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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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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단국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학술대회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70 70 70 70 70 70 70 70 70 70 70 70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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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2017. 11. 11(토), 10:30~17:00

▢ 장소: 인문관 소극장

▢ 내용: 주제강연, 주제발표, 포스터전시, 오색리본(하모니)

▢ 주관: 단국대학교 특수교육연구소

대학원 특수교육학과 원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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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사

우리 단국대학교가 국내 최초의 4년제 민족사학으로 개교한지 올 해로 7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단국대학교 구성원 모두는 모교의 동문들과 함께 우리 대학 개교 70주년을 축하합니다. 우리 대학이 70주년을 맞이하기까지는 수많은 역경과 어려움이 있었고 또 그 어려움을 동문과 구성원 모두가 슬기 롭게 극복하였기에 오늘에 이르렀음을 기억하고자 합니다.

그 의미를 기리고자 우리 단국대학교 대학원 특수교육학과에서는 특수교육연구소와 공 동으로 우리 대학 개교 70주년을 축하하고자 “홈 커밍데이(Home Coming Day)”를 겸 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추구하였던 특수교육을 되돌아 보면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장애 당사자와 그 가족의 입장에서 우리의 학문적 자세를 점검하고자 합니다.

외부 저명인사의 주제 강연과 특수교육학과 대학원생의 논문 구두발표 및 포스터 발 표, 그리고 선후배와 교수들의 친목을 다지는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새로운 죽전캠퍼스에서 동문 선후배와 교수들이 어우러져 학문적 열정과 가을의 정 취를 만끽합시다.

단국대학교 대학원 특수교육학과 주임교수 신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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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사 말

학술대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단국대학교 특수교육연구소는 1977년 특수교육학과 석사과정의 신 설을 발판으로, 특수교육 대상의 심리와 교육, 장애 관련 제반 이론 과 실제를 연구 및 보급하고 장애 학생과 성인의 적응발달에 기여함 을 목적으로 1981년에 설립되었습니다. 특수교육연구소 설립 이듬해 1982년에 특수교육학과 박사과정이 신설되어 명실 공히 단국대학교 가 국내 특수교육 학문 연구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단국대학교 대학원 특수교육학과에서 배출된 수많은 전문가들은 국내외 특수교육 관 련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을 위한 교육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학문적 이론 기반과 현장 역량을 갖춘 실천가로서 활동하며 단국대학교 특수교육연구소와 대학원 특수교육학과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단국대학교 개교 70주년과 대학원 특수교육학과 신설 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여 대학원 특수교육학과 원우회와 특수교육연구소가 공동 주관 으로 ‘당사자 입장에서 바라본 특수교육’이라는 의미 있는 주제로 학술제를 개최하 게 되었습니다. 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을 인격적으로 이해하고 일반성, 독특성, 다양 성을 인정하며, 장애인과 가족, 교사와 치료사 등 당사자와 관련인이 서로의 사고방식 과 삶의 방식을 이해하려 노력 할 때 진정으로 함께 더불어 사는 공평한 세상이 될 것 이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서로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이에 ‘당 사자 입장에서 바라본 특수교육’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지는 부모와 교육전문가의 특강 과 다양한 분야 실천가들의 주제 발표를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활발한 학문적 교류와 따뜻한 소통의 뜻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단국대학교 개교 70주년과 대학원 특수교육학과 신설 40주년 기념 학술제 및 홈커밍 데이(Homecoming Day) 행사를 위해 특강을 해주신 김성일교수님과 남영선생님 그리고 주제발표와 포스터발표를 해주신 발표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뜻깊은 행사 를 위해 특수교육 전문가의 열정과 진정성을 보여주신 대학원 주임교수이신 신현기 교 수님과 대학원 특수교육과 원우회 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수교육연구소장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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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사 말

사랑하고 존경하는 단국대학교 대학원 특수교육학과 원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원우회장 최민식입니다.

‘단국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대학원 특수교육학과 학술대회 및 Home Coming Day’에 소중한 분들을 모시고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기 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특히 이 자리는 단국대학교 개교 70주년을 기념하고 대학원 특수교육학과 42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매우 중요하고 소중한 자리입니다.

