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제 동 향
1. 거시 경제 동향
o (경제성장률) 세계은행은 2.2(화) 금년도 남아공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4%에서 0.8%로 수정하고, 2017년도 경제성장 전망을 기존 1.6%에서 1.1%로 하향 수정함.
- 세계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남아공의 경제불황(recession) 위험성과 극도로 낮은 성장률로 인한 1인당 소득수준의 하락 가능성을 언급하고, ▲ 원자재 가격 하락
▲ 중국 내 경제성장 저하 ▲ 정책 불확실성 ▲ 가뭄 ▲ 랜드화 약세 등을 경제 성장의 극적인 저하(dramatic deterioration) 요인들로 제시
- 또한 동 보고서는 가뭄으로 전년도 경제성장률이 0.2% 포인트 하락하고 약 5만명 의 빈민을 초래했다고 부연
- 세계은행은 남아공 정부의 국가개발계획(NDP)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2018년부터 평균 7.2%의 경제성장률이 요구된다고 예측하고, 경쟁 정책(competition policy) 향상을 통한 원가 하락, 국내 기업 간 경쟁력 강화 등을 개혁 사항으로 언급 ※ 남아공 경제성장률 전망치 현황
기관명 2016년 2017년
남아공 중앙은행 1.5% → 0.9% -
IMF 1.4% → 0.7% 2.1% → 1.8%
World Bank 1.3% → 0.8% 1.6% → 1.1%
Moody’s 0.5~1.5% -
[GDP 성장률 추이]
o (정부부채) 무디스사는 2.5(금) 경제성장률 저조에 따른 세수입 제약으로 인해 GDP 대비 남아공 정부부채가 50% 이상 도달할 가능성을 발표함.
- 무디스사는 낮은 성장률은 남아공의 가뭄 해결에 필요한 국가 재정을 축소하고, 건실한 재정적 위치(sound fiscal position)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줄 것이라고 언급 - 또한, 낮은 성장률을 동반한 재정적자 확대는 정부부채의 상승 및 GDP 궤도의
안정적 전환을 지연시키고, 부채 비율을 50% 이상 기록하게 할 것이라고 전망 ※ 현재 남아공의 정부부채는 GDP의 약 45%
※ 남아공 상공회의소(SACCI)의 기업신뢰지수(BCI, Business Confidence Index)가 2015.12월에 80 포인트를 기록
o (신용평가사 동향) 무디스사는 2.5(금) 남아공의 경제성장률 전망 저조와 낮은 세입으로 인한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언급함.
- 무디스사는 정부부채 문제와 낮은 경제성장률 등을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의 원인 으로 제시함. 신용등급 강등은 자본조달비용의 증가, 자본 유출, 랜드화 약세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
- 동 사는 미지근한(tepid) 성장이 ▲ 인프라 투자 방해 ▲ 장기적 성장 잠재력 저하
▲ 실업률 증가 ▲ 사회적 긴장 악화할 것이라고 언급 ※ 주요 신용 등급 평가사의 남아공 신용 등급 현황
평가사 평가
Standard & Poor's BBB-(부정적)
Fitch BBB-(안정적)
Moody's Baa2(부정적)
2. 남아공 통상산업부, 통상 협정 검토 (2.4)
o 남아공 통상산업부는 남아공 집권당 ANC가 경제개혁 소위원회(economic transformation subcommittee)에 1999년부터 남아공 정부가 서명한 통상 협정을 검토 하도록 지시했다고 발표함.
- 동 검토는 현존하고 있는 남아공의 모든 통상 협정을 ANC 전국집행위원회(National Executive Committee)에 보고하고, 협정 결과 평가를 통한 향후 협상 시 남아공의 교섭 방향 보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현 통상 협정을 수정하거나 종료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부연
- 남아공 정부의 중심 목표 중 하나는 아프리카 내 통상 증대와 경제 발전을 위한 지역 경제 통합 촉진이라고 언급
※ 남아공의 지역 통상 활동 : 남부아프리카관세동맹(Southern Africa Customs Union,
SACU), 남부아프리카개발공동체(Southern Africa Development Community, SADC), 동남부아프리카 26개국 간의 아프리카 3각 자유무역지역 등.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