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외 출 장 보 고 서
결
재
담 당 팀 장
(과제책임자) 부서장 원 장
성 명
한 글 박 동 한 자 朴 東
영 문 Park Tong
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출 장 지 이스라엘 텔아비브, 예루살렘 기 간 2013. 8.27 ~ 9.1 (4박6일) 방문기관 및
회의명(영문) Haifa Univ. & Carmel Ltd., GizaVC Group, Ministry of Economy OCS, etc.
출 장 목 적 이스라엘의 창업생태계를 벤치마킹하여 우리나라 청년창업 지원정책의 효과성 제고 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
출 장 내 용 이스라엘의 창업관련 유관 기관 방문 및 토론, 자료수집 출 장 일 정 2013년 8월 27일 – 2013년 9월 1일
1)주요 면담자 또는 회의 진행 담당자
(영문)
성 명 Dr. Yuval Avni M.D.
소속 및 직위 Giza Venture Capital, Partner 주 소
전화 및 팩스 e-mail
2)수 집 자 료
경 비 내 역
체재비 준비금 기 타
항공료 계
종합 의견 및 건의 사항
이스라엘 현지 사정 및 방문자 증가로 국내 연구기관 및 대학, 테크노파크 등 창업전 문가 15명 공동연수 방식으로 추진하였으며,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함
* 수집자료: 정보관리팀으로 제출
* 해외출장보고서: 국제협력센터에 원본 및 파일(디스켓) 제출
* 출장보고서와 수집자료 목록은 그룹웨어를 통하여 공유하도록 함
* 공간이 부족할 경우 별지 사용 가능
* 1)과 2)의 경우 별지를 사용하여 상세히 기록하여 제출토록 함.
* 한자 성명 및 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등은 필요한 경우에만 작성해도 무방함.
출장보고내용
1. 출장목적
- 글로벌 경기침체가 장기 지속되고 저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청년 실업이 심각한 국가적 어젠다로 부상한 가운데 성장과 고용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여 청년 고용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일이 중요한 국정과제로 대두
- 이에 정부에서는 창조경제 정책을 통해 청년창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창업 기획사 및 청년창업 펀드 설립과 운영지원 등을 추진중임
- 이와 관련하여 최근 창업국가로 불리우는 이스라엘 사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이를 벤치마킹하여 청년창업 지원정책의 효과성을 제고시켜 나가야 한다는 요구들이 강화되고 있음
- 이스라엘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청년창업 지원정책의 효과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함
2. 주요 출장 일정
일 시 주요 활동 내용 비 고
8월 27일(화요일) 인천공항 출국 –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 도착
8월 28일(수요일) - Haifa Univ. & Carmel Ltd. 방문 - GizaVC Group 방문,
- RAD BioMed Accelerator 방문 8월 29일(목요일) - 경제부 수석과학관실(OCS) 방문
- 예루살렘 인큐베이터 미디어랩(JVP) 방문 - JVP 입주기업인 TOK 방문
8월 30일(금요일 ) - 예루살렘 지역체험
8월 31일(토요일 ) -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 출발
9월 1일(일요일 ) - 인천공항 도착
-
이스라엘은 금요일에 모든 기관이 휴무일이며, 직항비행기는 화,목,토요일만 운행함3. 회의내용 / 면담내용
1) 하이파대 기술이전 자회사(Carmel-Haifa Univ. Economic Corporation Ltd.) 면담자: Elka Nir (Board Director)
- 이스라엘에서는 테크니온공대, 와이즈만 연구소를 비롯한 대부분의 대학과 연구기관 내에 지적재산권의 상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기술이전 자회사들이 설치되어 있음
- 대학내에서 창출되는 모든 지식과 기술은 이들을 통해서만 지적재산권으로 등록할 수 있음(교수나 연구자 개인적으로 특허나 기술등록을 할 수 없음)
- 하이파대학에는 1만 8천여명의 학생, 6개의 학부, 15개의 연구센터와 연구소가 소재하 고 있으며, 5개의 대학원 특별과정이 개설되어 있음
- 하이파대 기술이전 자회사는 대학이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대학내에서 파생되는 모 든 지적 재산을 관리하고 사업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2년 설립됨
- 하이파대학의 학생은 학사 8,579명, 석사 7,303명, 박사 1,191명으로 연구중심대학임.