1947년 광복 이후 최초의 4년제 민족사학으로 개교한 단국대학교의 설립정신을 바탕으로 1977년 대학원 특수교육학과 석사과정이 신설되었고, 이어 1982년 3월 1일 박사과정이 개설되 었습니다. 단국대학교 대학원 특수교육학과는 나라를 바로 세우고 인간을 완성하는 것이 곧 교육이라는 단국대학교의 숭고한 설립이념 속에 그동안 사회에서 소외된 장애인의 교육적 권 리와 인권신장을 위해 교수님들과 재학생, 동문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힘을 모았을 뿐만 아니 라, 특수교육 발전과 학문의 신장을 위해서 헌신하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단국대학교 대학 원 특수교육학과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전공 지도교수님과 특수교육학과의 여러 교 수님들께 원생들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학술대회는‘당사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특수교육’이라는 주제로 학습권을 가진 이들 이 교육적 주체가 됨은 물론 새로운 교육적 관점을 모색하고 실천방안을 토론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학습된 무기력: 통제력의 상실과 회복’이라는 제목으로 주제 강연을 해주시는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김성일 교수님과 자폐성장애를 가진 자녀의 부모 이자 수많은 특수교육 현장 연구자들에게 고민과 현실적인 대안을 제안해 주고 계시는 한국자 폐인사랑협회 남영 운영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학술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진지한 성찰과 아낌없는 사랑으로 지도해 주신 신현기 주임교 수님, 다양한 방면의 지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특수교육연구소장 김은경 교수님, 그리고 전공 대표들을 통해 함께 호흡하고 응원해 주신 모든 전공 지도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대학원 특수교육학과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며 힘을 실어 주신 특수교육연구소 선생님들 과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함께 협력해 주신 조교 탁유희, 조은영 선생님 및 본 학술대회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자신의 시간과 열정을 기꺼이 내어주신 모든 전공대표님들께 깊 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끝으로 오늘의 학술대회가 개최된 것은 모든 원생들의 학문에 대한 열정과 특수교육 대상 및 그들 평생의 삶에 대한 깊은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실천하 고자 노력하고 처음 마음으로 항상 서로를 격려하며, 교육당사자 및 그 가족들과 항상 동행하 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대합니다.

대학원 특수교육학과 원우회장 최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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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학습된 무기력 : 통제력의 상실과 회복

김 성 일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 1

부모가 바라본 교사상

남 영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운영위원)

··· 43

학교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SW-PBS)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찰

김해선ㆍ서은지ㆍ심현양 (지적 및 자폐성장애교육 전공) 정 광 범 (장애인 평생교육 전공)

··· 49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의 특수교육 공약 비교: 주요 5개 정당을 중심으로 맹성헌ㆍ주교영 (중도ㆍ중복 및 지체장애교육 전공)

··· 71

개별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이 통합된 자폐성 장애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효과

이 승 호 (유아특수교육 전공)

··· 83

포스터 발표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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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발표 목록 포스터 발표 목록

1. 상황이야기를 활용한 행동지원이 자폐성장애 고등학생의 문제행동과 대체행동에 미치는 영향 : 김설아ㆍ김은경

2. 상황이야기 중재가 자폐성장애 아동의 자발적인 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 : 김해선

3. 도식화 전략 교수가 자폐성 장애 초등학생의 수학 문장제 문제 해결 수행에 미치는 효과 : 서은지ㆍ김은경.

4. 어머니의 반응성 교수가 자폐성장애유아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 : 심현양ㆍ김은경

5. 기능적 행동평가에 근거한 다요소 중재가 자폐성장애 학생의 공격행동 및 대체행동에 미치는 영향 : 박혜향ㆍ김은경

6. 스쿼트 운동속도가 만성 편마비 환자의 정적균형과 지면 반발력에 미 치는 영향 : 이필구

7. 장애인 거주시설 여가활동 프로그램 기획과정 분석 : 조창빈ㆍ소효선 ㆍ박원희

8. 역할극을 활용한 면접 훈련이 지적장애학생의 의사소통 태도와 자기효 능감에 미치는 영향 : 윤정보

9. 지적장애인 직업재활에 대한 부모인식 연구 : 강성하

10. 자기표현 강화프로그램이 중학교 특수학급 지적장애학생의 자기결정 에 미치는 영향 : 최효정

11. 남자ㆍ소리 대응관계를 결합한 조기 음운인식 프로그램이 난독증 위 험군 아동의 읽기 능력에 미치는 효과 : 만 6세 유아를 대상으로 : 정 현승ㆍ이성숙

