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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ssociation of Depression and Cardiovascular Risk Factors in Korean Adults: The Six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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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 론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는 인류의 10대 질환 중 우울증을 3위로 보고하였고, 2030년이 되면 1위가 될 것으로 예측하 였다.1)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 국내 정신질환 실태조사에 따르면 기 분장애의 유병률이 7.5%, 주요우울장애의 유병률이 남성 7.5%, 여성 10.1%로 나타났고 이는 2001년에 비해 1.5배, 2006년에 비해서도 19.6% 증가하였다.2)

심혈관질환 역시 세계적으로 높은 유병률로 질병부담이 높은 질

환이고, 2014년 국내 통계를 보면 전체 사망원인 중 남녀 모두에서 2 위에 달하고 있고, 10년 전에 비해 그 사망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3) 이에 따라 심혈관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그 위험인자 들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질환 발생 예측을 위해, 복합적 인 위험인자들을 고려, 관리하기 위해 미국에서 Framingham Risk Score가 개발되었고,4) 이를 통해 효율적으로 질환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전통적인 위험요인들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 혈증, 비만, 흡연, 운동부족 등의 관리에 초점을 맞춘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었다. 그러나 Rozanski 등5)의 연구에 의하면 현재의 심혈관질

Original Article

한국 성인에서 우울증과 심혈관질환 위험요인 간의 관련성:

제6기 2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2014년)

정요한, 신혜경, 김용환, 신현규, 인요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교실

The Association of Depression and Cardiovascular Risk Factors in Korean Adults: The Six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4

Yo Han Jung, Hye Kyung Shin, Yong Hwan Kim, Hyun Gyu Shin, John Linton*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Severance Hospital,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Background: Some studies have shown that depression increases the chances of developing risk factors of cardiovascular diseases (CVDs) and cerebrovascular disease. Few studies have examined Korean adults without overt CVD.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ardiovascular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depression among Korean adults without overt CVD.

Methods: A total of 4,093 subjects without overt CVD from the Sixth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were analyzed according to sex using univariate analysis and multivariate analysis. Depression was identified using a cut-off score of 10-points in the Patient Health Questionnaire-9 (PHQ-9).

Results: The overall prevalence of depression was 9.7% (males: 5.5%, females: 13.0%). In the analysis of the association between depression and each univariate analysis of risk factors, hypertension and dyslipidemia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females, but there was only a significant relationship in regards to dyslipidemia in males The associated risk factor for depression was dyslipidemia (odds ratio 1.546, 95% confidence interval 1.011–

2.363) in males, but not in females in the multivariate analysis.

Conclusion: This study found that there is an association between dyslipidemia and depression in males, but not in females.

Keywords: Depression; Cardiovascluar Diseases; Hypertension; Diabetes Mellitus; Dyslipidemias; Obesity

https://doi.org/10.21215/kjfp.2017.7.3.308

eISSN 2233-9116

Korean J Fam Pract. 2017;7(3):308-314

KJFP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Received March 18, 2016 Revised August 30, 2016 Accepted September 3, 2016

Corresponding author John Linton Tel: +82-2-2228-2330, Fax: +82-2-312-2846 E-mail: YOHAN@yuhs.ac

Copyright © 2017 The Korean Academy of Family Medicine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 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2)

정요한 외. 한국 성인에서 우울증과 심혈관질환 위험요인 간의 관련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Original Article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환 위험인자 관리에 있어 사회심리적 요인이 상대적으로 무시되고

있는 상황이고 기분장애나 스트레스 등의 요인에 의해 심혈관계 질 병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Nicholson 등6)의 이전 관찰 연구들에 대한 메타분석 결과 우울증이 심혈관질환 발생에 대한 상 대위험도가 1.81 (95% confidence interval [CI], 1.53–2.15)로 두 질환 간 의 유의미한 결과도 보고되었다.

