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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 자 니 아 주 간 정 세 동 향 (9.21-27)
2020.9.28.(월) 주탄자니아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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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치 동향
❑ ACT-Wazalendo당(제2야당) 잔지바르 자치정부 대선후보, Chadema당 본토 대선후보 지지 표명
o ACT-Wazalendo당 잔지바르 대선 후보인 하마드 의장은 9.21(월) 잔지바르 선거 유세 중 자신이 잔지바르 자치정부 대통령이 되고 Chadema당 대선 후보인 리수(Tundu Lissu) Chadema당 부대표가 탄자니아 대통령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리수 부대표에 대한 지지를 표명함.
- ACT-Wazalendo당 잔지바르 지부 마즈루이(Nassor Mazrui) 사무차장은 9.22(화) 라디오 인터뷰에서 야당 승리를 위해 당선 가능성이 높은 Chadema당의 리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고려중이라고 언급
※ Chadema당 리수 부대표는 9.7(월) 잔지바르 선거유세에서 Chadema 당은 ACT-Wazalendo 당의 잔지바르 대선 후보인 하마드(Seif Sharif Hamad) 의장을 지지한다고 발표
- 카브웨(Zitto Kabwe) ACT-Wazalendo당 대표는 10.3(토) 예정 다레살람 선거유세에서 자당의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
※ 카브웨 대표는 동인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2020년 선거 관련 과감한 결정(bold decision)이 필요한 시기이고, 선거 승리를 위해 야당 후보 통합 필요성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고 언급
o 이에 대해, ACT-Wazalendo당의 본토 대선후보인 멤베(Bernard Membe)
前 외교부 장관은 여전히 자신이 ACT-Wazalendo당 당원들이 뽑은 유일한 대선 후보라며 반발함.
o 한편, 국가선거관리위원회(National Electoral Commission)는 상기 논의가 정당법 11조A항을 위반한 행위라며 해당 연합 움직임에 대해 강경 대응을 경고함.
❑ 국가선거관리위원회(NEC), 10월 총선 부적격 재심 인원 160명 중 123명 적격 판정
o 선거관리위원회(National Electoral Commission, NEC)는 10월 총선 후보자 중 부적격자로 판정된 160명 야당 후보 중 NEC에 이의제기를 한 인원을 대상으로 재심사를 실시, 9.17(목) 총 123명에게 후보 자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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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함.
- 160명 중 △후보자격 인정 : 123명 △부적격 확정(permanently eliminated)
: 32명 △중복 신청 : 5명으로 분류
o 한편, NEC는 금번 후보자격 재심사 결과, 총 20명의 CCM당(여당) 후보들이 무투표 당선될 예정이라고 밝힘.
※ 9.28.(월) 기준 무투표 당선인에 포함된 주요 인사들은 △마잘리와(Kassim Majaliwa) 총리
△은두가이(Job Ndugai) 국회의장 △카부디(Palamagamba Kabudi) 외교부 장관 △키그왕갈라 (Hamisi Kigwangalla) 관광부 장관 △캄웰웨(Isack Kamwelwe) 건설부 장관 △나우예(Nape Nauye) 前 문화부 장관 △마캄바(January Makamba) 前 부통령실 연방 및 환경담당 장관
△물루고(Philipo Mulugo) 前 교육부 부장관 등
❑ 변호사 위원회, 검찰총장 모독죄로 반정부 인권변호사의 자격 박탈
o 변호사 위원회(Advocates Committee)는 9.23(수) 반정부 인권변호사(Fatma
Karume)가 검찰총장 모독죄를 포함, 중대한 위법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유로 동인의 변호사 자격을 박탈한다고 발표함.
- 상기 인권변호사의 변호인(Peter Kibatala)은 변호사위의 결정이 위법하다면서, 고등법원에 항소 예정이라고 언급
※ 9.21(월) IMMMA Advocates 탄자니아 로펌은 상기 변호사가 자사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지속적으로 사회 운동을 하여 경고를 주었음에도 “시민사회를 대변하여 목소리를 내는 것이 본인의 소명”이라고 반박하자, 이로 인한 자사의 사업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동 변호사와의 계약을 종료
o 상기 인권변호사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탕가니타 변호사 사회(Tanganyika
Law Society)”는 동 변호사가 상기 박탈 결정에 대해 법적 분쟁을 제기할
경우 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힘.
❑ 경찰, 사이버 범죄 위반 혐의로 ACT-Wazalendo당 당직자 3명 체포 o 경찰은 9.25(금) ACT-Wazalendo당(제2야당) 당직자 3명을 사이버 범죄
위반 혐의로 체포하여 Kinondoni 경찰서에 구금 중이며, 현재 범죄 조사청장(Director of Criminal Investigation, DCI)이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함.
o ACT-Wazalendo당은 상기 체포가 적법한 절차 없이 진행되었으며, 법원 재판 전 구금 요건을 준수하고 있지 않았다고 하면서 석방을 요구함.
- 이와 관련, 부콤베(Edward Bukombe) Kinondoni 경찰서장은 상기 체포가 DCI 관할로 이관되었으므로 DCI의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석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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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없다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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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외·개발협력 동향
❑ 내무부 장관, 탄자니아 소재 7천여명의 부룬디 난민 자발적 귀환 동의 발표 o 심바차웨네(George Simbachawene) 내무부 장관은 9.23(수) 탄자니아 거주
난민 자문 심포지엄 참석 계기, 부룬디 난민 7천여명이 자발적 귀환에 동의하였고 탄 정부가 부룬디 정부 및 다른 관계기관들과 함께 난민 이송 방안을 협의중이라고 발표함.
※ 은다이시미에 부룬디 대통령은 9.19(토) 육로를 통해 탄자니아를 공식 방문하여 마구풀리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갖고 탄자니아내 부룬디 난민 송환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재 부룬디 상황이 평화롭고 안정적이므로 탄자니아 소재 난민캠프에 거주중인 부룬디 난 민들에게 자국 귀환을 촉구
- 2020.8.31자 기준 키고마州 소재 난민캠프에 총 160,271명(Nduta 캠프: 71,382명, Nyarugusu 캠프: 58,405명, Mtendeli 캠프: 30,484명)의 부룬디 난민들이 거주중
❑ 동아프리카공동체(EAC), 역내 원스탑국경초소(OSBP) 직원 대상 코로나 19 예방 교육 실시 계획
o 동아프리카공동체(EAC) 사무국은 9.16(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역내 6개국(탄자니아, 케냐, 우간다, 부룬디, 르완다, 남수단)간 원스탑국경 초소(One Stop Border Post, OSBP) 직원 대상으로 코로나 19 예방 교육을 실 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EAC 사무국은 금번 교육이 플라잉 닥터스(AMREF Flying Doctors, AFD)가 독일 정부(GIZ)의 후원을 받아 12개 OSBP 3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9월말부터 총 12주에 걸쳐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
※ 플라잉 닥터스(AFD)는 1957년 창설되어 케냐에 본사를 두고 있는 AMREF Health Africa 재단의 긴급 항공 이후송 서비스 기관
o 기타우(Stephen Gitau) AFD 대표는 상기 교육과정이 국제보건규칙(IHR), 세계보건기구와 美 질병관리본부의 방역 우수사례, 공중보건법을 바탕 으로 설계되었으며, 동 교육과정을 이수함으로써 EAC 회원국간 체계적인 코로나 19 방역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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