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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간 경제동향 (2021.7.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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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간 경제동향 (2021.7.19.~26)

<주러시아대사관 경제과>

1. 주요 경제 동향

가. 러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상 (5.5%→6.5%)

o 러 중앙은행은 정기이사회(7.23)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5.5%에서 6.5%(1.0%p↑)로 인상하는 등 올해 들어서 네 번째이자 가장 큰 폭의 금 리인상을 단행

- (러 기준금리 변동 추이) ①‘21.3.19: 0.25%p↑(4.25%→4.5%), ②4.23 : 0.5%p↑(4.5%→5.0%), ③6.11: 0.5%p↑(5.0%→5.5%), ④7.23: 1%p

↑(5.5%→6.5%)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 추이:6.02%(5월말)→6.19%(6.15)→6.22%(6.21)→

6.43%(6.28)→6.6%(7.5)→6.55%(7.12)→

6.5%(7.19)

- (인상 배경) ①금년 2/4분기에 러 경제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 면서 생산역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수요 확대가 일어났고, 인플레 상승을 추동하는 요인들의 강화 ②높은 인플레 기대 심리 영향으로 인 해 연 4% 목표치로부터 지속적인 이탈 리스크 상존

- (향후 전망) 현재 물가 추이 관련 불확실성이 큰 상황으로 확정적 언급 은 어렵지만, 7월 인상이 올해 마지막 금리인상 조치가 될 수 있는 가 능성을 배제하지 않음

※ 러 중앙은행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 : ’21년 5.7 ~ 6.2%, ’22년 4 ~ 4.5% 등

나. EU CBAM 초안 발표 관련, 러시아의 과세금액 추산 (수출액의 16.1%수 준)

o 2020년 러시아의 對EU CBAM(탄소국경조정매커니즘) 대상 품목(철강, 시 멘트, 전력, 비료, 알루미늄) 수출규모*」는 69.9억 유로로 과세규모는 수출

액의 16.1%인 11.3억 유로**」추산 (7.26자 rbc.ru) *」 러시아의 對EU 전체 수출의 7.3% 차지

**」산출방식은 러 경제개발부의 확인을 거침

[러시아의 CBAM 과세금액 추산 ]

*」현재 EU ETS 톤당 50유로 탄소배출권 현행 가격 및 무상할당 수준 적용 산출

- (러 경제개발부 통상협상국 마이오로바(E.Maiorova) 국장) 현재 러시아 에 체계적인 탄소발자국 측정방식도 없는 상황이며, EU가 러 기업들이 제출한 자료를 얼마나 수용할지도 미지수라고 지적

- (러 경제개발부의 CBAM 추산치에 대한 평가) ①팬데믹 상황下 수출자료 를 기준으로 사용, ②최근의 탄소배출권 가격*」 적용, ③전력 품목 과세 규모 미정 등 감안 시 동 추산치는 보수적인 수치로 평가

*」 전문가들은 2030년 탄소배출권 평균 가격을 톤당 71유로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음

- (국가별 CBAM 추산치) ①러시아 11.3억 유로, ②터키 4.8억 유로, ③우 크라이나 4억 유로, ⑤영국 2.9억 유로, ⑥중국 2.1억 유로, ⑦한국 1.8 억 유로, ⑧인도 1.7억 유로, ⑨브라질 5.8천만 유로, ⑩미국 3.4천만 유로 등

다. 러 정부 수소에너지 실무그룹 조성

o 미슈스틴 총리는 러 정부 수소에너지 실무그룹 조성에 대한 총리령 (2021.7.17.자 No1982-r)에 서명

- (실무그룹 구성) ▲위원장: 노박 부총리, ▲부위원장: 만투로프 산업통상 부 장관, 슐기노프 에너지부 장관, 소로킨 에너지부 차관. ▲기술연구

구분 2020년

수출액(유로)

2020년

수출량(톤) 과세금액(유로)*」 세율

철강 39.6억 1,017만 6.6억 16.5%

비료 10.7억 507만 4억 37.3%

알루미늄 17.6억 102만 0.75억 4.2%

시멘트 80만 1.4만 60만 75%

전력 2억 - - -

총액 69.9억 1,6026만 11.3억 16.1%

(2)

분야 담당 책임 부위원장: 리트비넨코(V.Litvinenko)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산대학 학장, ▲서기: 쿠라핀(A.Kulapin) 에너지청 대표이사

▲위원: 레쉐트니코프 경제개발부 장관, 사벨리예프 교통부 장관, 팔코 프 과학고둥교육부 장관, 판킨(A.Pankin) 외교부 차관, 우바로프 (A.Uvarov) 총리실 부실장, 오레쉬킨(Oreshkin) 대통령 보좌관, 추바이 스(A.Chubais) SDGs 달성을 위한 국제기구 협력 대통령 특별대표, 노 자제(G.Nozadze) 노박 부총리 비서실 부실장, 코발축(M.Kovalchuk) 쿠 르차토프스키(Kurchatovsky) 국립연구소 소장 등

- (참여 기업) 가즈프롬네프트, 시스테마 그룹, 카마즈 그룹, 시부르, 가즈 프롬, 노바텍, 로스네프트, 로스텍, 로사톰, 로스나노, VEB.RF 등 ※ 러 정부는 2050년까지 연간 7.9백만~33.4백만 톤(236~1002억 달러)의 수소를 수출

