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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계몽주의 AUFKLÄR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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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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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장 계몽주의 AUFKLÄRUNG

(2)

유럽 각국에서의 계몽주의 발전

• 17-18세기는 바로크 “계몽”절대왕정 시대였으나

이웃 유럽국가들에서는 합리주의적 사고를 하는 계몽주의 시대가 시작됨

• 종교의 형이상학보다는 과학적 경험을,

• 봉건사회의 특권과 권위보다는 개인의 자유를 중시함으로써

• 성직자와 귀족 중심사회에서 시민사회로 이행하기 시작

(3)

경험론 철학자 존 로크

• “몸의 경험이 관념보다 앞선다. 인간은 선험적 이성을 선 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백지 상태 tabula rasa’

에서부터 시작한다. ” ->어떤 의미?

• “국가는 개인의 생명, 재산, 자유를 보호해야 한다.” -> 사 회계약설, 야경국가론

• ->명예혁명, 미국독립에 영향. 의회민주주의, 삼권분립 기 초

(4)

과학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

<신(新)기관(器官) Novum Organum Scientiarum> (1620)

1권: <우상 파괴> 4개의 우상: “종족, 동굴(개인의 편견), 시장 (집단의 이데올로기), 극장 (철학체계)”을 비판

연역적 사고보다는 감각과 개별자에서 출발하는 귀납적 사고

권위보다는 실험의 결과를 중시

정신보다는 순수자연관찰을 주장

“세상을 바꾼 인쇄술, 나침반, 화약은 연역의 결과가 아니다.”

2권 <(진리) 건설>

귀납추리법: 대상의 유사성, 차이를 비교해야.

cf. 그의 한계: 그는 아직 질적 구분만 할 뿐, 양적 구분, 수학적 계량방법을 이해 못함 (예: ‘열’, ‘냉’은 온도차이일 뿐속성의 다름이 아님)

(5)

합리론 철학자 데카르트

프랑스에서 네덜란드로 이주

30년 전쟁 체험으로 진리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가지게 됨

“관념적 스콜라 철학이 혼란을 가중시킨다.”

1663 갈릴레이 지동설이 위법 판결을 받자 실의에 빠짐

<방법서설>(1637)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의심의 시대에 ‘사고의 방법’에 대한 원칙을 세움.

“양식(良識)(좋은 정신, 이성)에 따르는 올바른 사고방법이 필요하다.”

인간은 동물과 다르다. 인간의 언어와 정신은 신의 완전성에서 온 것 이다.

(6)

사회철학자 루소

<인간 불평등 기원론> (1754)

디종 학술원의 공모주제 “무엇이 인간 불평등의 근원인가?” 응모논문

소유권제도를 비판하고 자연의 평등한 상태를 주장.

<사회계약론>

사회윤리, 플라톤 선의 이데아, 神(신)의 의지, 공공선 주장 “자연으로 돌아가라”

반특권주의, 민중 주권론 “일반의지”

<에밀>

언어를 교육하기보다는 사자처럼 고통스런 체험을 통해 스스로 강한 사람이 되어야.

진보주의 사상 -> 1789년 프랑스 대혁명에 영향

(7)

독일의 특수한 (반)계몽주의(1750-1780)?

“인간의 이성은 세계의 아름다운 전체적 질서 속에 자리잡아야 한다.”

독일관념론 철학

헤겔 “전체만이 자유롭다”

변증법의 세 단계는 전체로 나아가는 길이다.

독일 낭만주의 예술

인간의 이성은 달그림자처럼 차가운 것이므로 감성과 상상력으로 보완되어야.

(8)

라이프니츠 LEIBNIZ (1646-1716)

변신론 Theodizee (Theo신+Dike정의) “이 세계에 고통이 있는 이 유는?”

현재의 세계는 신이 완벽한 것처럼 모든 세계의 가능성 중에서 가장 좋은 세계일 것이다. 그러므로 세계에서 고통도 아마 필요 한 것일 것이다.