12. 외사다리(Single Ladders) 그래프 조직자 지도가 학습부진학생의 설명 문 요약하기와 읽기태도에 미치는 효과 : 최귀길ㆍ신현기

13. 중도ㆍ중복장애학생의 초기문해 교육을 위한 다감성 스토리텔링 교사 연수 프로그램 개발 연구 : 최정길ㆍ이숙정

14. 보편적 학습설계 원리를 적용한 중재연구 문헌분석 : 이윤우ㆍ주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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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일정]

l 일시 : 2016년 11월 11일(토) 10:00 ~ 17:00 l 장소 : 인문관 소극장

시간 발표자 강연내용

10:00 ~ 10:30 접수 및 등록

10:30 ~ 10:40 주임교수 축사

10:40 ~ 12:00 김성일교수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주제강연 1>

‘학습된 무기력: 통제력의 상실과 회복’

12:00 ~ 13:30 점심식사 <대학원동 교직원 식당>

13:30 ~ 14:30 남영

(장애인 가족, 부모)

<주제강연 2>

‘부모가 바라본 교사상’

14:30 ~ 14:40 § 포스터 관람

§ 오색리본 Harmony 참여

14:40 ~ 16:30

김해선ㆍ서은지ㆍ심현양 (지적 및 자폐성장애교육 전공)

정광범

(장애인 평생교육 전공)

<주제발표 1>

‘학교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 (SW-PBS)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고 찰’

맹성헌ㆍ주교영

(중도·중복 및 지체장애 교육)

<주제발표 2>

‘제19대 대통령 선거 주요 후보 특수교육 정책 분석: 주요 5개 정 당 공약을 중심으로’

이승호

(유아특수교육 전공)

<주제발표 3>

‘개별 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이 통합된 자폐성 장애 유아의 문제 행동에 미치는 효과’

16:30 ~ 16:40 토론 및 질의응답

16:40 ~ 17:00 폐회식 및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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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단국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학술대회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70 70 70 70 70 70 70 70 70 70 70 70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습된 무기력

: 통제력의 상실과 회복

김성일 교수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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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사소개

김성일(金聖鎰, Kim Sung-il)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김성일 교수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tah 주립대학교에서 인지심리 학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Nebraska- Lincoln 대학교 교육심리 학과와 광운대학교 산업심리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와 두뇌동기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 마음ㆍ두뇌ㆍ교육 협회(KSMBE) 회장, 한 국교육심리학회 회장 및 한국인지과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글 이해와 기억에 관한 연 구로부터 출발하여, 현재는 fMRI를 활용한 흥미와 동기의 신경과학적 기저 탐색, 흥미 기반 학습모형 및 신나고 즐거운 학습환경 설계에 관한 학제간 연구를 진행 중이다. 미 국심리학회(APA)의 ‘Edwin B. Newman 우수연구상’ 및 고려대학교 ‘석탑연구상’을 수상 하였으며, ‘석탑강의상’을 12년 연속 수상하였다. 국제학술지 ‘Motivation and Emotion’,

‘Frontiers in Educational Psychology’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Recent Developments in Neuroscience Research on Human Motivation’ (2016), ’뇌

로 통하다‘ (2013), 마음을 움직이는 뇌, 뇌를 움직이는 마음‘ (200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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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단국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학술대회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70 70 70 70 70 70 70 70 70 70 70 70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부모가 바라본 교사상

남 영

(한국자폐인사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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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사소개

