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커피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섭취되는 음료 중 하나이다.
그래서 커피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한 다양한 연구들 이 진행되었고, 많은 연구들에서 적절한 커피의 섭취가 당뇨나 대사 증후군 같은 심혈관 및 대사질환의 위험성을 낮춘다고 보고되고 있 다.1,2) 또한, 최근 연구들에서는 커피 섭취가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 암, 간암 등의 위험도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3) 커피와 비만의 연 관성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대체로 비만의 위
험성을 낮춘다는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4,5) 그러나 아직 기전이 정 확히 밝혀지지도 않았고, 결과도 완벽히 일치하지 않는다.6,7)
비만은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체내에 지방이 과도 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하며, 세계보건기구에서 아시아인의 경우 체 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 ≥25 kg/m2로 정의하는 질병이다. 세 계적으로 비만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인에서도 유 병률이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성인 남성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8) 비만은 심혈관 질환, 당뇨, 근골격계 질환, 암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한 사망률도 증가시킨다.9-12)
Received April 2, 2018 Revised May 18, 2018 Accepted July 12, 2018
Corresponding author Soohyung Lee
Tel: +82-2-2276-8513, Fax: +82-2-2276-7377 E-mail: [email protected]
ORCID: http://orcid.org/0000-0002-0064-0388
Copyright © 2018 The Korean Academy of Family Medicine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 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Original Article
https://doi.org/10.21215/kjfp.2018.8.6.911 eISSN 2233-9116
Korean J Fam Pract. 2018;8(6):911-918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한국 성인에서 커피 섭취와 비만과의 연관성: 2013-2015년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활용
김수연, 윤미진, 진영문, 김형민, 김정아, 박기현, 이수형*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가정의학과
Association between Coffee Consumption and Obesity in Korean Adults: The Sixth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3-2015
Suyeon Kim, Mijin Yoon, Youngmoon Jin, Hyungmin Kim, Junga Kim, Kihyun Park, Soohyung Lee*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Seoul Medical Center, Seoul, Korea
Background: Coffee is one of the most consumed beverages worldwide.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the association between coffee consumption and obesity.
Methods: This study included 8,659 adults aged >19 years who participated in the Sixth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3–2015). Logistic regression was used to evaluate the association between coffee consumption with and without sugar and cream and obesity.
Results: The risk of obesity showed an increasing trend as the coffee consumption increased compared to the group that did not consume coffe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showed a significant association between coffee consumption and obesity using the abdominal obesity standard in the fully adjusted model. The risk of obesity was higher in the groups that consumed coffee with and without cream and sugar than in the group that did not consume coffee.
Conclusion: A significant association was found between coffee consumption and obesity.
Keywords: Coffee; Obesity; Body Mass Index; Korea
Suyeon Kim, et al. Association between Coffee Consumption and Obesity in Korean Adults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성 인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량과 비만과의 연관성을 알아봄으로써 커 피섭취량이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더 나아 가 커피에 섞는 설탕과 프림이 비만과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1. 연구 대상
본 연구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시행된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 사(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NES) 자료를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KNHNES는 국가적으로 대 표되는 설문조사로 건강설문조사, 검진조사, 영양조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상태와 영양상태를 알기 위하여 가중 치가 적용되어 산출된다. 본 연구는 가중치 비율 1:1로 통합하여 사 용하였으며, 연구변수에 결측치가 없는 만 19세 성인을 대상으로 선 정하여, 총 8,659명(남자 3,422명, 여자 5,237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는 서울의료원 윤리심사위원회의 승 인을 받아 사용하였다(IRB no. 2017-11-008).
2. 커피섭취 범주와 분류
커피섭취 빈도 분석을 위해서 KNHNES의 영양설문조사를 이용 하였고, 이 조사는 63개 식품으로 구성된 영양조사 항목을 포함하였 고, 대상자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시행되었다. 커피섭취 빈도는 거의 안 먹음, 월1회, 월2–3회, 주1회, 주2–4회, 주5–6회, 일1회, 일2회, 일3회, 무응답의 10개 항목으로 분류되어 있다. 분석을 위해 연구 대상자를 다시 4개의 군인 거의 마시지 않는 군(n=1,241), 하루 한 잔 미만으로 마시는 군(n=1,715), 하루 한 잔 마시는 군(n=1,672), 하루 두 잔 이상 마시는 군(n=4,031)으로 분류 하였고, 추가 분석에서 세부적으로 거 의 마시지 않는 군을 제외한 나머지 군들을 설탕과 프림을 포함하여 마시는 군과 포함하지 않고 마시는 군으로 분류하여 연구를 진행 하 였다.
