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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간 경제동향 (2021.2.8.~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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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간 경제동향 (2021.2.8.~2.15)

1. 주요 경제 동향

가. 러 식량 가격 안정화 조치 및 2020년 러 경제성장률(-3.1%)

o 푸틴 대통령은 식량 가격 안정화 조치 결과 및 2020년 러 경제성장률을 주제로 레셰트니코프 러 경제개발부 장관과 단독 면담(2.4) 실시

- 경개부 장관은 팬데믹 상황에서 세계 주요 수입국들의 식량 비축 확대 및 생산 악화 전망에 따른 투기 수요 증가로 세계 식량 가격이 상승*」했 다고 언급

*」세계식량기구(FAO) 발표에 따르면 세계식량가격지수가 2020.12월 기준 107.5을 기록, 7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며, 밀의 경우 115.7로 2014년 이래 최고 기록

- (러 국내 식량 가격 안정화 조치) 러 정부의 식품가격 안정화 조치로 ▲ 설탕가격은 12월 중반이후 점차 하락 추세, ▲식용유 가격 안정, ▲곡 물가격 안정을 위해 2.15~6.30限 밀·보리·옥수수·호밀에 대한 수출 쿼터 도입 및 수출관세 부과, ▲ 6.2부터 국제 시세 연동한 밀수출관세 부과 계획

- (러 경제성과) 2020년 러 경제성장률은 –3.1%로 세계 주요국*」 대비 상 대적으로 나은 결과를 기록했으며, 2020년 비에너지 부문 수출이 1,600 억 미불, 전체 수출의 48%을 기록 2019년 45% 대비 3% 개선 *」2020년 경제성장률(IMF 발표): 미국 –3.8%, 일본 –5.1%, 독일 –5.4%, 인도 –8%,

프랑스 –9%, 영국 –10% 등

나. 러 경제개발부, 제1차 지속가능발전 협의회 개최

o 러 경제개발부가 주최한 제1차 지속가능발전협의회(2.5) 계기 레셰트니코프 장관은 지속가능발전 문제가 국내기업 활동뿐 아니라 대외무역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 하고, 기업차원에서 추진 중인 관련 프로젝트 및 아이 디어, 해외시장에서의 기회와 도전 등 다양한 업계 의견을 청취

- 러 재계는 ▲EU 탄소세 도입에 따른 유럽 수출 비용*」 상승 우려, ▲탄 소 배출 감축 위한 러 정부 및 기업차원의 구체적인 목표 설정 필요성,

▲파리기후협약 관련 러 정부의 강력한 이행 의지, ▲친환경 기술 및 관 련 산업 발전을 위한 러 정부의 공평한 기회제공, ▲기업별 기후변화적 응평가 프로필 마련 등 제시

*」러 환경포럼(2020.9.30.) 계기 쇼힌 러 산업기업가연맹 회장은 EU의 탄소세 도입으로 러 기업들의 추가 비용이 연간 최대 60억 유로에 달할 수 있다고 지적

- 전문가들은 ▲지하자원채굴세 일부를 탄소배출 연계 에너지소비세로 전 환(자원채굴세 감축 에너지 소비세 확대), ▲지속가능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그린 채권(Green Bond) 등 녹색금융상품 확대, ▲전기차 확산 위 한 보조금 도입 등 제안

다. 러 반독점청, 철강거래업체들에 대한 가격담합 조사 착수

o 러 반독점청은 최근 러 국내 철강재 가격 폭등(12월 29%↑) 관련 3대 철 강거래 업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2.2)

*」스탈레프로므이쉬렌나야社, 메탈서비스, 메탈로콤플렉트-M 등

- 러 반독점청은 최근 건설업체 포함 약 30여 업체들의 민원이 접수되었으 며, 철강제조업체들에 대한 조사 결과 철강업체들의 귀책사유는 없는 것 으로 밝혀진 바, 철강 거래업체들간 가격 담합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계 획이라고 밝힘

라. 노동력 부족 영향으로 매년 러 GDP 0.25%p 감소 전망

o 블룸버그 통신은 러 노동력 부족으로 향후 10년간 매년 러 GDP 성장률이 0.25%p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2.10)