우울증은 최근의 많은 연구들을 통해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의 하나로써 설명되고 있으며, 우울증이 질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 해서는 다양한 원인 및 기전으로 설명되고 있다. 첫째, 우울증이 발 병하게 되면 심박동수의 변동성의 감소, 육체적인 스트레스에 의한 비정상적으로 과도한 심박동수 반응 등의 자율신경계의 이상이 초 래되고, 이로 인하여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설이다.7) 둘 째, 우울증에 의해 혈소판의 응집이나 활성화가 강화되는 등의 기능 이상이 초래되어 혈전을 일으키는 경향을 지니게 되어 관상동맥 질 환 등의 발생률을 증가시킨다는 것이다.8) 셋째, 우울증 같은 스트레 스가 주어지면 인체는 이에 대항하기 위해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hypothalamic-pituitary-adrenal axis, HPA축)과 교감신경을 활성화 시키는데,9) 부신축의 교란에 의해 유발된 고코티졸혈증에 의해 우 울증환자에서 대조군보다 복부지방이 더 증가되어 있으며, 혈중 low density lipoprotein (LDL) 콜레스테롤의 농도 등의 증가가 나타나게 되고,10)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는 주장이다.11) 넷째, 우울증 환자에서 발견되는 tumor necrosis factor (TNF)-α, sTNFr-1, sTNFr-2, interleukin- 6 그리고 C-reactive protein 등 의 염증 단백질의 증가로 만성염증상태가 유발되게 된다는 것이 고,12) 다섯째로 우울증으로 인한 인슐린저항성 증가로 인한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의 증가 등이 바로 그것이다.13)

우울증의 본질은 생리학, 해부학 문제이나 사회문화적 요인의 관 련성도 크기 때문에 국내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필요한데, 이전에 국내 일개 대학병원에 방문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관찰연구 에서 성인에서 우울증이 고혈압, 이상지질혈증과 유의한 관계를 보 였다고 보고되었고,14)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뇌졸중이 나 관상동맥질환 같은 overt cardiovascular disease (overt CVD)를 가 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남성에서는 고혈압과 당뇨병이 모 두 우울증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으나 여성에서는 관련성이 없다 는 결과가 보고되기도 하였다.15)

하지만 이러한 연구들이 일반 인구를 대표하기 어려운 일개 대학 병원 검진센터에 방문한 집단을 대상으로 시행되었거나, overt CVD 를 이미 가지고 있는 집단을 대상으로 시행되어 overt CVD가 없는 일반 인구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적은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연구 에서 2014년 제6기 2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overt CVD가 없는 한국 성인 남녀에서 우울증과 각 심혈관질환 위 험요인과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1. 연구 대상

본 연구는 2014년의 제6기 2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기 반으로 시행되었다. 조사에 참여한 인원 중 만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과거병력 및 건강행태, 사회인구적 요인 등에 대 한 검진설문자료와 우울관련 설문조사인 Patient Health Question- naire-9 (PHQ-9)에 대해 항목 누락 없이 모두 시행한 인원들을 대상 으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overt CVD, 즉 허혈성 심질환, 심근경색, 뇌 졸중을 이전에 진단받았거나 치료 중인 환자군은 대상에서 제외하 였다.

제6기 2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총 인원 7,550명 중에 만 19세 이상 성인 5,976명을 우선 선정하였고 그 가운데 검진 설문 조사, PHQ-9 설문조사에 모두 응답하였으며, overt CVD를 가지고 있지 않은 4,09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2. 관련 지표