3. 연구 방법
연령, 성별 등을 포함한 연구 대상자들의 특성과 병력은 설문지를 통해 조사되었다. 신장은 1 mm 단위까지 측정되었으며, 체중은 0.1 kg단위까지 측정되었고, 허리둘레는 1 mm 단위까지 측정되었다. 체 질량지수(BMI)는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누어 계산하여 BMI ≥25 kg/m2이거나, 허리둘레 남자(90 cm), 여자(85 cm) 이상이면 비만으로 정의하였다.
혈압은 혈압측정 담당 간호사들이 시행 하였고, 연구대상자들은 앉은 자세에서 5분간 안정을 취한 후 적어도 30초 이상의 간격을 두 고 혈압을 3회 측정하여 두 번째, 세 번째 측정 혈압의 평균치를 연구 대상자의 혈압으로 이용 하였다. 연구 대상자가 항고혈압약물을 복 용하거나 세계보건기구 기준(2015년)에 근거하여 수축기 혈압이 140 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 mmHg 이상인 경우를 고혈압 으로 정의하였다.
당뇨병은 공복혈당 126 mg/dL 이상이거나 의사진단을 받았거나 혈당강하제를 복용하거나 인슐린주사 투여를 받고 있거나 HbA1C
≥6.5%인 경우로 정의하였다.
이상지질혈증은 총콜레스테롤 ≥240 mg/dL이거나 콜레스테롤 강 하제를 복용하거나 고지단백 콜레스테롤(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40 mg/dL이거나 중성지방 ≥200 mg/dL인 경우로 정의하 였다.
흡연은 비흡연자, 과거 흡연자, 현재 흡연자로 분류하였고, 고위험 음주는 1회 평균 음주량이 7잔(여자는 5잔) 이상이고 주2회 이상 음 주하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소득수준은 표본가구의 소득 사분위 기준 금액에 따라 상, 중상, 중하, 하로 분류하였고, 교육수준은 초등학교 졸업 이하, 중학교 졸 업 이하, 고등학교 졸업 이하, 대학교 졸업 이상으로 분류하였다.
4. 통계분석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이용지침에 따라 가중치를 적용하여 복합표 본설계에 맞는 방법으로 분석을 진행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의 일반 적인 특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범주형 변수는 해당 빈도수(퍼센트) 로 나타내고 카이제곱(chi-square)검정을 실시하였고, 연속형 변수는 평균±표준오차로 제시하고 일원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여 분 석하였다. 커피 섭취 빈도에 따라 비만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하 여 변수들을 보정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진행하였고, 교차비 (odds ratio) 및 95% 신뢰구간을 산출하였다. 설탕과 프림 포함 유무에 따른 분석도 역시 각각 동일한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모든 통계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version 21.0 (IBM Co., Armonk, NY, USA)을 이용하여 시행하였고, 유의수준 P-value<0.05를 통계적 으로 유의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결 과
1. 연구 대상자의 커피섭취 빈도에 따른 특성
연구 대상자는 총 8,659명으로 성별 분포는 남자 3,422명(39.52%), 여자 5,237명(60.48%)이었다(Table 1).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하루 한
김수연 외. 한국 성인에서 커피 섭취와 비만과의 연관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KJFP
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군의 수가 가장 많았으며, 몸무게와 허리둘레 또한 커피를 마시지 않는 군에 비하여 커피를 마시는 군에서 더 늘어 나는 양상을 보였다.
