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 자 니 아 주 간 정 세 동 향 (11.16-22)
2020.11.23.(월) 주탄자니아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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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치 동향
❑ 대통령, 현 총리 및 각료 2명(외교 및 재무) 재임명(11.16)
o 마구풀리 대통령은 11.16(월) 수도 도도마 소재 대통령집무실에서 11.12(목) 의회 인준을 통과한 마잘리와 총리와 11.13(금) 재임명 통 보한 카부디 외교장관 및 음팡고 재정기획장관에 대한 임명식을 주 재함.
- 동 대통령은 마잘리와 총리를 지난 5년간 자신을 잘 보좌하였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실적이 미흡하면 언제든 총리도 교체할 수 있다 면서 계속 정진해주도록 당부하는 한편, 외교장관과 재정기획장관 보직을 최우선적으로 임명한 것은 음팡고 재정기획장관이 의회 예산 및 공무원 임금 지불 등 당면 현안을 처리해야 하고, 카부 디 외교장관이 10.28 선거 관련하여 대외적으로 탄자니아를 대변 하는 역할이 시급했기 때문이라고 언급
❑ 잔지바르 자치정부 대통령, 내각 명단(13명) 발표(11.19)
o 므위니 잔지바르 자치정부 대통령은 11.19(목) 내각 명단 13명을 발표 하고, 이에 11.21(토) 잔지바르 대통령집무실에서 이들에 대한 임명식을 주재한바, 대통실 산하에 재무부와 경제부를 두어 잔지바르 경제발전 에 중점을 두고, 특히 Blue경제부(수산분야)와 관광부를 독립시켜서 수산과 관광분야를 적극 진흥시키려는 의지를 표명함.
※ 각료 명단: △하산(Soud Hassan) 농업관개축산장관 △무사(Lelia Mussa) 관광국가유산 장 장관 △후세인(Abdallah Hussein) 청색경제수산장관 △모하메드(Masoud Mohamed) 지방행정 장관 △슐레이마니(Haroun Suleimani) 헌법사업공공서비스장관(대통령실 산하) △소라가 (Mudrik Soraga) 경제투자담당 장관(대통령실 산하) △살룸(Khalid Salum) 정책조정의회장관 (제2부통령실 산하) △므위타(Tabia Mwita) 정보청년문화스포츠장관 △알리(Jamal Kassim Ali) 재정기획장관(대통령실 산하) △마소우드(Suleiman Masoud) 수자원에너지장관 △카심(Rahma Kassim) 노동통신교통장관 △모하메드(Simal Mohammed) 교육직업훈련장관 △펨베(Riziki Pembe) 국토주택개발장관
- 므위니 자치정부 대통령은 2010년 개정된 잔지바르 헌법이 정한 국민 통합정부(Government of National Unity, GNU) 제도에 따라 자치정부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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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10% 이상의 득표를 한 ACT Wazalendo당에게 제1부통령직과 2개 부처 장관직(보건장관 및 통상장관)을 제안하면서 일단 공석 으로 유지
※ 2010년 개정된 잔지바르 헌법은 GNU 제도를 도입하면서 선거 당선인이 10% 이상을 득표한 후보에게 각료 구성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 부여 가능(2020 잔지바르 선거 결과 므위니 후 보 76.27%, 하마드 후보 19.87%)
o GNU 참여 여부에 대해, 하마드 의장은 금번 선거 결과에 대한 당내 내부 회의가 진행중이며 동 회의 결과를 따르겠다고 언급함.
o 이번 므위니 자치정부 대통령의 국민통합정부 구성 제안에 대해서, 잔지바르국립대학(SUZA)의 우시(Ali Makame Ussi) 정치학 교수는 잔지바 르 통합을 위한 현명한 제안이지만 장관 공석을 오래 비워 두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예상하는 한편, 다레살람대학(UDSM)의 모하메드
(Bakari Mohamed) 정치학 교수는 만약 ACT-Wazalendo당이 GNU 참여 제안을 수락하게 된다면, 금번 잔지바르 선거 결과를 승인하는 형국이 되게 되어 선거결과 불복을 견지하는 많은 자당 지지자들의 신뢰를 잃 게 되는 문제점이 있다고 분석함.
❑ 경찰청장, 금번 선거 관련 폭력시위 관련 총 3명 사망 발표(11.19) o 시로(Simon Sirro) 탄 경찰청장은 11.19(목) 다레살람에서 열린 기자회
견을 통해 금년 10월 선거운동기간 및 선거일에 발생한 폭력시위 로 총 3명의 사망자(민간인 2명, 경찰 1명)가 발생하였고, 현재 254명 을 관련 혐의로 구금되어 있다고 발표함.
- 시로 경찰청장은 민간인 사망자가 총 2명(11.26(월) Pemba섬에서 1명, 11.28(수) Unguza섬에서 1명)이며, 야당이 주장하는 10여명 이상의 민간인 사망자에 대한 증거가 없다고 언급
※ 11.9(월) ACT-Wazalendo당(제2야당)의 카브웨(Zitto Kabwe) 당수는 10.28 선거기간 전후로 잔지바 르에서 13명이 사망하고, 130명이 부상당하고, 130명이 체포되고, 14명이 납치되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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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제·사회 동향
❑ 마약통제청, 외국인 밀수 마약(243kg) 폐기(11.15)
o 마약통제청(Drug Control and Enforcement Authority, DCEA)은 최근 검찰청(DPP), 국 가환경관리위원회(NEMC)와의 합동 단속을 통하여 마약을 밀수한 외국인 15 명을 체포하고, 헤로인(119.074kg), 코카인(3.93kg), 대마(120kg) 등 총 243kg의 마약을 압수하였으며, 11.15(일) 다레살람)에서 압수 마약을 전량 폐기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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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함.
- DCEA는 법원이 외국인 마약범죄자 15명 중 주동자 2명(이란 국 적)에게 60년형을 선고하였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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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외·개발협력 동향
❑ 주벨기에 탄자니아대사, EU의 탄자니아 원조중단 결정 루머 일축 o 냐망가(Jestas Abuok Nyamanga) 주벨기에 탄자니아대사는 사회관계망
(SNS)을 통해 전파되고 있는 EU의 △탄자니아 자금지원 중단 △탄자니아에
대한 경제제재 논의 등 루머에 대해 근거가 없다고 부인함.
- 냐망가 대사는 11.19(목) EU 전체회의가 아니라 외교통상상임위원 회가 열려서 탄자니아 대선 이후 동향에 대한 일반적인 논의를 진행하였지만, 대탄자니아 원조 중단과 경제제재 논의는 없었다고 언급
※ EU는 탄자니아의 최대 공여기관으로 2014-2020년간 탄자니아에 총 6억 2,600만 유로를 지 원하였으며, 매년 1억 유로 넘게 지원중
- 2018.12월 탄자니아 인권상황에 대한 우려를 둘러싸고 EU-탄자니아간 외교적 갈등(EU대 사 조기이임)이 노정되어 8,800만 유로 지원을 중단하였다가, 금년 2월 5,213만 유로 지 원 재개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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