우울증은 현재 치료를 받고 있거나 우울선별도구에서 양성결과 를 보인 경우로 정의하였는데, 본 연구에서는 1999년에 Spitzer 등16)이 개발한 PHQ-9를 Choi 등17)이 한국어로 번역 및 수정한 것을 이용하 여 측정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이전까지는 우울증에 대한 증상에 대해서만 조사를 했고, 선별검사를 따로 실시하지 않았었으 나 2014년부터 2년마다 PHQ-9를 통해 선별검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PHQ-9 선별검사는 총 9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었고 각 항목에 대해 각 항목당 0점에서 3점까지 증상의 정도에 따라 선택을 하게한 후 그 합을 구하여 총 27점 중 10점을 우울증상에 대한 절단점(cut-off point)으로 설정하여 10점 이상일 때 우울증으로 판단하게 된다.17) 이 검사는 우수한 민감도(88%)와 특이도(88%)를 가진다고 보고되었 으며 도구의 내적 신뢰도는 Kroenke 등18)의 연구에서는 Cronbach’s alpha 계수가 0.84, 국내 연구에서 Park 등19)의 연구에서 Cronbach’s alpha 계수가 0.84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 140 mmHg 이상인 경우 또는 이완기 혈압 90 mmHg 이상인 경우, 현재 고혈압으로 약물 치료를 하고 있는 경 우로 정의하였다.20) 당뇨병은 공복 혈당이 126 mg/dL 이상인 경우와 hemoglobin A1c가 6.5% 이상인 경우, 현재 당뇨병으로 인슐린 또는 경구혈당강하제를 투약하고 있는 경우로 정의하였다.21) 이상지질혈 증은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Adult Treatment Panel 3

(3)

Yo Han Jung, et al. Association of Depression and Cardiovascular Risk Factors in Korean Adults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NCEP-ATP 3) 지침에 따라 1) 고콜레스테롤혈증(hypercholesterol- emia): total cholesterol ≥240 mg/dL 또는 지질강하제를 복용하는 경 우; 2) 낮은 고밀도 지질단백콜레스테롤혈증(hypo-high density lipo- protein [HDL]-cholesterolemia): HDL-C <40 mg/dL; 3) 높은 저밀도 지 질단백콜레스테롤(hyper-LDL-cholesterolemia): LDL-C ≥160 mg/dL 또는 지질강하제 복용하는 경우; 4) 고중성지방혈증(hypertriglyceri- demia): triglyceride ≥200 mg/dL로 정의되었다.22) 여기서 LDL 콜레스 테롤은 직접 측정한 결과가 있는 경우는 직접 측정한 결과를 적용하 였고, 결과가 없는 경우는 계산식을 통해 값을 구하여 적용하였다.

음주는 일주일에 1회 이상으로 마시는 군과 1회 미만으로 거의 마 시지 않는 두 군으로 나누었고, 흡연은 설문 조사하는 시점에서 현 재 흡연자를 current smoker, 이전에는 피웠으나 현재 피우지 않는 자 를 ex-smoker, non-smoker 세 군으로 나누었다. 스트레스는 설문조사 상 스트레스의 인지 정도에서 대단히 많이 느낌과 많이 느낌군과 조 금 느낌과 거의 느끼지 않음의 두 군으로 나누었고 운동은 일주일에 중강도 신체활동을 2시간 30분 이상 또는 고강도 신체활동을 1시간 15분 이상 또는 중강도와 고강도 신체활동을 섞어서(고강도 1분은 중강도 2분) 각 활동에 상당하는 시간의 유산소 운동을 실천한 경우 를 운동군, 대조군을 비운동군으로 설정하였다.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는 검진조사에서 참가자들의 신장과 체중을 측정 한 뒤를 체중(kg)/신장(m2)으로 계산하여 산출한 자료를 이용하였으 며, BMI 25 kg/m2 이상인 경우 비만으로 정의하였다.23) Overt CVD에 대해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조사된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을 대상 으로 하였고, 설문조사 항목 중 의사진단 여부, 치료에서 있음으로 답한 군으로 정의하였다.