2. 커피섭취 빈도에 따른 비만도의 연관성
커피섭취 빈도에 따른 비만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비만 도 기준인 허리둘레와 BMI로 나누어 각각 분석을 진행하였다(Table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tudy population (n=8,659)
Variables Frequency of coffee consumption
P-value
0 cup/d <1 cup/d 1 cup/d >1 cup/d
Age (y) <0.001
19–29 357 (25.4) 517 (36.8) 246 (16.7) 286 (21.1)
30–39 228 (11.3) 348 (18.2) 412 (20.7) 918 (49.7)
40–49 191 (8.5) 271 (12.5) 367 (17.0) 1273 (62.0)
50–59 296 (11.8) 383 (17.0) 416 (17.9) 1137 (53.2)
60–69 169 (16.4) 196 (19.3) 231 (22.1) 417 (42.3)
Gender <0.001
Male 402 (12.3) 640 (20.1) 511 (15.0) 1,869 (52.5)
Female 839 (16.3) 1,075 (21.6) 1,161 (21.7) 2,162 (40.4)
Height (cm) 165.13±0.29 165.88±0.23 164.40±0.26 166.10±0.15 <0.001
Weight (kg) 63.35±0.45 65.16±0.39 64.09±0.38 66.59±0.23 <0.001
Waist circumference (cm) 78.62±0.35 80.03±0.30 79.93±0.29 81.77±0.19 <0.001
Smoking <0.001
Non-smoker 923 (17.3) 1,209 (23.7) 1,185 (20.6) 2,196 (38.3)
Ex-smoker 185 (12.2) 279 (20.7) 275 (18.4) 719 (48.7)
Current-smoker 133 (8.9) 227 (14.2) 212 (12.8) 1,116 (64.1)
Alcohol <0.001
Non-drinker 431 (21.6) 395 (21.0) 354 (17.5) 760 (39.9)
Social drinker 687 (12.5) 1,135 (20.8) 1,157 (19.1) 2,755 (47.5)
Heavy drinker 123 (13.0) 185 (20.8) 161 (15.3) 516 (50.9)
Hypertension <0.001
HTN 202 (10.8) 310 (17.4) 333 (18.4) 859 (53.5)
Pre-HTN 295 (13.9) 389 (19.9) 387 (17.7) 993 (48.5)
Normal 744 (15.6) 1,016 (22.4) 952 (18.6) 2,179 (43.5)
Diabetes <0.001
DM 112 (14.4) 140 (16.6) 157 (20.1) 367 (48.9)
Pre-DM 212 (11.5) 300 (17.8) 294 (16.0) 883 (54.8)
Normal 917 (15.0) 1,275 (22.1) 1,221 (18.8) 2,781 (44.1)
Dyslipidemia <0.001
Dyslipidemia 395 (13.8) 497 (17.5) 509 (16.5) 1,452 (52.3)
Normal 846 (14.6) 1,218 (22.5) 1,163 (19.2) 2,579 (43.7)
Total energy intake 2,151.89±41.1 2,186.47±30.9 2,061.61±28.5 2,290.69±19.8 <0.001
Income <0.001
Quartile 1 155 (20.3) 181 (24.6) 150 (16.7) 311 (38.3)
Quartile 2 326 (15.3) 433 (21.7) 393 (18.0) 967 (45.0)
Quartile 3 384 (14.2) 541 (19.7) 538 (18.4) 1,297 (47.7)
Quartile 4 376 (12.3) 560 (20.5) 591 (18.9) 1,456 (48.3)
Education <0.001
≤Elementary school 147 (14.5) 170 (17.3) 179 (19.1) 399 (49.1)
Middle school 100 (10.7) 139 (17.8) 164 (18.9) 398 (52.6)
High school 535 (16.6) 757 (23.5) 603 (16.6) 1,529 (43.4)
≥College 459 (12.7) 649 (19.5) 726 (19.8) 1,705 (47.9)
Physical activity 0.052
None 449 (14.0) 604 (19.2) 627 (18.3) 1577 (48.6)
≤2/wk 251 (14.0) 382 (22.3) 380 (19.8) 833 (43.9)
≥3/wk 541 (14.8) 729 (21.6) 665 (17.6) 1,621 (46.0)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or mean±standard deviation.
HTN, hypertension; DM, diabetes.
