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일간 경제동향
2018.8.20(월)
1. 정부 동향 (rbc.ru 8.20 外)
O 러 재무부는 정부의 대외채무액이 7월 36.3억 달러 감소하여 473.3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힘. 외채 감소는 주로 1998년에 발행한 20년 거치 유로본드 34.6억 달러 상환에 기인한다고 설명하면서, 현재 러 외채는 2012년 507억 달러 이후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동 부처가 밝힘.
O 노드스트림 2 가스관 투자업체들에 대한 미국의 제재 위협 관련 페스코프 러 대통령 대변인은 이는 명백 한 WTO규정 위반이며, 어떤 이유로도 설명이 안 되며, 실제 미국이 제재할 경우 러 국익에 따라 반응할 것이라고 논평함. 8.18 월 스트리트 저널은 미 행정부가 노드스트림 2 제재안에 대해 마무리 작업 중으로 수주 내 발표가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음. 한편 8.18 러-독 양국 정상은 노드스트림 2 가스관은 완전 히 상업적인 프로젝트로서 외부 위협으로부터 동 가스관 사업을 보호한다는데 합의했다고 보도됨.
O 러 경제개발부는 푸틴 대통령이 지시한 인프라 발전계획안을 총리실에 제출했다고 밝힘. 동 계획안은 2019~2024년간 투자액 7조 루블에 달하는 690개의 인프라 사업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별 사회경 제 효과와 민관 투자협력 가능성 검토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임. 현재 투자액 중 연방정부 예산에서 약 3.1조 루블 투입이 확정되어 있으며, 나머지는 지방정부 및 민간 투자를 기대하고 있다고 동 부처가 밝힘.
티호미로프 BKS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상당 인프라 사업이 민관 합작의 양허계약 형대로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함. 전체 690개 인프라 사업 중 155개는 항공 교통분야 사업이며, 296개 사업은 도로 및 교량건설 사 업임.
O 실루아노프 러 제 1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은 벨로우소프의 14개 업체에 대한 과다소득 추가 징세안에 반 대하며, 해당 기업들이 역외로 자산을 빼돌리지 않고 국내에서 투자를 확대하길 희망한다고 언급함. 한편 8.24 연방상의에서는 동 안건 관련 실루아노프 제 1부총리, 벨로우소프 대통령 보좌관 및 14개 주요 광업, 철강, 화학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회의가 열릴 예정임.
2. 금융시장 동향 (타스통신 8.18)
O 피치 국제신용평가사는 8.18 러시아의 장기 신용등급을 투자적격 수준인 BBB-, 긍정적 전망을 재확인한다 고 발표함. 피치는 변동환율 등 경제정책 안정성, 철저한 인플레 목표 관리, 안정적인 예산 전략 등으로 장기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 러시아 경제가 4월 미국 제재에 적절히 적응했다고 평가함.
3. 경제 동향 (rbc.ru 8.20)
O 로미르 시장조사 기관은 러 8개 연방 관구 중 7개 지역에서 2018년 4월 이후 연속해서 식료품점 건당 이 용액이 감소를 보였으며, 2016년 3월 이후 최저치인 496루블까지 하락했다고 밝힘. 7월 식료품점 건당 이 용액은 6월 513루블 대비 3.3% 감소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