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 크루즈선 코로나19 집단 감염
□ (승무원 34명 감염) 나가사키현은 4.22 나가사키시 고야기(香燒)정에 정 박중인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 아틀란티카’(총 승무원 623명, 승객 없음)에서 승무원 34명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함.
ㅇ 현 시점에서는 중증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나가사키현은 클러스터 (환자 집단)가 발생했다고 간주하고 감염 경로 파악을 진행, 감염자 중 경증환자는 선내에 격리 및 보호관찰*, 중증환자만 감염증지정의료기 관에 수용할 방침임.
* 스가 관방장관은 ‘중증환자를 제외한 감염자는 감염확산 방지대책 철저를 위해 선내에서 계속 머물러 주시기 바란다’ 고 언급 (4.22 기자회견)
- 동 크루즈선은 2020.1월 말 나가사키항에 입항, 2.20-3.25 미쓰비시중 공업 나가사키조선소 고야기 공장에서 수선(修繕)처리를 행했으며, 그 동안 승무원은 나가사키 현의 하선 자숙요청(3.13)이 있었음에도 불구 하고 시내 등에 외출한 것으로 알려짐.
ㅇ 스가 관방장관은 4.22 오전 기자회견에서 ‘크루즈선의 기국(旗國)인 이 탈리아 정부로부터 협력을 요청받아 후생노동성 직원과 클러스터 대 책 전문가를 이미 파견하였으며, 나가사키현 등과 연계하여 적절히 대 응할 것’이라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