한다는 장기 목표를 수립해 놓고 있음

라. 러 경제개발부, 기업위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 사업 추진 계획

o 러 경제개발부는 금년 가을 1차 시행을 목표로 러 기업의 노동생산성 제고 차원에서‘디지털 생태계 조성 사업’추진 계획을 발표할 예정

- 러 국가프로젝트 참여 100개 기업 대상, 생산 공정 및 기업경영 과정에 서의 기술 활용 수준 평가에 대한 기업별 권고안 마련

※ 러 정부 국가프로젝트에서는 2024년까지 러 경제분야 노동생산성을 20% 상향한다는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음

- 이외 2024년까지 물류, 건설, 유통, 제조업, 농업분야 대상 5천개 기업 대상으로 8천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 개발(사업 예산 32 억 루블 책정) 계획

- (러 경제개발부 이바노프(A.Ivanov) 차관) 동 사업은 기업의 경영방식 선 진화 및 손익 제고,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의 선진경영기법 제공 등 을 위해 추진되며, 기업들의 별도 인력투입이 필요 없는 관계로 35%의 경비절감, 46%의 매출확대 기여 전망

- (러 산업·기업인 연맹측) 동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기술도입을 위해 개별 기업들이 부담해야하는 자체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점에 대해서는 긍정평가 하면서도, 기업들 입장에서 경쟁업체에 기업정보가 유출될 우

려에 대해 지적

마. 2030년 북극항로 연중운행 및 목표물동량 달성 위해 7,160억 루블 투입 계획

o 푸틴 대통령 주재 러 정부 전략발전협의회(7.19) 계기 벨로우소프 제1부총 리는 2030년 북극항로 목표 물동량 달성 및 연중운행을 위해 ①쇄빙선단 조성, ②북극 인공위성망 전개, ③물동량 운행 실시간 모니터링용 디지털 플랫폼 조성, ④에너지사업 관련 인프라 조성 등 41개 세부계획 보고 - 상기 관련, 로사톰에서 2,500~2,600억 루블, 국가복지기금 1,300~1,400

억 루블 포함 2030년까지 민관 전체 7,160억 루블 투입 계획

- (전문가 평가) ①3m이상 쇄빙 및 상업적으로 의미있는 속력을 낼 수 있는 핵추진 쇄빙선*」확보, ②북극지역 탐사용 인공위성망 구축 선결 필요성 지적

*」현재 러시아는 Artika 핵추진 쇄빙선(2020년 출항) 운영 중이나, 동력이 60MW로 3m이상 빙하 상황에서 속력이 3.7km/h에 불과하여 상업적 활용에는 역부족이며, 120MW급 Leader 핵추진 쇄빙선( 시속 15~22km/h 운행가능)은 2027년 건조계획

바. 러 380만 가구 대상 가스화 사업 추진 계획

o 노박 부총리는 투르착(A.Turchak) 통합러시아당 총이사회 서기와의 면담 계기, 약 380만 가구*」 대상 러 가스화 사업 계획 보고

*」총 사업비는 5,676억 루블로 가구당 15만 루블 투입

- 러 전역에 2,800여 지점에서 가스화 사업 신청 접수 실시 및 현재 9만7 천 가구 접수 완료

- 러 가스화 사업은 가스관이 경유하는 32개 지역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으 며, ①참가 가구에 대한 재정지원, ②장비 구입 보조금 지급, ③저소득층 에 대한 저리대출 등으로 구성

※ 푸틴 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 2021-2022년에 국민들의 재정 부담이 없는 가스화 사업 을 가속화할 것을 러 정부에 지시

사. 상반기, 러 항공사들의 여객수송 4,400만 명 (전년 동기대비 60%↑)

(3)

o 올 상반기 러 항공사들의 여객수송 실적은 4,400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60% 증가하였으며, 화물운송 실적은 68만 톤으로 33% 증가

- 외국노선 여객운송은 30% 감소했지만, 러 국내노선 여객은 2배 증가한 3,820만 명 기록

- 특히, 올 6월에 1천만 명이상 여객수송으로 전년 동기대비 280% 크게 증가

2. 국제유가 및 환율 동향

가. 국제유가

o 7.19(월)~7.26(월) 국제유가는 델타변이 등으로 인한 수요 감소우려가 과장 된 것으로 판명되어 유가가 회복되었으며, 공급확대에도 불구하고 연말까지 공급부족 지속 전망 요인으로 상승

구분 7.19(월) 7.26(월) 변동률

북해산 브렌트유(Brent) 70.99 74.76 5.3%

우랄유(Urals) 70.91 73.98 4.3%

서부 텍사스유(WTI) 70.76 71.69 1.3%

나. 루블 환율

o 7.19(월)~7.26(월) 루블화는 미-독 노드스트림2 합의 등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러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유가 상승 등으로 강보합세 지속

러 중앙은행 고시 환율 7.19(월) 7.26(월) 변동률

1달러당 루블 74.17 73.77 -0.5%

1유로당 루블 87.57 86.92 -0.7%

끝.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