남영(南 玲, Nam Young)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운영위원

영어영문학과에서 수학하고 대한항공 객실승무부에서 근무한 후 결혼을 했다. 자 폐성장애를 가진 아들을 양육하면서 오진과 정보 부족으로 인해 많은 고생을 한 경험을 토대로 2006년 국립특수교원의 강사로 4년에 거쳐 교장, 교감 및 유치원 원장들에게 특수학급에서 학부모 와 교사가 힘을 합쳐 특수교육대상자와 원적학급 교사를 지원하는 모델을 제공함으로 학교 내 지도 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특수학급 지원을 강화시키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이후 ‘강북 장애인 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종합사회 복지관,‘함께 웃는 재단’ 및 복지재단, 각 지역 특수교육센터 등에서‘생 애 주기로 본 가족지원’과 ‘장애아의 형제자매 지원’ 및 ‘학령기 이후 사회 전환과 직업 훈련 및 준 비’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당사자의 부모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양육 기술을 지도하고 자녀의 문제 행동에 대한 고충을 완화시키며 생애주기에 걸쳐 어떤 교육과 지원이 필요한 지에 대해 사례 중심 으로 교육하고 있다. ‘함께 웃는 날’, ‘꿈꾸는 사람들’,‘세계장애동향’등에 기고하며, ‘자폐친구들의 거침없는 하이 킥’의 편집위원으로 참여해 출판하고 ‘자폐학회’ 등에서 사례 중심의 강연을 하고 있 다. 또한 SBS, CBS, 참새 TV 등 방송 출연과 Facebook, 블로그 등 인터넷 기반의 활동을 통한 인식 개선과 자폐성장애 인식개선 글로벌 캠페인인 Light It Up Blue 캠페인 확산을 위한 노력을 기 울이고 있다. 2010년 발달장애 성인기 전환과 중장노년 생애 모델을 만들기를 목표로 삼고, 아들과 함께 캘리포니아 일대의 제반 지원 기관과 주거, 여가 영역에 걸쳐 실체적 답사를 하고 돌아와 ‘한 국전환교육 연구소(KTIL)에 합류해 특수교사들과 함께 협동조합을 만들어, 연구에 참여하고 함평 영 화학교와 대전 및 광주교육청과 함께 ’자립생활 체험 캠프‘를 진행했다. 이후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의 국제교류 및 협력 운영위원으로 일하며 ‘Autism Speaks'의 어드바이저로 합력하여 GAPH in Korea(Global Autism Public Health Initiative) 교류를 담당하고 있으며 ‘세계 자폐성장애 인식의 날’

과 인식캠페인인 ‘Light It Up Blue(파란불을 켜요)'를 도입시켜 보건복지부와 함께 기념 인식 개선 에 앞장서고 있다. 2013년 12월부터 2015년까지 알바니아 및 말레이시아의 건축가와 교류하며, `친 자폐적 건축 환경 가이드라인(Autism -Friendly Architectural Guidelines)’를 번역해서 서울시립어린 이 병원 발달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현재 빛이나 소리, 색채 등 건축환경이 발달장애인에 미치는 영향 연구지원을 하고 있다. 2015년 4월부터 WHO-Autism Speaks의 '부모 양육 기술훈련(Parent Skills Training) 연구사업' 도입에 견인차 역할을 해 전문가위원 들이 프로젝 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연결 및 지원을 했다.

대만 International Conference for 2014 World Autism Awareness Day 및International Symposium on Autism Spectrum Disorders, 말레이시아(International Seminar On Autism Malaysia, 샹하이 IMFAR(Imternational Meeting for Autism Research 및 ALN(Autism Leadership Network) Conference에 참가하여 관련 데이터 수집과 연구와 협력을 촉진하며, 당사자와 가족에게 자원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 합류했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발달 장애를 가진 어린 자녀를 둔 가정들을 지원해 국가 시스템 안에서 잘 적응하고 편안히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면서 아들과 같은 성인발달장애인들이 사회에서 인간적인 대우를 받으며 살다가 부모 사후에도 같은 수준의 삶을 지속하기 위해 생활 모델을 만들고 제도를 바꾸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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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바라본 교사상

- 특수교사가 아니라 ‘선생님’입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남영

우선, 단국대학교의 개교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단국대학 교 개교70 주년 기념 대학원 특수교육학과 홈커밍 학술 세미나’의 강연 대주제로 ‘당사자의 입장 에서 바라본 특수교육’을 정하셨다는 소식을 전하시며 ‘부모가 경험한 특수교육’에 대해 이야기해 달라는 대학원장님의 요청을 받고 기쁜 마음이 참 컸습니다. 한국 특수교육계에 당사자와 부모에 게 귀를 기울이는 분들이 이렇게 많아지신데 대한 감사와 더불어 앞으로 이어질 변화에도 기대가 큽니다.

