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6.5.28-5.30(토·일·월)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연합뉴스는 유럽연합(EU)이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라 5.27 대북 금수 품목 확대, 대북교역 관련 수출신용 전면 금지, 대북송금 및 금융서비스 규제 강화, 대북 투자 금지, 북한 소유·운영, 북한 승무원탑승 항공기·선박의 EU 영공통과·기착·기항 금지 등의 추가 제재조치를 발표했 다고 보도함. (Nhan Dan 인민 5.29, 8면)
o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어선과 단속정 각각 1척이 5.27 서해 북방한계선 (NLL)을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8분 만에 돌아갔다고 밝힘.
(Nhan Dan 인민 5.29, 7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Nguyen Xuan Phuc 총리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초청으로 지난 5.26-28간 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공식 방문함. Phuc 총리는 3일간 일본 미에시에서 열 린 G7 정상회의의 전체회의에 참석, 아베 신조 총리를 비롯한 G7 회원국 정 상, 초청 대상국 정상 등과 양자면담을 가짐. 베트남이 금번 G7 정상회의에 최초로 초청 받음으로써 세계 및 지역 문제에 대한 베트남의 역할과 기여를 인정한 것으로 봄. Phuc 총리는 전체회의는 물론 양자면담에서 베트남이 ‘신 뢰할 만한 친구, 동반자이자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세계 모든 국 가와의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함. 또한 남중국 해상 인공섬 구축, 군사화 행동 등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평화와 안 정, 항해 및 항공의 안보, 국제법 존중을 보장하기 위해 베트남을 비롯한 아 세안의 공동 노력을 지지할 것을 호소함. 베-일 총리회담에서 양국 총리는 정 치적 신뢰를 공고히 하며 투자, 교역, ODA 등을 통해 양국 경제를 연계하기로 합의하였음. 아베 총리는 베트남이 겪고 있는 가뭄, 염수침입 피해 극복을 위 해 2.57백만불을 무상으로 지원하겠다고 선언함. 양국 총리는 회담 후 호찌민 시 메트로 1호선(Ben Thanh-Suoi Tien), Thai Binh성 화력발전소 구축사업, 호찌민시 물 환경 개선사업 2단계 등에 대한 차관 제공을 위한 교환공한과 베 트남항공사(Vietnam Airlines)와 ANA Holdings Inc간 지분매매계약 체결식에
임석함. (Ha Noi Moi 새하노이 5.30, 1면)
4. 베트남 경제
o 베트남 국내 시장조사회사인 TNS VN사의 조사에 따르면, 2016년 2/4분기 베트 남 소비자의 신뢰지수가 91포인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베 트남 소비자의 신뢰지수 조사기준은 베트남 동화의 가치, 취업현황, 국내 경 제와 개인 생활기준에 기반하여 실시됨. 또한 월 소득이 13백만동 이상인 가 정이 57%, 6.5~13백만동인 가정이 30% 등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Thanh Nien 청년 5.30, 7면)
o 기획투자부 외국인투자국은 올들어 5개월간 LG 디스플레이 하이퐁 공장(15억 불)를 비롯한 대규모 사업이 베트남으로 진출함으로써 동 기간에 등록된 외국 인직접투자액이 전년 동기대비 136.4% 증가한 101.59억불에 달했다고 밝힘.
(Tien Phong 선봉 5.28, 5면)
o 관세총국은 올해 1-5월간 관세분야의 세수입이 약 102조동으로 예상액의 37.78%를 차지, 전년 동기대비 1.8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힘. 특히 5월 세수입이 전월대비 6,140억동 가량 감소하였는데, 자동차, 석유류제품, 폐철강, 운송수단 및 부품 등의 제품으로부터 발생하던 세수입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봄.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5.30, 3면)
o 5.28 Vietnam Airlines(VNA)와 All Nippon Airways(ANA)가 아베 신조 일본 총 리와 Nguyen Xuan Phuc 총리의 임석 하에 1억900만불(8.771%)에 해당되는 VNA 의 지분 매도 계약서 체결식 및 전략적 협력 문건 교환식을 개최함. 오는 7.1 부터 ANA는 VNA의 전략적 주주로서, 인력관리, 기술지원 등에 참여할 예정임.
(Lao dong 노동 5.30, 4면)
o 세계은행은 베트남 일부 도시에 정수 공급 및 폐수처리 사업에 대한 추가지원 금 1억1,900불 제공을 승인함. 금번 추가지원금은 주로 Binh Duong성에서 추 진될 폐수처리 및 배수사업과 메콩델타지역에서 준비중인 신규 상수도 사업에 사용될 전망임. 동 사업들을 통해 약 66,000 가정이 정수를 사용할 수 있으 며, 312,000명의 마을 주민들이 개선된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음.
(Lao dong 노동 5.30, 6면)
o 통계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5월간 산업생산지수가 전년 동기대비 약 7.5% 상승하였으며 그중 제조 가공업 9.7%, 전력 생산 및 공급 12%, 수도 및 폐수, 폐기물처리 8.5% 등 상승하였으나, 광산개발 분야는 1.2% 하락한 것으 로 집계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5.30, 5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중부 고원지대 Dak Lak성 인민위원회는 동 지방의 이미지, 잠재력을 베트남 주재 외교단, 국제기구, 외국기업 등에게 홍보하기 위해 외교부와 협력하여 오는 6.8-11간 베트남 주재 외국 대사, 총영사, 국제기구 사무소장, 외국 기 업협회장, 기업인 등 81여명을 “지방 및 외교단간의 만남”행사에 초청했다 고 밝힘. 금번 행사의 일정 중에는 중부 고원지대의 첨단농업개발 잠재력, 지 역경제 연계 잠재력 등 경제개발을 위한 토론세션을 비롯, 고원지대의 관광 잠재력을 보여주는 유명한 관광지 방문일정도 포함됨. (Tuoi Tre 젊은이 5.30, 2면)
o 통계청은 올들어 5개월간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한 4백만여명에 달했으며 그간 베트남을 찾은 관광객 수가 꾸준히 증 가한 중국(44.4%), 태국(37.7%), 한국(31.4%), 스웨덴(26.5%) 등 외에는 정부 의 46/NQ-CP호 의결문에 따라 베트남 입국사증 면제를 받는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독일, 프랑스 등 서유럽 나라들의 관광객 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Ha Noi Moi 새하노이 5.30, 7면)
o 오는 6.8-10간 사이공전시센터(SECC)에서 제8회 국제 소매업과 프랜차이즈 박 람회(VIETRF)가 개최될 예정임. 베트남 내에서 개최되는 동 분야 박람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VIETRF는 베트남, 한국, 대만, 중국, 말레이시아, 일 본, 필리핀, 미얀마, 프랑스, 영국 14개국 25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자사 브 랜드 소개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에 관한 각종 최신정보 공유 및 직접 관심 바이어들을 만나 상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임. (Dau tu 투자 5.30, 2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