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8.12.21(금)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한국 국방부는 북한과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적극적 전시작전통제권 조기 전환을 준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힘. (Nhan Dan 인민, 8면)
o 한국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앞두고 동해 선 도로 북측 구간을 현장 점검할 남측 실무자 10여명이 21일 방북길에 올랐다 고 밝힘. (Nhan Dan 인민, 7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응웬 푸 쫑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12.19-21간 베트남을 휴양 목적으로 방문 중인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과 면담을 가짐. 쫑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 은 양국 국민의 이익과 세계 및 지역의 평화, 안정, 협력, 발전을 위해 캄보디 아와의 우호협력관계 증진을 매우 중요시한다고 강조함. 이에 시하모니 국왕은 베트남이 캄보디아의 가까운 친구이자 이웃나라로서 모든 상황에서 캄보디아를 지지하고 지원한 것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또한 앞으로도 양국 민족간의 우정과 협력을 돈독히 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함. (Lao Dong 노 동, 2면)
o 국회 대외관계위원회는 응웬 티 낌 응언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뱌체슬라프 빅토 로비치 볼로딘(Vyacheslav Viktorovich Volodin) 러시아 하원의장이 오는 12.23-24간 베트남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함. (Ha Noi Moi 새하노이, 8면)
o 응웬 쑤언 푹 총리는 12.20 오후 정부 청사에서 국가브랜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97개 기업 대표단을 접견함. 이 자리에서 푹 총리는 베트남이 다양한 자 유무역협정에 참가하고 있는 만큼 국가브랜드 기업들이 아세안 및 세계로 향하 는 비전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시장, 소비자, 사회가 기업의 생존을 결 정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합리적 가격, 좋은 품질, 보기 좋은 포장, 편리한 계 산방법 등을 가진 제품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Nhan Dan 인민, 2면)
o 응웬 티 낌 응언 국회의장은 12.20 국회 청사에서 베트남 방문 중인 U Than Htay 당 대표를 단장으로 한 미얀마 연방단결발전당(USDP) 고위급 대표단을 접 견함. 응언 국회의장은 베트남-미얀마 간의 전통적 우호관계 발전에 기쁨을 표 명하며 Htay 당 대표와 USDP 당이 양 정부가 기 체결한 협상 이행의 감사 등 양국 입법기관들 간의 협력 증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을 당부함.
(Nhan Dan 인민, 4면)
4. 베트남 경제
o 보아오 아시아포럼이 20일 하노이에서 베-중 경제 진흥포럼을 최초로 개최함.
리바오동 보아오 아시아포럼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베트남이 중요한 경제권이 자 세계에서 최고의 속도로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라며 베트남이 세계 유수 금 융기관으로부터 아시아의 새로운 경제 호랑이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힘. 이에 참석한 레 화이 쭝 베트남 외교부 차관은 베-중 양국 기업이 이번 포럼에 참석 하여 양국 지방과 기업이 베-중 경제, 통상, 투자 협력 미래에 대한 큰 기대감 과 관심을 보여주었다고 함. 한편, 부 띠엔 록 베트남상공회의소 회장은 베-중 협력관계가 최상의 시기에 있으며 앞으로 양국간 무역, 투자 협력이 보다 더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함. (Lao Dong 노동, 7면)
o 금용감독위원회는 12.20 “2018년 베트남 금용시장 개관”을 주제로 회의를 개 최함. 금용감독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금융업이 2007년 이후 10년 간 6.9%-7%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성장의 원동력은 제조가공 업, 서비스업 및 농림수산업이라고 함. 2018년 베트남의 평균 인플레이션은 3.6%로 목표치보다 낮은 수준으로 내년 민간경제의 잠재력 개발이 GDP 성장률 을 7%에 도달하게 할 것으로 예상되며, 베트남 경제가 새로운 무역협정,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봄. (Nhan Dan 인민, 1 면)
o 껀터시 인민위원회는 올해 껀터시 소재 공단 및 수출가공 공단에서 유치한 신 규투자는 12건으로 총투자액은 1억704만불, 증자사업은 9건으로 총증자액은 541만불을 기록했다고 밝힘. 누계 기준으로는 총투자등록액 17.2억불 규모의 투자사업 243건이 진행 중이며, 집행액은 약 10억불로 전체 등록투자의 58.48%
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됨. (Dau Tu 투자, 2면)
o 베트남 최대 규모의 IT 회사인 FPT 그룹은 올해 11월 기준 매출이 20조4,870억 동으로 올해 계획치의 94%에 달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 세전 이윤은 3조5,710억동으로 계획치의 102%를 달성,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힘. (Dau Tu 투자, 6면)
o 다낭시 인민위원회는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6건(6조3,400억동)의 국내기업 투
자 사업을 승인했으며,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1.55억불 규모의 FDI 사업 126건 을 유치했다고 밝힘. 누계 기준으로는 95조8,760억동 규모의 국내기업 투자 322건, 28.84억불 규모의 FDI 투자 679건을 유치한 것으로 집계됨. 또한 올해 투자 중 22건은 공단 내 입주, 7건은 하이테크단지에 입주하여 투자한 것으로 알려짐. (Dau Tu 투자, 3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베트남축구협회는 오는 25일 19시 미딩 국립운동장에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과 북한 축구 대표팀 간의 친선경기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2019년 아 시안컵을 앞둔 베트남 대표팀의 훈련일정 중 하나라고 전함. (Ha Noi Moi 새하 노이, 5면)
o 하노이시 관광국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8년 하노이를 방문한 관광객이 2,604만명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고 함. 관광분야의 총매출은 75조 8,150억동을 달성해 전년 대비 11.7% 증가했으며, 190개국에서 온 외국인 관광 객이 방문했고 그 중 아시아가 가장 많은 60%, 유럽은 24%, 미주는 9%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집계됨. 관광국은 2019년에 2,858만명의 관광객 유치와 87조 7,880억동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정함. (Nhan Dan 인민, 2면)
o 꽝닝성 세관국은 올 초부터 11.30까지 총 1,939건의 불공정 거래, 밀수, 모조 품 판매 등을 적발해 처리했다고 밝힘. 위반 처리된 제품들의 가치는 약 447.8 억동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건수는 4.04% 증가했으나 가치는 21.2% 감소했다 고 함. (Dau Tu 투자, 2면)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