제게는 올해 26 살이 된 듬직한 아들이 있습니다. 정규직으로 정년까지 근무할 수 있는 직장을 다니며 혼자서 출퇴근하고, 밥을 사먹고, 아프면 병원에도 가는 청년입니다. 아빠보다 훨씬 옷도 잘 갖춰 입고 빈대떡도 잘 부치며 할아버지 간병을 하는 엄마를 위해 설거지를 ‘스스로’ 해주는 사려 깊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혼잣말을 수시로 중얼거리기도 하고 스스로 정한 규칙이 굉장히 많으며 꼭 지켜야 직성이 풀리는 성향이 강한 그는 ‘자폐성장애’를 갖고 태어났습니다.

너무나 독특하고 키우기 힘들어 소아정신과에 데리고 갔던 36개월에 ‘반응성 애착장애’로 진단 을 받았습니다. 이후 장애인 등록을 하려 ‘고기능 자폐’ 혹은 ‘전반적 발달장애’로 재진단을 받은 초등학교 4학년까지, 아쉽지만 공교육 안의 ‘특수 교육’은 꿈도 못 꾸고 사교육과 각종‘치료’를 받았을 따름이었습니다. 구립어린이집에서도, 병설 유치원에서도, 심지어 초등학교 1학년에서 4 학년까지 아이를 ‘특수교육’과 관련짓지 못 한 제가 참 아둔하고 미련해서 자책도 많이 했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거쳐 온 교육기관마다 제게 조언을 해주시며 조심스레 학교 내 ‘특수교육’을 권하시는 선생님들이 계셨습니다. ‘제 아이는 특수교육 대상이 아니라 심리치료 대상입니다.’라고 단호하게 우기며 유치원 과정과 학교 교과 과정을 힘겹게 좇아가는 동시에 모래놀이며 다른 놀이 치료와 직업치료 중심으로 방과 후 시간을 채웠습니다.

학급 친구들을 좇아가려 시간과 공을 서너 배는 더 들였지만 초등학교 3 학년 1학기가 되자 아이와 저는 완전히 지쳤고 격차를 메울 수 없을 지경에 다다라 비로소 일반 교과학습에 백기를 들었습니다. 자폐성장애나 지적장애를 가진 아동에게 ‘조기 중재’가 관건이라는 사실을 너무 늦게 깨달아 가슴을 쳤으나 그나마 일반 교육과정에 따라가기 위해 발달이 늦은 아들을 가르치려 수많 은 과정을 쪼개고 나누어 연습을 시켰기에 이후 모든 배움의 근간이 되었습니다. 그 연습 중 가 장 큰 부분은 가정이나 학교생활에 관련된 기술이 차지했으니 불행 중 다행으로 여깁니다.

어찌 보면 출발부터 특수교육에서 시작한 것이 나을 수도 있었지만 미련을 접고 ‘특수교육’이 무 엇인지 본격적으로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 집안의 반대로 재진단을 받지 못 했으나 사실상 초등 학교 3학년 무렵엔 아들이 ‘자폐증’(당시엔 그렇게 불렀지요.)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있었으니 학교에서 찾을 길은 단 한 가지, ‘특수학급’이었습니다. 떨리는 가슴 붙잡고 ‘특수반’이란 곳의 문 을 열고 들어가 선생님을 뵙자마자 눈물을 와락 쏟았습니다. 당시 일기장에 쓴 오글거리는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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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고백합니다. ‘이제 다시는 돌아오지 못 할 강을 건넜다. 내 아이는 피할 수 없이 장애인이다.’

