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8…NICE, 제29권 제6호, 2011
2011
2011년 가을 총회 및 학술대회를 마치며
탁 용 석
한국화학공학회 학술이사, ystak@inha.ac.kr
2011년 한국화학공학회 가을 총회 및 학술대회가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세계와 가장 가까우며 첨단과 친환경이 공존하는 국제도시 인천광역시의 송 도 신도시에 위치한 컨벤시아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가을 학술대회는“세상을 변화시키는 화학공학 -녹색 시대를 선도하는 화학공학-”을 슬로건으로 개최되어, 1,148여 편의 학술논문이 발표되었고, 약 1,952명이 등 록하여 3일간에 걸쳐 화학공학을 전공하는 회원들 상 호간의 친교 및 학술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다.
이번 학술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미래형 태양전지”,
“바이오 제약산업의 현황과 전망”, “Carbon Dioxide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CCUS) for 2020 in Korea”, “제9회 화학공학 마스터즈 심포지엄: 수소용 전지의 개발현황 및 전망”에 관한 특별 심포지엄을 개 최하였다. 또한, 부문위원회와의 협조를 통하여“소재 가공기술의 현재와 미래”, “고분자 에너지 및 전자재료”,
“Global Frontiers in Catalysis and Adsorption”,“제8 회 약물전달 및 화장품 기술”, “Surface Engineering of Functional Nanomaterials(문상흡 교수 정년 기념 심
포지엄)”, “국제화학물질 규제 동향 및 대처방안”을 포함하는 6개의 부문위원회 주제별 심포지엄을 개최 하여 신성장 동력인 화학공학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특별 심포지엄은 또한 13개 부문위원회 의 구두 발표와 14개 부문위원회의 포스터 발표 섹션 도 마련되었다. 또한, 그간 본 학회에서 중점적으로 양 성해 온“화학공학 대학생 Fun & Fun Festival”에서 화학공학 대학생“동아리 경진대회”와“전문대학 경 진대회”, “창의설계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 었다.
학술대회 전날 쉐라톤인천호텔 3층 그랜드볼룸 1번 홀에서 평의원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의원회의 전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연세대 공학교육혁신센터 한경희 교수의“역사와 문화의 렌즈로 살펴본 공학”
대한 발표는 역사적 관점에서 공학의 태동 및 발전에 대한 분석은 많은 평의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승종 한국화학공학회 수석부회장의“한국화학공학회 중장 기 발전 계획안”에 대한 발표는 창립 50주년을 맞는 2012년이 지난 반세기를 넘어 향후 창립 100년을 지 향하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임을 느끼게 만들었다. 세 미나 후 평의원회의가 진행되었으며, 주요회무 보고, 2012년도 수석부회장 선거결과 보고, 2012년도 사업 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제 43대 임원 구성(안) 심의 순으로 원활이 진행되었으며, 본 학회의 지속적 인 성장과 발전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송도컨벤시아 113~118호에서“그래핀과 차 세대 고분자 기술”, “전기자동차/전력저장용 이차전 지/슈퍼커패시터 기술”, “유동층 반응기 입문”의 주제 로 국내외 최고의 연사를 모시고 3개의 tutorial이 많 은 회원들의 관심 하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학술대회 첫째 날에는 이준현 한국에너지기술평가 원장의“글로벌 녹색강국 실현을 위한 국가에너지 기 술개발 전략”의 주제로 초청강연이 있었으며 이어 학 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안내와 총회가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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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INFORMATION FOR CHEMICAL ENGINEERS, Vol. 29, No. 6, 2011…789
2011년 가을 총회 및 학술대회 행사보고
4개의 특별 심포지엄과 6개의 부문위원회 주제별 심 포지엄, 엔지니어링 분야의 여성 화공인 심포지엄, 신 진연구자 심포지엄, 7개 주제별 심포지엄 및 구두 발 표, 2개의 Flash Presentation 및 포스터 발표 섹션도 진행되었다. 또한 조직위원회에서는 Flash Presentation, 포스터 발표장에서 푸짐한 식사와 맥주 가 제공된 무료 간친회, 홍보전시회를 개최하였으며 아침 8시부터 9시 사이에는 무료로 도넛 및 커피를 제 공하고 휴게실을 포스터 발표장에 배치하여 참가 회 원들 사이에 보다 친밀한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학술대회 둘째 날에는 한 개의 특별 심포지엄과 세 개의 부문위원회 주제별 심포지엄, “한국연구재단 지 원 최우수연구자 심포지엄”, “공학교육인증 제도 개선 을 위한 PD포럼”, “KIChE-AspenTech Process Industry Team Manager Seminar”, 7개 주제의 구 두발표, “화학공학 대학생 Fun & Fun Festival”, 4개 의 부문위원회, Flash presentation, 포스터 발표 세션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공학교육 인증제도 개선을 위 한 PD포럼에서는 공학 교육인증제도 개선을 위한 설 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패널들 간에 열띤 토론과 발 표가 이어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이날에는 강연들 뿐만 아니라 대학생 동아리 경진대 회 및 대학생 Fun&Fun Festival 등 많은 대학생들 의 끼를 발휘 할 수 있는 시간이 개최되어 많은 볼거 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학회 참석자들 간의 친밀한 교 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화학공학 창의설계 경진대회를 통해서 화학공학의 밝은 미래와 전망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끝으로 2011 가을 학회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신 학회 임직원 및 참석해 주신 회원, 본 학 회의 인천 개최를 지원하여 주신 인천광역시 및 송도 컨벤시아센터의 관계자, 심포지엄을 후원하여 주신 기관, 홍보전지 부스 참여업체 기관, 학회사무국 직원 및 행사 도우미 학생들에게 이번 지면을 통하여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11년 화학공학 대학생 Fun & Fun Festival”을 마치며
함 승 주
한국화학공학회 기획이사, haam@yonsei.ac.kr
한국화학공학회 가을 학술대회 주관“2011년 화학 공학 대학생 Fun & Fun Festival”이 전국 24개 대학 교(공업고등학교 1개 팀 포함), 약 4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송도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대학생동아리지도위원회, 교육연구위원회, 전문대학 위원회가 주관하고 아이컴포넌트(주)가 후원하여 대 학생 동아리경진대회, 창의설계 경진대회, 전문대학 경진대회 부분에 대학생들의 끼와 열정, 참신한 아이 디어를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12 시 30분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학생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박승빈 학술부회장님의 개회사를 시작 으로 세개의 경쟁부문별로 대회가 시작되었다. 새벽 부터 버스를 대절하여 여러 시간을 달려온 많은 학생 들이 학회에서 제공한 점심식사를 먹는 둥 마는 둥 하 며 각자의 발표자료 준비 및 전시물 설치를 위해 분주 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행사를 준비해온 사람의 입 장에서 고맙기도 하고 또한 이와 같은 학생들의 열정 에 부응하도록 학회차원에서도 보다 더 세심한 준비 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행사 순서는 부문별
“경진대회 한마당”을 실시한 후에 식후 행사로“화학 공학 골든벨”행사와 시상식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동아리 경진대회에서는 구두 및 영상물, 포스터, 전시물 발표 등 35편,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는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