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9.10.17(목)
1. 한국 및 한·베 관계 관련
o 호치민시 노동문화궁전은 한국 문화단체와 협력하여“한국 문화의 날”을 주제 로 한‘한-베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오는 10.18-20 간 일정으로 호치민시에 서 개최할 예정임. 본 프로그램은 한-베 음식, 문화 홍보 및 양국 관계 발전을 목표로 하며 이번 행사에 약 40명에 달하는 한국의 일부 유명 가수 및 댄스팀 이 참석할 예정임. (Thanh Nien 청년, 10면)
2. 베트남 정치·외교
o 응웬 쑤언 푹 총리는 10.16 정부 청사에서 Men Sam An 캄보디아 부총리를 접견 함. 이날 푹 총리는 Samdech Techo Hunsen 캄보디아 총리의 지난번 베트남 방 문은 매우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양측이 국경 관련 2개의 법적 문건을 포함 한 10개의 협력 문건을 체결했다고 밝힘. 또한 푹총리는 향후 양국 관계의 눈 부신 발전을 확신한다고 강조함. 이에 Men Sam An 부총리는 양국 정상이 체결 한 국경 관련 중요 문건을 비롯한 양국 감사 기관 간의 협력 관계를 높이 평가 함. (Nhan Dan 인민, 1면)
o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지난 10.16일 오후 정부 청사에서 베트남을 방문 중인 미타조노 사토시 일본 가고시마현 지사를 접견함. 이 자리에서 푹 총리는 하기비스 태풍으로 인한 손실 및 피해에 위로의 말을 전함. 또한 푹총리는 베 트남과 일본 간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조함. 이에 사토시 지사는 양국은 물론 양국 지방성 간 협력 관계 강화를 희망하며 이번 베트남 방문 계 기에 하이 즈엉성과 인적 자원 및 농업 기술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힘.
또한 교류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해 가고시마성과 베트남 간 직항 노선이 개항되 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Nhan Dan 인민, 1면)
o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사바센터에서 열린 제141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에서 똥 티 퐁 국회 수석 부의장은“국제법 강화, 의회의 역할·조직 체계 및 지역 협력과 기여도”를 주제로 가지는 세션에 참석해“베트남은 국제 관계에 있어 독립적이며 자주적인 대외 정책을 견지하고 있다.”고 강조함. 또한“국제법·
각국 간 협정서·합의서에 근거한 국제 질서 유지에 각별한 관심이 있다.”고 밝힘. 동시에 국내 법적 제도 완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의회 의 대외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것이라고 밝힘. (Ha Noi Moi 새하노이, 8 면)
3. 베트남 경제
o 베트남상공회의소(VCCI)는 10.16 “디지털 시대 속에서 베트남-경영파트너 간 신뢰구축”을 주제로 2019 베트남기업 정상 회의(VBS)를 개최하였으며, 이에 500여명의 국내 기업 및 조직 대표 및 300여명의 외국기업 대표들이 참석함.
부 득 담 부총리는 4차 산업혁명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준비 작업을 위해 중요한 것은 사고의 전환이라고 강조함. 또한 새로운 경영 모델을 위한 편리한 법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적합한 규정들을 과감하게 버리고 수정할 수 있 는 사고가 필요하다고 덧붙임. 한편, 부 띠엔 록 상공회의소 회장은 베트남 인 구 약 9,400만명 중 6,400만명 이상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어 세계평균 대비 높은 수준이며 전자정부지수가 10계단 상승,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서 발 표한 창조혁신능력지수에서 12계단 상승한 47위를 차지하는 등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는 베트남의 노력들을 설명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4면)
o 재무부는 농업용 토지 사용에 대한 세금 면제에 관한 국회의 결의사업을 구축 하기 위해 결의 제55/2010/QH12호 및 제28/2016/QH14호에 규정된 면세 대상으 로 2021.1.1부터 2030.12.31.까지 적용받을 수 있도록 건의함. 구체적으로, 재 무부는 국회 및 국회 상무위원회가 상기 사업을 제14대 국회 법·법령 구축 프 로그램에 추가하도록 총리실에 요청함. (Ha Noi Moi 새하노이, 7면)
4. 베트남 사회·문화
o 베트남 하노이의 주요 상수원이 무단 투기된 폐유에 오염돼 식수 확보에 어려 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정부 총리 역시 본 사건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함. 푹 총리는 하노이시 관련 부처 및 기관에 환경 문제, 특 히 민감한 문제들에 대해서는 신속, 정확하게 대응할 것을 강조함. 또한 지난 10.16일 오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본 사건과 관련하여 출범된 워킹그룹의 수 석대표인 마이 띠엔 중 총리실 장관은“본 워킹그룹은 베트남 정부 및 정부 총 리가 하노이시 인민위원회에 지시한 사항의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며“신속 한 대처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빠른 정보 제공·통보 역시 필 요시 된다.”고 밝힘. 또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총리실 대변인은 본 사건을 알게 된 직후 푹 총리는 관련 부처 및 기관,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호아 빙 성 인민위원회에 즉시 이를 처리할 것을 지시하고“현재 하노이시는 본 사건에서 상수 공급사의 명확한 책임 소재와 어떠한 이유로 상수원 오염이 발생했으나 명백히 통보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조사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함. (Tuoi Tre 젊은이, 3면)
o 당 응옥 하이 하노이 상수원 유한책임회사 부사장은 Da강 상수원 사건으로 인 해 피해를 입은 주민 구역 급수에 관한 하노이시 인민위원회의 지도에 따라
10.16 오후 해당업체가 10.15부터 Viwaco 주식회사의 수자원 시스템에 급수하 기 위해 여분의 상수원을 최대한 동원했다고 밝힘. 구체적으로 Hoang Mai구 Dai Kim & Dinh Cong & Hoang Liet & Thinh Liet동, Thanh Xuan구 Kim Giang &
Ha Dinh동, Nam Tu Liem구 Trung Van동 & Nguyen Xien거리, Thanh Tri현 소재 1A 국도의 서쪽 면은 하노이 상수원을 공급 받을 수 있음. (Ha Noi Moi 새하노 이, 1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