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일간 경제동향
2018.4.18.(수)
1. 금융시장 관련 (타스통신 4.17 外)
O Fitch 국제 신용평가사는 러 은행들이 4.6 미국의 대러 제재에 따른 피해를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 표함. Fitch는 대부분의 러 은행들이 대출 담보 설정을 충분히 해놓았고, 자체 영업수익률이 높기 때문에 러 은행들의 신용등급 하락은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힘. 한편 SDN list 대상 기업들과의 협업 시 해당 은 행도 제재를 당할 위험이 커진다고 지적함.
O 게르만 그레프 스베르방크 은행장은 미국의 대러제제로 러 은행들은 연간 이익의 5%, 총 800억~1000억 루 블의 손실을 볼 것으로 전망하면서, 최근 금융시장 불안 관련 스베르방크는 대출 및 예금 이자율 조정을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말함. 올초 나비울리나 중앙은행 총재는 올해 은행들의 총이익은 1조5천억 루블 흑 자가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음.
2. 제재 관련 (리아 노보스티 4.17 外)
O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재 확대를 막았느냐는 기자 질문에 대해 대러제제 이 슈는 미 행정부 내에서 지속 검토 중에 있다고 대답함.
O 러 교통부는 러시아의 3개 항공 노선을 통한 미 항공사들의 운행 허가를 2018.10.28까지 연장했다고 밝힘.
아시아~유럽행 화물 비행기 운행 허가는 4.20까지만 허가된 상태로 러측은 4.20 이후 다른 노선을 이용할 것을 제안하고 있음. 미 국무부는 워싱턴에서 러 항공관계자들과 회의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러측이 회의 를 취소했다고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이 밝힘.
O 세르게이 악사코프 하원 금융시장위원회 위원장은 대러제재로 해외 도피한 러 자본들이 돌아오고 있는 점 은 제재의 긍정적인 효과라고 평가함. 한편 대러제재는 가까운 시일 내 해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제재 덕분에 90년대 허물어진 중공업 산업 등 기초산업 분야 재건이 시작되었다고 평가함. 악사코프 의원 은 제재에도 불구하고 러-영 교역량은 2017년 10% 증가를 보였으며, 러-독 교역은 30% 증가했다고 말하면 서, 고유가 덕분에 달러 대비 루블 환율은 60이하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함.
O 고트프리드 레이브란트 SWIFT 대표이사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서 SWIFT는 국제 중립 기관 으로서 러시아를 SWIFT 시스템에서 차단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함.
O 로고진 부총리는 로스코스모스(우주청)와 로스아톰(원자력공사)에 대러제재에 참여하는 국가 회사들과의 한시적 계약 금지를 지시함. 동 시행령은 이미 체결된 계약에는 적용되진 않지만, NASA의 Deep Space
Gateway 우주정거장 모듈 구축 기술 접근을 막게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음.
O 만투로프 산업통상부 장관은 SDN list 제재 대상 기업의 정상적인 사업 지원 차원에서 철강, 자동차, 에 너지 등 해당 기업 제품을 정부차원에서 구입할 예정이라고 밝힘.
O 마트비엔코 상원의장은 대러제재를 취한 국가에 대한 러시아의 맞대응은 국지적이지만, 고통스러울 것이 라면서 봄 회기 동안 제재 맞대응 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라고 밝힘.
3. 러-미 동향 (베도모스티 4.18)
O 미국의 오일필드 서비스 회사인 슈름버거는 계열사 연금회사와 함께 반독점위원회에 Eurasia Drilling Company(EDC) 지분 매입 허가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전문가들은 이번에는 승인이 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슈름버거의 EDC 매입 시도는 이번이 세번째로 지분은 이전 51%에서 49%로 줄었으며, 인수 회사도 슈름버 거 단독에서 계열사 연금회사와 합작으로 변경함. 슈름버거가 차지할 순수 지분은 24%임.
4. 러-이란 동향 (리아 노보스티 4.17)
O 러측은 2018년 이미 연장된 이란과의 물품 대신 원유 프로그램 협정을 5년 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 라고 노박 에너지 장관이 말함. 동 프로그램에 따라 이란산 원유는 2017년 11월 처음 러측에 의해 거래된 바 있음. 동 프로그램 내에서 러측은 연간 5백만 톤의 이란산 원유 거래를 기대하고 있다고 동 장관이 밝 힘.
5. IT 동향 (베도모스티 4.18 外)
O 4.17 러 통신감독청은 텔레그램 차단 관련 16백만개의 IP주소를 차단했다고 발표함. 한편 텔레그램은 정 상 가동 중으로 아마존과 구글 등 일부 서비스도 함께 차단됨. 러 통신감독청은 구글과 애플측에 앱 스토 어에서 텔레그램 메신저를 차단해달라는 요청서를 송부함. 전문가들은 텔레그램의 IP주소가 40억개로 이 주소들 모두를 차단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설명함. 알렉산드르 자로프 러 통신감독청장은 텔레그램이 차단을 피하기 위해 아마존과 구글의 IP주소를 우회 사용하고 있다고 비난함.
O Office Software 개발 한국업체인 한컴은 2017년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 이후 시장 점유율을 10%까지 끌어 올림. Microsoft의 점유율은 96%에서 88%로 하락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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