따라서 연구결과물의 지적재산화가 중요한 과제이며, 카멜사에서 이 업무를 전담하는 단일창구 역할을 수행함.
- 대학에서 창출된 다양한 지적 재산과 아이디어를 사업화하여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 게 인도하는 역할을 수행함. 자회사의 직원들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경험을 보유한 전 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음
2) 기자 벤처캐피탈(GizaVC Group) 면담자: Dr. Yuval Avni M.D.(Partner)
□ 이스라엘의 벤처캐피탈
- 텔아비브는 실리콘밸리에 못지 않을 정도로 수백개의 창업과 연구센타의 요람이며 이 스라엘은 첨단산업에 기반하여 경제성장을 지속. “실리콘 와디”로 불리울 정도로 실 리콘밸리에 버금가는 혁신과 창업정신이 충만. 성숙한 벤처캐피탈(VC) 생태계로 인해 창업국가로 불리우기도 함
- 글로벌 기업과의 인수합병(M&A)이 미국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세계적으로 주 도적 혁신센터로 인정받고 있음
- 2012년 전세계 벤처캐피탈 투자는 미국이 260억달러, 영국과 유럽 44억달러, 중국 37 억달러, 그 다음 이스라엘이 19억달러에 달하고 있음
- 이스라엘 벤처캐피탈의 핵심 출구전략은 인수합병임. 글로벌 기술기업들은 풍부한 현
금 적립금을 보유하고 있고, 혁신적 기술과 연구개발에 대한 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반 면, 이스라엘 기업들은 성장자본이 부족하고 주식공개에 대한 장벽이 높으며, 판매하 지 않는 데 따른 위험이 크고, 거대기업을 경영해본 경험이 거의 없어 인수합병을 선 호하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음
- 1997~2013년까지 이스라엘은 벤처캐피탈 부문에 260억달러를 투자하고, 150달러의 벤 처캐피탈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6,500개 이상의 창업기업을 설립. 인수합병은 500억달 러에 달하고, 주식공개로 40억달러 조성. 100개의 이스라엘 고기술 기업들이 나스닥에 등록
- 이스라엘의 벤처캐피탈 전체투자는 2011년 21억달러, 2012년 19억 달러, 2013년 상반 기 19억달러이고, 신규창업은 2011년 753건, 2012년 837건, 2013년 상반기 현재 506건, 인큐베이터는 2011년 24개, 2012년 25개, 2013년 상반기 25개 등으로 글로벌 경기침체 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활발하고 역동적임
- 특히 벤처캐피탈이 후원하는 인수합병이 2011년 25억달러, 2012년 28억달러, 2013년 상반기 30억달러로 인수합병을 통한 출구전략이 활성화
- 전체적으로 평가해보면 벤처캐피탈 기금투자와 벤처캐피탈 후원 인수합병 비율은 미 국이 780억달러 투자에 496억달러 인수합병으로 0.63에 머물고 있는 반면, 이스라엘은 53억달러 투자에 53억6천만달러 인수합병으로 1,01에 달함
- 이스라엘의 성공요인으로는 성숙한 창업문화, 고품질의 고등교육 제도와 인적자원(방 위부문과 이민), 스마트 캐피탈(VC기금, 전략적 투자자, 인큐베이터, 앤젤투자자), 글로 벌 기업, 글로벌 출구 전략(인수합병), 국방관련 혁신기술 개발(민간 상업화), 정부지원 (금융 인센티브, OCS의 지원금, 면세 등), 법률, 은행, 금융, 회계, 지적 재산 보호 등 의 현대화된 하부구조, 한 시간 이내에 중심부에 도달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 등을 꼽 을 수 있음(강력하고 성숙한 생태계를 구비).
