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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간 경제동향 (2020.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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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간 경제동향 (2020.6.1~6.8)

1. 주요 경제 동향

가. 푸틴 대통령, 노릴스크 석유유출에 따른 환경법 개정 지시(6.5)

o 6.5(금) 푸틴 대통령은 노릴스크 석유 유출에 따른 환경오염 사고 논의를 위한 비상사태부와의 업무 회의 계기 러 정부에 하원과 공동으로 재발 방 지를 위한 환경법 개정을 지시하는 한편, 러 환경감독청에 대해 러시아 전 역 대상 연료저장탱크에 대한 조사를 지시함.

- 환경법 개정안은 환경오염 유발 기업의 피해복구 배상과 복구의무 등 환 경오염에 대한 책임 강화와 노릴스크 석유 유출과 같은 사태 재발 방지 를 위한 처벌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규정 예정

- 5.29(금) 노릴스크-타미르스카야 에너지회사(세계적인 팔라듐, 니켈 생산 업체인 노르니켈(Nornikel)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연료저장탱크에서 2.1 만 톤의 경유가 북극권 하천으로 유출되어 노릴스크(Norilsk)와 타미르 (Taymir)지역에 연방수준의 비상사태가 선포된 바 있으며, 수많은 인력들 이 투입돼 방재작업 진행 중

나. 가즈프롬, 시베리아의 힘(The power of Siberia)-2 PNG 노선 변경

o 가즈프롬이 시베리아의 힘(The power of Siberia)-2의 노선을 기존 알타 이 지역 경유에서 바이칼호와 몽골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하여 설계측 량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일부 인터넷 매체가 보도(5.28, gazeta.ru)

- 야쿠티아 지역 차얀딘스코예(Chayandinskoye, 시베리아의 힘 PNG 가스 공급원) 지질탐사 오류에 따른 매장량 계산 착오로 1.5조 루블 규모 對중 국 LNG 공급 이행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보도(5.28, lenta.ru)에 이어 동 건 임직원들이 가즈프롬에서 해고되었다는 보도들도 있었음.(6.8, lent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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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을 경유하는 시베리아의 힘-2 PNG 노선은 2018년 동방경제포럼에서 러시아와 중국간 논의된 바 있으나, 야말~유럽 PNG의 경유 국가인 우크 라이나와의 가스공급가격과 경유비용(Transit cost) 갈등 등을 우려하여 가즈프롬은 PNG(가스파이프라인)의 제3국 경유를 기피해 옴.

다. 노바텍, 올해 19.6백만 톤 LNG 생산 계획 (전년 대비 5% 증가)

o 6.1(월) 노바텍은 올해 총 19.6백만 톤의 LNG 생산으로 전년(18.6백만 톤) 대비 5% 생산 증가가 예상되며, 2023년에는 26백만 톤, 2024년에는 38백 만 톤, 2027년~2030년에는 5.7천~7천만 톤의 LNG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

- 올해 노바텍은 야말 LNG 제4트레인(생산용량 연간 1백만 톤으로 러시아 자체 기술 적용)을 가동시킬 계획이며, 2022년에는 캄차트카와 무르만스 크 LNG 환적시설*을 준공할 계획

- 노바텍은 2023년 북극 LNG 제1트레인(생산용량 연간 6.6백만 톤) 가동 계획은 유지한 반면, 2023년 예정이었던 북극 사베타항 인근 오비만 LNG 사업(생산용량 5백만 톤, 총 2트레인 구성)가동은 2024년~2025년으로 연 기

라. 5월 러시아 자동차 판매 전년 동기 대비 51.8% 감소

o 유럽비즈니스협회(AEB)는 5월 러시아 신차 판매량은 63,033대로 전년 동 기(130,846대) 대비 51.8%감소, 1월~5월 누적 기준으로는 478,135대 판매 로 전년 동기(643,876대) 대비 25.7% 감소했다고 발표 (4월간 72.4% 감 소)

- AEB는 5월간 자동차 판매점 영업 중단으로 예상한 결과이며, 6월에는 자 가격리 조치 해제와 정부의 자동차시장 활성화 대책 추진으로 점진적 회 복 기대 전망

- 5월 브랜드별 판매는 1위 Avtovaz(라다) 15.6천대(-46%), 2위 기아 8천 대(-59%), 3위 현대 6.5천대(-56%), 4위 르노 5.6천대(-47%), 5위 도요 타 4.5천대(-43%) 順

- 1월~5월 누적 브랜드별 판매는 1위 Avtovaz 104.5천대 (-27%), 2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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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64.2천대(-30%), 3위 현대 50.5천대 (-30%), 4위 르노 40.8천대 (-22%), 5위 도요타 34.3천대 (-10%)順

마. 6월 소비자물가 0.1~0.2% 수준으로 진정세 시현

o 러 경제개발부는 월간 경제활동 보고서에서 환율 하락과 농산물 시장 상황 개선으로 6월 소비자물가는 0.1~0.2%, 연간 기준 3.0~3.2%로 진정될 것으 로 전망

- 러 통계청은 4월 기준 소비자 물가가 0.8%로 급상승했으나, 5월 0.3%를 기록하여 2월 수준으로 안정되었다고 발표

※ 소비자물가 동향 : 2020년 1월 0.4%, 2월 0.3%, 3월 0.6%

- 6.5(금) 나비울리나(E.Nabiullina) 러 중앙은행 총재는「금융시장 현황 및 안정화 대책」주제 화상 회의에서 GDP 및 소비자물가 지표 고려 시 6.19 (금) 차기 이사회에서 1%p 기준 금리(현행 5.5%) 인하 여지가 상당하다고 언급

바. 모스크바市 단계적 제한 조치 해제 (6.9∼)

o 6.4(목)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6월 첫 주 단계적 제한 조치 해제에 따라 백화점 및 비식료품 상점들의 영업이 재개되면서 모스크바 기업의 55%가 영업을 재개했으며, 중소기업들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80% 수준까지 회복되었다고 밝힘.

- 동 시장은 고강도 자가격리 조치로 모스크바市 세입은 5천억 루블 감소한 반면, 코로나19 환자치료 병원시설 관련 세출은 2.5천억 루블이 발생했다 고 설명

- 모스크바市 정부는 6.9(화)부터 전자통행증 및 자가격리 조치를 해제했으 며, 6.16(화)부터는 박물관, 동물원, 도서관 등 공공시설 운영 재개

- 6.23(화)부터는 레스토랑 등 외식업체, 피트니스 클럽, 수영장, 유치원에 대한 제한 조치를 해제할 예정

2. 국제유가 및 환율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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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국제유가

o 6.1(월)~6.8(월) 국제유가는 사우디와 러시아 등 OPEC+의 하루당 960만 배럴 감산규모 7월까지 1개월 연장 합의 등 영향으로 상승

구분 6.1(월) 6.8(월) 변동률

북해산 브렌트유(Brent) 38.60 40.84 5.8%

우랄유(Urals) 38.53 40.85 6.0%

서부 텍사스유(WTI) 35.37 38.19 8.0%

나. 루블 환율

o 6.1(월)~6.8(월) 루블 환율은 유가 상승과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에 힘 입어 3월초 OPEC+ 감산 합의 불발 이전 수준까지 하락

중앙은행 고시환율 6.1(월) 6.8(월) 변동률

1미불 당 루블 70.75 68.63 -3.0%

1유로 당 루블 78.55 77.97 -0.7%

/끝/

참조

관련 문서

산업통상부와 자동차생산업체 들은 특별투자계약 체결업체에 한정된 환경세 보상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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