그 외의 사회인구적 요인(성별, 연령, 결혼상태, 월평균 가구수입, 교육 정도, 취업 상태 등)에 대해서는 건강설문을 통해 수집한 자료 를 이용하였다. 결혼상태는 기혼, 미혼, 사별 및 이혼의 세 군으로 나 누었고, 교육 정도는 초등학교 졸업 이하, 중학교 졸업, 고등학교 졸 업, 대학교 이상의 네 군으로 나누었다. 월평균 가구소득은 소득 4분 위수 기준금액을 바탕으로 네 개의 군으로 나누었고, 직업은 현재 고용된 상태와 무직 상태의 두 군으로 분류하였다.

3. 통계 분석

연구 시작에 고려한 가설은 ‘우울증 집단이 비우울증 집단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들의 유병률이 높을 것이다’였고, 우울증군과 비우울증군의 두 군으로 나누어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와의 관련성 을 분석하였다. 대조군과 우울증군의 차이를 단변량 분석을 통해 분 석하였으며, 이후 다변량 분석은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 여 각각의 위험인자들의 교차비(odds ratio, OR)를 구하였다. 유의수

준은 P<0.05로 하였으며, 통계분석 프로그램은 IBM SPSS Statistics ver.

21 for Windows (IBM Co., Armonk, NY, USA)를 사용하였다. 또한 1개 년도 자료만을 사용하였으나 건강설문조사, 건강검진 결과를 함께 활용하였기 때문에 이에 대해 각각 가중치를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전체 대상자 중에 남자가 1,821명(44.5%), 여자 2,272명(55.5%)이었 고, 우울증은 396명(9.7%), 대조군은 3,697명(90.3%)이었다. 남성의 경 우 우울증이 101명, 대조군이 1,720명이었고, 여성의 경우 우울증이 295명, 대조군이 1,977명이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9–34세가 23.0%, 35–49세가 29.6%, 50–64세가 27.7%, 65세 이상이 19.8%였다. 결혼 상태는 기혼이 72.6%, 미혼이 17.1%, 이혼 및 사별이 10.3%였다. 학력 상태는 초졸 이하가 18.3%, 중 졸 이하가 10.7%, 고졸 이하가 35.1%, 대학교 이상이 35.9%였다. 가구 소득 수준은 상위권이 29.3%, 중상이 31.1%, 중하가 24.7%, 하위권이 14.9%였다. 직업 상태는 현재 무직인 경우가 38.7%, 직업이 있는 경우 가 61.3%였다. 흡연 상태는 현재 흡연자가 21.5%, 피우다 끊은 경우가 20.4%, 피운 적이 없는 경우가 58.0%였다. 음주 상태는 1주일에 1회 미 만으로 거의 마시지 않는 경우가 50.9%, 1회 이상으로 마시는 경우가 49.1%였다. 유산소운동을 하고 있는 경우는 54.5%,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는 45.5%였다. 스트레스 상태는 대단히 많거나 높은 경우가 24.8%, 적거나 거의 없는 경우가 75.2%였다. 비만은 BMI가 25 kg/m2 이상인 비만군이 30.6%, 비만이 아닌 군이 69.4%였으며, 고혈압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군이 16.9%, 고혈압은 있으나 치료를 받지 않는 군 이 1.5%였다. 당뇨병은 현재 인슐린이나 경구혈당강하제 등의 치료 를 받고 있는 군이 6.3%, 치료를 받고 있지 않은 군이 0.8%였다. 이상 지질혈증은 현재 투약 치료를 하고 있는 군이 7.1%, 이상지질혈증은 있으나 치료를 하고 있지 않은 군이 4.9%였다. 남녀 각각에 대한 수치 는 Table 1에 자세히 제시하였다.

2. 심혈관질환 위험요소들과 우울증의 유병률의 관계

우울증과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들 즉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비만 등의 관계에 대해 단변량 분석을 실시하였다(Tables 2, 3).

고혈압의 유병률은 남성의 경우 우울증군에서 31.7%, 비우울증 군에서 32.0%로 비우울증군에서 더 높았으며, 여성의 경우 우울증 군에서 27.1%, 비우울증군에서 20.6%였다. 남성에서는 두 군의 차이 가 유의하지 않았으나(P=0.941), 여성의 경우는 통계적으로 그 차이 가 유의하였다(P=0.011).

