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 동 북 경 제 동 향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2

Share "▶ 동 북 경 제 동 향"

Copied!
16
0
0

로드 중.... (전체 텍스트 보기)

전체 글

(1)

2016.4.20.(수) Vol.101

▶ 일 본 경 제 동 향

1. 일본의 추가 소비증세 관련 동향(국제금융경제분석회의 결과) 2. 일본, 마이너스 금리정책 효과 실효성 논쟁 가속

3. 일본경제 주간동향(4.9-15)

▶ 동 북 경 제 동 향

4. 동북지역 경기 - 4월상순은 동결, 생산 약세 5. 원전사고 피난 대피 구역, 금융 기관 재개 가속 6. 재해지역 "산리쿠"의 수산 가공품 브랜드화 7. 센다이 공항 승객 4% 감소, 부흥 수요 ‘흐림’

8. 타이거에어 대만, 센다이-타이베이 구간 6월 취항

▶ 총 영 사 관 소 식

9. '한국영화동호회' 2016년도 제5회 상영회

▶ 공 지 사 항

10. 최근 동북3현 방사능 정보

(2)

1. 일본의 추가 소비증세 관련 동향(국제금융경제분석회의 결과)

ㅇ 일본정부가 4.13일 개최한 제5차 국제금융경제분석회의에서 강연자로 나선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일본경제에 대한 대외 신뢰 회복 및 국가채무 증가 억제 등 미래 재정불안 요인 해소를 위해 소비세 추가 인상을 예정대로 단행해야 하며, 앞으로도 최소 15% 수준까지는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함.

ㅇ 3.16 이후 총 5회에 걸친 전문가 초청 회의결과, 소비세 추가 인상 여부에 대한 세계 경제석학들의 평가가 엇갈리면서(찬성 2인, 반대 2인) 아베총리의 최종 판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임.

※ 4.7일 개최된 제4차 회의결과에 대해서는 강연자(2014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장 티롤 프랑스 툴루즈대 교수)의 요청에 따라 세부내용을 공개하지 않음.

1. 제5차 국제금융경제분석회의(4.13) 개최 결과 : 강연자 발언 요지 가.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멕시코 외무장관 및 재무장관 역임)

ㅇ (재정재건 관점에서 추가 증세 필요) 제5차 국제금융경제분석회의(4.13) 강연자로 나선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소비세율 추가 인상이 일본경제에 미칠 영향을 묻는 아베총리의 질의에 대해“현재 일본의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230%)은 OECD 국가 중 최고수준”이라고 지적하며,“경제성장과 재정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내년 4월 예정된 소비세율 추가 인상을 반드시 단행해야 한다”고 제언함.

- 과거 추가 증세 실패로 일본정부의 경제개혁 및 재정재건 의지에 대한 대외 신뢰도 추락 문제(일본국채에 대한 신뢰성 약화)가 지속 제기되고 있는 실정임을 우려 하며, 소비세 추가 인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임을 거듭 강조 - OECD 회원국들의 부가가치세 평균세율이 약 20% 수준이라고 설명하며 일본도

소비세율을 10% 인상에 멈추지 말고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매년 1%씩 단계적으로 인상하여 최소 15%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을 강력하게 권고함과 동시에, 소득세 등 직접세 비중 확대 및 환경관련세 증세 등 세수 증대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언 - 또한, 재정보강 조치를 통해 증세의 경기역행성(소비 침체 등)은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재연기보다는 추가적인 재정확장 정책이 필요함을 역설 - 다만, 국가채무 비중 축소를 위해서는 증세(혹은 세출삭감)를 통한 무분별한 부채

확대 억제, GDP 성장이 모두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금융·재정정책에만 의존하지 말고 중장기 구조개혁(노동시장 개혁, 투자환경 정비, 생산성 제고 등) 과제에 집중 하여 성장잠재력 확충을 통한 자연적 세수 증가를 유도할 것을 주문

일 본 경 제 동 향

(3)

ㅇ (세계경제, 저성장 국면) 최근 세계경제 상황 관련, “심각한 불황국면에 진입했다고 말할 수준은 아니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에 비해 성장률이 크게 낮아지고 교역 환경 마저 악화되고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평가

