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7.3.9(목)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대통령 권한이 정지된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 운명이 3.10 헌재가 국회의 탄핵 소추안에 대한 판결을 내리는 것에 따라 결정될 예정임. 로이터 통신은 배보윤 헌재 공보관의 말을 인용하여 탄핵 판결이 3.10 오전 11시경(현지시간) 나올 것이라고 보도함. (Thanh nien 청년, 24면)
o Najib Razk 말레이시아 총리가 "김철"이란 인물이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이복 형으로 김정남 사망 사건 관련 북한이 배후에 있다고 최초로 주장함. 말레이시 아 총리는 또한 “우리가 보이는 모든 것은 그들이 금지된 화학무기를 사용하 고 자국의 국민을 말레이시아 영토에서 암살한 행동의 결과이다”라고 밝힘.
말레이시아 총리의 발언은 북한과 말레이시아간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으나 말 레이 총리는 북한과의 연락채널 유지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북한과의 외교관계 단절은 없을 것이라고 함. (Thanh nien 청년, 24면)
o 3.8 김정남 가족을 보호하고 있다고 스스로 발언한 Cheollima Civil Defense이 란 조직이 김정남의 아들인 김한솔로 추정되는 남자가 등장하는 동영상을 공개 함. AFP 통신에 따르면, 한국 정보기관이 동영상에 나온 남자가 김한솔이라고 확인하였으나 통일부에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한편, 북한은 이 동영상 관련 정보에 대해 아직 공식 발언을 하지 않았음. (Thanh nien 청 년, 24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Le Hoai Trung 외교부 차관은 지난 5-8일간 중국 류진민 외교부 부부장관 베트 남 냐짱시에서 베-중 관계 및 국경영토문제에 관한 제2차 정례면담을 가짐. 해 상문제와 관련, 양측은 양국 정상간 합의사항과 공동인식을 충실히 이행하며 평화적인 방법으로 남중국해 분쟁 해결을 위한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해 기존 협 의체와 협상을 지속해 나갈 것에 의견을 일치함. 또한 1982 유엔 해양법협약을 비롯한 국제법에 부합하는 협력을 촉진하고 남중국해 당사국행동선언(DOC)을 효과적으로 이행하면서 아세안 회원국들과 함께 남중국해 당사국행동규칙(COC) 수립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기로 함. 베트남측은 금번 면담을 계기로 그간 남중
국해의 복잡한 상황에 대한 입장을 표명함. (Tien Phong 선봉, 12면)
4. 베트남 경제
o Nguyen Xuan Phuc 총리는 2035년 목표 및 2050년 지향 Nghi Son 경제특구 (Thanh Hoa성 소재) 구축 마스터플랜 확대임무를 승인함. 이는 베트남의 국가 개발전략과 해양개발전략에 부합하여 Nghi Son 경제특구를 빠르고 지속가능한 경제구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함으로서 Nghi Son 경제특구의 총 면적은 10만6천 ha로 확대될 예정임. (Nhan Dan 인민, 2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노동보훈사회부는 3.8 Nguyen Thien Nhan 중앙조국전선 위원장, Vu Duc Dam 부 총리, Dao Ngoc Dung 노동보훈사회부 장관의 참석 하에 근로자 해외 송출활동 의 질적 향상에 대한 회의를 개최함. 노동부는 회의에서 2016년 한해 12만6천 여명의 근로자를 해외로 송출하였으며, 2016년 말 기준 근로자해외송출 허가서 를 획득한 업체가 277개사에 달한다고 밝히면서 송출 대상 근로자의 외국어, 기술 미흡, 송출업체간 불건전한 경쟁 등의 문제점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지적 함. 이에 Vu Duc Dam 부총리는 근로자 해외송출을 통해 빈곤퇴치 감소, 다양한 분야의 인력 양성 등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 만큼 송출 당국이 문제점을 개선하는 동시에 송출시장을 확대하며 새로운 업종의 근로자 송출을 강화하여 야 한다고 강조함. (Nhan Dan 인민, 3면)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