(4)

정요한 외. 한국 성인에서 우울증과 심혈관질환 위험요인 간의 관련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당뇨병은 남성의 경우 우울증군에서 16.8%, 비우울증군에서 14.8%로 우울증군에서 더 높게 나타났으나 이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P=0.571), 여성의 경우 우울증군에서 11.2%, 비우울 증군에서 8.8%로 우울증군에서 더 높게 나타났으나 역시 통계적으 로 유의하지 않았다(P=0.174).

이상지질혈증의 경우 남성에서 우울증군에서 51.5%, 비우울증군 에서 41.0%로 우울증군에서 더 높았고 이 차이는 통계적으로 의미 가 있었다(P=0.039). 여성의 경우는 우울증군에서 34.6%, 비우울증 군에서 26.3%로 우울증군에서 더 높았고, 이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 의하였다(P=0.003). 비만의 경우는 남성은 우울증군에서 40.6%, 비 우울증군에서 36.6%로 우울증군에서 더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 로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P=0.422). 여성의 경우도 우울증군에서 27.1%, 비우울증군에서 25.4%로 우울증군에서 더 높았으나 통계적 으로 차이는 없었다(P=0.526).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와 우울증의 관련성에 대해, 각 인자들의 독 Table 1. Basic characteristics of study subjects (n=4,093)

Characteristic Men Women

Age (y)

19–34 384 (21.1) 556 (24.5)

35–49 507 (27.8) 703 (30.9)

50–64 496 (27.2) 638 (28.1)

≥65 434 (23.8) 375 (16.5)

Quartile of household income

Lowest 257 (14.1) 351 (15.4)

Lower intermediate 440 (24.2) 572 (25.2)

Higher intermediate 578 (31.7) 696 (30.6)

Highest 546 (30.0) 653 (28.7)

Educational status

Elementary or less 257 (14.1) 494 (21.7)

Middle school 217 (11.9) 220 (9.7)

High school 649 (35.6) 788 (34.7)

College or more 698 (38.3) 770 (33.9)

Employment

No 460 (25.8) 1,114 (49.0)

Yes 1,352 (74.2) 1,158 (51.0)

Marital status

Married 1,374 (75.5) 1,596 (70.2)

Single 350 (19.2) 350 (15.4)

Divorced/widowed 97 (5.3) 326 (14.3)

Smoking status

Current smoker 756 (41.5) 126 (5.5)

Ex-smoker 691 (37.9) 146 (6.4)

Non-smoker 374 (20.5) 2,000 (88.0)

Alcohol drinking

<1/wk 603 (33.1) 1,480 (65.1)

≥1/wk 1,218 (66.9) 792 (34.9)

Exercise

No 765 (42.0) 1,097 (48.3)

Yes 1,056 (58.0) 1,175 (51.7)

Stress status

None/low 1,428 (78.4) 624 (27.5)

Moderate/high 393 (21.6) 1,648 (72.5)

Body mass index

<25.0 kg/m2 1,150 (63.2) 1,690 (74.4)

≥25.0 kg/m2 671 (36.8) 582 (25.6)

History of hypertension

No 1,445 (79.4) 1,895 (83.4)

Yes, not treated 36 (2.0) 27 (1.2)

Yes, take medicine 340 (18.7) 350 (15.4)

History of diabetes mellitus

No 1,656 (90.9) 2,146 (94.5)

Yes, not treated 18 (1.0) 15 (0.7)

Yes, take medicine 147 (8.1) 111 (4.9)

History of dyslipidemia

No 1,627 (89.3) 1,974 (86.9)

Yes, not treated 84 (4.6) 118 (5.2)

Yes, take medicine 110 (6.0) 180 (7.9)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Table 2. Prevalence and distribution of cardiovascular risk factors by depression in men (n=1,821)

Characteristic Depression (n=101)

