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20.2.2-2.3(일·월)
1. 한국 및 한·베 관계 관련
o 해당 기사 없음.
2. 베트남 정치·외교
o 응웬 푸 쫑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경자년 설 및 베트남 공산당 창설 90주년 을 맞이하여 농 득 마잉 전 당서기장, 쩐 득 르엉 전 국가주석, 응웬 밍 찌엣 전 국가주석, 응웬 쑤언 푹 총리, 응웬 떤 중 전 총리, 응웬 티 낌 응언 국회 의장, 응웬 씽 훙 전 국회의장 등 당과 정부의 전·현직 지도자와의 만남을 가 짐. (Tien Phong 선봉 2.3, 2면)
o 베트남 공산당 창설 90주년을 맞이하여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집행위원회, 중 국 공산당 중앙집행위원회, 캄보디아 인민당 중앙집행위원회가 베트남 공산당 중앙집행위원회에 축하서한을 각각 보냈으며, 라울 카스트로 루스 쿠바 공산당 제1서기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응웬 푸 쫑 당서기장 앞으로 축하서한 을 보냄. (Ha Noi Moi 새하노이 2.3, 8면)
o 응웬 푸 쫑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중앙 집행 위원회 및 정치부 소속 간부 평 가 지표와 직명 표준에 관한 정치부의 제214호 결정문 제정에 승인함. (Lao Dong 노동 2.3, 3면)
3. 베트남 경제
o 남부 Trung Luong-My Thuan 고속도로의 투자자인 Deo Ca 그룹은 응웬 쑤언 푹 총리에게 약속한 대로 2020년 중 동 고속도로의 전 노선을 개통하여 내년 4월 부터 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함. (Thanh Nien 청년 2.2, 17면)
o 통계청은 올해 1월 산업생산 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5.5% 감소한 것으로 추계되 었으며, 감소세의 원인은 이번 설 연휴의 기간이 1월의 마지막 주간에 해당하 므로 근무일 수가 적기 때문인 것으로 설명됨. (Nhan Dan 인민 2.2, 2면)
4. 베트남 사회·문화
o 응웬 쑤언 푹 총리는 외교부, 국방부, 보건부, 노동보훈사회부, 문화체육관광 부 등 주요 부처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책 강화를 지시하는 전보
발송을 승인함. (Tuoi Tre 젊은이 2.3, 5면)
o 보건부는 2.2 베트남에서 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 했다고 발표함. 이 환자는 미국 국적자로서 1.14 미국에서 출발하여 중국 우한 공항을 경유하고 떤선녓 공항을 통해 베트남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짐. (Tuoi Tre 젊은이 2.3, 5면)
o 응웬 쑤언 푹 총리는 2.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호흡기 감염증 공표에 관한 결정문 173/QD-TTg호에 서명하였으며, 본 결정문상 베트남 내 전염병 발 생을 선포한다고 명기함.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한 호흡기 감 염증으로서 2020년 1월 23일(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최초 감염 확진환자 발생시 점)부터 발생하였으며, 발생 지역은 카잉화, 빈푹, 타잉화 등 3개 지방이며 현 재까지 확진환자가 6명으로 확인됨. (Nhan Dan 인민 2.2, 1면)
o 베트남 항공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에 관한 2020 년 1월 31일자 총리의 지시문 제06/CT-TTg호에 따라 2.1 13시로부터 베트남과 중국 간 운항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통보함. (Tuoi Tre 젊은이 2.2, 3면)
o 베트남우체국공사(Vietnam Pos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으로 인한 의료용 재화 고갈 문제로 2.1부터 의료용 마스크, 살충제, 의료용 장갑 등 의료용 재화의 해외 운송을 임시로 중단한다고 통보함. (Tuoi Tre 젊은이 2.2, 4면)
o 카잉화성 관광당국은 그간 카잉화성을 찾은 관광객 중 33%를 차지하던 중국인 관광객 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의 여파로 대폭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 관광객 유치상품 등 새로운 관광 진흥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 고 밝힘. (Tuoi Tre 젊은이 2.2, 11면)
o 노동보훈사회부는 현재 베트남 내 근무 중인 중국인 근로자가 29,030명인 것으 로 통계되며 다수가 설 연휴 기간 동안 귀국하지 않고 베트남에서 연휴를 보냈 으나 중국인과 결혼한 결혼이주자가 많은 Lai Chau, Yen Bai, Lao Cai, Ninh Binh 지방성 및 중국인 근로자가 밀접한 Ha Noi, Hai Phong, Khanh Hoa 등 지 방에서 설 연휴 후 베트남으로 복귀한 자에 대한 통계가 아직 없다고 밝힘. 한 편, 카잉화성은 1.27부터 중국인 근로자에 대한 입국 금지령을 내렸으며, 하띵 성 소재 대만업체인 포모사도 근로자들에게 2.15 전까지 복귀하지 않을 것을 요청함. (Thanh Nien 청년 2.2, 3면)
o 주중 베트남대사관은 중국의 20여개 지방에 체류 중인 베트남 유학생, 동반가 족, 관광객 등과 긴밀히 연락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수의 건강 상태가 정상이 고,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된 동나이성 출신 교민 1명이 장시성 병원에서 치 료를 받고 있다고 밝힘. 또한 외교부는 총리의 지시에 따라 유관기관들과 협조 하여 필요시 중국의 감염증 발생 지역 교민 귀국 계획 수립을 검토하도록 협조 중이라고 전함. (Ha Noi Moi 새하노이 2.2, 8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