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7.2.24(금)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특검 수사기간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의 탄핵을 받을 수도 있다고 밝힘. 연장이 되지 않을 경우, 특검팀은 2월 말까지 수사를 마무리 해야만 하는 상황임. (Nhan dan 인 민, 7면)
o 말레이시아 당국은 지난 2.13 발생한 김정남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살해된 사건 과 관련, 용의자 4명을 인터폴에 수배 요청함. (Thanh nien 청년, 24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2.23 오후,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는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 인 리암 폭스 영국 국제통상부 장관을 접견함. 푹 총리는 폭스 장관의 이번 베 트남 방문이 양국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확대해 나가고자 하는 양 측의 공통된 열망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향후 베트남이 고급 근로인력 양성, 베트남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 교육 및 역량 강화 등의 과업을 이행하는데 필요한 영국 정부의 지원을 요청함. 또한 푹 총리는 현재 연 평균 56억불을 웃 도는 양국 교역액을 2020년까지 두 배 이상 성장시키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촉 구함. 이에 폭스 장관은 영국이 베트남의 경제-사회 개발 과업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양국 정부 간 경제-통상 협력을 위한 협의체가 양측 경 제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을 희망한다고 밝힘. 또한, 영국이 EU 에 속해 있는 동안은 베트남-EU 간 자유무역협정(EVFTA)이 빠른 시일 내에 체 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함. (Nhan dan 인민, 1면)
4. 베트남 경제
o 2.23 IREX 에너지주식회사(SolarBK 자회사)가 바리아붕따우 Phu My에서 하이테 크 재생에너지설비생산복합공장 확대사업 착공식을 가짐. 동사의 설비들은 독 일, 이태리, 일본산 등으로 공장 전체가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매년 1,700톤의 CO2 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는 청정에너지응용의 선두주자로 주
목을 받고 있음. (Dau Tu 투자, 2면)
o 최근 한국기업인 Sun Solar Energy Corporation사가 Quang Ngai성 인민위원회 와의 면담자리에서 태양광발전사업 투자에 대한 검토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짐.
동사는 Quang Ngai성이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기에 자연적인 조건이 매우 적 합하다고 판단하여 이 같은 사업을 제안하였으며, 인민위원회는 동 투자사업을 환영하고 투자위치 선정에 대한 논의를 해보겠다고 전함. (Dau Tu 투자, 2면) o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최고의 IT기업인 Viettel(베트남군대통신사)과 VNPT(베
트남우정통신그룹)가 자사 생산 통신기술장비 등을 수출할 계획을 갖고 준비 중에 있다고 함. VNPT는 전년도에 약 30개국에 제품 홍보를 시작으로 라오스, 미얀마, 말레이시아로 수출하여 400만불을 달성한 바 있으며, 5년 내 최소 10 개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함. 또한 Viettel은 금년 1분기에 라오스와 동티 모르에 4G 인프라설비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힘. (Dau Tu 투자, 8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찐 딘 중(Trinh Dinh Dung) 부총리는 호찌민시 떤선녓(Tan San Nhat) 국제공항 긴급 확장 및 개선 계획안 관련 자문 기관 및 교통운송부에 다음 주 중으로 보 고서를 제출해 총리실의 승인 절차를 통과하도록 조치 할 것을 촉구함. 이는 해당 공항의 이용객 수용 능력을 연간 4,300-4,500만명 규모로 늘리기 위한 조 치임. 한편, 당국은 현재까지 7개 방안을 제시한 바 있음. (Ha Noi moi 새하노 이, 1면)
o 총리는 2030년 지향 Mau Son 국립관광단지(Lang Son성 소재) 개발계획을 승인 함. 동 계획에 따르면, 총면적 1,500ha로 3개 읍이 포함되며 소수민족의 전통 문화 체험 및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린 친환경적인 강점을 최대한 살려 2025년 까지 약 8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함. 특히 2030년까지 Mau Son 국 립관광단지는 베트남 북부 산악지역의 생태관광과 문화관광, 휴양까지 가능한 국립 특별관광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Dau Tu 투자, 9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