Non-depression (n=1,720) P-value*

Hypertension 0.941

Yes 32 (31.7) 551 (32.0)

No 69 (68.3) 1,169 (68.0)

Diabetes mellitus 0.571

Yes 17 (16.8) 254 (14.8)

No 84 (83.2) 1,466 (85.2)

Dyslipidemia 0.039

Yes 52 (51.5) 706 (41.0)

No 49 (48.5) 1,014 (59.0)

Obesity 0.422

Yes (≥25.0 kg/m2) 41 (40.6) 630 (36.6) No (<25.0 kg/m2) 60 (59.4) 1,090 (63.4)

Smoking (current) 0.012

Yes (current smoker) 54 (53.5) 702 (40.8) No (ex-smoker/non-smoker) 47 (46.5) 1,018 (59.2)

Exercise 0.477

Yes 62 (61.4) 994 (57.8)

No 39 (38.6) 726 (42.2)

Alcohol drinking 0.923

≥1/wk 68 (67.3) 1,150 (66.9)

<1/wk 33 (32.7) 570 (33.1)

History of hypertension 0.445

Yes 24 (23.8) 352 (20.5)

No 77 (76.2) 1,368 (79.5)

History of diabetes 0.951

Yes 10 (9.9) 155 (9.0)

No 91 (90.1) 1,565 (91.0)

History of dyslipidemia 0.081

Yes 17 (16.8) 177 (10.3)

No 84 (83.2) 1,543 (89.7)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Chi-square test.

(5)

Yo Han Jung, et al. Association of Depression and Cardiovascular Risk Factors in Korean Adults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립적인 영향력을 규명하기 위하여 비가역적 인자인 연령, 학력, 교육, 결혼상태 등을 통제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Table 4).

남성의 경우 우울증군에서 고혈압의 OR은 나이, 성별, BMI, 운동 상태, 흡연상태, 음주상태를 보정한 후 OR은 0.993 (95% CI, 0.616–

1.599)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으며, 당뇨병의 경우 도 위험요인을 보정한 후 OR은 1.089 (95% CI, 0.611–1.939)였고 통계적 인 유의성이 없었다. 비만의 경우도 위험요인을 보정한 후에는 OR 1.222 (95% CI, 0.808–1.848)로 의미가 없었다. 이상지질혈증의 경우는 위험요인들을 보정한 후 OR은 1.546 (95% CI, 1.011–2.363)이었고 통계 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는 우울증군에서 고혈압의 OR은 위험요인을 보정 후 OR 1.092 (95% CI, 0.783–1.347)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

으며, 당뇨병의 경우도 위험요인을 보정한 후 OR은 1.017 (95% CI, 0.671–1.540)이었고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이상지질혈증의 경우 도 위험요인들을 보정한 후 OR은 1.218 (95% CI, 0.913–1.624)이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비만의 경우도 위험요인을 보정한 후에는 OR 0.981 (95% CI, 0.738–1.303)로 의미가 없었다.

고 찰

본 연구 결과 우울증과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의 관계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고혈압의 경우 여성은 우울증군에서 비우울증군보다 27.1%와 20.6%로 더 높게 나타났지만 여러 요인을 통제하고 시행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남녀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없었다. 이는 이 전의 20–30대 성인을 대상으로 15년간 관찰하여 시행한 전향적 연 구인 the coronary artery risk development in young adults (CARDIA) 연구의 결과와 유사하다.24) 이 CARDIA 연구의 결과 우울증은 고혈 압의 위험을 높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국내에서 시행 되었던 이전의 Choi 등14)의 관찰연구에서 우울증이 고혈압과 통계 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보인다는 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는데, 이 연 구의 경우 일부 혼란요인을 배제하지 않고 시행된 연구로 해석에 주 의가 필요하다. 이전의 overt CVD를 이미 가지고 있는 환자를 대상 으로 했던 So15)의 연구에서 남성의 경우 고혈압과 우울증이 통계적 으로 유의미한 관련성을 가진다고 보고된 바가 있다. Choi 등14)의 연 구에서는 대상군에서 overt CVD를 가진 환자군을 제외하지 않고 시행했던 점과 일개 대학병원에 방문한 인원만을 대상으로 했던 점, 대상군의 구성에서 남성이 84.7%로 많았던 점이 혼란요인으로 작용 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상지질혈증의 경우는 남성에서는 단변량이나 혼란요인을 통제 Table 3. Prevalence and distribution of cardiovascular risk factors by