- 2014년 11월 개최한 G20 정상회의에서 회원국 전체 GDP를 현 추세대비 2% 이상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으나 각국의 구조개혁 노력 소홀로 목표치에는 한참 못 미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토로하며, G20·G7 회원국들이 교육·인프라 등 공공부문 투자 확대(생산성 제고)를 위한 국제적 공조 방안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촉구

나. 샹진 웨이 ADB 수석이코노미스트

ㅇ (중국, 완만 성장 단계 진입) 샹진 웨이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중국경제 감속 불안 관련,“중국경제는 완만한 성장단계로 진입하였으나, 대다수 아시아 국가들은 지금도 고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

- 특히 “중국경제의 구조변화는 일본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부언하며 중국에 대해 과감한 경제개혁 조치 이행을 촉구하라고 제언

ㅇ (중국 성장률 통계에 대한 신뢰성 논란) 아베총리의 중국 경제통계에 대한 신뢰성 관련 질의에 대해서는“근거없는 억측에 불과하며, 주요 선진국에서 발표하는 민 간 통계 전망치와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하며 통계조작 의혹을 일축

2. 언론 등 반응

ㅇ (재무성, 증세강행을 위한 우방 확보) 주재국 언론은 금번 회의를 통해 아베총리의 증세 재연기 행보를 견제해 온 재무성으로서는 든든한 우방을 얻게 되었다고 평가함.

- 지난 회의에서 추가증세 연기파 인사들(스티글리츠 교수·폴 크루먼 교수)의 발언이 연이어 비중있게 보도되면서 재연기 관측이 확대되는 분위기였으나, 조겐슨 하버드 대학 교수에 이어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이 증세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 함에 따라 찬반 의견이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는 상황

- 특히 앙헬 구리아 사무총장이 주장한 소비세 추가 인상 찬성 논거는 사회보장 재원 불안 해소 등 재정안정화를 위한 추가증세 필요성을 재차 강조해 온 재무성의 입장과도 일치

- 일부 언론은 앙헬 구리아 사무총장을 초청한 배경을 두고, 그간 회의 과정에서 논란이 되어 온 증세 재연기를 위한 사전 포석용 인선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 하면서 결과적으로는 전문가 사이에서 추가 증세 찬반 의견이 정확히 반반으로 갈리는 웃지 못 할 상황이 연출됐다고 지적

(4)

ㅇ (IMF, 추가 증세 단행 권고) 국제통화기금(IMF) 역시 4.13일 발표한 세계 재정상황 보고서를 통해 일본은 기동적인 경기대책(재정정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소비세율 추가 인상을 반드시 예정대로 단행해야 한다고 제언함.

- 재정건전화 이행을 위한 추가 증세 단행은 재정지출 확대정책에 정당성을 부여 하는 중요한 기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증세에 따른 경기둔화는 필요에 따라 재정보강 조치를 통해 충분히 완화할 수 있는 문제임을 강조

<국제금융경제분석회의 논의 경과(3.16-4.13)>

[정보출처 : 주일한국대사관 https://www.jpn-tokyo.mofa.go.kr]

회의경과 강연자 세계경제 추가 소비증세 재정지출

제1차(3.16)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

(노벨경제학상 수상) 대침체 연기 필요

제2차(3.17) 데일 조겐슨 하버드대 교수 지속 성장 필요

(시기 미언급) -

제3차(3.22)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명예교수

(노벨경제학상 수상) 하강 추세 연기 필요

제4차(4.7) 장 티롤 툴루즈대 교수

(노벨경제학상 수상) 회의내용 비공개

제5차(4.13)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저성장 국면 필요 필요

(5)

2. 일본, 마이너스 금리정책 효과 실효성 논쟁 가속

1. 일본은행, 낙관적 전망 견지

ㅇ (최강의 정책체계 강조)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는 4.14일 미 컬럼비아대학 강연 에서 “마이너스 금리정책을 도입하지 않았다면 시장 상황은 더욱 악화됐을 것”

이라고 지적하고, 3차원 금융완화 정책(양+질+금리)을 “근대 중앙은행 역사상 최강의 정책체계(Scheme)”라고 자평하는 등 자화자찬식 발언으로 일관

- 마이너스 금리 도입 이후 기업 대출 및 가계 주택담보대출 금리인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정책효과가 물가 등 실물경제로 순조롭게 파급될 것으로 전망

