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6.8.24(수)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한·중·일 3국이 복잡한 동북아 외교정세 속에서 금일(8.23)부터 이틀간 일 본 도쿄에서 한중일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함. (Thanh Nien 청년, 24면) o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 한국 박근혜 대통령, 필리핀 Rodrigo Duterte 대통
령 등이 다음 달 라오스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 예정임. 박근혜 대통령의 라오스 공식 방문은 1995년 한-라오스 수교 이후 한국 대통령으로서 첫 방문이며 양국은 교역, 투자, 에너지, 개발 등 양자관계 및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됨. (Tien Phong 선봉, 12면)
o 연합뉴스는 한국 정부의 소식통을 인용하여 북한이 병사들의 탈영에 대비해 판문점 인근 다리의 주변지역에 대인지뢰를 매설했다고 보도함. (Nhan Dan 인 민, 7면)
o 8.30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 하노이 무역관은 중고 기계 및 설 비 분야의 제품을 생산, 취급하는 한국 및 베트남 기업 대상 교류 행사를 롯 데호텔 하노이지점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는 당관이 정기적으로 진 행하는 무역 진흥 활동의 일환임.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9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제29차 베트남 재외공관장회의가 8.23 ‘국가 발전을 위한 외교활동의 효과 제고’를 주제로 속개됨. 이에 참석한 Nguyen Xuan Phuc 총리는 연설에서 베 트남이 날로 개방되고 국제통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만큼 피동적인 상황에 놓여지거나 외부의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예측하는 능력을 강화하여 외부적 충격에 대응할 수 있는 태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함. 또한 외교관들이 활발히 활동하여 투자, 무역 촉진활동을 개선하고 글로벌 경제 체제의 운영정책, 규 칙을 확립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함. Phuc 총리는 이어 베트남 재외공관장들이 국익에 도움이 되는 문제들을 고민해 보고하라고 지시하면서
‘국익에 도움이 되는 문제라면 즉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시하겠다’고 함.
(Thanh Nien 청년, 4면)
o Pham Hoai Nam 베트남 해군사령관은 8.22-25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해군사령관회의(ANCM-10)에 참석하여 연설에서 아세안 회원국 해군들간 견고한 단결력을 만들기 위한 신뢰 구축방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외부요인으로 인해 분열되지 않도록 서로 긴밀히 협력하여야 한다고 강조함.
한편, ANCM-10을 계기로 아세안 회원국 해군사령관들이 인도주의적 지원 및 재난 구조를 위한 협의체 추진, 말라카 해협 IDNOMALPHI 삼자간 공동 순찰 합 의, 향후 ANCM의 활동 동향, 2017년 아세안 항해정보 공유를 위한 훈련 등에 대해 논의함. (Thanh Nien 청년, 2면)
o 외교부는 브루나이 하사날 볼키아 국왕, 싱가포르 토니 탄 켕 얌 대통령의 초 청으로 Tran Dai Quang 국가주석 내외가 8.26-28간 브루나이, 8.28-30간 싱가 포르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함. (Ha Noi Moi 새하노이, 8면)
4. 베트남 경제
o 하노이 통계국에 따르면, 8월 기준 하노이 소재 금융기관들이 제공한 대출 총 액이 전월 대비 1.1% 증가, 2015.12월 대비 10.3% 증가한 1,365조동에 달한 것으로 파악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3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보건부 약품관리국은 지난해 많은 축산농가들이 살부타몰을 남용하는 빈도가 높아지자 당해 11.20 살부타몰 수입 금지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으나, 최근 재무부, 관세청에 공문을 발송해 국내 제약수요를 감안하여 8.10부터 살부타 몰 수입 재개를 허가한다고 통보함. Do Van Dong 약품관리국 부국장은 금번 수입 재개조치 이유를 그간 당국의 강력한 단속으로 살부타몰 공급업자들이 관련 규정을 충실히 준수해 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함. (Thanh Nien 청년, 2면) o 노동보훈사회부가 발표한 2015년 전국 빈곤가구, 준빈곤가구 조사결과에 따르 면, 전국의 빈곤가구 수가 233만 가구(전체의 9.8% 차지), 준빈곤가구 수가 123만 가구에 각각 달했으며, 전국 63개의 성과 시 중 Thanh Hoa성과 Nghe An 성의 빈곤가구 수가 최다인 것으로 집계됨. 노동부는 이런 빈곤가구 통계자료 가 2016년 민생, 경제, 사회 등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근거자료가 된 다고 함. (Tien Phong 선봉, 5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