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 자 니 아 주 간 정 세 동 향 (12.7-13)
2020.12.14.(월) 주탄자니아대사관
1 1
1 정치 동향
❑ 대통령, 신임 장관 21명 선서식 주재(12.9)
o 마구풀리 대통령은 12.9(수) 수도 도도마 소재 대통령집무실(Chamwino State House)에서 지난 12.5(토) 발표한 제2기 정부 신임 장관 21명 및 부 장관 23명에 대한 선서식을 주재함.
<제2기 정부 장관·부장관 명단>
※ 외교장관과 재무장관은 11.16(월) 임명하여 선서식 기 실시
부처 장 관 (23명) 부장관 (23명)
대통령실(공공서비스) 음쿠치카(George Mkuchika) 은데젬비(Deogratious Ndejembi) 대통령실(지방행정) 자포(Selemani Jafo) 실린데(David Silinde)
루강게(Festo John Lugange)
대통령실(투자) 음쿰보(Kitila Mkumbo) 未발표
부통령실(연방 및 환경) 므왈리무(Ummy Mwalimu)
※ 前 보건장관 와이타라(Mwita Waitara) 총리실(정책·노동·고용·장애) 마가마(Jenister Mhagama) 카탐비(Patrobas Katambi): 고용
은데리아난가(Ummy Nderiananga): 장애 외교·동아프리카협력부 카부디(Palamagamba Kabudi) 나샤(William Ole Nasha)
재정기획부 음팡고(Philip Mpango) 하미스(Mwanaidi Ali Hamis) 내무부 심바차웨네(George Simbachawene) 하미스(Hamis Hamza Hamis) 헌법·법무부 은쳄바(Mwigulu Nchemba) 미젠고(Pinda Geofrey Mizengo) 토지주거정착부 루쿠비(William Lukuvi) 마불라(Angelina Mabula)
에너지자원부 칼레마니(Medard Kalemani) 음주와후카(Biabato Mjwahuka) 교육과학부 은달리차코(Joyce Ndalichako) 오마리(Kipanga Juma Omary)
광물자원부 비테코(Dotto Biteko) 만야(Shukani Manya)
산업통상부 음왐베(Geofrey Mwambe) 실라오네카(Kigahe Silaoneka)
농업부 음켄다(Adolf Mkenda)
※ 前 외교차관 바셰(Hussein Bashe) 건설교통통신부 차무리호(Leonard Chamriho) 카세케냐(Msonge Kasekenya)
국방부 콴디콰(Elias Kwandikwa)
※ 前 국방부 부장관 未발표
천연자원관광부 은둠바로(Damas Ndumbaro)
※ 前 외교부 부장관 마산자(Mary Masanja) 보건·지역개발·여성·아동부 그와지마(Dorothy Gwajima) 모렐(Godwin Mollel)
정보문화예술체육부 바슝와(Innocent Bashungwa)
※ 前 통상장관 울레가(Abdallah Ulega) 수자원부 아웨소(Jumaa Aweso) ※ 前 부장관 마훈디(Wilfred Mahundi)
축산수산부 은다키(Mashimba Ndaki) 게쿨(Pauline Gekul)
(신설부처) 통신정보기술부 은두구릴레(Faustine Ndugulile) 매튜(Kundo Mathew)
- 동 대통령은 금번 내각 인선(11명 현직자 유임 / 2명 부처만 변경 / 10명 신임
장관 임명)이 연륜 있는 연장자와 패기있는 젊은 관료를 고르게 배분하였다고
언급
- 우유부단함보다 잘못된 결정이 차라리 낫고, 실수하는 것이 일을 안하는 것보다는 바람직하며, 사무실에 있기 보다는 현장에 직접 뛰는 장관이 되라고 주문
※ 마구풀리 대통령은 일부 부처에 대해 개별 업무 지시
- 지방행정정부 담당 : 각종 개발사업 및 공공기금의 사기 및 횡령 등 회계부정 정황에 대한 엄정한 조사 촉구
- 에너지부 : 전력 미공급 가구에 대한 전력 공급 및 Njombe 수자력발전소(350MW 전력 생산 예정) 건설 조속 완료
- 광물자원부 : 광물 불법수출 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 - 법무부 : 인권보호 강화
- 보건부 : 탄자니아가 글로벌 제약회사들의 백신 시험장이 되지 않도록 관리 강화
- 투자 담당 : 탄자니아 내 투자제한 요소 제거 및 외국회사들의 탄자니아내 사업등록 허가 2주내 완료 보장
❑ Chadema당(제1야당), Lema 前 의원 캐나다로 정치적 망명 발표(12.10) o Chadema당(제1야당)은 12.10(목) 안전상의 이유로 케냐 나이로비에서
가족과 함께 피신해 있던 자당의 레마(Godbless Lema) 前 의원 및 가족 들이 12.9(수) 캐나다로 망명했다고 발표함.