이미 머리로 깨달았던 사실을 비로소 가슴이 받아들이니 의외의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지금의 활동을 보시면 제가 이같이 늦게 학교 내 특수교육의 영역으로 들어왔다는 사실을 전혀 짐작하지 못 하실 거라 여깁니다. 너무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사실상 초등학교 5 학년부터 특수학 급에 통합하기까지 법적, 제도적 배경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 채 모든 것을 혼자서 해결하려 들 었으니 굳이 하지 않아도 될 고생을 얼마나 많이 했을까요. 물론 제 잘못만은 아닙니다. 당시의 유행병 같은 진단 오류와 정보 부족이며 제도적 뒷받침의 부재 탓이 큽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아이와 제가 받은 상처는 씻을 수 없을 만큼 컸고 잃어버린 시간을 메우기 위해 너무 힘들었으 며, 저희 모자뿐 아니라 수많은 가정이 비슷한 아픔을 겪었을 것으로 봅니다. 이유가 어떠하든

‘장애 인식’과 ‘수용’이 무엇보다 우선해야 한다는 사실을 제 쓰린 경험을 통해 드러냅니다.

일반학급에서 특수학급으로 벽을 완전히 넘어가는 데는 ‘가족의 인식 부족’과 제도의 불합리성 으로 인해 거의 2 년이 걸렸습니다. 그 기간 동안 아이는 일반학급에서 전체 수업을 받아야 했지 만 저는 특수학급 선생님과 긴밀하게 소통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족 몰래 수업 외 활동을 특수학 급에서 시작했습니다. 소속이 분명하지 않은 짐 한 덩어리를 맡으셨음에도 기꺼이 특수교육의

‘가갸거겨’를 제게 가르쳐 주신 선생님이 바로 이 대학의 졸업생이십니다. 돌이켜 보면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선생님이 설명해 주시는 장애인과 제 아이를 일치시키는데 참 오래 걸렸습니다.

사교육과 치료가 아니라 학교교육이 중심이 되는 생활을 굳히기까지 제 고집을 감내하시고 참으 며 설득해 주신 ‘박은희’ 선생님께 이 자리를 빌려 크게 감사드립니다. 저희 모자 생애 첫 특수교 사이십니다.

가족의 반대에 맞서 제대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용기 주시고, 근거 자료를 찾아주시며 진단 절차도 상세히 알려주셨습니다. 무엇보다 당시엔 그리 흔치 않던 ‘부모 교육’이 있을 때마다 알려 주고 ‘자폐학회’라는 것이 있다며 가보라 권유하셨습니다. 선생님의 권유로 찾아갔던 모 대학교 부설 복지관에서 ‘전환’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들이 스무 살이 되어도 장애가 ‘낫지 않는다.’는 사실을 그때까지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믿고 싶지 않 았지만 만약 평생 장애인으로 지내야 한다면 ‘모든 계획과 목표를 다시 정하고 마음을 아주 단단 히 먹어야 한다.’고 되뇌며 미친 듯 며칠을 보냈습니다. 스무 살이 되어 사회로 전환해야 할 ‘아 들을 지킬 전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전환’을 키워드 삼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특수교육을 만나기까지의 과정을 참 길게 썼습니다. 이런 과정을 뼈저리게 겪었 기에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후배 부모들이 저와 같은 미련함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해 ‘반면 교사’가 되어 나섰습니다. 2006년 국립특수교육원의 ‘장애아동 양육사례발표’를 시작으로, WHO-Autism Speaks 부모양육기술훈련(Parent Skills Training)의 견인차 역할에 이어 개인과 개 인, 개인과 단체, 단체와 단체를 이어주는 ‘다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상으로 끌어준 역할을 하 신 특수학급 선생님 두 분을 만난 저는 행운입니다.

상급학교로 진학을 하거나 새 학년이 시작될 때 모든 부모는 산통에 가까운 진통을 겪습니다. 어 떤 선생님을 만나 남다른 내 아이를 이해시키고 어떻게 더불어 1년을 보낼까 하는 고민으로 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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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밤을 이어갑니다. 새 학급에서 만날 아이들을 앞두고 선생님들도 마찬가지이실 거라 짐작합니 다. 지나고 보니 그렇게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도 있었는데 당시에는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학령기가 지나고 보니 비로소 조금 알 것 같습니다. 결국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이라 한 세계와 또 다른 세계의 만남처럼 대단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게다가 우리 에게는 너무도 다른 또 하나의 세계인 ‘특수교육 대상아동’이 있었으니 세 개의 세계가 충돌하여 그렇게 어렵고 힘들었음이 당연하게 다가옵니다.

