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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간 경제동향 (2021.6.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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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간 경제동향 (2021.6.21.~28)

<주러시아대사관 경제과>

1. 주요 경제 동향

가. 러 경제정책의 최우선 목표 및 관련 재정·조세정책 변화

o 실루아노프 러 재무부 장관은 Finance紙 (러 재정·금융전문 저널)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변화와 러시아 경제잠재력 제고 방안」제하 기고문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변화 및 과제, 러 경제정책의 최우선 목표, 관 련 러 재정·조세정책 변화에 대해 기술

- (단·중기적 과제) ▲팬데믹에 따른 경제적 피해 회복, ▲국가별 경제회복 정도의 차이, ▲사회적 불평등, 빈곤 등 불균형 심화, ▲인적 자본 질 저하 등

- (장기적 변화)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 친환경사 업 투자 확대 ▲석유산업의 변동성 확대, ▲리쇼어링(reshoring) 정책 강화 및 글로벌 공급망 변화, ▲노동시장 변화 및 디지털 불평등 심화,

▲소비시장 및 소비행태 변화 등

- (러 경제정책의 최우선 목표) ▲양질의 의료·보건 시스템 확립, ▲국민의 실질소득 회복 및 증대, 빈곤률 감소, ▲공평한 교육접근성 보장, ▲주 거생활·경제활동을 위한 안락한 환경 조성, ▲첨단기술 경제 비중 확대,

▲적극적 인프라 사업 추진, ▲고객지향적 국가 행정, ▲장기 국가발전 시스템 구축 등

- (구체 조치) ▲중소기업·IT기업 세제혜택, ▲석유기업에 대한 세제*」 변 경, ▲조세회피 억제(de-offshore) 정책, ▲개인소득세율 변경**」 등 최 근의 러 재정·조세정책의 구조적 변화들은 상기 최우선 목표들을 달성 하기 위한 조치로 단행되었다고 설명

*」석유기업에 대한 초과이윤세 도입, 노후산지에 대한 자원채굴세 혜택 폐지 등

**」‘21.1.1부터 연간 5백만 루블 초과 소득에 대한 개인소득세율을 13%→15% 상향

나. 항구적 가격안정제도 마련 계획

o 러 정부는 농산물 및 원자재 등 국제가격 상승으로부터 국내시장 보호를 위해 항구적으로 작동 가능한 가격안정제도 마련 방안 검토 착수

- (1단계 조치 및 담당 기관) 러 정부 산하 분석센터 및 거시경제분석·단기 전망센터(Center for Macroeconomics Analysis and Short-term Forecasting)에 의한 글로벌 수급에 따른 국제가격 변화 예측(8주 선 행) 및 이에 따른 국내가격 영향 분석

- (2단계 조치 및 담당 부처) 러 경제개발부, 산업통상부, 농업부 등이 1단 계 분석 결과에 기반하여 수출세·완충기제·정부보조금·수출제한 등 국내 시장보호방안 결정

다. 러 당국의 역내 정보보관 의무 규정 이행 요구

o 러 통신감독청(Roskomnadzor)은 러 국민의 개인정보 취급·저장과 관련된 외국기업들 대상 「역내 정보보관의무 규정 이행여부」에 대한 질의서 전달 및 7.1까지 답변 제출 요구

- (러 당국 요구사항)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데이터 서버 위치 정보,

▲서버 매매·임대 계약서 제출 등 요구

*」러 국민 개인정보에 대한 역내 보관을 의무화하는 연방법(No242-FZ)은 ‘15.9월 발효 되었으며, 관련 600여개 외국기업들은 서버를 이미 러시아 역내로 이전·보관 중

- 최근 러 당국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기업들에게 7.1까지 서버 이전을 요구

라. 6월 3주차 소비자물가 상승률 0.12%로 안정세

o 러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월3주차(6.16-21) 러 주간 기준 소비자물가 상 승률은 2주 연속*」 0.12%에 그침

*」6월 주간 기준 소비자물가상승률 추이: 1주차 0.16% → 2주차 0.12% → 3주차 0.12%

※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 월간 기준 0.4%, 연간 기준 3.89% 기록

- (식료품군) 유아용 식료품 0.7%↑, 메밀류 곡물 0.5%↑, 통조림류 0.4%

↑. 소시지류 0.3%↑, 가금육 0.1%↑, 해바라기씨유 0.1%↑, 설탕 0.1%↑, 계란 3.0%↓, 야채 과일류 1.5%↑ 등

(2)

- (비식료품군) 비누·세제 0.4%↑, 치약 0.3%↑, 반려동물사료 0.2%↑. 담 배 0.7%↑, 양말 0.3%↑, TV 0.7%↓, 스마트폰 0.6%↓, 청소기 0.2%

↓, 휘발유 0.1%↑ 등

- (서비스군) 호텔비 2%↑, 요양원 0.1%↑ 등

- 나비울리나 러 중앙은행 총재는 차기 이사회(7.23)에서 0.25%p~1%p 수 준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방안 검토 계획 언급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 (6.28) 중)

