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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간 경제동향 (2021.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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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시아 주간 경제동향 (2021.6.7.~14)

<주러시아대사관 경제과>

1. 주요 경제 동향

가. 러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상 (5%→5.5%)

o 러 중앙은행은 정기이사회(6.11)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5%에서 5.5%(0.5%p↑)로 인상함에 따라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 인상 조치

- (러 기준금리 변동 추이)‘21.3.19 : 0.25%p↑(4.25%→4.5%), 4.23 : 0.5%p↑(4.5%→5.0%, 연호 5969), 6.11 : 0.5%p↑(5.0%→5.5%) - (인상 배경) ▲러시아와 세계 경제의 예상보다 빠른 회복, ▲물가상승률

이 러 중앙은행 목표치 상회, ▲공급 대비 빠른 수요 증가, ▲글로벌 상 품 가격상승에 따른 물가 영향 등 반영

- (향후 전망) 경제회복 상황에서 물가상승 압력으로 물가상승률이 목표치 를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있어 향후 이사회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 능성 잔존, 현행 통화신용정책 하에서 내년 하반기에 물가상승률은 목 표치인 4%대 진입 전망

나. 러 공공조달 부분, 조세회피 억제(de-offshore) 정책 강화 및 기업 반응

o 레픽(A.Repic) 러 경제인협회 회장은 공공조달 부분에서 조세회피 억제 (de-offshore)를 위한 정책 강화와 관련하여, 러 재계의 우려를 담은 서한 을 지가레프(S.Zigarev) 러 하원 경제정책위원회 위원장 앞으로 전달했다 고 언급

- (배경) 러 재무부는 공공조달 계약시스템 연방법(No 44-FZ) 개정안에서 조세 회피국에 등록된 회사에 대한 지분 10% 또는 자본금 10% 이상 참여 기업에 대해 공공조달 참여를 제한

- (러 재계 요청) 대부분의 러 기업들은 동 조건을 충족시킬 수 없는 바,

지분·자본금 참여 비중을 50% 이상으로 상향 및 기간 산업체에 대한 적용제외 요청

- (전문가 평가) 급격한 조세회피 억제정책 추진으로 러 기업의 경영악화 및 정부사업 역효과 등 감안 점진적인 제한 조치 도입 제언

다. 1-5월 러 재정수지 GDP의 0.7% 흑자 기록

o 러 재무부 발표에 따르면 올 1-5월 재정수입은 9조3,196억 루블(올해 예산 안의 49.7%), 재정지출은 9조 루블(올해 예산안의 41.9%), 재정수지는 3,196억 루블 흑자(GDP의 0.7%) 기록

- 하반기 원자재 시장에 큰 변화가 없을 경우, 올해 러시아 예산 집행은 GDP의 2.4% 적자가 아닌 1% 수준 적자 기록 전망 (실루아노프 러 재무부 장관)

라. 아무르州 가스 처리시설 제1트레인 가동

o 푸틴 대통령은 아무르 가스처리시설*」 제1트레인 가동식(6.9)에 화상 참여 *」가즈프롬社가 아무르州 스보보드니 지역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총 사업비 130억

미불)으로 ‘15년 착공. 총 6트레인으로 구성되며 가스처리 총량은 연간 42bcm (트레인 별 7bcm)으로 미국의 Prudhoe Bay Unit Central Facility 다음의 세계 2대 가스처리 시설 부상 계획. 현재 트레인별 공사 진척 정도는 제2트레인 65%, 제3트레인 41%, 제 4트레인 15.6%, 제5트레인 6.4% 등

- 코빅틴스코예(Koviktinskoe)와 치얀딘스코예(Chiyandinskoe) 산지로부 터 공급받은 가스를 처리하여 메탄, 에탄, 프로판, 부탄, 헬륨 등 생산*」

*」‘25년 완전 가동 후 연간 생산량 계획 : 메탄 38bcm(시베리아 힘 가스관 통한 중국 공급), 에탄 240만 톤(시부르社 아무르 가스화학시설 공급), 프로판 1백만 톤, 부탄 5 십만 톤, 펜탄-헥산 2십만 톤, 헬륨 6천만 톤 등

- 푸틴 대통령은 에너지자원의 부가가치 제고를 보여주는 선례로‘25년 이 후 러 국내 헬륨수요 충족 및 세계 최대 헬륨 생산 시설 부상 언급 - 밀러 가즈프롬 사장은 향후 블리디보스톡에 세계 최대 헬륨 허브시설 건