□ 기자펀드
- 기자펀드는 1992년부터 현재까지 총 5개의 펀드를 운영해왔으며, 2008년에 출범한 Giza V가 여전히 활동 중이고 2014년에 Giza VI가 예정되어 있음. 기자펀드는 혁신적 인 초기단계 이스라엘 기업들, 산업부문별로 전문화된 경험있는 팀, 선도적 글로벌 투 자자 등을 위한 개척적인 벤처캐피탈 기금임
- 혁신적인 초기단계 이스라엘 개발기술에 투자. 주요한 글로벌 기술 추세에 맞추어 이 스라엘의 클러스터에 초점을 두고 투자. ITC 분야 60%, 인터넷/모바일 분야 25%, 의 료장치 분야 15% 등
- 인큐베이팅에 성공하면 글로벌 출구전략을 추진
3) 바이오메드 액셀러레이터(RAD BioMed accelerator) 면담자: Aviv T. Shoher(VP Business Development)
□ 이스라엘의 액셀러레이터
- 텔아비브에는 인큐베이터의 일종인 수많은 액셀러레이터가 발전되어 있음. 바이오메드 는 의료분야에서 이스라엘 최대의 액셀러레이터라고 할 수 있음. 바이오 분야의 수많 은 신생 기업들이 바이오메드와 긴밀한 연계 속에서 새롭게 출발함
- 다양한 규모의 공간을 제공하며, 신청자들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공간제공은 물 론이고 투자규모도 결정함.
- 의료분야에서 다양한 벤처 자본 투자, 최첨단 시설을 갖춘 전문가의 지원, 경영지원, 네트워킹 등 종합솔루션 제공을 통해 성공한 바이오 기업을 창출
- 바이오 분야에서 성공을 꿈꾸는 과학자들에게 최첨단 시설과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 니라 자금조달, 기술지도, 사업개발, 마케팅, 기타 경영지도 등 사업성공을 위해 필요 한 모든 프레임웍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
- 바이오 분야의 경우 2년에서 3년까지 공간을 지원하며, 그 이후에도 평가를 통해 지속 성을 검토
4) 이스라엘 경제부 수석과학관실(OCS, Ministry of Economy)
면담자: Deborah Schabes(Israel Manager, OCS Int’l Program, KORIL-RDF)
□ 트누파(Tnufa) - 데보라의 친구가 담당하는데 한국출장중이어서 별도로 자료 보완함
- 이스라엘의 핵심 정부부처에는 수석과학관실(OCS)을 두고 있는데 국방부, 교육부, 보 건부, 그리고 경제부 등이 대표적임. 최근에 선거를 통해 과거의 산업통상노동부가 경 제부로 개편되고 새 장관이 취임한 상태임. 수석과학관실 중 이스라엘의 연구개발 관 련 예산을 담당하는 곳은 국방부와 경제부인데, 경제부 산하 수석과학관실이 기술사 업화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유일한 부처임
- 이스라엘의 창업 초기단계 프로그램은 트누파(Tnufa)이며, 이후 초기 창업 기업들은 기술인큐베이터 프로그램(TIP) 또는 엔젤 투자를 받는 단계로 나아가게 됨. 트누파 단 계에서는 실제로 상용화하기 어려운 상품에 집중.
- 첫째, 트누파의 임무는 이스라엘 발명가들과 비즈니스 세계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일 임. 사업의 대상은 개인 발명가, 새싹이전(pre-seed) 단계 창업기업임. 즉 트누파는 어 떤 한 기업가가 아직 아이디어만 가지고 있고 회사도 없고, 상용화 시키거나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만 있는 단계(pre-seed)에서부터 시작하는 프로그램.
- 트누파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평가시스템임. 평가의 주요 기준은 첫째는 팀으로 서, 팀의 기술적 배경, 관련 산업체 경력, 팀 플레이어들. 둘째, 비즈니스 기회로서, 고 객들이 제품이나 서비스로부터 얼마만큼의 가치를 얻을 수 있는가를 보장하는 가치명 제, 시장규모, 진입장벽들임. 셋째, 기술로서, 타당성, 새로움(novelty), 특허가능성 등.
- 연간 트누파에 지원하는 스타트업은 500여개 정도인데 이 중 약 1/4인 120~130여개만 트누파 지원을 받으며, 트누파 지원을 받을 우수 스타트업을 고르는 역할은 120명의 평가자가 맡고 있음. 평가자는 트누파 지원 스타트업과 일정 기간 생활하며 이들의 아이템과 전문성, 팀워크 등을 점검. 이후 리포터를 작성해 위원회에 올리면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위원회에서 최종 지원자를 선정.
