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내륙화물철도 건설 본격화
(2017.8.25 주호주대사관)
1. 핵심요지
ㅇ 호주 동부 3주(퀸즐랜드, 뉴사우스웨일즈, 빅토리아)를 잇는 내륙 화물철도 건설 사업이 각 주별 구간사업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되고 있음.
2. 상세내용
ㅇ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는 퀸즐랜드州와 빅토리아州를 잇는 1,700km의 내륙화물철 도※ 사업중 멜번港 인입철도 공사발주를 위해 관심기업들의 의향서(expression of interest)를 받을 예정임.
※ 내륙철도(Inland Rail) 사업: 브리즈번~멜번간 철도화물 증가에 대응하고 및 양대 도 시 24시간 운송체제 실현을 위해 3개州 내륙을 관통하는 1,700km 복선철도 건설 (680km 구간 신설, 여타구간 기존철도 개량)하는 사업. 총 투자비는 100.7억 호불이 며 2025년 준공 목표임.
ㅇ 동 사업은 멜번항으로 들어오는 컨테이너 화물트럭을 철도로 대체하여 교통적체 를 해소하고 한ㆍ중ㆍ일과의 FTA에 따른 수출화물의 증가에 대비하려는 것임. 동 사업에는 연방정부 및 주정부가 각각 38백만, 20백만 호불씩을 지원하며, 내륙철 도 전구간 건설비용 100.7억 호불의 대부분은 민간자본 참여나 프로젝트 파이낸 싱을 통해 확보할 예정임.
ㅇ 한편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도 같은 내륙화물철도 Parkes~ Narromine(104km) 구 간 건설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공청회 등 준비철차를 2017.7월부터 개시하였으며 2018년초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임.
3. 관찰
ㅇ 연방정부는 동 철도사업 투자비(100.7억 호불) 확보를 위해 정부민간협력사업 (PPP)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어 우리 건설 및 금융기업의 공사수주, 프로젝트 파 이낸싱 참여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