.
조장(鳥葬) – 티베트
화장(火葬) – 인도(불교)
매장(埋葬) – 세계 보편적 장법. → 고분
(나) 계세사상(繼世思想)
사람이 죽은 후에도 그 영혼이 지하에서 현세와 똑같은 생활계속 → 지하의 집(무덤)
← (幽宅) ∴ 시신 훼손하지 않고 땅에 묻어야 한다. → (혈연자)
매장되지 못하면 원귀 → 살아있는 사람에게 해를 끼침.
고대 → 최대의 형벌 – 매장불허.
서양 – 그리스(안티고네).
우리나라 – 부여 – 투기하는 여자 – 사형후 남산꼭대기에 매달아 놓음.
계세사상
1. 고대의 매장.
그리스, 로마- 안티고네(국가반역죄-매장불가- 관습법).
이집트- 영혼 → 부활 → 미라.
한국(부여)-투기하는 여자- 매장불가(삼국지 동이전).
“투기하는 여자는 죽여서 그 시신을 남산꼭대기에 매달아 썩게 한다. 여자 집에서 시신을 찾아 가려면 우, 마를 많이 내어야 비로소 내어준다.”
2. 계세사상의 증거.
제사와 후장, 순장
→
신분 계급도 이어짐.2) 고분문화의 이해.
① 고분 → 옛무덤 – 무덤의 출토양식 – 나라나 종족에 따라 다름 → 묘제 ② 무덤의 시작 - 구석기 시대 ( 8-7만년전경)
신석기 시대 – 토광묘(연대도 패총)
청동기 시대 – 지석묘(고인돌) – 석관묘.
무덤 → 영혼의 집 ← 계세사상 → 생활유지
→ 생활도구필요 → 유물부장.
③ 삼국시대 → 왕(귀족) – 무덤을 크게 → 고총고분(古塚古墳)
위세품(금관, 장신구등), 다량유물부장 → 무덤의 성격변화 영혼의 집 → 지배자(왕)의 권력과 사용
→ 순장의 발생 → 그 시대의 역사와 문화이해자료.
∴ 4-6세기 고분시대.
④ 삼국시대 각 나라별 묘제.
(가) 고구려 – 적석총(돌을 계단식으로 쌓아 올려 만듬 ; 태왕릉, 장군총)
석실봉토분 – 벽화분(동수묘, 사신총)
(나) 백제 – 초기- 적석총(서울지역)
중기- 횡혈식석실묘 - 벽돌무덤(무령왕릉)
(다) 신라 – 적석목곽분
(라) 대가야 – 수혈식석실분
3. 신라 가야 고분비교
1) 가야고분의 입지와 특징.
(1) 배후에 산성- 능선 정상부.
(2) 지하식, 할석식, 수혈식 석실분- 순장곽.
(3) 석실길이: 너비 5:1(세장방형).
고령 지산동 73호분 개석 제거 후
고령 지산동 73호분 개석 제거 후
고령 지산동 73호분 개석 제거 후
고령 지산동 73호분 주곽과 부곽
고령 지산동 73호분 주곽과 부곽
고령 지산동 73호분 보강석 속의 순장곽
고령 지산동 75호분 개석 제거 전
고령 지산동 75호분 개석 제거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