- 예비적 연구개발 프로그램들에 대해 20만 IS(한화 약 6천만원으로 승인된 예산의 85%
까지)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투자자와 전략적 파트너들을 찾도록 지원하며, 창업가들을 위한 워크숍과 개인적 상담을 추진
- 연구개발이전(Pre-R&D) 단계에서의 목표는 지적 재산을 보호하고 개념의 기술적 입 증, 시장조사 그리고 사업계획 등임
- 트누파는 창고기업(garage enterprise)을 지원하는 유일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임. 발명 가는 벤처캐피탈을 조성할 때까지 자신의 현직을 유지할 수 있음
- 매년 120개의 자격을 갖춘 프로젝트들을 양산해왔으며, 20%는 다음단계의 금융지원을 받게함. 매년 이스라엘 경제에 1억 세켈(한화로 약 303억 5천6백만원), 수십억 세켈의 누적 부가가치를 창출
- 트누파의 성공은 평가자의 뛰어난 역량에 기인한 바 큰데, 덕분이다. 평가자는 석사 이상 학력에 최소 3년 이상 산업체 경력이 필요. 대부분 우수 엔지니어 출신. OCS는 좋은 스타트업을 가리기 위해 평가자에게 충분한 급여와 유연한 근무시간 등 우호적 근무환경을 제공. 평가자를 공개채용 방식으로 선발하는데 지망자가 많아 경쟁이 치열 - 트누파의 역할은 초기 창업가들이 테크놀로지 인큐베이터 프로그램(TIP)에 참가하거나
엔젤투자를 받는 단계까지임
□ 기술인큐베이터 프로그램트(TIP)
- OCS의 요시 스물러 국장이 기획한 프로그램인 기술인큐베이터 프로그램(TIP)에 대해 소개. TIP는 경쟁이전(pre-competetive) 단계. 트누파 이후 회사가 설립이 되고 운영이 되는 단계에서는 기술 인큐베이터에 지원을 할 수 있게 되는데 이것을 새싹(seed) 단 계라고 부름
- 인큐베이터는 두 가지 성공단계가 존재하는데 하나는 인큐베이터 과정을 끝내는 것과 동시에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인큐베이터에서 OCS가 지원하는 것 외에 외부 투자자들의 펀드를 끌어들이는 단계. seed단계를 잘 마친 업체들은 OCS 외에 다 른 많은 프로그램에 지원을 할 수 있음.
- Tnufa나 TIP단계에 속해 있는 업체들의 R&D 프로젝트는 국제적인 펀드를 신청할 수 없음. 어느 정도로 발전할 수 있을지 아직은 위험요소가 많기 때문에 이 단계에 있는 업체들은 지원을 할 수가 없는 것임. 이 단계를 잘 마치게 되면 외부의 펀드나 프로그 램에 신청해서 실제로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함.
- 정부가 이 업체들을 지원하는 이유는 아직은 위험요소가 너무 크기 때문에 민간 부분 에서는 펀드를 제공받을 수 없기 때문에 정부가 집중관리를 하는 것임. 회사를 운영하 는 사람들은 연구개발 분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른 비즈니스 관련 부분을 모두 도와주고 있음.
- 인큐베이터에 머물 수 있는 최대 2년동안의 기간에 R&D에 집중하면서 OCS가 제공하 는 많은 프로그램들을 습득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의 기간으로 제공. 일반적으로 각 프로젝트마다 지원받는 금액은 50만$정도 되고 그 가운데 정부가 지원하는 것이 85%, 외부 투자가 15%이고,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법은 정부가 3%정도만 로열티로 받음.
- 인큐베이터 기간은 보통 2년인데 의료나 제약분야만 특별히 3년으로 연장 가능. OCS 는 일반기업과 벤처투자자들 중에서 심사하여 최대 8년 단위로 계약하여 인큐베이터 운영 라이센스를 제공하는데 인큐베이터 기간이 끝나고 다음단계로 넘어가는 것은 프 랜차이즈 기간이라고 함.
- 8년동안의 마일스톤에 따라 잘 진행이 되는지 살피고 끝나기 1년 전에 다시 심사하는 기간이 있어서 계속 진행을 할지 끝내게 될지를 결정
- 인큐베이터 단계에서 우리는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인지를 중요하게 보고 리 스크가 큰 것을 선택. 위험을 피하는 것 보다는 오히려 위험을 취해서 더 큰 발전을 이루는 것이 목표. 시장에서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지, 지적재산권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아이디어인지, 어떻게 팀을 구성해서 잘 관리할 것인지를 살펴보고 발전단계를 잘 세울 수 있는 프로그램인지도 고려.
