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6.11.19-21(토-일-월)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한국정부는 국가안보 상의 우려로 구글의 지도 국외 반출 신청을 허가하지 않 기로 결정함. (Nhan Dan 인민 11.19, 7면)
o 한-베 FTA 발효 후 지난 1년간 한-베 수출입활동에는 아직 큰 변화가 없으며 양국 기업들이 FTA의 이점을 잘 활용하고 있느냐는 의문이 제기되는 것과 관 련, Tran Quoc Khanh 산업무역부 차관은 대한국 베트남의 상품 수출은 FTA가 발효됨에도 불구하고 2016년에 급증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베 FTA의 가장 큰 가치는 대베트남 한국의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고 FTA의 영향이 2016년 이후 뚜렷해질 것이라고 함. Bui Huy Son 산업무역부 무역진흥청장에 따르면, 금년 초부터 현재까지 베트남의 수출 성장이 낮은 수준에도 불구하고 대한국 베트남의 수출은 25% 증가, 수입액은 11% 증가해 한-베 FTA의 긍정적인 면을 볼 수 있다고 밝힘. 이혁 주베트남 한국대사는 “한국이 베트남의 3대 무역파 트너국 중 하나이며 외국인투자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한국 베트남의 수출은 일본을 넘어서고 있으며 양국간 무역 및 투자관계는 지금 절정의 시기가 아니 라 몇 년 후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양국 정부가 2020년에 교역액 이 700억불을 기록할 것을 목표로 설정하였고 양국 정부와 기업이 이러한 목표 를 달성하기 위해 4년이 남았다”고 밝힌 바 있음. (Dau tu 투자 11.21, 10면) o 11.18 두산 비나(Doosan Vina)사는 설립 10주년 기념식 및 총리 표창장 수상기
념 행사를 개최함. 당사는 10년 전 꽝응아이(Quang Ngai)성 중꾸엇(Dung Quat) 경제특구 내 100ha 부지에 3억불 규모의 투자를 시작했으며, 각종 중공업 설비 를 생산 및 판매해 왔음. (Thanh nien 청년 11.19, 13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제24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차 페루를 방문중인 Tran Dai Quang 국가주석은 11.19 페루 대통령과 회담하고 양국 관계 증진 방안, 2017년 베트 남 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함. (Tuoi tre 젊은이 11.20, 24면)
o Pham Binh Minh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11.18 페루에서 열린 제28차 APEC 외교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APEC이 빈곤퇴치, 여성·여아 인권 부여를 위해 농촌지역, 소외지역의 교육훈련 협력, 디지털 연결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인력양성이 2020년 지향 경제사회 개발전략 추진을 위한 베트남의 3대 우선과제 중 하나라고 밝힘. 한편, Minh 부총리는 금번 계 기에 미국 존 케리 국무장관을 비롯한 일부 국가의 외교장관과 양자면담을 갖 고 2017년 베트남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함. (Thanh Nien 청년 11.20, 24면)
o 제14대 국회 2차 회의가 11.21-23간 마지막 일정으로 속개되었으며 국회의원들 은 Ninh Thuan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 추진 중단, 베트남 입국 외국인에 대한 전자사증 시범 발급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예정임. (Thanh Nien 청년 11.21, 2 면)
4. 베트남 경제
o 중부 Quang Ngai성 지도자들과 한국 기업 20여개사간 개최된 간담회에서 이들 한국기업들은 Dung Quat 경제특구에서 LED, 절전 부품 제조 등 분야의 투자를 희망한다며 Quang Ngai성 정부에 편리한 투자 여건을 마련할 것을 요청함. 이 에 Tran Ngoc Cang Quang Ngai성 인민위원장은 현재 Quang Ngai성이 정부가 규 정하는 토지임차료 중 최저 수준인 0.5%를 적용하고 있으며 투자 장려 분야에 대한 투자 사업의 토지 수용료 20%를 지원하는 등 각종 우대정책을 적용하고 있다고 소개함. 한편, Quang Ngai성에는 1번 국도, 남북 철도, Chu Lai공항에 근접하고 10만톤 규모 선박의 입항이 가능한 심해항만이 있어 편리한 물류 여 건을 제공함. (Tuoi tre 젊은이 11.19, 6면)
o 관세청은 올들어 10개월간 전국의 수출입액이 1,406억불에 달했으며, 그중 중 국과 한국이 대베트남 수출액 각각 402.4억불, 260억불로 대베트남 최대의 수 출국이라고 밝힘. 또한 전년 동기 대비 베트남의 대중국 수입액은 1.4% 감소한 가운데 대한국 수입액은 1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Lao Dong 노동 11.21, 2면)
o 관세청의 통계에 따르면, 금년 1-10월간 베트남의 자동차 수입대수가 86,800 대, 수입액은 19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18.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됨. (Tien phong 선봉 11.19, 5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호찌민시 예방의학센터 전염병통제과에 따르면, 11.18 기준 호찌민시 지역 지 카바이러스 감염 환자 수는 6명이 증가해 총 52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됨. 감
염 환자 중 여성 환자 수는 34명, 그중 임산부 수가 6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 됨. (Tien phong 선봉 11.19, 10면)
o 하노이시는 “2016-2020년도 하노이 시내버스 대중교통체계 서비스 품질 향상 및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시내 운행 버스 수를 유럽 기준에 맞춰 1,200-1,400대 가량 증차할 계획임. 또한 당국은 버스 운전기사의 연령, 성품 에 대한 기준을 정하고, 버스 내 무선인터넷(Wi-Fi)을 설치하며 승차권 판매 방식을 변경하는 등의 전폭적 서비스 개선책을 제시했으며, 이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구체적 시행 방안 연구 등을 하노이운송총공사 측에 지시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11.21, 3면)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