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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 자 니 아 주 간 정 세 동 향 (2.15-21)
2021.2.22.(월) 주탄자니아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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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19 동향
❑ 대통령, 신께 기도 및 국내산 마스크 사용 권고(2.20-21)
o 마구풀리(John Magufuli) 대통령은 2.19(금) 키자지(John Kijazi) 대통령 비서 실장 장례식 연설에서 2020년에 신께 기도하여 코로나19가 퇴치된 경험을 살려서 탄자니아에 다시 증가하고 있는 호흡기 질환 퇴치를 위해 2.19-21일간 신께 다시 기도하자고 권고함.
- 현재 입원 치료중에 있는 재정기획부 장관의 사망설 등 잘못된 정보에 휘둘리지 말고, 신께 기도하는 것을 최우선시 하도록 권고
※ 마구풀리 대통령은 2020.4월 및 2020.5월 코로나 19 퇴치를 위한 범종교 기도회를 추창 하여 신이 기도에 응답하여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감소하였다고 주장하였으며, 급기야 2020.6월 및 12월에는 신께 기도를 통해 탄자니아내 코로나 19 종식을 주장
o 마구풀리 대통령은 2.21(일) 개신교 기도회에 참석하여 연설을 통해 자신은 마스크를 쓰지 말라고 말한바 없다고 하면서 외국산 마스크는 문제가 있으므로 국내산을 쓰거나 자체 제작하여 쓰도록 권고하고, 신을 믿고 기도하라고 하면서도, 탄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전통적 훈증법과 탄 보건당국이 승인한 ‘Covidol’ 등 천연 의약품을 사용토록 독려함.
o 한편, 마잘리와(Kassim Majalwa) 총리도 키자지 대통령 비서실장 매장식 계기에 연설을 통하여 1m 이상의 사회적 거리 유지가 확보되지 않을 경우 마스크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도, 해외에서 수입된 마스크는 위험할 수 있으므로 보건당국에서 안전성 검사를 한 후에 사용가능 하다고 하고, 따라서 탄자니아내에서 제작된 국산 마스크를 사용하도록 당부함.
❑ 탕카니카 법률협회, 정부에 탄자니아내 코로나19 정보공개, 백신 도입 등 요구(2.19)
o 탕가니카 법률협회(Tananyika Law Society)는 금년 1.1부터 2.19까지 소속 변호사 25명이 코로나19 등으로 사망하였다고 밝히면서, 탄정부에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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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정보 발표 △백신불신 정책 철회 △언론의 투명한 보도 허용 등을 공개 요구함.
- 탄 정부의 코로나19 상황 非공개방침이 탄 헌법 제18조d항의 ‘국민의 정보를 가질 권리’를 침해 하는 만큼 탄 국민들이 상황에 적절히 대처 할 수 있도록 코로나 관련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
- 코로나19에 취약한 교도소내 과밀현상을 완화하기 위하여, 법원이 보석허가 사례를 늘리고, 징역형을 벌금형 혹은 사회봉사명령 등으로 대체하도록 권고
❑ 카톨릭사제단, 교단내 자체 방역지침 강화 권고(2.19)
o 카톨릭사제단(Tanzania Episcopal Conference)은 2.19(금) 탄자니아내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예배시 교인간 적절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배 참석인원수 제한과 이에 따른 예배 횟수 증가 등 자체적인 방역지침을 강화하도록 교단에 권고함.
※ 1.26(화) 카톨릭사제단는 탄자니아를 포함한 전세계 전역에서 코로나19 재확산 되고 있는 상황에서 탄자니아가 코로나19로 자유로운 “섬(island)”이 아니라고 하면서, 신부들과 신도 들이 개인 방역 노력을 경주하도록 권고
❑ 보건부, 코로나19 방역지침 뒤늦게 발표(2.21)
o 탄 보건부는 2.21(일) 보건부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코로나19를 비롯한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아래 8가지 방역지침을 발표함.
- ①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②물, 비누 없을시 손세정제 사용
③꾸준한 운동 ④노약자, 장애인, 만성질환 환자 보호 ⑤균형잡힌 식사 ⑥정부승인 전통의약품 사용 ⑦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⑧의심증상 발현시 의료시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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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치 동향
❑ 정부대변인, 마구풀리 대통령의 3선 의향 부인(2.16)
o 압바스(Hassan Abbas) 탄 정부대변인은 2.16(화) 언론 인터뷰 계기에 여당 의원들이 최근 의회 회기중 마구풀리 대통령의 3선 촉구 발언과 관련 하여, 마구풀리 대통령은 탄자니아 헌법을 존중하여 현행 중임제를 연장하기 위해 헌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힘.
※ 2.8(월) 의회에서 CCM당(여당) 소속 상가(Deo Sanga) 의원 및 음수쿠마(Joseph Msukuma) 의원이 마구풀리 대통령의 임기 중 성과 및 현재 진행중인 개발사업을 언급하며 성공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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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업 완료를 위해 마구풀리 대통령의 임기를 늘려야한다고 주장
- 2.9(화) CCM당(여당)의 폴레폴레(Humphrey Polepole) 이념홍보사무차장은 같은 날 ACT-Wazalendo당 (제2야당)의 하지(Khatibu said Haji) 의원이 상기 주장 관련 여당의 공식 입장을 요구하는 질문에 대해 마구풀리 대통령이 3선 계획이 없음을 기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여당 내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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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제·사회 동향
❑ 잔지바르 자치정부, 2020/21 상반기 회계연도 결과 보고(2.16)
o 잔지바르 자치정부의 알리(Jamal Kassim Ali) 대통령실 재정기획 담당 장관은 2.16(화) 잔지바르 의회에서 잔지바르 자치정부의 2020/21 회계연도 상반기 세입액이 목표액인 7,794억 실링(약 3,800억원)의 59.6%에 해당하는 4,646억 실링(약 2,300억원)에 그쳤다고 발표함.
-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6억 실링(약 80억원) 감소한 182억 실 링(약 90억원), 관광객수도 전년 동기 대비 69.4% 감소한 10만여명을 기록하였다고 하면서 주원인을 코로나19 확산이라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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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외·개발협력 동향
❑ EU, 탄자니아 6개 개발협력사업에 1억 1,150만 유로 지원(2.16) o 제임스(Doto James) 재정기획부 차관은 2.16(화) EU 대표부의 판티(Manfredo
Fanti) 대사와 함께 도도마市에서 개최한 ODA 양해각서(MOU) 서명식에서 EU가 국가지표사업((National Indicative Programme)으로 지정한 에너지 등 6개 개발협 력사업에 1억 1,150만 유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힘.
- 제임스 차관은 6개 개발협력사업은 ①에너지분야 개선사업(3,500 만 유로) ②지속가능한 가정용 연료 보급사업(3천만 유로) ③양봉 가치사슬 보호사업(1천만 유로) ④식품안전을 위한 식물건강 강화 사업(1천만 유로) ⑤사업환경 성장 및 혁신 지원사업(2,300만 유로)
⑥기술협력사업(350만 유로)이라고 소개
※ 상기 국가지표사업은 2013년 EU 회원국들이 합의한 11번째 유럽개발자금(11th European Development Fund) 사업 중 하나로, 아프리카카리브해태평양기구(The African, Caribbean and Pacific Group of States) 회원국 78개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에 2014-2020년간 총 305억 유로를 지원하는 장기 프로젝트
※ EU가 1975년 아프리카카리브태평양기구 회원국과 동반자 협정을 맺은 이래로 탄자니아는 1975-2020년간 총 23억 9,400만 유로를 무상원조로, 2억 7,090만 유로를 유럽투자은행(E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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