- 인큐베이터에 선정되는 과정을 보면 사업자들은 각각의 인큐베이터에 프로젝트를 가 지고 지원. 그 중 위원회에서 1~3%정도만 선정. 이렇게 엄격하게 심사가 되어서 OCS 에 올라오기 때문에 우리는 그중의 80%정도를 선택하고 그 다음에 인큐베이터에 들 어가게 됨
- 동 프로젝트의 목적은 첫째, 다른 방법이나 다른 곳에서는 시작할 수 없는 창업을 정 부가 시작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연구기관에서 실제 산업현장으로 옮겨갈 수 있는 기술을 발견하는 것. 세 번째는 R&D연구소나 활동이 텔아비브에서 하이파 까지 서부 해안쪽에만 집중되어 있고 다른 지역에는 거의 없기 때문에 이스라 엘 전 지역에 벤처인큐베이터가 골고루 분포할 수 있도록 하는 것
- 우선 기술이전(Tech Transfer)이라는 용어를 분명히 정의할 필요가 있음. 다른 데서는 일반적으로 기술을 다른 업체에 파는 것이나 라이센스 이전을 의미하는데 이스라엘에 서는 기술이전의 의미는 첫째, 순수 기초과학 연구소나 연구자에 의해서 개발되고 있 는 부분, 연구영역에만 머물러 있던 것을 실제로 응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단계로 넘어가는 것을 기술이전이라고 함( 기초적인 것을 적용할 수 있는 단계로 바꾸는 것 )
- 두 번째는 어떤 한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발전한 것을 다른 분야로 이동시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스라엘에서 이런 모든 것이 시작된 것은 군사관련 기술이 극도로 발전 되어 있었기 때문에 30년쯤 전에 이러한 첨단기술을 실제산업에 상용화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그것을 시장에 맞도록 변형한 후 상용화 할 수 있는 다른 산업분야로 이동시켰는데 이러한 것을 기술이전이라고 함.
□ 이스라엘의 창업지원 정책 추진 배경
- 이스라엘 정부가 벤처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시작하게된 직접적 계기는 구소련이 붕 괴하면서 1989년부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벨로루시 등지로부터 100만 명 가까운 석·박사급 유대인이 이민을 와 정착한 것
- 약 10년 후 그들이 성공적으로 이스라엘에 정착하게 된 후인 2002년에는 이러한 과정 이 민영화, 사유화 될 수 있도록 진행. 처음에는 정부주도로 프로그램을 시작했지만 이후 다른 벤처캐피탈이나 개별 민간회사들이 참여하면서 정부주도에서 점차 빠져나 가서 더 발전하고, 시장을 키우는 단계로 넘어감.
- 90년대 초반에는 OCS가 운영한 모든 프로젝트를 정부펀드로 했지만 그 후 2000년대 초반에 들어서는 OCS에서 관련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등도 다른 회사들이 참여하면 서 민영화되기 시작.
- 2005년도에 정부주도로 인큐베이터가 설립되기 시작했지만 민간에서는 인큐베이터와 같은 프로그램을 이미 가지고 있었음. RAD그룹도 사설 인큐베이터를 가지고 정부에 지원을 해서 정부 펀드를 따내는 것으로 85% 정부지원금을 받고 15%만 민간이 투자 해서 운영되는 것. OCS에서 운영하는 인큐베이터와 민간 인큐베이터가 크게 다른 점 은 민간 인큐베이터는 자기들만의 목적과 방법을 가지고 운영될 수 있지만 OCS가 주 도하는 인큐베이터는 정부의 분명한 가이드라인에 의해 운영된다는 점.
- OCS가 주도해서 시작된 인큐베이터는 기술관련 인큐베이터가 22개, 바이오테크 인큐 베이터가 1개, 기술기반산업 인큐베이터가 1개 있음. 대략 매년 70~80개의 새로운 신 규창업 회사가 설립이 되고, 평균 175개 정도의 창업기업이 운영이 되고 있는데 그중 에서 90%정도가 성공적으로 인큐베이터 과정을 마치고 있음.
- 인큐베이터는 텔아비브를 중심으로 해변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예루살렘과 다른 여 러 지역에도 골고루 분포. 인큐베이터의 기업들을 분야별로 보면 의료기기분야가 42%
로 가장 많고 ICT 32%, 클린테크 15%, 바이오제약 8% 기타 3%로 구성.