- 최근 신규 아파트 수요 증가 상황에서 건설 인력부족으로 15% 가량의 임 금인상이 있었으나, 여전히 인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그루쉬코프 (A.Grushkov) 러 건설협회 회장)

-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 대중화와 국경개방 확대로 노동 이민자 유입이 회 복되면 인력 시장 상황이 개선될 수 있지만, CIS국가들의 백신 확보율이 낮아 빠른 시일 내 해결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

(2)

※ 푸틴 대통령은 관련 부처들에 외국인 노동자 유치 간소화 방안을 3.1까지 마련할 것을 지시 (2020.12.23.)

마. 로스네프트社, BP와 수소사업 등 공동 추진 계획

o 로스네프트社는 BP와 공동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신규 유망 사업 개발 및 탄소 포집·저장·활용 기술을 연구키로 했다고 발표(2.4)

o 전문가들은 BP가 향후 10년간 친환경 에너지, 수소에너지 기술 개발, 탄소 포집·저장·활용 기술 개발에 연간 최대 50억 달러의 투자 전략을 수립했고, 로스네프트社는 천연가스 산지 확보, 북극지역 풍력발전 사업 등 유망사업 을 진행 중인 만큼 협력 전망에 대해 긍정 평가

바. 러 생활쓰레기 분리수거함 보급 확대 계획

o 러 정부는 인구 대비 생활쓰레기 분리수거함 보급률을 2020년 26%→2021 년 42%까지 확대할 것을 러 환경관리운용사(Russian Ecological Operator, REO)에 지시

- 2020년 기준 생활쓰레기 분리수거함은 71개 연방주체(지방정부)에 9만2 천개가 설치되었으나, 상기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52억의 예산 투입을 통해 42만 개의 분리수거함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REO측 설명 ※ 현재 코즐로프(A. Kozlov) 신임 러 천연자원환경부 장관 취임 이후 루만체프

(K.Rumanzev) 담당 차관 경질로 분리수거함 조달 경매 계획 연기

- 분리수거함 설치여부가 분리수거율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에게 분리수거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분리수거 촉진방안 마련 필요 지적 의견 도 제기되는 상황(비즈니스러시아 벨랴예바(N.Belyaeva) 폐기물처리위원회 부 위원장)

사. 1월, 러 신차 판매량 전년 동기대비 4.2% 감소

o 유럽비즈니스협회(AEB) 발표에 따르면, 1월 러 신차 판매량은 95,213대로 전년 동기(99,369대) 대비 4.2% 감소

- 유럽비즈니스협회는 통상 1월 판매는 감소를 보이며, 1/4분기 전체로는

전년 수준의 판매를 전망

- 특히, 중국산 브랜드(Chery 1,914대 판매, Haval 1,567대 판매)가 상위 권(11~12위)에 처음으로 진입하는 등 선전

- 1월 브랜드별 판매는 1위 Avtovaz(라다) 21.9천대(0%), 2위 기아 15.1 천대(1%↑), 3위 현대 10.9천대(4%↓), 4위 르노 8.5천대(3%↑), 5위 스 코다 6천대(2%↑) 順

2. 국제유가 및 환율 동향

가. 국제유가

o 2.1(월)~2.8(월) 국제유가는 미 주식시장 상승, 코로나19 백신 접종 진행 등으로 석유 수요 증가 기대 및 OPEC+ 감산으로 인한 공급 부족 전망, 미 달러화 가치 하락 등 영향으로 큰 폭 상승

구분 2.1(월) 2.8(월) 변동률

북해산 브렌트유(Brent) 56.40 60.63 7.5%

우랄유(Urals) 55.83 60.23 7.9%

서부 텍사스유(WTI) 53.08 57.90 9.1%

나. 루블 환율

o 2.1(월)~2.8(월) 루블화는 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나발니 관련 EU와 러시 아 간 외교관 맞추방 등 외교긴장 고조 영향으로 소폭 절상에 그침

러 중앙은행 고시 환율 2.1(월) 2.8(월) 변동률

1달러당 루블 75.51 75.11 -0.5%

1유로당 루블 92.3 89.89 -2.6%

끝.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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