아들이 중학교 다닐 때는 대학 졸업 후 초임으로 부임하신 풋풋하고 의욕 넘치는 선생님 덕분 에 요리 실습을 포함한 본격적인 전환 교육을 학급 전체가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제안한

‘영어 회화 수업’이며 ‘지역사회 인사 초청 교육(파출소장님의 성범죄 인식 강의)’을 흔쾌히 수락 하셔서 아들과 함께 특수학급 친구들이 독특한 경험을 쌓게 하셨습니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박 현숙’ 선생님을 만나 저와 함께 급우들의 부모님을 격려해 여러 기관에서 부모교육을 받게 하고, 사회 전환 준비를 위해 ‘가정요리 만들기’와 ‘가사 활동’을 매주 하며, 졸업 후 아무 계획도 없는 급우를 위해 부모님을 설득해 취업을 권하여 준비하게 만드셨습니다. 상윤 씨가 원적학급 친구들 에게 집단폭행을 당했을 때 함께 울며 대책을 고민하고 학교 전체 재학생이 부모회의 장애인식개 선 교육을 받도록 교장선생님을 설득하던 기억이 떠올라 가슴이 아릿합니다.

저희 모자는 초등학교 이후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칠 때 마치 예비한 듯 참 좋은 선생님을 만났 다고 자랑했습니다. 돌이켜 보면 저희 모자가 만난 선생님은 ‘특수학급’을 맡은 ‘특수교사’인 동 시에 ‘선생님’이고 ‘동지’였습니다. 아이에게 공부를 가르친 ‘교사’이기 전에, 마음을 열고 저희 모자와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고 제게 요청하며 과감하게 조언하고 함께 시도한 ‘동료’였다 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믿어주고 존중해 주셨기에 저 역시 새로운 정보를 드리기도 하고 남들이 하지 않는 여러 활동을 제안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부모라 뭘 안다고?’라 며 무시하셨다면 서로가 이같이 기쁜 추억과 남다른 경험을 공유할 수 없었을 겁니다.

처음부터 모두 마음 열린 선생님을 만난 것은 아닙니다. 중학교 입학하자마자 만난 선생님 한 분은 저를 몹시 경계하셨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처럼 (눈치 없이)학교에 자주 드나들려고 하자 학 급 출입을 금하셨습니다. 선생님 입장을 이해하지만 아이의 학교생활과 학급 안에서 어떤 수업을 하는지 너무 궁금해서, 이것저것 도와드리며 합법적으로 학교에 자주 가볼 방법이 없을까 찾는 중이었습니다. 아무리 여쭤 봐도 없다며 거절하시던 중, 마침 특수학급 내에서 심한 다툼이 일어 나 양측 부모님이 대립하는 일이 생겨 교육청까지 개입되는 상황이 벌어졌을 때, 제게 도움을 요 청하셔서 중재를 하게 됐습니다. 과정에서 자주 뵙게 되고 대화를 나누다 보니 거리가 가까워졌 습니다. 선생님과 부모의 관계도 결국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입니다. 전근하실 때까지 그분과 힘을 합쳐 학교 분위기를 많이 바꿨습니다.