-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은 민간 부분에서 투자를 지원 받을 수 없는 초기단계의, 위험요 소가 높은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위한 유일한 기회로 이러한 창업회사들을 키워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
-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업체들에게 주어지는 두 가지 옵션이 있는데 첫째는 이스라엘 내의 펀드를 받아서 이스라엘 내에서 활동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다 른 나라들과 국제적인 협력관계 속에서 R&D를 해나갈 수 있는 것.
□ 질의응답
- 엑셀러레이터와 인큐베이터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이스라엘은 학생들에게 어떻게 창 업 교육을 시키고 있는가?
응답: 엑셀러레이트는 사실상 인큐베이터와 같은 의미이고 동일한 역할을 하는데 이름만 바꾼 것임. 학교 정규교과과정에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이 포함되 어 있지는 않음. 공식적인 교육이 아닌 흥미를 유발하고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섬머캠프, 워크샵, 방과후 활동 등을 통해 원하는 아이들에게만 제공하는 비공식 프로그램들이 있음.
- 이스라엘에서는 창업에 실패했을 경우 재도전 할 수 있는 사회․문화적 환경이 조성되 어 있는 것 같은데 그 외에 정부에서도 법적인 면책범위나 재도전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책 같은 것이 있는가?
응답: 한국과 10년째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과 이스라엘의 문화가 다르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한국에서는 어떤 기업이 실패했을 경우 책임지는 사람이 분명히 있 어야 하지만 이스라엘에서는 투명성 있게 회사를 경영하다가 실패했을 경우 책임 을 묻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함. 왜냐하면 이스라엘에서 다루는 많은 기업은 혁 신을 추구하는 것인데 혁신이란 이미 기존에 있던 것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새 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실험이라고 할 수 있음. 실험이란 늘 실 패할 수 있는 것인데 책임을 물을 수는 없는 게 아닌가 하는 시각으로 접근을 하 기 때문에 실험실에서 수없이 실패하다가 결국은 성공해내듯이 투명성있게 법을 지키며 운영하다가 실패하는 것에 대해서는 비난할 수 없다고 생각.
- 여성이 잘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은데 여성창업자는 얼마나 있으며 여성창업을 촉진시 키기 위한 제도나 지원책이 있는지?
응답: 여성 기업가에 대한 통계는 없다. 왜냐하면 우리가 진행하는 방식은 우리가 어떤 프로젝트를 공고해서 모집하거나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상향식, 즉 업체들이 우리 에게 찾아와서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 사람의 성별이나 나이, 인종, 배경에 따라 구별하지 않고 그들이 가진 기술만 보기 때문에 분류에 따른 통계가 없다. 남자, 여자가 스스로 선택해서 많이 진출하는 분야가 정해지는데 여자들은 생명공학 분야에 훨씬 많지만 우리가 그것을 통제하거나 특별히 더 장려하는 것 은 아니다.
- 창업보육기간에 창업자는 R&D에 집중하고 나머지 비즈니스 활동에 대해서는 인큐베 이터가 전반적으로 지원을 해주는데 인큐베이터 내부인력으로 지원을 하는 것인지 아 니면 외부의 특별한 비즈니스 서비스 회사들을 활용해서 아웃소싱을 많이 하는지?
응답: 그것이 인큐베이터의 역할이다. 2002년에 민영화되기 전에는 OCS가 주관했기 때 문에 모든 운영하는 직원들이 정부의 관료들이었음. 그러나 2002년에 민영화되면 서 인큐베이터가 여러 곳에 위치하고 그곳에 들어간 창업자들은 각 인큐베이터
내부의 관리를 받게 되는 것이고, 정부는 각 인큐베이터의 관리 팀을 관리하는 것 이다. 이 팀들이 창업자들에게 어느 정도의 수준으로 비즈니스 서비스를 잘 제공 하는지 혹은 법적인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관리하고 감독하는 것이지 창업자 들에게 관리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 인큐베이터에 들어오는 업체들을 어떻게 선발하는지? 이스라엘은 기술평가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어떤 평가시스템을 갖고 있는지?
응답: 각 인큐베이터에서 1~3%를 선정한 후 다시 OCS에서 선정하는 두 가지 단계를 거 치는데 각 인큐베이터마다 기술적인 면을 평가하는 사람, 시장성을 평가하는 사람 등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평가팀들을 따로 갖고 있음.