Suyeon Kim, et al. Association between Coffee Consumption and Obesity in Korean Adults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Table 2. Odds ratio (95% CI) for obesity according to coffee consumption
Obesity
Frequency of coffee consumption
0 cup/d <1 cup/d 1 cup/d >1 cup/d
OR OR (95% CI) P-value OR (95% CI) P-value OR (95% CI) P-value
WC
Model I 1 (reference) 1.261 (1.009–1.576) 0.041 1.450 (1.159–1.813) 0.001 1.426 (1.168–1.741) <0.001 Model II 1 (reference) 1.368 (1.088–1.719) 0.007 1.426 (1.134–1.794) 0.002 1.338 (1.088–1.646) 0.006 Model III 1 (reference) 1.410 (1.120–1.775) 0.004 1.498 (1.189–1.888) 0.001 1.388 (1.126–1.712) 0.002 BMI
Model I 1 (reference) 1.179 (0.970–1.433) 0.098 1.306 (1.071–1.593) 0.008 1.449 (1.230–1.705) <0.001 Model II 1 (reference) 1.256 (1.025–1.539) 0.028 1.285 (1.040–1.588) 0.02 1.375 (1.150–1.644) 0.001 Model III 1 (reference) 1.266 (1.031–1.555) 0.024 1.305 (1.052–1.618) 0.016 1.392 (1.160–1.671) <0.001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WC, waist circumference; BMI, body mass index.
Model I: adjusted for sex, Model II: additionally adjusted for age, hypertension, diabetes, dyslipidemia, Model III: additionally adjusted for smoking, alcohol, exercise, in- come, education, total energy intake.
P-value was obtained b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able 3. Odds ratio (95% CI) for obesity according to adjusted variables
Variable Obesity (WC) Obesity (BMI)
OR (95% CI) P-value OR (95% CI) P-value
Sex, reference female
Male 1.098 (0.909–1.326) 0.333 1.315 (1.110–1.557) 0.002
Age (y), ref. 60–69
19–29 1.328 (0.984–1.793) 0.064 1.942 (1.483–2.542) <0.001
30–39 1.589 (1.211–2.084) 0.001 2.249 (1.758–2.878) <0.001
40–49 1.124 (0.872–1.449) 0.367 1.531 (1.205–1.947) 0.001
50–59 0.888 (0.713–1.105) 0.286 1.182 (0.952–1.468) 0.13
HTN, ref. normal
HTN 3.573 (3.012–4.238) <0.001 4.002 (3.395–4.716) <0.001
Pre-HTN 2.232 (1.904–2.615) <0.001 2.382 (2.053–2.763) <0.001
DM, ref. normal
DM 2.201 (1.781–2.720) <0.001 1.845 (1.496–2.275) <0.001
Pre-DM 1.857 (1.574–2.192) <0.001 2.058 (1.782–2.378) <0.001
Dyslipidemia, ref. normal
Dyslipidemia 2.160 (1.871–2.494) <0.001 2.248 (1.988–2.543) <0.001
Smoking, ref. non-smoker
Current smoker 1.104 (0.882–1.381) 0.389 1.023 (0.851–1.231) 0.805
Ex-smoker 1.158 (0.943–1.422) 0.16 1.028 (0.854–1.238) 0.771
Alcohol, ref. non-drinker
Heavy drinker 0.888 (0.694–1.136) 0.344 1.065 (0.853–1.328) 0.578
Social drinker 0.778 (0.659–0.918) 0.003 0.968 (0.832–1.126) 0.672
Income, ref. quartile 4
Quartile 1 1.488 (1.169–1.894) 0.001 1.592 (1.230–2.061) <0.001
Quartile 2 1.235 (1.039–1.468) 0.017 1.070 (0.838–1.366) 0.588
Quartile 3 1.142 (0.957–1.362) 0.141 1.013 (0.884–1.160) 0.857
Education, ref. over college graduate
Elementary school graduate 1.377 (1.066–1.778) 0.014 1.592 (1.230–2.061) 1.592
Middle school graduate 1.004 (0.758–1.329) 0.978 1.070 (0.838–1.366) 0.588
High school graduate 0.997 (0.855–1.163) 0.968 1.013 (0.884–1.160) 0.857
Exercise, ref. no exercise
Over 3 times/wk 0.783 (0.677–0.906) 0.001 0.985 (0.867–1.120) 0.82
1–2 times/wk 0.985 (0.835–1.162) 0.859 1.091 (0.932–1.276) 0.277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WC, waist circumference; BMI, body mass index; ref., reference; HTN, hypertension; DM, diabetes.