ㅇ (시장혼란은 대외 요인에 기인) 마이너스 금리 도입 발표 직후 초래된 시장 혼란 (엔화강세→주가하락) 상황에 대해서는,“대외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결과”라고 일축 하면서 오히려 마이너스 금리정책이 시장 불안 심리를 잠재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반론

ㅇ (금융기관의 과도한 불안감 경계) 금융기관의 수익성 압박 관련, “마이너스 금리 적용 대상을 전체 당좌예금 중 10% 미만 수준으로 억제한 것은 금융권의 수익 악화 최소화를 배려한 조치”라고 설명하며 과도한 불안감을 경계

ㅇ (필요시 추가 완화 단행) 추가 금융완화 조치 여부에 대해서도 “필요하다면 양·질·

금리 차원에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추가 완화에 나서겠다”고 언급 하는 등 공격적인 금융완화 정책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 - 특히, “유럽중앙은행(-0.4%)이 일본은행(-0.1%)보다 더 큰 폭의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여지가 충분하다”는 입장을 견지

2. 금융계 유력 인사들, 정책 부작용 우려 권고 개시

ㅇ (MUFG 사장 등 정책효과 회의적 입장 표명) 그러나 구로다 총재의 기대와는 달리, 일본 금융계 유력 인사들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마이너스 금리 도입 부작용에 대해 연이어 우려를 표명하고 나서는 등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형국임.

- 히라노 MUFG 사장은 4.13일 국제스왑·파생상품 연차총회(ISDA) 강연에서 “급작 스러운 마이너스 금리 도입으로 예상치 못한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고 토로하면서“작년까지만 해도 출구전략 예상에 따른 금리 급등 문제가 최대 고민거리였는데, 지금은 완전히 정반대의 리스크(마이너스 금리→시장금리

(6)

급락→수익률 악화)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언급

- 특히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 따른 수익 감소분을 이용자(가계·기업)에 전가하는 거래방식에는 저항감이 커, 당장은 플러스 요인보다는 마이너스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

- 또한, 일본의 경우 제로금리에 가까운 초저금리 시대에도 자금수요가 지속 감소해 온 점 등을 지적하며,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가계·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

- 같은 자리에 참석한 아마미야 마사요시 일본은행 이사도 “금융기관의 회계처리나 거래관리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파악해야 하는 문제도 남아 있어 당분 간은 전반적인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며, 실제 효과를 예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견해를 제기

- 사토 미즈호파이낸셜그룹 사장 역시 “주택담보대출 실적은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기업의 사업자금(설비투자 등) 수요 확대 움직임은 여전히 부진 하다”고 지적하면서, 정책효과 소요시차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데에 공감을 표시 ㅇ (정부 인사, 이례적 부정 평가) 특히, 같은 자리에서 강연한 모리 노부치카 일본

금융청 장관이 저금리 기조 심화에 따른 은행의 수익구조 약화 및 업무 지속가능성 우려 등 마이너스 금리정책이 가져오는 리스크 요인들을 언급하면서 완화적 정책이 오히려 경제성장의 역풍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기

- 일부 언론(4.14일 파이낸셜타임스)은 아베노믹스 추진파로 알려진 모리 장관의 이례적인 일본은행 비판 발언을 두고, 정부 내에서도 마이너스 금리정책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풀이

[정보출처 : 주일한국대사관 https://www.jpn-tokyo.mofa.go.kr]

(7)

3. 일본경제 주간동향(4.9-15) 1. 경제일반

□ (제5차 국제금융경제분석회의) 4.13 개최된 제5차 국제금융경제분석회의에서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일본경제에 대한 대외 신뢰 회복 및 국가채무 증가 억제 등 미래 재정불안 요인 해소를 위해 소비세 추가 인상을 예정대로 단행해야 하며, 앞으로도 최소 15% 수준까지는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함.

□ (여당,‘동일노동 동일임금’관련 제안(안) 마련) 자민당은 4.8 정규·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를 해소를 위한‘동일노동 동일임금’제언(안)을 마련한 바, ▲비정규직 임금 유럽 수준으로 확대(현행 정규직 50% 수준→70%이상), ▲기업의 비정규직 승급제도 도입, ▲정부의 가이드라인 작성 및 비정규직 처우개선에 대한 법률 정비, 최저 임금 인상(시급 1,000엔) 등의 방안이 포함됨.