이신론, “세계는 거대한 시계.”

예정조화론 “시계(개별자)들은 서로 다르지만 하나의 동일한 시 간을 가리키고 있다.”

단자론 Monadenlehre “믿음과 이성도 서로 화해하고 존중해야 가 장 좋은 세계가 될 것이다.”

(9)

독일의 특수한 (반)계몽주의에 대한 평가

• 개인의 자유가 방종으로 타락할 위험성 때문에 전체 사회의 질서 속 에서 개인의 존재를 규정함

• 이성보다는 이성적 사고에 의해 간과되기 쉬운 낭만적 감성을 중시

• 이성주의적 계몽주의를 공동체주의적 감성주의적 계몽주의로 보완 하고자 함

• 후대에 미친 영향 -> 프랑크푸르트 비판이론 철학

아도르노 <계몽의 변증법>, <부정변증법>

(10)

독일어권의 “계몽” 전제군주들

프리드리히 2세(1712-1786 재위기간 1740-1786):

독일 18세기 프로이센 호엔촐런 왕국의 프랑스 볼테르 등과 불어 로 서신 교환

종교적 관용 정책, 고문 폐지

“국가의 제1하인 erster Diener des Staates”

마리아 테레지아(1717-1780, 재위기간1740-1780)

오스트리아 신성로마제국의 여황제

사법제도, 의무교육제도 도입

(11)

독일의 하향식 계몽주의 정책

1807-1814년

프랑스와의 전쟁경험을 토대로 국력을 키우기 위해 자유주의 정신에 따라 프로이센 개혁 추진

슈타인, 하르덴베르크,빌헬름 폰 훔볼트

개혁적 민주화: 농노해방, 조합독점권 해제, 유태인 시민권인정, 교육 및 군사제도 개혁

1815년 나폴레옹 패망, 빈 복고회의 이후는 귀족세력과 외부간 섭으로 실패

수상 비스마르크도 자유주의보다는 하향 관리식 균형과 조화 의 국무행정을 주도

(12)

독일 계몽주의 철학자 칸트(1754-1804)

• 인간의 인식 능력의 한계를 인식하고

• 인간 이성의 자체적인 비판과 성찰의 필요성을 주장

(13)

하만 JOHANN GEORG HAMANN (1730-1788)

• 독일의 낭만주의적 계몽주의자

• 신비주의 신학자로서 ‘북방의 마술사’로 불림

• 소크라테스식의 무미건조한 논리주의를 비판

• 칸트의 논리주의에 대해서도 비판: “칸트는 감성계를 몰랐다.

언어는 자연의 정신을 계시한다. 이성은 테베의 눈먼 예언자 와 비슷하다. 그는 딸에게서 새가 나는 모습을 설명 듣고 예언 을 했다.”

• “우리는 어린이가 되어야 한다.” “인간은 신을 닮았다.”

• 감정, 믿음을 강조

(14)

헤르더 (1744-1803)

Johann Gottfried Herder

프로이센 Königsberg 출신의 낭만주의적 계몽주의자

칸트가 설정한 감성과 지성, 의무와 취향, 사고의 형식과 내용, 이론과 실천 등 의 이분법을 비판

구체적인 역사 및 각국의 언어에서 개별 민족의 정신을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

그리스, 로마, 동서양의 주민 역사 연구

추상적 논리보다는 구체적 역사와 문화의 경험에서 신적 이념을 발견하려 함

“자연, 감정, 역사, 성경의 언어는 모두 유비(類比) Analogien 관계에 있다.”

(15)

헤르더의 계몽주의적 사고방식의 특징 (베이컨의 경험론과 유사)

• ⓵ 연역법 deduktiv (예정조화론) (베이컨의 경험주의와 차별화됨)

• ⓶ 귀납법 induktiv “인간영혼의 체험 자료들” (감각주의 적 경험론)

• ⓷ 비유, 비교, 유비 analogisch(베이컨 귀납추리법의 영 향받음)

(16)

• “시민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만, 헤르더

• 인간은 자신의 경계를 계속해서 무한히 확장해야 한다.