P-value was obtained b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김수연 외. 한국 성인에서 커피 섭취와 비만과의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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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허리둘레 및 BMI 기준 모두에서 거의 마시지 않는 군을 1로 기준 으로 두었고 커피섭취 빈도에 따른 교차비와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분석모형 1에서는 성별을 보정하였고, 분석모형 2에서는 나이와 혈 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상태를 추가로 보정하였고, 분석모형 3에서 는 추가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생활행태 인자들을 추가적 으로 보정하여 분석하였다. 분석모형 3을 분석할 때 같이 보정하였 던 변수들의 결과도 Table 3에 나타내었다. 그 결과 허리둘레 및 BMI 기준 모두에서 커피를 마시지 않는 군에 비교하여 커피를 마셨을 때, 비만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허리둘레 기준으로는 하루 한 잔 마신 군의 비만도가 가장 높게 분석되었으나, BMI 기준으로는 커피 섭취가 많을 수록 비만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BMI 기준으로 한 분석모형 1의 하루 한 잔 미만 섭취 군 이외의 나머지 모 든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는 결과를 나타냈다. BMI 기준으로 한 비만도 분석에서 분석모형 3에서 하루 한 잔 초과 섭취하는 군에 서 P-value<0.001 (교차비, 1.392; 95% 신뢰구간, 1.160–1.671)로 유의하 게 증가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3. 프림 및 설탕 섭취 유무와 커피섭취 빈도에 따른 비만도의 연관성
커피섭취 빈도를 프림 및 설탕 섭취 포함 유무에 따라서 구분하였
고 각각 그에 따른 비만도의 연관성을 교차비로 분석하여 나타내었 다(Table 4). Table 2와 마찬가지로 비만도에 미칠 수 있는 성별, 연령, 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다양한 생활행태 인자들을 동일하게 보정 하여 분석을 진행하여 교차비를 나타내었다. Table 3과 마찬가지로 분석모형 3을 분석할 때 같이 보정하였던 변수들의 결과도 Table 5에 추가로 나타내었다. 프림 및 설탕을 커피섭취 시 같이 섭취한 군에서 는 허리둘레 및 BMI 기준 모두 분석모형 3에서 커피를 마시지 않는 군에 비교하여 커피를 마시면 비만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주었 다. 특히, BMI 기준으로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비만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주었고 유의한 연관성이 관찰되었다(>1 cup/d; 교차비 1.366; 95% 신뢰구간, 1.133–1.648; P-value=0.001). 프림 및 설탕을 커피 섭취 시 같이 섭취하지 않은 군에서도 커피를 마시지 않는 군에 비교 하여 커피를 마시면 비만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주었으나, 하루 한 잔 초과하여 섭취 한 군에서만 허리둘레 및 BMI 기준 모두에서 비만도가 유의하게 증가함을 관찰하였다(P-value<0.001, P-val- ue=0.001).
고 찰
이 연구에서는 제6기 KNHNES (2013–2015년) 자료를 이용하여 비
Table 4. Odds ratio (95% CI) for obesity according to coffee consumption with or without sugar & cream
Obesity
Frequency of coffee consumption with sugar & cream
0 cup/d <1 cup/d 1 cup/d >1 cup/d
OR OR (95% CI) P-value OR (95% CI) P-value OR (95% CI) P-value
WC
Model I 1 (reference) 1.310 (1.035–1.658) 0.025 1.483 (1.181–1.861) 0.001 1.411 (1.151–1.730) 0.001 Model II 1 (reference) 1.390 (1.087–1.776) 0.009 1.436 (1.137–1.814) 0.002 1.310 (1.060–1.619) 0.013 Model III 1 (reference) 1.418 (1.108–1.816) 0.006 1.490 (1.179–1.884) 0.001 1.339 (1.080–1.661) 0.008 BMI
Model I 1 (reference) 1.222 (0.993–1.503) 0.058 1.327 (1.082–1.627) 0.007 1.447 (1.224–1.711) <0.001 Model II 1 (reference) 1.279 (1.029–1.591) 0.027 1.286 (1.036–1.597) 0.023 1.363 (1.134–1.636) 0.001 Model III 1 (reference) 1.286 (1.031–1.603) 0.026 1.295 (1.039–1.615) 0.022 1.366 (1.133–1.648) 0.001
Frequency of coffee consumption without sugar & cream WC
Model I 1 (reference) 1.128 (0.821–1.551) 0.457 1.334 (0.922–1.929) 0.126 1.527 (1.157–2.014) 0.003 Model II 1 (reference) 1.306 (0.945–1.806) 0.105 1.390 (0.954–2.204) 0.086 1.525 (1.132–2.055) 0.006 Model III 1 (reference) 1.389 (0.998–1.933) 0.052 1.535 (1.052–2.239) 0.026 1.721 (1.274–2.326) <0.001 BMI
Model I 1 (reference) 1.066 (0.802–1.419) 0.659 1.232 (0.899–1.688) 0.194 1.459 (1.145–1.860) 0.002 Model II 1 (reference) 1.192 (0.889–1.598) 0.241 1.284 (0.919–1.793) 0.143 1.459 (1.119–1.903) 0.005 Model III 1 (reference) 1.216 (0.904–1.635) 0.197 1.343 (0.960–1.877) 0.085 1.556 (1.189–2.037) 0.001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WC, waist circumference; BMI, body mass index.
