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7.1.7-1.9(토·일·월)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와 황교안 한국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일 한-베 수교 25주년(1992.12.22-2017.12.22)을 맞이하는 해를 시작하며 축전을 상호 교환함. 양국 정상은 지난 25년간 한-베 우호협력관계가 비약적, 전면적, 실질적으로 발전되어 양국 국민의 소망에 부응하며,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주고, 세계 및 지역의 평화, 안정, 협력과 발전에 기여해온 것을 높이 평가함. 또한 향후 한-베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더욱더 증진시켜 더 큰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함. (Nhan Dan 인민 1.7, 1면) o 북한의 고위인사들과 수천 명의 주민들은 지난 1.1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신
년사를 통해 제시한 임무 관철을 다짐한다는 뜻으로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군 중대회를 진행함. 한편, 김정은 위원장은 이에 참석하지 않았음. (Nhan Dan 인 민 1.7, 7면)
o 한·미·일 3국 외교차관은 1.6 미국 워싱턴에서 만나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북한에 대한 고립 및 압박노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기로 함.
(Nhan Dan 인민 1.7, 8면)
o 한국정부는 주한 일본대사가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설치에 항의 하는 일본 정부의 일시 귀국 조치에 따라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표명함. (Ha Noi Moi 새하노이 1.7, 8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응우옌푸쫑(Nguyen Phu Trong) 당서기장은 시진핑 중국 주석의 초청에 응해,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1.12-1.15간 중국을 공식 방문할 계획임. 이번 일정은 베트남과 중국 간의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베트남의 독립, 자주 적 외교 로드맵을 강조하며, 중국을 비롯한 베트남의 주요 전략 동반자 관계 국가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작용할 전망임. (Dau tu 투자 1.9, 2면)
4. 베트남 경제
o 관광총국 계획안에 따르면, 다낭(Da Nang)과 후에(Hue) 당국이 각각 올해 관광 객 유치 목표를 작년 대비 10% 이상 상향 조정한 것으로 파악됨. 구체적으로, 다낭시는 올해 유치 목표 관광객 수는 작년 대비 10.7% 증가한 610만명, 관광 수입은 11.84% 증가한 17.87조동으로 설정했으며, 후에시 당국은 관광객 350만 명(10% 증가), 관광수입 3.7조동(15% 증가)을 목표로 설정함. (Dau tu 투자 1.9, 15면)
o 팜반쯕(Pham Van Chuc) 타이응우옌(Thai Nguyen) 세무국장에 따르면, 당국의 2016년도 총 세수입이 예산 대비 58%가량 초과한 7.763조동을 웃도는 것으로 파악됨. 쯕 세무국장은, 이는 특히 해당 지역에 소재한 삼성 타이응우옌 (Samsung Thai Nguyen) 공장이 당초 2019년도까지 집행하기로 계획했던 50억불 에 달하는 투자액을 예상과 달리 당해 모두 집행하는 등, 해당 업체의 경제 활 동으로 인한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함. (Tuoi tre 젊은이 1.9, 7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비에텔(Viettel)사는 인도차이나반도 내 3개국 로밍 시 베트남 국내 요금과 동 일한 요금 체계를 적용하는 등의 신규 로밍 요금 정책을 1.1부터 정식 도입함.
이에 따르면 앞으로 Viettel(베트남)-Metfone(캄보디아)-Unitel(라오스) 등 3 개국 3개 통신사 이용 고객은 전 세계 최초로 해외에서도 국내 요금과 동일한 전화, 문자,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요금 등을 적용받게 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1.9, 3면)
o 하노이시 도시교통관리운영센터(Tramoc)는 7일간 간선급행버스를 운행한 결과 이용객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현재 운행 중인 1호선(Kim Ma-Yen Nghia) 운행 경험을 바탕으로 하노이시 인민위원회가 머지않아 2호선 (Kim Ma-Hoa Lac)을 추가 개통하도록 결정할 것이라 전망한다고 밝힘. (Lao Dong 노동 1.9, 3면)
o 훙샤오융 주베트남 중국 대사는 1.6 중국 적십자사를 대신하여 베트남 적십자 사에 최근 베트남 중부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의 수 해복구에 대한 지원금 10만 달러를 전달함. (Nhan Dan 인민 1.7, 8면)
o 하노이 관광국은 최근 하노이시 인민위원회에 관광객 주요 숙박 지역 및 시내 주요 관광 거점에 무료 와이파이(WiFi)존 등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계획안에 대한 심사 및 실행 계획 수립을 요청함. 당국은 최근 3개월간 호안끼엠(Hoan Kiem)호수 근방 차 없는 거리에 34개소 무료 와이파이존을 설치해 시범 운영한 결과 240만명 이상이 해당 설비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한 바 있다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인터넷 이용 수요가 매우 크다는 것을 파악했다고 함. (Tien phong 선봉 1.9, 14면)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