초등, 중등, 고등학교까지 통합학교에 아이를 보내며 학교운영위원회 활동을 하다 보니 특수학 급 선생님들이 일반학급 선생님들에 비해 처우에 보이지 않는 차별을 당하는 느낌을 받아 속상할 때도 많았습니다. 제가 정말 존경하는 선생님이 몇 년 동안 기간제로 버티시다가 결국 정규직 전 환이 안 된 채 학교를 떠나는 모습도 눈물로 배웅했습니다. 개인이 아니라 시스템이 잘 못 된 이 국가와 사회에서 버티시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아이들과 학교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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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급 선생님들이 학급 내외에서 크고 작은 일이 벌어질 때면 모든 책임을 떠맡아 전전긍긍하 시는 모습도 많이 봤습니다.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 ‘동지’가 되어 기쁨과 어려움을 나누실 수 있도록 저희 부모들도 노력을 더해야 합니다. 초등, 중등, 고등학교 다니는 동안 특수학급에만 아 이를 보내다보니 특수학교에 근무하시는 선생님들과는 부모회 활동을 하며 비로소 교류를 하게 되었는데, 아이들에 대한 사명감과 사랑으로 부모도 감당하기 힘든 아이들을 교육하시는 현장의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많이 놀랐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장애가 중한 학생들과 생활하시는 특수 학교 선생님들 노고에도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최근 방과 후 작업치료사, IT전문가, 긍정적 행동지원 등의 전문가들과 워크샵을 하시며 아이 들을 위한 ‘멀티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 시간을 쪼개어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학급을 열어 전문가 들과 ‘협업’하시는 선생님들을 많이 만납니다. 이처럼 대학과 대학원에서 배운 학문의 근간을 현 장을 통한 배움으로 승화시키며 부모와 동료들과의 나눔으로 실천하시는 선생님들을 볼 때면 척 박한 교육 현실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품게 됩니다. 저희 부모들도 선생님들과 ‘동지’로 지속적으 로 힘 모으며 아이들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향해 함께 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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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단국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학술대회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70 70 70 70 70 70 70 70 70 70 70 70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교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SW-PBS)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고찰

김해선ㆍ서은지ㆍ심현양

(지적 및 자폐성장애교육 전공)

정광범

(장애인 평생교육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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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단국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학술대회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70 70 70 70 70 70 70 70 70 70 70 70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제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의 특수교육 공약 비교: 주요 5개

정당을 중심으로 맹성헌ㆍ주교영

(증도·중복 및 지체장애교육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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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단국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학술대회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개교 70 70 70 70 70 70 70 70 70 70 70 70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주년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개별 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이

통합된 자폐성 장애 유아의 문제 행동에 미치는 효과

이승호

(유아특수교육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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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발표 목록 포스터 발표 목록

§ 상황이야기를 활용한 행동지원이 자폐성장애 고등학생의 문제행동과 대체행동에 미치는 영향 : 김설아ㆍ김은경

§ 상황이야기 중재가 자폐성장애 아동의 자발적인 사회적 행동에 미치 는 영향 : 김해선

§ 도식화 전략 교수가 자폐성 장애 초등학생의 수학 문장제 문제 해결 수행에 미치는 효과 : 서은지ㆍ김은경.

§ 어머니의 반응성 교수가 자폐성장애유아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 : 심현양ㆍ김은경

§ 기능적 행동평가에 근거한 다요소 중재가 자폐성장애 학생의 공격행 동 및 대체행동에 미치는 영향 : 박혜향ㆍ김은경

§ 스쿼트 운동속도가 만성 편마비 환자의 정적균형과 지면 반발력에 미 치는 영향 : 이필구

§ 장애인 거주시설 여가활동 프로그램 기획과정 분석 : 조창빈ㆍ소효선 ㆍ박원희

§ 역할극을 활용한 면접 훈련이 지적장애학생의 의사소통 태도와 자기 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 윤정보

§ 지적장애인 직업재활에 대한 부모인식 연구 : 강성하

§ 자기표현 강화프로그램이 중학교 특수학급 지적장애학생의 자기결정 에 미치는 영향 : 최효정

§ 남자ㆍ소리 대응관계를 결합한 조기 음운인식 프로그램이 난독증 위 험군 아동의 읽기 능력에 미치는 효과 : 만 6세 유아를 대상으로 : 정 현승ㆍ이성숙

§ 외사다리(Single Ladders) 그래프 조직자 지도가 학습부진학생의 설명 문 요약하기와 읽기태도에 미치는 효과 : 최귀길ㆍ신현기

§ 중도ㆍ중복장애학생의 초기문해 교육을 위한 다감성 스토리텔링 교사 연수 프로그램 개발 연구 : 최정길ㆍ이숙정

§ 보편적 학습설계 원리를 적용한 중재연구 문헌분석 : 이윤우ㆍ주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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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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