□ (제5차 관민대화에서 기술혁신 촉진방안 제시) 4.12 개최된‘관민대화’제5차 회의 (최종)에서 ▲산학연계강화, 2017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전략적 연구거점 5개소 설치, ▲IT 활용 스마트공장 50개소 설치, ▲독일과의 IoT 기술협력, ▲의료데이터 제공시스템 정비 등 명목 GDP 600조엔 달성을 위한 기술혁신 촉진 방안을 제시함.

□ (2016.1-3월 ‘기업실증특례제도’ 및 ‘그레이존해소제도’ 활용 결과) 2014.1월 시행된

「산업경쟁력강화법」을 통해 기업에 특례적으로 규제완화를 인정하는 ‘기업실증 특례제도’와 기업이 신사업에 착수할 때 적법성 여부에 대한 견해를 정부가 사전에 제시하는 ‘그레이존해소제도’의 활용이 활성화 되고 있음.

2. 경기동향 및 주요 경제지표

□ (일본, 20개월 연속 경상흑자) 일본의 2016.2월 경상수지(속보) 흑자규모는 무역·

서비스수지 흑자 전환, 본원소득수지 흑자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1조 4,873억엔) 대비 63.7% 증가한 2조 4,349억엔을 기록함(당월 기준, 2008 리먼사태 이후 역대 최대).

□ (2016.3월 내각부 경기관찰조사 결과) 3개월 전과 비교해서 현재의 경기상태를 나타내는 3월 경기판단지수는 전월대비 0.8P 상승한 45.4로 3개월 만에 상승 전환 했으나, 8개월 연속 판단기준선(50)을 하회

ㅇ 2~3개월 후의 경기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선행판단지수는 전월대비 1.5P 하 락한 46.7을 기록하였으며, 8개월 연속 판단기준선(50)을 하회

(8)

□ (일본경제연구센터 2016.4월 경제전망) 일본경제연구센터는 4월 11일 ‘2016년 4월 일본경제 전망’ 결과를 발표한바, 2016년 1/4분기(1~3월) 실질성장률을 전기 대비 연율 0.25%로 전망함.

ㅇ 2016 회계연도(2016.4-2017.3) 실질성장률은 0.93%, 2017 회계연도 실질성장률은

△0.01%로 전망하였으며, 2016년도와 2017년도 물가상승률은 각각 0.22%(전월 조사 0.26%), 0.87%(전월 조사 0.9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 (환율/주가) 엔/달러 환율은 투자자들의 위험회피자세가 완화되어 엔화를 매도하는 움직임도 있었으나,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대 되면서 엔화가치의 상승이 소폭에 그침.

ㅇ (닛케이평균주가) 환율시장에서의 엔화약세·달러 강세 진전, 원유 선물가격 상승 등으로 증가세

□ (엔고 장기화 관측 확산) 최근 옐런 미 연준 의장(금리인상 신중 입장) 및 아베 총리 발언(외환개입 자제) 영향에 따른 엔화가치 단기 급등 경계감으로 정책당국 자들이 지난주 후반부터 연이어 구두개입에 나서고 있음에도 불구, 오히려 추가 오름세를 보이는 등 엔고 압력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임.

ㅇ ▲중국 등 신흥국 성장세 둔화 및 유가 약세 요인이 세계경제 성장의 하방위험 으로 작용하고 있는 점, ▲2월 경상흑자 실적이 전년 동월대비 60% 이상 급증 하고 있는 점도 엔화 강세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는 상황

ㅇ (2차 엔고 국면 돌입) 당지 언론과 시장 전문가들은 엔/달러 환율이 심리적 저항 선인 105엔대를 향한 2차 엔고 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

3. 기타

□ (TPP 국회 심의 동향) 민진당 TPP 심의 거부 등 여야 대립 격화

ㅇ TPP 승인안 및 관련 법안을 심의하는 중의원 TPP특별위원회는 4.8, 통합야당 민진당이 TPP 협상과정 공개 문제와 관련, 정부 및 니시카와 코야 위원장(자민 당)의 대응에 반발하여 퇴석하면서 심의가 중단됨.

