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6.10.14(금)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필리핀 바콜로시에서 한국인 3명이 머리에 총격을 당해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됨. (Nhan dan 인민, 7면)
o 지난 7일 중국 어선이 한국 해양경찰의 고속단정을 들이받아 침몰시킨 사건과 관련, 한국 여야당은 13일 중국정부가 이에 대한 사과를 하지 않는 것을 비판 하면서 중국은 국제법을 준수하여야 하며 한국 수역 내에서의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행위를 엄중히 단속할 것을 촉구함. 한편, 한국 해양경찰은 이날 인천 옹 진군 부근 해상에서 사격 훈련을 실시함. (Ha Noi Moi 새하노이, 8면)
o 한국은행(BOK)은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7 생산 중단 결정 등 국내외 불 안 요인들로 인해 2017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2.9%에서 2.8%로 하향조 정함. (Nhan dan 인민, 7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베트남은 오는 10.24-26간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제7차 아예야와디-짜오 프라야-메콩 경제협력전략(ACMECS 7) 정상회의, 제8차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 -베트남 협력정상회의(CLMV), 세계경제포럼 메콩지역 회의(WEF Mekong) 등 3건 의 중요한 지역행사를 개최할 예정임. 그중 ACMECS와 CLMV는 응웬쑤언푹 (Nguyen Xuan Phuc) 총리가 주재할 계획임. (Ha Noi Moi 새하노이, 8면) o 제12대 중앙당 집행위원회 4차 회의가 13일 속개되었으며, 이날의 의제는 국제
경제 편입의 효과, 새로운 FTA 체결 시 국내 정치사회 안정 유지, 최근 남중국 해 정세 및 남중국해에 대한 베트남의 정책,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알려짐.
(Thanh Nien 청년, 2면)
o 중국의 베-중 국경 지역에 3개의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과 관련, 레하 이빙(Le Hai Binh) 대변인은 10.13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각국들이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것은 원자력 안전 협약과 IAEA의 관련 규정 등을 준수하여야 하며 이웃 국가의 안전과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을
보장하여야 한다. 베-중 국경지역 중국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사업과 관련, 베 트남 정부는 중국정부에 이들 원자력 발전소 사업에 대한 정보를 베트남과 실 시간 공유할 수 있도록 정보 교환체제를 조속히 개설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고 밝힘. (Lao dong 노동, 7면)
4. 베트남 경제
o 10.13-14간 하노이에서 과학기술부 원자력에너지국이 주최하는 ‘제2차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한 국가 원자력에너지 활용 세미나’가 개최됨. 동 세미나에서 는 2011-2016년간 동 분야 내에서 이루어진 성과들을 평가하고, 향후 관련 연 구의 활성화 및 관리 강화 등을 수행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함. 현재 베트남 내에서는 방사선 치료, 식품 처리, 공업, 농업 및 환경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자력 기술이 활용되고 있음.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2면) o 조미료 생산업체인 Vedan은 10.13 Nguyen Xuan Phuc 총리, 재무부, 산업무역
부, 관세청 등에 탄원서를 발송해 석탄수입 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요청함. 동 사는 60MW급 미분탄로를 가동 중으로 매월 31,500톤의 석탄을 수입하고 있음.
그러나 지난 9.27 지방 세관당국에서 석탄을 수입하려면 총리의 승인을 받거나 석탄광물산업공사(TKV) 또는 동북공사와 원칙적 계약을 체결하여 한다는 총리 실의 통지서(2014.8.26.일자 346/TB-VPCP)를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고 밝 힘. Vedan의 입장은 동 지침이 민간기업이 아닌 국영기업에만 적용되어야 한다 고 강조하며 당사가 동 지침을 이행하면 심각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우려함.
(Thanh Nien 청년, 7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마이띠엔중(Mai Tien Dung) 총리실 장관은 최근 정부 홈페이지 창구에 게시되 는 각 기업들의 의견 및 건의사항 처리 담당 부서 설립 결정에 관한 제 925/QĐ-VPCP호 결정문에 서명함. 이에 따라, 해당 부서는 각 기업의 생산 활동 과 관련된 기업의 피드백 및 건의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총리실 및 유관 부서에 참모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임.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2 면)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