이스라엘에서는 선정위원회에 교수는 포함시키지 않음. 실제 상용화할 수 있는지 의 여부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실제 산업현장 경험이 있는 사람이 필요한데 선 정위원회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의 학력은 물론이고 실제 현장경험이 없 으면 들어올 수 없음. 현장경험이 있는 교수는 가능하겠지만 교수로서의 자격만으 로는 들어올 수가 없음. 한국에서는 위원회가 좀 더 크고 여러 다양한 분야의 사 람들이 들어와서 평가를 할 수 있지만 이스라엘에서는 현장 경험이 있는 사람들 중심으로 구성된다는 것이 다른 점일 것임.
5) 예루살렘 벤처 파트너스(JVP)
면담자: Haim Kopans(Partners & CTO)
- JVP는 창업기업을 위한 국제적 벤처캐피탈 투자회사임. 미디어사(벤처 인큐베이터 미 디어랩)가 있는 예루살렘에 본사를 두고 뉴욕, 로스앤젤레스, 파리에 지사를 두고 있 음. JVP는 세계 수준의 미디어 기술 회사를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함
- JVP는 에렐마가릿(ErelMargalit)에 의해 1993년 창립하였으며 현재 9억 달러의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로 미디어, 인터넷,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광고 그리고 게임테크 놀로지와 창업 소프트웨어 등에 투자
- 이스라엘에서 20여년의 설립 기간 동안 이스라엘의 초기 단계 미디어 기술 업체들을 지원하고, 디지털 미디어 관련 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국제적 미디어 리더들과 공동 벤처를 운영
6) TOK (JVP에 입주한 Social News Network 기업) 면담자: Jonathan Maissel (VP Product)
- JVP 내에는 다수의 미디어 관련 업체들이 입주해 있는데, TOK는 뉴스에 대한 찬반토
론의 광장을 열어 주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고 있음. 업체의 수익은 사회의 여러 가 지 이슈에 대한 찬반토론의 광장을 열어 주면서 그에 대한 협찬 광고사들로부터 홍보 비를 받는 방식으로 창출하고자 하고 있음
- 토론보다 현장 방문하고 JVP 입주시 사무실 대여, 전기료 등 각종 운영비 지원, 상호 융합을 통한 잇점 등이 있다는 점을 확인함
4. 출장결과 및 기대효과
- 이스라엘 모델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과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음
- 첫째, 이스라엘의 창업정책에서는 기술평가제도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청년을 비롯한 초기 단계의 아이디어들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잘 수집하여 사 업화 과정으로 견인. 이 과정에서 기술평가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 음. OCS내에 위원회를 두고 약 120명의 기술평가자들이 프로그램 가입에서부터 졸업 시까지 평가를 실시함. 기술평가자들은 정부에서 급여를 받음
- 우리나라는 기술평가 시스템이 체계화되지 못해 기술거래 시장이 발전하지 못하고 있 음. 공신력을 갖춘 기술평가사 자격제도가 현재 갖추어지지 못하고 있는 현실임(관련 민간자격은 있으나, 이에 대한 시장 신뢰 한계). 현재 기술평가에 대한 공신력 미흡과 검증된 평가전문가 부족이 지속적으로 문제로 제기되고 있음에도 이해관계자들의 첨예 한 대립으로 여전히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음
- 둘째, 이스라엘의 벤처캐피탈은 대부분 엔젤투자자들로서 청년을 비롯한 창업가들은 투 명하게 기업을 운영하는 한 실패에 대한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음. 기술평가에 대한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엔젤투자자들도 믿음을 갖고 위험이 큰 초기 단계의 기업들에 대해 투자를 기피하지 않음. 그리고 엔젤투자자들이 지분을 소유하고 투자한 기업이 성공하는 경우 이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인수합병 방식으로 출구전략을 구사. 엔젤 투자자들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벤처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음
- 우리나라에서는 IMF위기 이후 벤처붐 시기를 제외하고는 엔젤투자의 규모가 날로 축소 되고 있는 현실임(중기청, 2013). 벤처붐 시기에도 ‘묻지마 투자’ 방식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었음에도 여전히 벤처기업에 대한 공신력 있는 평가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음.
기업이 보유한 기술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음에 따라 기업 가치 평가가 어렵고 벤처기업의 출구(exit) 전략 마련이 매우 어려운 현실임. 이스라엘의 사례를 참 조하여 벤처생태계 전반에 대한 새로운 점검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함
5. 수집자료 등
- 모든 방문기관의 발표자료를 파일로 제출