• 역사를 의미 있는 행동이 되게 해야 한다.

• -> 계몽주의자들의 과학주의에 내포된 비인간성을 비판

• -> 계몽주의의 지평을 역사와 민중, 민족 그리고 지역의 감각적 경험세계로 확대

(17)

레싱 희극 <현자 나탄 NATHAN DER WEISE>

G. E. Lessing (1729-1781)

연극이론가

종교의 교조주의를 비판하고 종교적 관용을 주장한 계몽주의 극작가

주요 등장인물: 예루살렘의 유태인 갑부 나탄 Nathan, 이슬람 황제 살라딘 Saladin,나탄의 양녀 레하 Recha, 기독교 십자군 기사 Tempelherr.

극의 끝 부분에서 놀랍게도 나탄이 키운 양녀 레하를 화재에서 구한 십자 군의 기사가 서로 친남매간이며 살라딘의 조카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슬람 국가에서 유태인과 기독교인이 함께 산다.

기독교인은 이슬람인을 화재에서 구출해주고 유태인은 이슬람 교도를 양 자로 맞아들인다.

황제의 종교 질문에 대한 나탄의 답변 “반지의 비유”

(18)

감각주의적 계몽주의는

16세기 르네상스 시대에부터 시작하는가?

감각적 욕망에 대한 찬반론

(19)

고대 그리스 시대의 쾌락주의

에피쿠로스 Epikur

기원전 3-4세기

“현명하고 바르게, 잘 살지 않으면 행복한 삶을 살기가 불가능하다. 그리 고 행복한 삶을 살지 않으면 현명하고 바르게, 잘 사는 것이 불가능하다.”

신, 영혼의 불멸, 내세에 대한 믿음보다는 현세에서의 행복 삶을 추구

평온, 평정, 평화, 공포로부터의 자유가 중요

무절제한 욕정을 거부하고 미각, 에로스, 우정을 택함

중용의 삶

(20)

호라티우스 Horaz

• 기원전 1세기 로마시대의 시인

- “에피쿠로스의 돼지떼의 새끼돼지가 되겠다”, - “카르페 디엠(Carpe diem)”

(21)

중세말, 에피쿠로스 쾌락주의 재발견

• 3세기말 이래로 신플라톤주의와 기독교에 의해서 추방되었던 에피쿠로 스의 감각주의를 중세 말에 재평가하기 시작

• 단테의 <신곡>

• 르네상스 시대의 서사시

• 내용: 단테가 베르길리우스에 이끌리어 지옥에 가고, 지옥보다는 고통이 덜한 연옥을 지나, 끝으로 연인 베아트리체에게 안내되어 천국에 간다

• 기독교 사상에 기반한 이야기이지만 언어의 생생한 묘사는 감각적이어 서 현대문학의 근간이 됨

• 19세기 사상가 뷔히너, 마르크스, 니체에 의해 계승

(22)

감각에 대한 중세시대의 논쟁

• 17세기의 반종교개혁 교부(敎父)들

“세속적 욕망은 ‘헛된 것 vanitas’이다.”

• 계몽주의자

“감각과 현세 그리고 자연을 긍정해야”

(23)

<욕망의 정원 DER GARTEN DER LÜSTE > 3부작

(GARTEN EDEN, GARTEN DER LÜSTE, MUSIKALISCHE HÖLLE)

HIERONYMUS BOSCH

• 히에로니무스 보쉬

• 네덜란드의 화가(1450년경-1516년)

• 16세기 후반 브뤼헐 형제의 풍속화와 20세기초 초현실주의에 영향미침

• 감각적 욕망에 대한 이중적 태도

• http://de.wikipedia.org/wiki/Hieronymus_Boschs_Triptychen#Triptychon_Der_

Garten_der_L.C3.BCste

(24)