Model I: adjusted for sex, Model II: additionally adjusted for age, hypertension, diabetes, dyslipidemia, Model III: additionally adjusted for smoking, alcohol, exercise, in- come, education, total energy intake.
P-value was obtained b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Suyeon Kim, et al. Association between Coffee Consumption and Obesity in Korean Adults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만과 관련성이 있는 다양한 변수를 보정한 후 커피섭취량과 비만과 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커피를 마실수록 비만도가 유의 하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커피와 프림을 포함하 지 않은 군에서도 비만도가 증가하는 경향성을 보여주었다.
커피 섭취량이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커피와 여러 질병 과의 연구들이 진행되었고, 현재까지 커피섭취가 해보다는 이로운 점이 많다고 보고되고 있다.13-16) 커피와 비만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한 다양한 연구들도 진행되었고, 국외 연구들에서는 주로 커피가 비만의 위험성을 낮춘다는 결과들을 보여주었다.17) Nordestgaard 등4) 의 연구에서는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비만, 대사증후군, 당뇨의 위 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Grosso 등17)의 연구에서도 커피의 섭취가 대사증후군과 음의 관계에 있다고 보고 하였다. Kim 등6)의 연구에서도 우리나라 여성에서 커피섭취가 대사증후군의 감소와
연관성이 있다고 확인하였다.
이와 다르게 커피섭취가 비만과 양의 관계에 있다는 결과들도 보
고되고 있다.7,18,19) Kim과 Park 등7)의 연구에서는 한국 여성에서 빈번
한 커피섭취가 비만 위험성을 높이는 경향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 났다. Kim 등18)의 연구에서도 인스턴트 커피섭취가 비만 및 대사증 후군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위 연 구들과 일치하게 커피섭취가 비만과 양의 관계에 있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대부분의 국외 논문들에서 커피섭취가 비만의 위 험성을 낮춘다는 결과와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 주었다. 이는 한국성 인이 커피를 마실 때 믹스커피를 많이 마시는 섭취 패턴을 보이며,20) 커피를 섭취할 때 설탕 또는 프림 등의 첨가물들을 넣어 먹는 경향 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7) 이러한 커피섭취 패턴이 커피섭취 Table 5. Odds ratio (95% CI) for obesity according to adjusted variables
Variable Obesity (WC) Obesity (BMI)
OR (95% CI) P-value OR (95% CI) P-value
Sex, ref. female
Male 1.109 (0.917–1.340) 0.287 1.321 (1.115–1.566) 0.001
Age (y), ref. 60–69
19–29 1.320 (0.977–1.783) 0.07 1.938 (1.478–2.541) <0.001
30–39 1.589 (1.212–2.084) 0.001 2.250 (1.758–2.880) <0.001
40–49 1.126 (0.874–1.452) 0.357 1.533 (1.206–1.949) 0.001
50–59 0.889 (0.714–1.106) 0.29 1.183 (0.952–1.469) 0.128
HTN, ref. normal
HTN 3.564 (3.005–4.228) <0.001 3.994 (3.388–4.708) <0.001
Pre-HTN 2.229 (1.902–2.611) <0.001 2.381 (2.053–2.762) <0.001
DM, ref. normal
DM 2.190 (1.773–2.705) <0.001 1.840 (1.492–2.270) <0.001
Pre-DM 1.860 (1.577–2.195) <0.001 2.060 (1.784–2.380) <0.001
Dyslipidemia, ref. normal
Dyslipidemia 2.164 (1.873–2.501) <0.001 2.251 (1.989–2.547) <0.001
Smoking, ref. non-smoker
Current smoker 1.110 (0.887–1.389) 0.362 1.026 (0.853–1.234) 0.781
Ex-smoker 1.157 (0.942–1.421) 0.164 1.028 (0.854–1.239) 0.768
Alcohol, ref. non-drinker
Heavy drinker 0.881 (0.689–1.126) 0.31 1.060 (0.849–1.322) 0.608
Social drinker 0.774 (0.656–0.914) 0.003 0.965 (0.830–1.123) 0.648
Income, ref. quartile 4
Quartile 1 1.502 (1.181–1.912) 0.001 1.193 (0.938–1.517) 1.193
Quartile 2 1.247 (1.049–1.483) 0.013 1.253 (1.066–1.473) 0.006
Quartile 3 1.150 (0.964–1.370) 0.119 1.194 (1.022–1.395) 0.026
Education, ref. over college graduate