설 계획 발표

라. 1-4월, 러시아 총 교역액 16.0%↑, 무역수지 흑자 8.4%↓

(2)

※ 1~4월 누적 러시아 교역 통계 (출처 : 러 관세청)

o 국가별 순위는 ①중국 391.9억 미불(22.3%↑), ②독일 165.4억 미불 (22.8%↑), ③네덜란드 124.2억 미불(11.7%↓), ④벨라루스 114.5억 미불 (37.4%↑), ⑤미국 102.2억 미불(15.7%↑), ⑥터키 91.3억 미불(22.5%↑),

⑦한국 90.6억 미불(34.7%↑, 對한 수출 37억 미불(20.7%↓), 수입 53.6억 미불(160.5%↑)), ⑧이탈리아 76.7억 미불(14.5%↑), ⑨카자흐스탄 72.9억 미불(27.9%↑) ⑩영국 71.6억 미불(11.8%↑) 順

o 전년 코로나19에 따른 교역액 감소 영향으로 올 3월 러시아 총 교역은 22.2% 증가, 4월은 45% 증가 등 회복세

바. ‘22년도 러 최저임금, 월 13,617루블 (약 190미불, 6.4%↑)

o 러 노동사회부 발표에 따르면, 러 최저임금은 ‘21년 12,792루블 →‘22년 13,617루블(6.4%↑)로 인상되며, 최저생계비는‘21년 11,653루블 →‘22년 11,950루블(2.5%↑)로 인상

- 러시아는 ‘20년말 관련 법 개정을 통해 최저임금 산정 기준을 최저생계 비에서 중위임금*」의 42%로 변경한 바 있음

*」러 통계청은 러 중위임금은 ‘19년 30,458루블 → ’20년 32,422루블로 6.4% 상승 발

사. 러 비료가격 급등에 따른 가격안정화 조치 마련 계획

o 최근 비료가격 급등에 따른 지방정부·영농업체 차원의 곡물 생산 감소 전 망 및 품질 저하 우려 관련, 아브람첸코 부총리는 러 경제개발부와 농업부 에 비료가 안정화 방안 마련 지시

- 상트페테르부르크 상품거래소에서 6.8자 인산암모늄 가격은 톤당 5만7천 루블로 전년 대비 2배, 요소 가격은 38%, 복합비료 가격은 96% 각각

구분 2020년 2021년 증감률

수출액 (억 미불) 1,163 1,295 11.3%

수입액 (억 미불) 714 883 23.7%

총 교역액 (억 미불) 1,877 2,178 16.0%

무역 수지 (억 미불) 449 412 -8.4%

상승

- 최근 크라스노다르 지방과 스타브로폴 지방 정부는 비료가격 급등 관련 반독점청과 러 농업부에 대응책 마련 요구(6.8)

사. 러 축산제품의 수출 간소화 추진 계획

o 미슈스틴 러 총리는 러 축산물의 수출 간소화 차원에서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 계획 발표

※ ’20년 러시아의 농축산물·식료품 수출은 306억 미불로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

- 러産 축산제품에 대한 해외 수요 증가 및 수출국 다변화 관련 △축산지 역 및 시설물 검사 절차 간소화, △해외인증 취득 지원, △인터넷 통한 인증결과 확인 등 시행 계획

o 한편, 중국 당국은 코로나19 관련 외국 축산작업장에 대한 현지 실사가 어려운 바,‘22년부터 영상 실사를 도입한다고 러 동식물위생감독청에 통 보(5.19)

2. 국제유가 및 환율 동향 가. 국제유가

o 6.7(월)~6.14(월) 국제유가는 OPEC+ 감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19 백 신 접종률 상승에 따른 북미와 유럽 중심 석유수요 증가에 상승

구분 6.7(월) 6.14(월) 변동률

북해산 브렌트유(Brent) 71.52 73.11 2.2%

우랄유(Urals) 71.41 73.31 2.7%

서부 텍사스유(WTI) 69.49 71.21 2.5%

나. 루블 환율

o 6.7(월)~6.14(월) 루블화는 고유가와 글로벌 달러 약세, 러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 등 긴축 정책 지속 발표, 미-러 정상회담 기대감에 강세 시현

(3)

러 중앙은행 고시 환율 6.7(월) 6.14(월) 변동률

1달러당 루블 73.27 71.68 -2.2%

1유로당 루블 88.75 87.33 -1.6%

끝.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