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주간 경제동향 (2020.12.14.~21)
1. 주요 경제 동향
가. 러 중앙은행, 기준금리 연 4.25% 동결 (12.18)
o 러 중앙은행 이사회는 기준금리를 현행 연 4.25%를 유지키로 결정(12.18) -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6~4.9% 전망으로 러 중앙은행 전망치
(3.9~4.2%) 초과 예상
- 코로나19의 경제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2/4분기보다는 약화되었고, 백신 개발 및 접종 개시에 따른 세계경제 회복 기대감에 대외 금융환경 및 무 역상황은 개선되었으나, 시장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최근 인플레 기대 심리가 상승하면서 단기 인플레 유인들의 물가상승 압력 지속
- 러 중앙은행은 2021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연 3.5~4.0%로 전망했으며, 이후 4% 근접한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
나. 11월 러 산업생산 2.6%↓(코로나19 확산 이후 최고치 회복)
o 러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1월 러 산업생산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장 높은 회복 수준을 보여 전년 동기대비 2.6%↓, 1-11월 누적기준 3.0%↓
※ 러 산업생산: 2020.7월 8%↓, 8월 7.2%↓, 9월 5.0%↓, 10월 5.9%↓
- (부문별 11월 산업생산 현황) 제조업 1.1%↑, 상수도·위생·폐기물 처리 부문 3.3%↑, 광업 7.6%↓, 전기·가스·증기 부문 2.8%↓
- 특히, 전년 동기대비 제약·의료기기 생산 35.5%↑, 철강 19.1%↑, 섬유 16.7%↑ 등 높은 증가를 보인 반면, 자동차·기계 정비·설치 11%↓, 석 유·천연가스 채굴 9.6%↓, 석탄 채굴 6.8%↓ 등 분야는 감소 시현
다. 1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RSBI*」) 46.1로 재하락
o 11월 중소기업들에 대한 정부의 2% 저금리 대출지원에도 불구하고 연말을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일부 제한조치 강화, 매출 감소, 그동안 연기되었던 세금 및 임대료 지불시점 도래 등 영향으로 러 중소기업 경기 전망지수(RSBI*」)는 10월 47.5에서 11월 46.1로 재하락
*」 50 이상이면 경기확장, 50 이하면 경기위축
[2020년 러 중소기업 RSBI 추이]
구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RSBI 51.4 49.6 45 38.5 41.9 45 44.2 47 46.6 47.5 46.1
- 중소기업들은 2021년까지 정부기관의 정기조사 유예조치 연장에 대해 긍 정적으로 평가했고, 일반인 백신접종 등에 따라 내년 여름경 코로나19 제 한조치 해제 및 기업영업활동 회복 기대
라. 러-인도 경제협력 동향
o 쿠다셰프(N.Kudashev) 주 인도 러시아 대사는 기자회견(12.21) 계기 러시 아와 인도 간 ①對인도 20~25년간 장기 석유공급 계약, ②인도측의 로스네 프트社 Vostok Oil 유전 개발 사업 참여, ③러측의 인도 연안해역 운항 선 박 건조사업 참여, ④인도측의 MS-21과 IL-114-300 항공기 제작 사업 참 여에 대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언급
- 한편, 러-인도 간 농업분야 협력 발전 잠재력을 언급하면서, 양국간 교역 발전을 위해서는 북~남 국제운송로와 인도 첸나이~블라디보스톡 간 해상 운송로 발전 필요성 지적
※ 2020.1~10월 누적 러-인도 교역액은 70억 달러(전년 동기대비 17%↓). 인도는 러시 아의 제16대 교역국
마. 극동연방관구-2020 화상포럼 개최, 팬데믹 상황에서의 극동지역 현안 논 의
o 트루트네프 부총리, 체쿤코프 극동북극개발부 장관, 극동지역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극동연방관구-2020 화상 포럼」이 12.21~22간 개최되어
▲극동지역 인구유출*」 해소방안, ▲코로나19가 극동 투자 사업들에 미친 영향, ▲극동지역 중소기업 피해 현황 등을 논의