Elementary school graduate 1.397 (1.081–1.806) 0.011 1.603 (1.239–2.075) <0.001
Middle school graduate 1.015 (0.767–1.344) 0.914 1.075 (0.843–1.372) 0.558
High school graduate 1.002 (0.860–1.168) 0.98 1.015 (0.886–1.163) 0.83
Exercise, ref. no exercise
Over 3 times/wk 0.780 (0.673–0.904) 0.001 0.984 (0.865–1.120) 0.807
1–2 times/wk 0.983 (0.833–1.160) 0.839 1.090 (0.931–1.276) 0.281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WC, waist circumference; BMI, body mass index; ref., reference; HTN, hypertension; DM, diabetes.
P-value was obtained b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김수연 외. 한국 성인에서 커피 섭취와 비만과의 연관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KJFP
빈도가 증가 할수록 비만도 위험성이 높아지는데 영향을 주었다고 본다. 기존 연구들에서는 커피와 첨가물을 분류한 연구가 거의 없었 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첨가물 중 설탕과 프림의 영향을 알아 보기 위하여 커피와 설탕 및 프림 포함 여부를 분류하여 분석을 진 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설탕 및 프림을 포함하지 않아도 커피섭취 빈도가 증가할수록 커피섭취를 하지 않은 군과 비교하여 비만도가 증가되 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커피는 추출방법에 따라 성분이 다를 수 있으 며 그에 따라 생리적 역할도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 이 있다.21) 설문조사에서 커피 종류까지 조사가 되지 않은 점이 있는 데, 우리나라 성인은 인스턴트 커피 섭취 빈도가 높아 이러한 커피섭 취 패턴도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된다.20) 또한, 조사되지 않은 시 럽 등의 다른 첨가물들도 비만도의 증가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첨가물들이나 커피 종류 등이 비만 위험성에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며,19,22)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 로 보인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먼저 단면연구라는 점에 있어서 연관성 은 확인하였으나 인과관계를 명확히 할 수 없는 점에 있다. 앞으로 코호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로, 커피의 종류가 명확 히 구분되어 조사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러한 제한점들에도 불구 하고 본 연구는 표본 크기가 큰 국민영양조사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성인의 대표성을 띌 수 있고 복합표본분석을 이용하여 신뢰성이 높 아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연구를 통해서 우리나라 성인에게 커피섭취 빈도가 증가할 수록 비만의 위험성을 유의하게 높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 후 많은 연구와 분석을 통하여 다양한 커피 종류에 따른 건강한 섭 취 정도를 제안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요 약
연구배경:
커피는 가장 많이 섭취되는 음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본 연구는 한국 성인에서 커피섭취와 비만과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방법:
제6기(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 인 중 8,65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커피섭취 빈도 및 설탕, 프림 섭취 유무와 비만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 하였다.결과:
커피섭취 빈도에 따라 허리둘레 및 BMI 기준 모두에서 커피 를 마시지 않는 군에 비교하여 커피를 마실수록 비만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주었고, 허리둘레 기준으로 한 분석모형 3의 모든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는 결과를 나타냈다. 프림 및 설탕을 커피섭 취 시 같이 섭취한 군뿐 아니라 같이 섭취하지 않은 군에서도 커피 를 마시지 않는 군에 비교하여 비만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주었 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성인에게 커피 섭취가 비만의 위험 성을 유의하게 높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중심단어:
커피; 비만; 체질량지수; 한국 ORCID김수연, http://orcid.org/0000-0001-8720-8880 이수형, http://orcid.org/0000-0002-0064-0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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