4.11(월) 4.12(화) 4.13(수) 4.14(목) 4.15(금) 환율(엔/달러) 108.05 108.19 108.92 109.31 109.29 환율(원/100엔) 1,060.56 1,056.94 (한국 휴일) 1,058.20 1,049.74 닛케이평균주가(종가:엔) 15,751.13 15,928.79 16,381.22 16,911.05 16,848.03

장기금리(%) -0.090 -0.095 -0.085 -0.090 -0.115

(9)

ㅇ TPP 심의 정체에 따라 일본 정부·여당은 2016년 가을 임시국회 성립을 목표로 TPP 승인안 및 관련 법안의 국회 처리를 연기할 것이란 관측이 부상하였으나, ㅇ 홋카이도 5區 및 교토 3區의 중의원 보궐선거(4.24 투·개표)를 앞두고 자민·민진

양당은 4.13의 국회대책위원장회담에서 민진당의 심의거부(4.8)로 중단되었던 중 의원 TPP 특별위원회를 4.15에 재개하기로 하였으나, 구마모토 지진 대응으로 동 위원회 재개는 되지 않음.

[정보출처 : 주일한국대사관 https://www.jpn-tokyo.mofa.go.kr]

(10)

4. 동북지역 경기 - 4월상순은 동결, 생산 약세

□ 일본은행 센다이지점은 4.15 동북지역의 4월초 금융경제상황을 "생산면에서 약한 상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3월에 내린 기조판단 을 보류한 것으로 정리함.

o 각 항목의 표현도 모두 동결했음. 생산은 "약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음" 그대로로, 신흥국경제 둔화에 따른 자동차 트럭 부품과 건설기계의 생산 감소가 영향을 미침.

전자부품 · 디바이스 부분에서도 스마트폰 판매가 감소하였음.

o 설비투자는 "꾸준히 추이하고 있다"는 표현을 유지함. 2016년도의 설비투자 계획의 경우, 비제조업이 전년을 하회하였으나 제조업은 상회하여 전체 산업 에서는 전년을 상회하고 있음을 감안함.

o 개인소비는 식료품과 가전의 판매가 호조로 "안정 추이"라고 판단. 주택 투자는 센다이시의 아라이지구 등에서 신축착공이 많아 "고수준으로 추이"로 판단함.

□ 다케자와 히데키 지점장은 설비투자에 관해서 "적어도 전년 수준을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지적. 최근의 엔고 진행에 대해서도 "수출관련 기업은 순이익이 내려 갈 우려가 있다"고 언급함.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16.4.16]

동 북 경 제 동 향

(11)

5. 원전사고 피난 대피 구역, 금융 기관 재개 가속

□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피난 구역이 설정된 후쿠시마현 하마도오리 에서 은행이나 신용 금고 등 금융 기관의 지점 재개 움직임이 나오기 시작함.

주민의 생활 재건과 지역 경제 살리기를 지지하려는 목적임. 단, 주민이나 기업의 귀환이 진행되지 않는 가운데, 재개에 신중한 경우도 있음.

ㅇ 아부쿠마 신용금고(미나미소마시)는 7월 12일 나미에마치 지점을 재개. 귀환 곤란 구역을 제외한 지역에서 내년 3월 피난 지시 해제를 목표로 하는 이 마을에서 금융 기관의 재개는 처음임. 아부쿠마 신용금고는 올해 5월 이후 피난 해제가 예상되는 미나미소마시 오다카구에서도 13년 3월에 지점을 재개, 피난지에서 일시 귀가하는 주민들이 이용하였음.

ㅇ 담당자는 "(상점도 재개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점에 직원이 있는 것 자체에 기뻐 하였음. 나미에 지점도 주민이 모이는 자리가 될 수 있음. 앞장서서 귀환 지원 하는 것이 지역에 뿌리내린 신용 금고 역할"이라고 강조

□ 금융 사업을 다루는 농협에서는 후쿠시마 미래(후쿠시마시)가 이달 4일 오다카구의 2개 지점을, 후쿠시마 사쿠라(코오리야마시)는 6월 피난 해제를 목표로 하는 가쓰 라오무라에서 3월 1일에 1개 지점을 각각 재개함.