※ 지난 10.28(수) 선거 이후 10.31(토) 제1야당(Chadema당)과 제2야당(ACT Wazalendo당) 등 주요 야당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금번 선거 결과를 인정할 수 없으며, 독립된 선관위에 의해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동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평화적 시위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였고, 이에 탄 경찰은 불법 시위 주동 혐의로 Chadema당의
△레마 前 의원 △음보웨(Freeman Mbowe) 당대표 △리수(Tundu Lissu) 부의장 겸 前 대선 후보 등 주요 야당 인사들을 긴급체포
- 레마 前 의원은 구금에서 풀려난 후 신변위협을 이유로 11.8(일) 아내 및 자녀 3명과 함께 케냐로 피신
- 체포 당일 구금에서 풀려난 리수 부의장도 신변위협을 이유로 당지 독일대사 관저에서 1주일간 피신 후 11.10(화) 독일 및 미국대사관 직원들의 호위를 받아 벨기에로 출국
o 레마 前 의원의 변호인측은 유엔난민기구(UNCHR), Amnesty International, 케냐 인권단체가 중재하여 상기 망명을 진행하였다면서, 케냐타(Uhuru Kenyatta) 케냐 대통령 및 케냐 정부기관에도 사의를 표명함.
2 2
2 경제·사회 동향
❑ 대통령, 제59회 독립기념일 계기 256명 사형수 종신형으로 감형(12.9)
o 마구풀리 대통령은 12.9(수) 제59회 독립기념일 계기에 사형수 256명의 형량을 종신형으로 감형하고, 3,316명 범죄자의 형량도 감형한다고 발표함.
- 동 대통령은 자신의 임기중에는 사형을 집행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이번에 2015-2020 5년간 사형 판결을 받은 사형수 256명에 대해 형량을 종신형으로 감형하였다고 언급
※ 탄자니아 형법 제39, 40, 41, 197조는 △살인 △반역 △테러 △군법위반의 4가지 범법 행위에 대해 사형 판결이 가능
o 탄자니아 인권단체인 법인권센터(The Legal and Human Rights Centre)의 헹가(Anna Henga) 대표는 세계인권의 날(12.10)을 맞이하여 발표된 탄 정부의 결정을 높이 평가하면서, 금번 계기에 의회 차원에서 탄자니아내 사형제도 폐지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함.
❑ 천연자원관광부, 2021.7월부터 국립공원 이용요금 인상 계획 발표(12.8) o 천연자원관광부는 12.8(화) Nyerere 국립공원(모로고로州 위치), Serengeti
국립공원(마라州 위치) 등 일부 국립공원의 입장료가 2021.7.1부터 인상될 예정이라고 발표함.