depression in women (n=2,272) Characteristic Depression

(n=295)

Non-depression (n=1,977) P-value*

Hypertension 0.011

Yes 80 (27.1) 408 (20.6)

No 215 (72.9) 1,569 (79.4)

Diabetes mellitus 0.174

Yes 33 (11.2) 173 (8.8)

No 262 (88.8) 1,804 (91.2)

Dyslipidemia 0.003

Yes 102 (34.6) 520 (26.3)

No 193 (65.4) 1,457 (73.7)

Obesity 0.526

Yes (≥25.0 kg/m2) 80 (27.1) 502 (25.4) No (<25.0 kg/m2) 215 (72.9) 1,475 (74.6)

Smoking (current) <0.001

Yes (current smoker) 33 (11.2) 93 (4.7) No (ex-smoker/non-smoker) 262 (88.8) 1,884 (95.3)

Exercise 0.656

Yes 149 (50.5) 1,026 (51.9)

No 146 (49.5) 951 (48.1)

Alcohol drinking 0.913

≥1/wk 102 (34.6) 690 (34.9)

<1/wk 193 (65.4) 1,287 (65.1)

History of hypertension 0.314

Yes 58 (19.7) 319 (16.1)

No 237 (80.3) 1,658 (83.9)

History of diabetes 0.211

Yes 21 (7.1) 105 (5.3)

No 274 (92.9) 1,872 (94.7)

History of dyslipidemia 0.003

Yes 57 (19.3) 241 (12.2)

No 238 (80.7) 1,736 (87.8)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Chi-square test.

Table 4. Odds ratios for cardiovascular risk factors using depression as an independent variable

Variable Men Women

Hypertension* No Reference Reference

Yes 0.993 (0.616–1.599) 1.092 (0.783–1.347)

Diabetes mellitus* No Reference Reference

Yes 1.089 (0.611–1.939) 1.017 (0.671–1.540)

Dyslipidemia* No Reference Reference

Yes 1.546 (1.011–2.363) 1.218 (0.913–1.624)

Obesity No Reference Reference

Yes 1.222 (0.808–1.848) 0.981 (0.738–1.303) Values are presented as odds ratio (95% confidence interval).

*Adjusted by age, exercise, smoking, alcohol drinking, body mass index. Adjust- ed by age, exercise, smoking, alcohol drinking.

(6)

