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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간 경제동향 (2021.10.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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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간 경제동향 (2021.10.18.~25)

<주러시아대사관 경제과>

1. 주요 경제 동향

가. 러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상 (6.75%→7.5%)

o 러 중앙은행은 정기이사회(10.22)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6.75%에서 7.5%(0.75%p↑)로 대폭 인상하는 등 올해 들어 여섯 번째 금리인상을 단 행함

- (러 기준금리 변동 추이) ①‘21.3.19: 0.25%p↑(4.25%→4.5%), ②4.23 : 0.5%p↑(4.5%→5.0%), ③6.11: 0.5%p↑(5.0%→5.5%), ④7.23: 1%p↑

(5.5%→6.5%), ⑤9.10: 0.25%p↑(6.5%→6.75%), ⑥10.22: 0.75%p↑

(6.75%→7.5%)

※ 러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0월2주차 연간 기준 소비자물가는 10월1주차 7.63%에 서 7.78%로 추가 상승함

- 러 중앙은행은 공급 대비 수요 확대가 지속되고 있고, 물가인상 상방 요 인들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부추기고 있는 상황으로 금번 이사회에서 1% 인상안도 논의되는 등 연내 추가 인상이 가능하다고 발표

나. 러 정부, 코로나19 제한조치 관련 중소기업 재난지원금(385억 루블) 지급 계획

o 코로나19 제4차 확산에 따른 제한조치*」 관련 러 정부는 중소기업 대상 재 난지원금 총 385억 루블 지급 및 FOT3.0(3% 저리 대출프로그램) 대상 업 종 확대 **」 발표

*」 9일간의 유급 휴무(코로나19 심각한 6개 지역은 휴무 2주 시행)와 식당 및 사업장 폐

쇄 등 방역조치

**」 치과, 드라이크리닝, 미용, 사교육, 수리, 보육 서비스 업종 포함

- 러 정부는 코로나19 제한조치로 하루 40억 루블의 중소기업 손실이 예 상되며, 관련 직원 1인당 최저임금(12,792루블) 기준 재난지원금을 11.15부터 지급 계획이라고 발표

다. 부채(7억 미불) 상환 이슈 등 가즈프롬과 몰도바 간 가스공급 협상 난항

o 가즈프롬은 Moldovagas와의 가스공급 협상 이후 10월 공급량을 기존 가 격(1천㎥당 790$) 下 하루 5백만㎥ 추가 공급키로 합의(10.22)했으나, 몰 도바측이 7억 미불에 달하는 부채를 인정하지 않자 추가 공급을 거부함.

※ 몰도바 의회는 가스공급 위기 관련 30일간의 비상사태를 선포(10.22)

※ Moldovagas와 가즈프롬 간 장기계약은 9월에 만료되었으나, 계약연장 협상 진행 중인 10월 동안 1천㎥당 790$에 가스 공급키로 합의(9.30)

- 2020년 몰도바의 가스공급 지불가격은 1천㎥당 148.87$

- (가즈프롬 발표) 가즈프롬은 몰도바가 旣공급한 가스대금을 지불하지 않아 현재 상황이 발생했으며, 책임은 전적으로 몰도바에 있으며, 부채 상환 및 신규 계약 체결이 안 될 경우 12.1부로 가스공급을 중단한다고 발표

※ 가즈프롬은 3년간 부채 원금 4.33억 미불 상환 및 2년간 이자 잔액 상환에 합의할 경우, 시장가격(10.26 기준 1천㎥당 1,120 미불) 대비 25% 가격 인하를 제안함

- (러 정부측 공식 반응) 페스코프 러 대통령 대변인은 러시아 입장은 명확 하며, 상업적 이유에 기반한다고 언급

- (서방언론 보도) 파이낸셜 타임즈 보도(10.26)에 따르면, 가즈프롬이 몰도 바에 대해 EU와의 FTA 협정을 조정하고 EU와 합의한 에너지시장 개혁 을 연기할 것을 요구

- (러 전문가 반응) △가즈프롬 외에 유럽가스회사 중에 몰도바에 가격인하 를 해 줄 회사는 없으며, △몰도바의 대체공급계약 체결*」은 경제적인 이 유보다는 러시아와의 협상에서 입지를 굳히려는 시도라고 평가