- Nyerere 국립공원의 경우 △입장료(entry fee) : 외국인(50불 → 70불 인상), 현지인(50불 → 35불 인하) △시설유지비(concession fee) : 외국인(25불
→ 60불 인상), 동아프리카 국적자(약 2불 → 약 4불)
- Serengeti 국립공원의 경우 △입장료(entry fee) : 비거주 외국인(60불
→ 70불 인상), 거주 외국인(30불 → 35불 인상), 동아프리카 국적(약 4불 가격변동 없음) △시설유지비(concession fee) : 거주 외국인(50불 → 60불 인상), 동아프리카 국적자(약 18불 가격변동 없음)
❑ 탄 통계청(NBS), 2020.11월 소비자물가지수 3% 상승 발표(12.8)
o 통계청(NBS)은 12.8(화) 발간한 통계자료를 통해 2020.11월 탄자니아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3.1% 대비 0.1% 감소한 3%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함.
- 2020.11월 전체 지수 중 음식 및 비알콜 음료 부문은 전월 3.4% 대비 0.6% 감소하고, 음식 소비 부문은 전월 4.4% 대비 0.7% 감소
- 동아프리카 국가 중 케냐는 전월 4.84% 대비 0.62% 증가한 5.46%를 기록하였고, 우간다는 전월 4.5% 대비 0.8% 감소한 3.7%를 기록
3 3
3 대외·개발협력 동향
❑ 탄-나미비아, 축산·수산 분야 협력 강화(12.8)
o 카부디(Palamagamba Kabudi) 외교부 장관은 12.8(화) 다레살람에서 개최한 탄-나미비아 외교장관 회의에서 양국이 축산·수산분야 협력을 강화 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발표함.
- 동 장관은 상기 합의를 통해 민간 차원에서 △탄자니아의 심해어업(deep sea fishing) 및 나미비아의 육류 수출 협력 △탄자니아내 도살장 및 육가공 공장 투자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o 상기 회의에 참석한 은다이트와(Netumbo Ndaitwah) 나미비아 외교부 장관 겸 부총리는 양국 합의가 아프리카연합(AU)의 통상투자 원칙을 기반하여 진행되었으며, 동 합의를 통해 AU 회원국간 역내 무역 환경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 농업부, FAO의 탄자니아 식량위기 경고 일축(12.7)
o 쿠사야(Gerald Kusaya) 농업부 차관은 12.7(월) 현지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발간된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2020년 4분기 보고서에서 언급된 탄자니아 내 일부지역의 식량위기 예측 내용을 반박하고, 탄자니아 내 식량이 충분하다고 발표함.
※ FAO는 12.3(목) 발간한‘작물 전망 및 식량 상황(Crop Prospects and Food Situation)’
4분기 보고서에서 2019년 장기간의 건조한 기후로 인하여 탄자니아내 곡물 작황에 악영향을 끼쳐 탄자니아 북부 만야라州, 킬리만자로州, 도도마州, 싱기다州 4개 주에 약 499,000명 인구에 대해 2020.5-9월간 긴급 식량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
- 동 차관은 FAO의 예측과 달리 작황에 유리한 기후 및 강우량으로 현재 탄자니아내 식량 비축량이 350만톤에 이르고, 3대 수입품목
(밀, 조리용 기름, 설탕)에 대해서도 국가차원에서 국내생산량 증가를 통해 수입 의존도를 낮춰갈 예정이라고 언급
❑ 외교부 장관, G-20에 아프리카카리브해태평양국가기구(OACPS) 채무탕감 요청(12.11)
o 카부디 외교부 장관은 의장 자격으로 12.11(금) 다레살람에서 개최한 제39회 아프리카카리브해태평양지역국가-유럽연합(ACP-EU) 합동 의회간 화상회의에서 G-20 국가들이 아프리카카리브해태평양국가기구(Organisation
of the African Caribbean and Pacific States, OACPS) 소속 국가들의 부채를 탕감 해주고, 코로나 19 백신을 OACPS 국가들에게 차별없이 고급해주도록 요청하는 연설을 행함.
- 동 장관은 G-20 국가들의 부채탕감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실업률 증가, 무역량 감소, 관광산업 위축 등 큰 경제적 손실을 입는 OACPS 소속 국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언급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