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7.3.8(수)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AFP 통신은 미 태평양사령부의 정보를 인용하여 미군이 한국에서 사드 배치를 시작했다고 보도함. 한국 군 관계자에 따르면, 사드 배치는 한달간 진행되고 4 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라고 함. 동 정보들은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하 루만에 알려짐. 한편, 북한은 전날 미사일 발사는 역내 미군기지 타격 훈련의 일환이라며 최주영 주유엔 북한대사가 진행 중인 역사상 최대 규모 한-미 연합 훈련은 긴장을 고조시키고 실제 전쟁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주된 원인이라고 선언한 바임. (Thanh nien 청년, 24면)
o 김철이란 이름의 한 북한 국적자의 사망을 둘러싼 북한과 말레이시아 간 논쟁 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말레이시아 당국의 주말레이시아 북한대사 추방에 이 어 북한 정권이 자국 내 말레이시아 국민의 출국 임시 금지조치를 취함. 북한 의 이러한 조치를 취한 지 1시간 만에 말레이시아당국도 자국 내 북한국민 전 체 출국 금지령을 내림. 양국의 이러한 조치들로 인해 말레이시아와 북한간 관 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음. (Thanh nien 청년, 24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Nguyen Xuan Phuc 총리는 하노이에서 열린 경유·무역 원활화 강화 및 지속가 능한 발전을 위한 2030 아젠다 이행에 관한 유엔 아시아-유럽 지역 고위급 회 의에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 중인 유엔 사무차장 3명(Gayn Chandra Acharya, Shamshad Akhta, Wu Hongbo)을 접견함. Phuc 총리는 베트남이 메콩강 유역에서 의 원활한 교통과 무역을 위해 이웃 나라들과 긴밀히 협조 하고 있으며, 특히 동서 경제회랑, 남부 경제회랑, 하노이-비엔티안 고속도로 등의 사업을 통해 아세안 내부 연결을 강화함으로써 역내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데 기여하 고 있다고 설명함. 또한 베트남이 중소득국에서 벗어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므로 유엔에서도 베트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함. (Tien Phong 선봉, 12면)
o 경유·무역 원활화 강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30 아젠다 이행에 관한
유엔 아시아-유럽 지역 고위급 회의가 3.7 하노이에서 Pham Binh Minh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Gayn Chandra Acharya 유엔 사무차장의 공동 주재 하에 개막됨.
Minh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금번 회의가 2030 아젠다를 이행하는 2년째이자 베 트남-유엔 관계 4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개최되어 매우 뜻깊은 행사라고 평가 하며 참석자들이 금번 회의를 통해 내륙국과 경유국간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정책 수립, 경유시설 개발 강화, 무역 및 투자 원활화 등을 하는데 국제 금융 기구와 민간부문의 지원을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함. (Nhan Dan 인민, 1면)
4. 베트남 경제
o Vuong Dinh Hue 부총리는 Can Tho시 한-베 인큐베이터파크 사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회의를 주재함. Hue 부총리는 회의에서 산업무역부에 한국측과 인큐베이터파크 사업의 기자재 구매 경비 지원, 운영기술이전 전문가 파견 등 의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상하며, 재무부에 수출입세, 법인세에 관한 혜택 을 검토하여 동 사업에 대해 시범 적용할 것을 지시함. 또한 과학기술부에 관 련 분야에서의 창조적 스타트업 기업 육성프로세스에 관한 자문가를 지원하며, 인큐베이터파크가 Can Tho시 소재 대학의 과학기술 인력을 고용할 제도를 검토 할 것을 요청함. (Nhan Dan 인민, 1면)
o 관세청에 따르면, 베트남 무역정보포털 구축 프로세스가 완료되었으며 금년 2 분기에 가동될 예정이라고 함. 동 포털은 베트남의 수출입 활동 관리에 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베트남의 수출입에 대한 정책과 관계부 처들의 규정 등을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함. (Thoi bao kinh te 경제시 보, 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