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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일간 경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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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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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일간 경제동향

2017.12.6.경제과

1. 러 재무부, 12월 외화매입액 발표 (인테르팍스 12.5)

- 12.5 러 재무부는 11월 외화매입액 1228억루블(20.8억달러)보다 66% 증가한 2039억루블(34.5억달러)의 외화를 12월에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힘. 일일 외화매입액은 11월 58억루블에서 12월 127억루블로 늘어나게 됨.

- 현재 환율은 어제의 58.64루블에서 59.14루블로 0.5루블이 절하되어 거래되고 있음.

- 한편 재무부는 12월에 브네쉬에코놈뱅크에 예치되어있는 국민복지기금 62억5천만달러를 루블 매입할 계획이여서 시장은 외화유동성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는 있으나, 12.13 예정된 미국 FED 이사회의 금리인상 예상 및 12.15 러시아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예상, 신년 휴가철 외화 수요 증가 등 요인으로 연말 환율은 달러당 60~60.5루블로 전망하고 있음.

2. 유태인자치주, 10월누적 지역산업생산량 증가율 최고치 기록 (Lenta.ru 12.5)

- 극동지역에 위치한 유태인자치주의 지역산업생산량이 10월누적 기준 전년 대비 47.5%증가를 보여 러시아 최고 상승율을 기록함.

- 농업은 121.6%, 건설 68.9%, 제조업 25% 및 2016년 광산콤비나트 가동으로 광업은 600%증가를 보임.

- 유태인자치주는 주정부 차원에서 특별투자청을 설립하여 투자자들에게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음.

3. 노바텍, 야말 LNG 생산 시작 발표 (베도모스찌 12.6)

- 노바텍은 연간 5.5백만톤 생산량이 예상되는 야말 LNG 공장-I에서 가스생산을 시작했으며, 공장-II는 2018년 3/4분기에, 공장-III은 2019년 1/4분기에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힘.

- 야말 LNG 사업 총 투자액은 270억달러이며, 노바텍이 50.1%, 프랑스 Total이 20%, 중국 CNPC가 20%, 실크로드기금이 9.9% 지분을 보유하고 있음.

4. 유그라 한티-만시스크 자치주 공식사절단, 한국 방문 (타스 12.5)

- 한티-만시스크 자치주 홍보실은 12.5~12.6동안 주정부 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며, 한국에서 인프라 사업 투자 및 목재가공단지 개발 프로젝트를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힘.

- 그린에너지㈜와 한국전력과의 면담 외에도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과는 오비강 다리 건설 프로젝트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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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건설 프로젝트, Koreaimports Lie와는 목재가공단지 건설 프로젝트를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힘.

- 이번 사절단 방문은 10.25 진행된 러시아 지방 투자잠재력 설명회에 나탈리야 코마로바 주지사가 참여한 것이 인연이 되어 성사되었다고 홍보실이 전함.

- 유그라 한티-만시스크 자치주는 러시아 최대 원유산지로 유명하며, 나탈리야 코마로바 주지사는 에너지, 기계, 농업, 임업, 건축자재, 산업 인프라 분야에 걸쳐 65개 투자 프로젝트(총 예상 투자액

1300억루블)를 마련했다고 홍보실이 보도함.

5. 러 우주청, FREGAT 가속블록 장착 로켓 발사 일정 연기 예정 (이즈베스찌야 12.6)

- 11.28 FREGAT 가스블록 고장으로 소유즈 로켓발사가 실패로 돌아감에 따라 사고원인 조사 기간에는 FREGAT 가속블록 사용을 중지하기로 하였으며, 이와 관련 로켓발사 일정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우주청이 밝힘.

- 연말까지 보스토치니 우주발사장에서 지구관측위성을 발사할 예정이였으나, 내년 2~3월로 연기될 것으로 보이며, 플레세츠크 우주기지에서의 글로나스-M 네비게이션 위성 발사, 프랑스 쿠루 기지에서의 미국 통신위성 OZb 발사도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보도함.

- 현재 러 우주청 사고 원인 조사와 별개로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이며, 메드베데프 총리는 이번 사고가 피해액을 차지하고서라도 러시아 이미지를 크게 손상시켰다고 질타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책임자를 묻겠다고 우주개발 담당 로고진 부총리에게 말함.

6. 러 과학아카데미, 외국은행 현황 보고서 발표 (이즈베스찌야 12.6)

- 2017년 기준 러시아에 활동하는 외국은행은 유니크레디트, 뱅크인테자, 라이프파이젠뱅크를 포함하여 170개로 2014년 경제위기 이전 대비 81개가 줄었음. 최근에는 중국농업은행, 중국건설은행, 한국 KEB가 러시아에 새로 진출하였으며, 10억루블 이상의 자본금을 가진 외국은행이 45개, 100% 외국자본 은행이 67개로 나타남.

- 외국은행들은 경제회복 추이, 인프라사업 신용제공 기회, 개인대출 증가 추이에 따라 러시아 사업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과학아카데미가 보고함.

7. 러 올리가르히, 미국의 대러 추가제재 관련 정부대책 요청 (베도모스찌 12.6)

- 러시아 올리가르히들이 미국의 대러 추가 제재 관련 투자기금 설립을 정부에 제안했다고 베도모스찌가 보도됨. 투자자 정보 미공개로 운영되는 투자기금을 통해서 올리가르히들이 해외 계좌에 있는 개인 자금 (총 30억달러로 추정)을 러시아로 송금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측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됨.

- 러 재무부는 해외 외화예금을 러시아로 송금하기 위한 모든 장치가 이미 있다는 평가에 따라 올리가르히 제안에 반대 의견을 제시했으며, 올리가르히들에게 국가보증 인프라 투자채권매입, 브네쉬에코놈뱅크의 투자재정지원채권 매입을 제안함. 러시아 정부는 2015년 조세회피국으로부터의 송금에 대해서

세금사면제를 실시한 바 있으나, 실참여자는 극소수에 불과했던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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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들은 국내 외화예금 이자율이 낮고, 외화 대출수요도 낮아서 30억달러어치의 외화수요처를 러시아 국내에서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음.

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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