*」 극동지역 인구유출 규모: 2013년 4만5천 명→2019년 1만5백 명 (1/4수준으로 감소) - (극동지역 인구유출 해소방안) ①극동 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극동 주민
의 건설업 고용 확대 위한 인센티브 마련 및 향후 신규 건설사업 추진하는 외 국인 건설노동자 고용*」 기업들에 해당 비용의 점진적 전가 방안), ②보건·교 육의 질 향상, 도시주거환경 개선, 도로 복구 등 주민생활 여건 개선 필 요성 지적 (트루트네프 부총리)
*」 극동지역 외국인 건설 인력은 전체의 80% 수준으로 대부분 CIS권 및 아태지역 국 가 출신
- (코로나19가 극동 투자 사업에 미친 영향) 현재 2,600여 건의 투자 사업 (實 투자액 1조3,460억 루블)이 추진 중으로 코로나19로 약 15개 사업 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 (트루트네프 부총리)
- (코로나19로 인한 극동지역 중소기업 피해) 서비스업과 관광업*」 피해가 특히 컸으나, 러 전체 중소기업지원 예산의 11%가 극동지역에 투입되 는 등 극동 지원규모가 적지 않은 수준 (체쿤코프 극동·북극개발부 장관) *」 2020년 극동지역 외국인 방문객은 2019년의 1/10 수준으로 감소
바. 1-11월 누적 러 농기계 시장 전년 동기대비 46%↑
o 러 특수기계협회(Rosspezmash) 발표에 따르면, 러 농기계 내수 시장은 올 해 1-11월 누적 전년 동기대비 46%(1,213억 루블), 생산액은 33%(1,367억 루블) 각각 증가
- (농기계별 수량기준 성장률) 트랙터 27%, 콤바인 24%, 써래 19%, 파종 기 18%, 예초기 17%, 석발기 16% 증가
- 농기계 수출은 CIS권 국가들과 EU로의 수출 증가로 13.6%(138억 루블) 증가
- 러 농기계 생산은 정부의 저리융자 프로그램 및 러産 농기계 구입 시 할 인 프로그램 시행에 7년 연속 증가세 시현
- 한편, 최근 제조 원가의 25~30%를 차지하는 철강재 가격 상승(10~40%) 및 밀 수출관세 도입에 따른 농산물 생산업자들의 재정상황 악화 전망에 판매 하락 우려
사. 러 5G이동통신망用 6-7ghz 주파수 대역 시범사업 추진 계획
o 러 주파수위원회 2021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동 위원회는 2021년 4/4분기
에 6-7ghz 대역에서의 5G 시범운영사업 이행 결과를 검토할 예정임 - 동 시범사업의 장비·기술 공급업체로는 중국 화웨이가 유력하며, 동 사업
결과에 따라 러측은 2023년 세계전파통신회의에 5G 추가 주파수 대역으 로 6~7ghz를 제안할 계획
- 현재 러시아에서는 5G 저주파수 대역인 3.4~3.8ghz를 러 국방부 및 연 방보안국이 사용 중으로, 4.4~4.9ghz를 5G 저주파수 대역으로 채택했으 나, 발틱 연안3국과 폴란드 항공·해양 당국이 동 대역을 사용하고 있어, 동 국가들과의 국경지역에서는 5G 저주파수 대역으로 6-7ghz를 추진 중 - 이동통신업체들은 6-7ghz 대역은 3.5ghz의 보충 대역이 될 수 있으나,
5G 이동통신망 구축을 위한 기본 대역이 될 수 없다는 입장 (콜레스니코바 (A.Kolesnikova) Tele2 홍보실)
2. 국제유가 및 환율 동향
가. 국제유가
o 12.14(월)~12.21(월) 국제유가는 상승세 지속 (코로나19 백신 보급 기대, 미 원유재고 감소, 중국 수요 증가 등은 상승요인으로, 리비아 석유생산 증 가 및 IEA, OPEC 등의 석유수요 전망 하향 등은 상승폭 제한)
구분*」 12.14(월) 12.21(월) 변동률
북해산 브렌트유(Brent) 50.28 50.72 3.2%
서부 텍사스유(WTI) 46.25 47.17 0.3%
*」우랄유(Urals) 데이터 부재
나. 루블 환율
o 12.7(월)~12.14(월) 달러당 루블화는 美 추가 경기부양안 협상 진전, 글로 벌 달러 약세,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나발니 독극물 테러 및 러 해커들 의 미국 국가기관 해킹 보도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상승 등으로 약세 전 환
러 중앙은행 고시 환율 12.14(월) 12.21(월) 변동률
1달러당 루블 73.12 73.32 0.3%
1유로당 루블 88.77 89.83 1.2%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