※ 러 기준금리 인상 단행(6.11): 연 5% →5.5% 인상

마. 러 공공요금 평균 3.3% 인상 (7.1~)

o 러 공공요금(전기세, 가스요금, 수도세 등) 관리기관인 반독점청은 7.1자로 공공요금을 평균 3.3% 인상한다고 발표

※‘20년 러 공공요금 인상률: 3.1%

- 러 당국은 ‘인플레 마이너스’ 요금정책을 통해 전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다소 밑도는 수준에서 공공요금 인상률을 책정해오고 있음

※ ‘20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4.9%

바. 노바텍社 동향 (풍력발전소 건설 및 그린수소 생산 계획)

o 노바텍社는 야말 LNG사업의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370MW급 LNG복합발 전을 단계적으로 대체하기 위해 사베타 지역에 200MW급 풍력발전소 건설 (총 사업비 120~140억 루블 추정) 계획

- 향후 풍력발전소 전력을 이용 수전해 처리를 통해 그린수소를 생산 계획 으로 ‘21말~‘22년초 기술협력업체 선정 계획. 현재 덴마크 Vestas社와 독일의 Siemens Gamesa社*」 유력

*」’14년부터 러시아 내 친환경 발전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최근 수주 확보 등 어려움으 로 러 시장 철수 검토 중

o 노바텍社는 암모니아 생산用 오비(Ob) 가스화학플랜트*」 건설사업 (총 사업 비 22~24억 미불 추정) 관련 일본 미쓰이(Mitsui) 물산과 지분·암모니아 공급 협상 진행 중

*」‘26년 가동 계획으로 총 2트레인으로 구성되며 연간 암모니아 2.2백만 톤 생산 계획

- 노바텍社는 수소 저장·수송 솔루션으로 암모니아 생산시설을 건설하기로 결정했으며 Pre-FEED(개념설계) 조만간 추진 계획

- 전문가들은 ▲암모니아 생산用 플랜트 건설비용, ▲탄소 포집·저장시설 건설비용, ▲암모니아 생산 과정 중 탄소배출 문제 등 동 사업의 경제타 당성에 의구심 피력

사. 가즈프롬社 동향 (메탄가스 활용 LNG플랜트 건설, 노드스트림2 참여 독일 기업과 가스공급 관련 협의)

o 가즈프롬 도브차 쿠즈네츠크社(가즈프롬 자회사)는 나릭스코-오스타쉬킨스 코예(Naryksko-Ostashkinskoe) 산지의 석탄층 메탄가스를 활용한 소규 모 LNG플랜트*」 건설에 착공

*」‘11년 산지 개발에 착수하여 현재 33개의 시추공이 조성, 향후 110개 시추공 추가 조 성 계획으로 동 플랜트는 ’24년 완전 가동계획 (연간 22만 톤 LNG 생산 계획)

- 러시아 내 석탄층 메탄가스를 활용한 LNG 생산 첫 사례로 향후 LNG는 시베리아 지역 주택 가스공급 또는 인근 몽골·중국 수출 계획

o rbc.ru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6.28) 계기 Wintershall Dea社*」 Mario Mehren 회장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 참석 계기 가즈프롬 경영 진과 수송·공급방안을 협의했다고 발언

*」독일 석유·가스 생산기업으로 노드스트림2 해저가스관 건설 사업에 참여하고 있음 - 동인은 러시아의 풍부한 가스매장량 및 유럽과의 지리적 근접성 관련 그

린수소 생산 잠재력이 크다고 지적하면서 러-EU 간 에너지 협력이 탄소 포집·저장 및 수소생산 분야로 발전하길 희망

아. 러-벨라루스 경제협력 동향

o 세마코프(V.Semashko) 駐러 벨라루스 대사는 러-벨라루스 간 에너지*」·교 통분야 단일시장 조성을 위해 벨라루스는‘22.1.1까지 경제통합 프로세스를 끝마칠 계획이라고 밝힘 (6.28자 Belta 통신 인터뷰)

*」석유, 석유제품, 가스, 전력 등

- 양국은 현재 에너지 분야 가격, 정산방법, 소비세에 대해서는 미합의 상 태이나, 28개 항목 경제통합 로드맵을 충실히 이행 중이며, 경제통합에

(3)

필요한 협의는 연내 종료 계획이라 부언

2. 국제유가 및 환율 동향

가. 국제유가

o 6.21(월)~6.28(월) 브렌트유 국제유가는 인도발 변이바이러스(델타 변이) 확 산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고, 이란 핵 협상 장기화 가능성, 8월 이후 석유공 급이 수요보다 부족할 것이라는 OPEC 전망 등은 하락폭 제한

구분 6.21(월) 6.28(월) 변동률

북해산 브렌트유(Brent) 75.08 74.62 -0.6%

우랄유(Urals) 74.10 75.22 1.5%

서부 텍사스유(WTI) 72.64 72.94 0.4%

나. 루블 환율

o 6.21(월)~6.28(월) 루블화는 달러대비 강보합세 시현

- 유가 배럴당 75 미불 도달, 6월말 납세위한 수출업자들의 외화 매각, 러 중앙은행의 긴축정책 강화 움직임 등은 절상 요인으로,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은 절하 요인으로 작용

러 중앙은행 고시 환율 6.21(월) 6.28(월) 변동률

1달러당 루블 72.22 72.17 -0.1%

1유로당 루블 85.99 86.19 0.2%

끝.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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