정요한 외. 한국 성인에서 우울증과 심혈관질환 위험요인 간의 관련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한 후 시행한 다변량 분석에서도 모두 통계적으로도 유의하게 나타 났으며 그 OR이 1.546으로 나타났으나 여성에서는 단변량 분석에서 는 유의하나 회귀분석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이상지 질혈증과 우울증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우울증으로 인한 HPA축의 교란으로 인하여 체내 부신피질호르몬이 증가되고, 이로 인해 복부 지방의 증가 및 인슐린저항성의 증가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 과정은 인슐린저항성을 높이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13) 이상지질혈증도 이 과 정과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보이나 아직 이에 대한 연구가 아직 부족 하다.25) 당뇨병의 경우, 이전의 연구에서 당뇨병 환자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에 더 많이 이환되어 있다는 결과들이 있었고,26) 본 연구에서도 남녀 모두에서 우울증군에서 비우울증군보다 그 유병 률은 더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 다. 하지만 앞서서도 언급했듯이 우울증으로 인해 인슐린저항성이 증가하게 되고 당뇨병과 우울증간의 관련성을 시사하는 연구들이 있는 바, 이에 대해서는 전향적인 추가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 다.11) 본 연구에서 우울증군에서 비우울증군보다 더 높은 유병률을 우울증과 비만의 관련성을 확인할 수 없었고 이 결과는 이전의 연 구들과는 다른 결과로,27,28) 본 연구의 대상군이나 한계점에 따른 문 제로 보인다.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라는 일반인구를 대표할 수 있 는 자료를 이용하여 수행되었다는 점, overt CVD 환자군을 제외하 고 시행되었다는 점, 우울증과 이상지질혈증과의 관련성을 입증한 연구 중 하나라는 것, 대규모 국내자료를 이용하여 성별에 따른 차 이를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겠으나, 다음과 같은 연구의 제 한점이 있었다. 첫째, 전향적 연구가 아닌 관찰-단면연구로 시행되어 우울증과 각 위험요인들 간의 선후관계에 대해서 알 수 없다는 것, 둘째, 각 설문조사와 PHQ-9, 혈당, 혈중 지질농도 등의 검진 결과가 1 회 측정된 자료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는 점이다. 셋째, 설문조사 연구이므로 연구참여자의 기억에 의존하였으므로 회상 삐뚤림이 발생할 수 있고, 우울증, 이상지질혈증 등의 과거력이나 투약력이 정 확한 진단기준 없이 의사의 주관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으며, 복용 약물의 종류 등이 파악되지 않았다는 점이 이번 연구의 한계로 남는 다.

향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PHQ-9 결과가 좀 더 추가되고 여 러 년도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조사연도 등을 가중치를 고려하여 추가적인 연구를 수행한다면 좀 더 타당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본 연구의 제한점에 대한 보완을 통해 우울증과 심혈관질환 위험요소 간의 관계에 대해 의미 있는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결론적으로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overt CVD가 없는 남성의 경우 우울증과 이상지질혈증 간의 유의미 한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고, 고혈압, 당뇨병, 비만과 우울증의 관련 성은 확인할 수 없었다. 또한 여성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 증, 비만 모두에서 우울증과의 관계를 확인할 수 없었다.

요 약

연구배경:

몇몇 연구에서 성인에서 우울증이 심혈관질환 위험인자 들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보고들이 있으나 한국 성인, 명백한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을 가지지 않은 대규모 인구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며 성별에 따른 차이에 대해서도 잘 알려져 있 지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명백한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을 가지지 않은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하여 우울증과 심혈관질환 위험 인자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4년도 제6기 2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대상자 중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을 가지지 않은 4,093명을 대상으로 우 울증과 각각의 위험인자들 간에 관련성과 교차비를 확인하기 위해 단변량 분석과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우울증은 Patient Health Questionnaire-9를 이용하여 절단점 10점을 기준으로 정의하였다.

결과:

전체 대상자 중 우울증의 유병률은 9.7%였다(남성 5.5%, 여성 13.0%). 우울증과 각 위험인자 간의 단변량 분석 결과, 여성에서는 고 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으나 남성 에서는 이상지질혈증만 관련되어 있었다.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남성의 경우 우울증 여부는 이상지질혈증과 유의한 관계를 보 였으나(교차비 1.546; 95% 신뢰구간, 1.011–2.363) 여성의 경우는 그렇 지 않았다.

결론:

남성에서 우울증과 이상지질혈증 간의 유의미한 관계를 확인 할 수 있었으나 여성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중심단어:

우울증; 심혈관질환;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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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Table 2. Prevalence and distribution of cardiovascular risk factors by  depression in men (n=1,821) Characteristic Depression  (n=101) Non-depression (n=1,720) P-value * Hypertension 0.941    Yes 32 (31.7) 551 (32.0)    No 69 (68.3) 1,169 (68.0) Diabetes m
Table 4. Odds ratios for cardiovascular risk factors using depression as  an independent variable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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