*」 폴란드 PGNiG 및 네덜란드 Vitol과 1천㎥ 당 약 1,110 미불 가격에 하루 1백만 ㎥

씩의 가스 공급 계약 체결 (10.25)

라. 가즈프롬, 하루 0.8bcm씩 러 국내 지하 가스저장소 주입 등 동절기 수요 대비

(2)

o 가즈프롬社는 동절기 러 국내 가스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서 하루 0.8bcm 가스를 지하 가스저장소에 주입하는 등 역대 최대치인 72.638bcm의 가스를 저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슐기노프 러 에너지부 차관은 가스저장소 주입은 11.1전에 완료될 것이 라고 발언

- 야말자원개발 협의회(10.27)에서 푸틴 대통령은 가즈프롬에 유럽 가스저 장소 가스 주입을 시작할 것을 주문함

※ 동 소식 이후 10.27 기준 ICE 11월 선물가격은 1천㎥당 1,015$로 3% 하락

o 가즈프롬 PHG(가즈프롬 자회사)는 2024년부터 타타르스탄 공화국, 쿠르간 주, 툴라주, 우드무르티아 공화국 등에 대형 지하 가스저장소를 건설할 계 획이라고 발표함.

※ 소련시절 대부분의 대형 가스지하저장소는 우크라이나에 조성됨

- 同社는 이들 가스저장소 확충을 통해 10년 내 하루 최대 가스 반출량을 1bcm까지 확대할 계획

마. 러 가계부채 규모, 올 상반기 13.6% 증가 및 가계 평균 DSR 35% 기록

o 올 상반기 러 가계부채규모는 22.64조 루블로 전년 동기대비 13.6% 증가 했으며, 가계 평균 DSR(Debt Service Ratio, 소득 대비 원리금상환비율) 은 연초 27%에서 35%까지 증가함.

- DSR이 높은 지역으로는 투바 공화국(78%), 칼미키야 자치공화국(64%), 우드무르트 공화국(50%), 추바시 공화국(50%), 레닌그라드주(50%)이며, 낮은 지역으로는 다게스탄 공화국(11%), 잉구세티아 공화국(11%), 크림 (5%), 세바스토폴(6%) 등

- 가계대출 연체규모는 올 초 8,883억 루블→ 6월말 9,466억 루블(6.5%↑) 로 증가했으며, 연체율은 올 초 3.9%→4.2%로 증가

o 러 하원은 1차 독회에서‘22년부터 대출자에게 러 금융기관의 DSR 통보 및 DSR 50% 상회의 경우 대출 리스크 안내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승인함

(10.22).

바. 1-9월 누적 러 신차 가격, 20% 상승 및 올해 시장규모 1.2% 감소 전망

o 1-9월 누적 러 신차 가격은 평균 20% 오르는 등 월 평균 2%씩 가격이 상 승함.

- 반도체·부품 공급 문제로 인한 자동차 공급 지연이 시장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10월 공급량 감소는 더 뚜렷해졌으며, 11월초 유 급 휴가 영향으로 소비자의 대기 기간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

- PwC 글로벌 컨설팅회사의「최근 러 자동차 시장 전망」에 따르면 올해 러 시장 규모는 147만 대로 전년 대비 1.2% 감소가 전망됨

2. 국제유가 및 환율 동향 가. 국제유가

o 10.18(월)~10.25(월) 국제유가는 석유제품 수요 강세 및 석유 공급 부족 전 망 영향으로 상승했으며,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은 상승폭을 제한함.

구분 10.18(월) 10.25(월) 변동률

북해산 브렌트유(Brent) 84.08 85.93 2.2%

우랄유(Urals) 81.3 83.45 2.6%

서부 텍사스유(WTI) 82.17 83.74 1.9%

나. 루블 환율

o 10.11(월)~10.18(월) 달러 대비 루블화는 유가 상승, 러 중앙은행의 기준금 리 인상 영향으로 평가 절상됨.

러 중앙은행 고시 환율 10.18(월) 10.25(월) 변동률

1달러당 루블 71.24 70.86 -0.5%

1유로당 루블 82.73 82.5 -0.3%

끝.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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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와 자동차생산업체 들은 특별투자계약 체결업체에 한정된 환경세 보상안을

o 미 재무부는 루살, En+, Evrosibenergo 3개 기업에 대한 데리파스카의 직간접 지분율이 축소됨에 따라 제재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동 기업 들이 합의사항 이행 여부 추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