중세말의 독일어권 계몽주의 문학의 쾌락주의

<뵈멘의 농부>

작가 요하네스 테플 Johannes Tepl (ca. 1350-1414)

프라하대학졸업, 라틴어학교 교장, 시청서기, 공증인

프라하 카를4세의 궁정의 이탈리아 인문주의 영향

예술산문<뵈멘의 농부Ackermann von Böhmen>

1400년 아내가 죽자, 젊은 아내의 죽음을 슬퍼하는 농부가 죽음의 신과 논쟁하는 형식의 대화문학을 창작.

내용: 인간은 인간을 죽게 하는 죽음의 신에게 부당하다며 맹렬히 힘차고 격렬한 감정으로 아름다운 삶의 체험을 주장하지만 죽음 의 신은 하나님에게 부여 받은 정복할 수 없는 막강한 힘으로서 세계를 끝까지 지배한다.

(25)

제3장

• 농부

• “나는 밭 가는 사람이다. 내 쟁기는 새의 솜털이며 보헤미 아 땅에 산다. […] 너희는 나의 기쁨의 빛 해바라기 꽃을 나의 심장의 초원에서 뽑아가 가련하게 만들었다. 너희는 나의 귀한, 나의 엄선한 호도애 비둘기를 너희끼리 계략 을 꾸며 멀리 빼앗아갔다. 너희는 회복될 수 없는 강탈행 위를 내게 행한 것이다! “

(26)

제3장

• 죽음의 신

• “정말 기가 차구나. 이런 논박은 내가 들어 본 적이 없다.

처음 당하는 일이다. […] 그녀는 태어날부터 변함이 없 는 여자였지. […] 그래서 너희는 그녀에게 명예, 명예의 겉옷 그리고 명예스런 관(冠)을 보내주었지. 찢어지지 않고 길이도 재지 않은 옷, 명예의 관을 그녀와 함께 무 덤 속에 보냈지. […] 네가 말하는 여자가 바로 그 여자 인 모양이군.”

(27)

제6장

• 죽음의 신

• “우리가 증명해 보이겠네. 우리는 공정한 법을 위하여 법을 판결하고 법을 집행한다는 것을.

우리는 그 누구도 귀족도 보호하지 않으며 위대한 예술가도 개의치 않으며, 재능 있건, 사랑스럽건, 싫건 간에 그 무엇도, 늙은이, 젊은이 그리고 그 어떤 것도 봐주지 않네. 마치 태양 이 착한 자와 악한 자 모두 위에 빛을 비추듯이, 우리는 착한 자와 악한 자를 모두 장악하고 있지.”

(28)

• 마지막에 심판관으로 나선 하나님은 죽음의 신의 승리를 선언하지만 명예는 인간에게 돌리는 판결을 내린다.

• "너희들 두 사람은 충분히 싸웠다. 원고, 너는 슬픔 때문에 고소하는 것은 당연하다. 죽음, 너는 원고의 고소에 대하여 진실을 밝히는 일은 당연하다. 그러므로 원고, 너는 명예를 가져라. 죽음, 너는 승리를 가져라. 인간은 누구나 생명은 죽음에게, 육체는 땅에, 영혼은 나에게 맡길 의무가 있기 때 문이다."

(29)

작품에 대한 평가?

• 죽음의 신은 죽음이 인간들에게 얼마나 유익한 것인지 필요성을 내세우지만

• 농부는 죽임의 신이 인간을 무시하는 태도에 맞서 인간 의 고결함을 주장한다.

• 작가는 하나님의 관점으로 죽음의 신에게 승리를 인간에 게는 위대함을 선언한다.

• 농부의 편에서 보면, 계몽주의의 쾌락주의적 문학이지만

• 죽음의 신의 편에서 보면, 역시 인간의 유한성에 대해 경고하는 중세 문학이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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