ㅇ 지방 은행 중에서는 동방 은행이 이달 21일, 나라하초 지점을 재개. 이 마을의 피난 지시는 지난해 9월 해제되었으며, 지금까지는 이동점차가 주 2일 창구 영업을 하는 것으로 대응하고 있었음. 재개 시기에 대해 이 은행은 "(원자력 발전의 폐로 관련 등 연구 거점을 하마도오리에 집적시키는)기술 혁신·코스트 구상과 연계하여, 기업 유치를 가속하는 최고의 타이밍을 택했다"고 설명

ㅇ 후쿠시마 은행은 이달, 나미에쵸와 토미오카쵸의 지점 재개를 검토하는 "귀환준비 위원회"를 발족시킴.

ㅇ 나미에, 토미오카초의 두 지점이 휴업중인의 다이토 은행(코오리야마시)은 "재개 시기를 검토 중"로 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전망은 제시하지 않음.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16.4.20]

(12)

6. 재해지역 "산리쿠"의 수산 가공품 브랜드화

□ 동일본 대지진으로 재해를 입은 산리쿠 지역의 수산 가공품 등을 판매하려는 민간 광역 단체가 잇달아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음. 3월 말에는 산리쿠 전체의 브랜드화와 세계에의 정보 발신을 지향하는 관민의 광역 연계 조직도 출범하여 판로 회복과 경쟁력 있는 브랜드 확립을 목표로 함.

ㅇ 이와테현, 미야기현의 어업, 수산 가공업 관계자 16명을 중심으로 한 광역 네트워크

"피셔 먼스 리그"는 기린 그룹 일본 재단 등의 지원을 받아 산리쿠 브랜드를 발신할 예정임.

ㅇ 제1탄은 3월 8~11일에 치바시의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식품 견본시. 회원이 마련한 미역과 굴에 더하여, 4개사가 자사 상품을 PR함. 야마토쿠 히라츠카 수산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의 히라츠카 류이치로 사장은 "1개사로는 묻히게 되므로 하나로 뭉쳐서 어필하는 것이 좋다"고 언급.

ㅇ 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3현의 수산 가공 회사 6곳은 3월 8일 동남아에 판로를 요구하는 광역 연계 조직 "SANRIKU 브랜드 수산물 수출 프로젝트 팀"을 만들었음.

브랜드의 기준이나 로고를 검토한 뒤 5~9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매입 담당자를 초대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 첫 해 매출 목표는 10톤, 700만엔으로 설정함.

ㅇ 회장인 아베쵸쇼텐(게센누마시)의 아베 야스히로 사장은 "현지와 직접 연계함으로써 얼굴이 보이는 관계를 쌓아, 위험을 회피하고 요구를 읽어 나가고 싶다"라고 언급.

□ 부흥청은 15년도 보정 예산으로 수출 확대 사업을 처음으로 예산화함. 수산청도 올해의 판로 회복 사업비를 거의 배증시키는 등 국가는 재해지의 수산 가공업의 부흥에 힘을 쓰고 있음.

□ 3월 30일 출범한 동북의 관민이 만드는 "산리쿠 지역 수산 가공업 등 진흥 추진 협의회"는 피셔 먼스, SANRIKU의 두 조직과의 연계를 도모. 사무국인 동북경제 산업성국 지진부흥추진실은 "해외 전개 등에서 정보 공유하를 하고 싶다. 상품이나 패키지 개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새로운 전개를 모색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16.4.15]

(13)

7. 센다이 공항 승객 4% 감소, 부흥 수요 ‘흐림’

□ 센다이 공항의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한 2015년도의 승강객(乘降客)이 전년도 대비 4% 감소한 311만 3841명이던 것이 19일 알려짐. 승강 인원의 전년 대비 감소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급감한 11년도 이후 4년 만으로, 부흥 수요에 먹구름이 드리워짐.

ㅇ 현의 속보치에 따르면 15년도의 승강객은 전년도 대비 12만 5729명 감소. 국내선은 295만 4442명으로 11만 8099명 감소하였고, 국제선은 15만 9399명으로 7630명이 줄었음.

ㅇ 국내선은 스카이 마크가 후쿠오카 선과 삿포로 선을 15년 3월 하순, 고베 선을 10월 하순에 철수한 것이 영향을 미침. 국제선은 하와이안 항공이 9월 말에 호놀 룰루선 운항을 중단하였음. 해외 방문객은 나리타 등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보임.

