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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A형 간염과 동반된 hemophagocytic syndrome 1예 한양대학교병원 내과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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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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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408

― S-115 ―

급성 A형 간염과 동반된 hemophagocytic syndrome 1예

한양대학교병원 내과학교실

*안용우, 함준수, 최호순, 윤병철, 이오영, 이항락, 이강녕

서론: Hemophagocytic syndrome은 드물지만 종종 치료에도 불구하고 치명적일 수 있다. Hemophagocytic sydrome은 NK cell과 세포독성 T- 세포의 조절 부전에 의한 대식세포와 조직구의 활성화로 혈구세포가 탐식되고 여러가지 사이토카인이 과잉생산되는 것에 기인한다. 임상적 으로는 지속되는 발열, 혈구세포감소증, 간기능장애, 고페리틴혈증, 간비장종대 등을 특징으로 한다. 원발성은 유전적 이상에 의해 발생하고, 이차성은 악성종양, 자가면역질환, 감염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바이러스 중 Ebstein-barr virus(EBV)가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고, 그 외 cytomegalovirus(CMV) 및 드물게 간염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최근 국내에서 성인의 현성 급성 A형 간염이 증가하고 합병증 의 발생이 빈번한데, 고열과 근육통을 호소한 젊은 여자 환자에서 급성 A형 간염과 hemophagocytic sydrome이 동반된 예를 경험하여 보고 한다. 증례: 36세 여자 환자가 1일전부터 시작된 발열과 전신의 근육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기저질환의 개인력, 가족력은 없었다. 내원시 체온 38.8℃, 맥박 94회/분, 호흡수 22회/분, 혈압 115/95 mmHg이었으며 검사결과에서 WBC 1,200/mm3, PLT 82,000/mm3, AST/ALT 2, 280/1,850 U/L, ferritin 3,025 ng/ml, fibrinogen 205 mg/dL이었다. 복부전산화단층촬영에서 간비종대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혈청학적 검사 에서 A형 간염을 포함한 간염바이러스와 EBV, CMV는 모두 음성이었다. 성인형 스틸씨병에 의한 대식세포활성화증후군(macrophage- activation syndrome)의 가능성이 있어 골수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골수흡인검사에서 적혈구와 혈소판, 띠중성구를 포식하고 있는 hemophagocytic histiocytes가 다수(7.6%) 관찰되었다. 재검 결과 IgM anti-HAV가 양성이었으며 경과관찰 중 증상과 검사소견이 호전되어 외래추적 중이다.

― S-116 ―

내시경적 clipping을 이용한 양성 기관식도누공 폐쇄 1예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조민근, 조주연, 변유미, 이준, 원경준, 김영대, 박찬국, 김만우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기관식도누공은 전이성 종양이나 종양의 직접 침윤 등의 악성 종양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나, 드물게 양성 기관식도누공을 유발하는 경우로는 결핵, 히스토플라즈마증 등에 의한 감염, 크론병 등의 염증 상태와 수술적 치료에 의한 손상, 장기 간의 기관내 삽관의 결과로서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양성 기관식도누공의 경우에는 외과적인 수술적 처치에 앞서, 일차 복원을 위한 fibrin glues, clipping, stent 등의 내시경적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다. 60세 여자 환자로 내원 1개월 전 뇌경색 발생 후에 반복적인 흡인성 폐렴으로 타병원에서 3주간 기관내 삽관, 비위관 삽입 상태로 치료 중 내원 1주일 전 기관 절개술 시행하였으며, 본원 내원 당일 위관 영양 후에 발생 한 기침과 함께 기관 절개 개구부로 음식물이 지속적으로 역류되어 흡인성 폐렴 의심 하에 본원으로 전원 되었다. 내원당시 활력징후는 혈 압 120/80mmHg, 맥박 86회/분, 호흡수 20회/분, 체온은 36.6℃ 이었다. 단순 흉부 방사선사진에서 폐실질에는 이상소견이 보이지 않았고 기관지 내시경에서도 저명한 이상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바륨을 이용한 식도 조영술 결과 기관식도누공이 명확히 관찰되지는 않았지만, 기관과 기관지 내로 조영제의 유출 소견이 보여, 상부위장관 내시경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상부 식도 괄약근으로부터 약 5cm 직하방에 기 관식도누공의 개구부가 관찰되었다. 일차 복원을 위해 내시경적 clipping을 시행하였고 이후 기관절개부를 통한 음식물의 역류 소견은 소실 되었으며 다른 동반증상 없는 상태로 유지되었다. 1개월 뒤 시행한 식도 조영술 결과 조영제의 기관내 흡입소견 없었으며, 위내시경 검사를 통하여 누공부위의 패쇄를 확인하였고, 현재 정기적인 외래 추적관찰 중이다. 이에 저자들은 기관지절개술 시행 후 발생한 기관식도누공에 대해 내시경적 clipping을 이용하여 누공의 폐쇄를 보인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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