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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 간염과 동반된 전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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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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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355

― S-9 ―

자가면역 간염과 동반된 전격성 A형, E형 간염 1예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내과1,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과2

*권혁진1, 우명렬1, 현여경1, 조재희1, 조현근1, 문영명1, 이상엽2

서론: 급성 바이러스 간염 중 최근 현증 A형 간염의 발생이 급속히 늘어나는 추세에 있으며, 드물지만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E형 간염 예가 보고되고 있다. 본 증례는 급성 A형 간염으로 진단되어 입원 치료 중 전격성 간염으로 이행되어 다른 원인에 대한 평가 후 급성 E형 간염과 자가면역 간염이 동반된 증례 1예를 보고한다. 증례: 36세 여환은 내원 4일전부터 발열과 전신 근육통, 상복부 불편감 등이 발생되어 입원하 였다. 과거력상 내원 2개월전 신우신염으로 입원 치료 받았었고 흡연력, 음주력, 약물 복용력상 특이 소견 없었다. 내원시 혈압은 100/70 mmHg, 맥박수 86회/분, 호흡수 20회/분, 체온 38.6°C 였으며 의식은 명료하였다. 신체 검진상, 공막에 황달 소견은 없었으며 복부 진찰에서 간종대와 비장종대는 보이지 않았고 우상복부에 압통이 있었고, 반발통은 없었다. 입원 당시 시행한 말초혈액검사에서 백혈구 2,700/mm3, 혈색소 13.7 g/dL, 혈소판 171,000/mm3였으며, 혈액 응고 검사에서 프로스롬빈 시간은 15.1초(73.6%) 였다. 생화학검사에서는 알부민 3.8 g/dL, 혈액요소질소 11.9mg/dL, 크레아티닌 0.9 mg/dL이었다. 아스파라진산 아미노전이효소(AST)/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ALT) 6549/2573 IU/L, 총 빌리루빈 2.0 mg/dL, r-GTP 270U/L, 알칼리 포스파타제는 130 IU/L이었다. 간염바이러스 표지자 검사에서 HBs Ag 음성, Anti-HBs Ab 양성, anti-HCV Ab 음성, IgM HAV Ab 양성 소견을 보여 급성 A형 간염으로 진단하고 치료하였다. 입원 3일째 환자 졸리운 의식 상태 보이며 퍼덕 떨림(flapping tremor) 소견 보여 간성뇌병증 진단 하에 중환자실로 전동하였으며 혈청학적 검사에서 혈소판 80,000/mm3, 프로 스롬빈 시간은 32.6초(25.6%), AST/ALT 25869/7427 IU/L, 총 빌리루빈 3.9 mg/dL, 암모니아 204 µg/dL 이었다. 신선동결혈장 수혈, 분지쇄 아미노산 수액 등의 지지요법을 시행하였고 3일 후 간성 뇌병증이 호전되었다. A형 간염에서 전격 간염이 드물고 증상은 호전되고 있었지만 AST/ALT 수치의 재 상승이 있어 다른 간염과의 동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서 추가 검사를 하였고 IgM-HEV Ab 양성으로 급성 E형 간염과 중복 간염을 확인하였으며 또한 ANA(1:400), Anti-Smooth Muscle Ab 양성 소견을 보였다. 치료 10주째에 총 빌리루빈 2.6, AST/ALT 145/142 상승 소견 보여 간 조직 검사를 시행하였고 만성 간염과 급성 간염 소견을 모두 보인 급성 간염을 동반한 만성 자가면역 간염 진단 하에 스테로이드(prednisolone 60mg) 치료를 시작하였으며 간기능 수치 정상화되어 외래에서 추적 관찰 중이다.

― S-10 ―

간세포암 환자에서 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TACE)후 발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의 분석

포천중문의과 대학교 분당차병원

송한얼*, 황성규, 오주희, 박웅, 권창일, 고광현, 홍성표, 박필원, 임규성

배경: 우리나라는 B형 간염의 유병률이 높다. 그로 인해 간경변과 간세포암등이 지속적으로 발행한다. 간세포암의 치료는 환자의 전신상태 와 간기능의 정도에 따라 여러가지로 다변화된다. 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TACE)는 수술이 가능하지 않은 간세포암환자의 치료에 많이 사용되어진다. TACE후에는 간세포의 괴사 및 다른 이유로 많은 경우 발열이 발생한다. 그러나 이에 대한 다면적인 연구가 진행되지 않아 그 원인 및 발열에 관여하는 인자들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다. 목적: 본 연구는 TACE후에 나타나는 발열의 양상을 분석하고 그와 연관 되는 여러 인자들에 대해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방법: 2007년 1월부터 2008년 7월까지 분당차병원에서 간세포암 진단하에 TACE 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성별, 나이, 원인, 발열의 유무를 조사하였다. 발열이 있는 경우 발열의 기간과 TACE후 열 발생일, 간세포암의 크기, 사용한 항암제의 용량과 기본 혈액검사를 기록하였다. 발열은 38℃ 이상인 경우로 정의 하였다. 결과: 총 76명의 환자, 98건의 TACE가 등록되었다. 평균나이는 56±13세, 남성은 57명 여성은 19명이었다. B 바이러스 환자는 54명, C 바이러스 환자는 13명, alcohol에 의한 환자는 8명, 기타는 1건이었다. 간세포암의 평균 size 는 45mm 있다. 98건의 TACE중 발열이 있었던 경우는 44(45%)건이었다. TACE후 2.3일 후에 발열이 있었으며 그 평균 기간은 3.3일이었다. 발열이 있는 군과 별열이 없는 군에서는 ALT, AST, T. bil, albumin, Cr등의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진단당시 간세포암의 크기(p=0.012), aFP, 사용한 항암제의 용량 (p=0.014)에서 그 차이를 보였다. 발열이 있는 군은 간세포암의 크기가 60±42mm였고, 발열이 없는 군은 31±35mm였다. 항암제는 adriamycin 을 사용하였다. 발열이 있는 군은 평균 사용량이 45±8mg, 발열이 없는 군은 평균 35±11mg을 사용하였다. 발열이 있는 모든 경우에 배양결 과 음성을 보였으며 발열이 있었던 경우 항생제 및 해열제를 사용하였다. 고찰: TACE후 발열이 있는 경우는 자주 나타난다. 그러나 발열의 원인은 직접적인 감염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되어진다. 그리고 발열이 있는 경우 간세포암의 크기, aFP 수치, 사용한 항암제의 용량이 중요한 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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