□ 7월 1일에 완전 민영화되는 센다이 공항의 운영 회사 센다이국제공항(나토리 시)은 2020년도의 승강객 목표 수를 410만명으로 정하고 있음. 현재보다 100만명을 늘릴 필요가 있어, 저가 항공사(LCC) 유치 등에 힘을 쓸 예정임.

ㅇ 센다이 공항 접 선로는 2만 2219명 늘어난 337만 553명으로 역대 최다였음. 지진 후의 연선 개발에 따라 통근·통학객의 이용이 증가하여 공항 이용자의 감소분을 보충함.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16.4.20]

(14)

9. 타이거에어 대만, 센다이-타이베이 6월 취항

□ 센다이공항의 운영 회사인 센다이국제공항(나토리시)은 4.13 대만의 저가 항공사 (LCC) "타이거에어 대만"이 6.29부터 센다이와 타이베이를 잇는 정기편을 주 4회 왕복 운항한다고 발표함. 센다이공항에 LCC의 국제선이 취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임.

ㅇ 타이거에어 대만은 180인승 에어버스 320을 이영하여 화, 수, 금, 토요일에 왕복 운항함. 이 회사의 일본 총대리점은 "대만의 방문객은 늘어나는 추세다. 동북지역 에서는 센다이의 인기가 높다"고 언급함.

ㅇ 타이거에어 대만은 중화항공의 자회사로 동북, 동남아시아에서 운항하고, 일본 에서는 나리타, 간사이 등 6개 공항에 취항하고 있음. 센다이 발착의 타이베이 편은 현재 에버항공(대만)이 주 2왕복 운항하고 있으며 3월의 탑승률은 86%로 호조를 유지하고 있음.

□ 센다이공항은 7월에 완전 민영화되며, 착륙료 경감대책 등의 실현에 의해 새로운 취항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센다이 국제공항의 이와이 타쿠야 사장은 "

동북지역의 인바운드(방일 외국인여행자), 아웃바운드(일본인 해외 여행자) 쌍방의 관문 역할을 더 크게 하고 싶다"고 언급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16.4.14]

(15)

9. ‘한국영화동호회’ 2016년도 제5회 상영회

□ 주센다이총영사관은 5.14(토) 13:00 총영사관 다목적홀에서 『한국영화 동호회 (友の会) 2016년도 제5차 상영회』를 개최할 예정인 바, 관심 있는 분들의 많 은 참여 바람.

o 상영 예정 영화는 <장수상회>로, 사전 신청은 필요하지 않으며 감상을 희망 하시는 분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 주시기 바람.

o 상영회 개요

- 일시:2016.5.14(토) 13:00 상영 (112분), 12:00 오픈 - 작품명 : 장수상회 ※ 일본어자막

- 출연배우 :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 장소 : 주센다이총영관 다목적 홀

(센다이시 아오바구 가미스기 1-4-3) - 입장료 : 무료

o 문의처

- 주센다이총영사관(Tel : 022-221-2751, e-mail :

sendai@mofa.go.kr)

총 영 사 관 소 식

(16)

10. 최근 동북3현 방사능 정보

□ 동북3현 방사능 정보는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에서 발표하는 자료를 인용하고 있음.

□ 외교부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30km이내의 지역에 대하여는 여행제한, 기타 全 지역에 대하여는 여행유의를 발령하고 있음을 참고 바람.

(측정일시 : 2016.4.20. 단위 : 마이크로시버트/h =μSv/h)

구 분 시내중심부 공항주변 1주일 체재시

방사선량 후쿠시마현 (후쿠시마시)

縣 北보험복지사무소

0.188

(정상) 후쿠시마공항 0.080

(정상) 31.584

미야기현 (센다이시)

縣보건환경센터

0.040

(정상) 센다이공항 0.028

(정상) 6.72 야마가타현 (야마가타시)

야마가타시청

0.031

(정상) 야마가타공항 0.027

(정상) 5.208 ※ 정상 0.21μSv/h 미만, 주의 0.21μSv/h 이상, 경고 1μSv/h 이상, 비상 1,000μSv/h 이상

[정보출처 : 방사능 모니터링 정보(http://radioactivity.nsr.go.jp)]

공 지 사 항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